본 직업은 프로레슬러(링네임은 곤잘레스)로 본래부터
힘과 먹는 것으론 따라갈 자가 없었다. 전체적으로 호남형이지만 성급하고 단순한 성격으로 3인조 구성에서 빠지지 않는 개그캐릭터 역할로 수시로 웃긴 짓을 골라서 한다. 특히 18화에서는
맥주병이라 모두 함께 바닷가에 놀러갔던 때에는 혼자서 수난을 겪는데, 하필이면 옷차림도 수영복이 아니라 아마추어 레슬링복을 입고 있었고, 전투 중에 물 속 깊은 곳에 들어와 있다는 걸 깨닫고 허둥대는 등 제대로 망가졌다. 그래도 메탈잭을 충실히 서포트하는 없어서는 안될 일원으로, 마지막엔 켄의 동료 여경 에리코에게 프로포즈하여 승낙받아 연인 사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