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은 2라운드부터

고백은 2라운드부터

장르	로맨스 판타지
작가	앵거바델
출판사	엠이엔터테인먼트[1]
연재처	네이버 시리즈 ▶ 카카오페이지 ▶ 원스토리 ▶ 미소설 ▶
연재 기간	2020. 09. 21. ~ 2021. 07. 26.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여주인공과 남주인공4.2. 조역4.3. 악역

5. 설정6. 평가7. 기타8.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생사무휴, 저승우체국의 작가 앵거바델.

2. 줄거리

좋아하는 상대에게 섣불리 고백했다가 차인 토셰.
그녀는 과거로 돌아가 다시 고백한다는 기발하면서도 엉뚱한 생각으로 실험에 매진한다.
그 결과 언제나 그녀의 뒤치다꺼리 몫은 그녀의 조교 솔레리였다.

혼돈과 파괴의 실험 끝에 드디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발명품을 만든 토셰.
시간을 돌리는 발명품을 만들었지만, 그녀는 여전히 연애에 대해선 빵점!
아무 대책 없이 시간만 돌린 스승을 위해 솔레리가 특단의 대책을 내리는데...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유혹하겠어!˝

심기일전, 그녀의 두 번째 고백이 시작된다!

1번 고백에 실패한 여주인공 토셰 에트와리가 시간을 이동해 다시 고백을 시도하고, 거기에 휘말린 남주인공 솔레리 지앙테가 그녀를 돕다가 이전과 달라진 시간을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진행상황 ▼

전작처럼 작가 블로그에 현황이 업데이트되고 있다.

1편~16편 : 에피소드 1
17편~32편 : 에피소드 2
33편~48편 : 에피소드 3
49편~64편 : 에피소드 4
65편~80편 : 에피소드 5
81편~96편 : 에피소드 6
97편~112편 : 에피소드 7
113편~128편 : 에피소드 8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20년 9월 21일부터 연재됐다. 연재 주기는 주 2회(월요일, 수요일).

2021년 5월 31일 완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글이 올라왔으며, 2021년 7월 26일 총 128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여주인공과 남주인공

토셰 에트와리
본작의 여주인공이자 작중 마법대학 시공간 학부의 교수. 고백했다 차이고 나서, 시간을 되돌려 다시 도전한다는 발상을 해내고 실행에 옮긴다. 그러나 시간만 돌리고 재도전을 어찌할지 갈피를 못 잡아 제자에게 갈굼을 받는 중. 그 덕분에 스스로도 여러 모로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 중이다.
제자 솔레리에 대해서는 여러 의미로 신뢰한다. 고백 재도전 이전에도 다른 제자들보다 특별히 아끼는 묘사가 많다. 그리고 재도전을 준비하면서는 단순히 제자로 봐야할지 갈등하고 있다.
설정상으로 키가 굉장히 작다. 거의 성장기 수준. 작중에서도 이걸 굉장히 신경 쓰며, 이걸로 인한 갈등도 존재한다. 그야말로 콤플렉스이지만 갈등을 크게 겪고 나서는 어느 정도 달관한 듯하다.
삼각관계에 있어서는 누굴 택해야 할지 갈등하고 있다. 간을 보거나 어장관리가 아니라 선택 자체를 어려워하는 중.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정치적인 모해로 유배 위기에 놓이다, 솔레리의 도움으로 구원받는다. 보니에르하곤 마지막까지 노력하다 깔끔하게 실패하는 것으로 끝. 삼각관계 구도임에도 큰 문제 없이 정리가 되었다.[2]

솔레리 지앙테[3]
본작의 남주인공이자 작중 마법대학 시공간 학부의 조교. 원래 군인이 되기 위해 상경했다가, 자질을 알아본 토셰가 채가 그대로 마법대학에 입학했다. 작중에서 가장 이질적인 지역인 북부 출신이며, 그 때문인지 체격이 다른 인물들에 비해 크게 설정되어있다. 군인이 되기 위해 온 것치고는 마법 실력이 대단한 편.
스승인 토셰에 대해서는 거의 보모로서 임하고 있다. 생활력이 여러 모로 엉망인 그녀를 물심양면 도와주는 입장이다. 고백 재도전에 대해서는 거의 코치처럼 옆에서 도와주는데, 그러면서 어쩐지 자신도 흑심을 품으려 한다. 그리고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본격적인 삼각관계에 끼어들었다. 보니에르가 원래부터 토셰의 애정대상이라면, 솔레리는 가장 가까운 사이를 장점으로 내세워 공략하고 있다.
어쩐지 도발을 당하거나 하면 스승보다 과격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본인 성향도 성향이지만, 전투민족으로 묘사되는 북부인의 특징이기도 한 듯.
마지막 에피소드에선 스승을 구하기 위해 온갖 고생을 하다, 고향 카프탈레 후작령의 칸(백작)이 된다. 그리고 결국 토셰와 커플까지 골인한다.

4.2. 조역

야프 톰슨
주 조연 1이자 솔레리의 선배 중 하나. 남부 유색 인종 출신이다. 원래는 같은 시공간 학부였지만, 전과하여 현재 연금술 학과 조교. 잇속이 밝다는 언급을 보면 리발트 후작령에서 온 듯하다. 토셰의 데이트 보조에 있어선 물주 담당.

리오페 알레시아
주 조연 2이자 솔레리의 선배 중 하나. 출신 지역은 딱히 묘사되지 않으며, 솔레리의 전대 조교다. 야프가 물주라면 리오페는 강한 추진력으로 실행 담당. 솔레리를 밀어주는 데 있어서도 가장 적극적이다.

보니에르 폴로
토셰가 공략하려는 대상이자 삼각관계의 나머지 한 축. 유명한 소설가이다. 체격이 가냘프고 성격이 유약한 편이지만, 의외로 심지는 굵게 나온다. 삼각관계에 있어서도 섣불리 포기하거나 하진 않으며 줄다리기를 하는 중이다. 마지막 위기에선 맨몸으로 토셰의 구명을 나서다 함께 갇히는 고초도 겪는다. 본인보다는

사지에르 그로테스 로난
에클랑 대학의 총장. 그리고 안하무인에 가까운 토셰가 유일하게 어려워하는 대상이다.[4] 토셰가 벌이는 기행에 항상 머리를 싸매며, 그걸 수습해주는 솔레리를 토셰의 짝으로 점찍고 있다.

엘제이 카프탈레 보차간
솔레리의 고향인 카프탈레 후작령을 지배하는 후작이자, 오미온 칸국의 대칸.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솔레리에게 시련을 내리는 존재이자 그를 돕는 조력자로 나선다. 물론 순수한 호의는 아니고 마르셰를 견제하는 것이 진짜 목적. 공과 사가 뚜렷한 여걸로 묘사된다.

4.3. 악역

뫼니에르 발탄
토셰의 라이벌 교수이자,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마법사. 토셰를 몰락시킬 계책을 꾸미다가 망신살을 당한다. 그러다 펠리체와 손을 잡고 정치적인 모해까지 시도하지만, 솔레리가 카프탈레의 지지를 얻으며 도루묵이 되어버린다.

펠리체 마르셰 술라
뫼니에르가 토셰의 라이벌이라면, 이쪽은 솔레리의 고향인 카프탈레쪽 라이벌. 마법사(정확히는, 왕령과 결탁한 마법사)를 싫어하여 에클랑 대학을 견제하려 한다. 뫼니에르와 뜻이 맞아 마지막 위기를 불러온 최종보스. 그러나 솔레리 때문에 음모가 무력화되고, 뫼니에르를 사실상 내팽개친다.

5. 설정

작중 무대인 바나레 왕국의 지도

바나레 왕국
작품의 주요 무대이자 작중 세계 최강국. 인구만 해도 2000만 호(약 8000만 명~1억 명)를 넘는, 서양식 배경임에도 중국 같은 규모를 자랑하는 대국이다. 주요 대영주의 영지만 해도 가장 작은 게 남한 수준. 왕가 직할령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수도는 랑프.
대륙에서 비옥한 땅과 곡물 생산량 대부분을 차지해, 사실상 대륙 통일을 눈앞에 둔 상태. 그 대신 다른 모든 나라들에게 견제를 받고 있다.~~본격 나 빼고 전부 적~~

바나레 왕국의 주요 대영주
선제후[5] 8인이 존재하며, 공작 1인에 후작이 7인이다. 설정 상으로 작위 수여가 매우 짜게 이뤄지는 편.

벨부르 공작가
왕가의 방계. 선제후들을 견제하기 위해 일부러 선제후로 임명된 가문이다. 때문에 다른 선제후들과는 관계가 좋지 않다고. 설정으로 왕당파 소속이다.
그로테스 후작가
영지가 없는 선제후. 하술할 에클랑 대학의 총장, 사지에르 그로테스 로난이 이끌고 있다. 마법협회에서 뽑힌 선제후로, 설정으로는 벨부르처럼 왕당파다.
고이체 후작가
지도상으로 서북부를 담당하는 선제후. 백국에서 시작한 선제후이다. 영지가 가장 작은 선제후이자, 사막 방면 경비를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설정으로는 왕령 견제파.
리발트 후작가
지도상으로 서남부를 담당하는 선제후. 도시 동맹에서 시작한 선제후이며, 해군으로 남부 방비 및 식민 사업을 벌이는 중이다. 설정으로는 중립이지만 유동적.
마르셰 후작가
가장 강력한 두 선제후 중 하나. 다른 선제후들이 도시 동맹이나 백국에서 시작했는데, 무려 현 왕가와 동등했던 왕국 출신이다. 지도상으로 서부를 담당하고 있으며 설정으로 왕령 견제파. 크기도 그렇고 등장인물 성향도 그렇고 왕가와 마법협회에 가장 적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토셰를 통해 에클랑 대학을 압박하지만, 카프탈레가 개입하며 실패한다.
시오네 후작가
지도상으로 동북부를 담당하는 선제후. 백국에서 시작한 선제후이며, 사략선들을 통제해 북부를 견제하고 있다. 설정으로는 중립이지만 유동적.
오르동 후작가
지도상으로 동남부를 담당하는 선제후. 리발트처럼 도시 동맹에서 시작했으며, 리발트가 해군을 담당한다면 오르동은 용병 포섭을 담당한다. 설정으로는 왕령 견제파지만 유동적이다.
카프탈레 후작가
가장 강력한 두 선제후 중 하나. 이쪽도 마르셰처럼 별개의 국가[6]에서 시작했다. 군사력으로는 최강이라 하며, 북부 전반을 방비하는 중이다. 남주인공 솔레리의 출신지도 이곳 소속. 본디 중립이었으나, 솔레리가 대칸에게 이용당하길 자처하며 왕령파로 돌아선다.

에클랑 대학
작중 무대인 바나레 왕국에서도 가장 중점적으로 다뤄지는 곳. 수도에 소재하는 마법대학이자, 여주인공 토셰가 교수로 있고, 남주인공 솔레리가 조교로 다니는 대학. 대부분 일은 이곳과, 이곳이 있는 수도 랑프에서 벌어진다.

6. 평가

전작보다는 스토리 진행 속도가 굉장히 빨라졌다. 블로그 현황 업데이트만 봐도, 에피소드마다 할당된 분량이 굉장히 줄어든 편.(이전 작품이 편당 24편 내외였는데 30%가 넘게 줄였다.) 물리적으로 양을 줄인 만큼 진도도 압축적이다.

다만 그렇게 줄였음에도 어쩌지 못하는 늘어짐이 조금씩 보인다. 게다가 로맨스 부분은 유치한 면모가 곳곳에서 보인다.(여주인공이 나잇값을 못하고, 남주인공은 평면적인 성격이라든지.) 풀기 어려운 편인 삼각관계도 어떻게 묘사할 지가 관건이다. 현재까지는 묘사가 아쉽지만 의외로 한쪽이 약하거나 일방적으로 밀리진 않고 있다.

결말 부분은 외부에서 온 시련을 통해, 보니에르를 사실상 탈락시키는 것으로 처리했다. 마무리 자체는 깔끔하지만 순수하게 연애 관점으로 보면 아쉬운 편.

7. 기타

전작처럼 설정글이 간간이 작가 블로그에 업데이트된다.

전작에서처럼, 연예인 프로필식 몸무게 따윈 없다.

귀족의 경우 고대 로마식으로 이름-일족명-가문명을 따오는 듯하다.

표지 일러스트의 경우 작화가 독특하다. 요즘 통용되는 웹툰식 작풍과는 거리가 있는 편. 나름 특징도 있지만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 부분이다. 다만 남주인공은 일러스트상으로 큰 체구가 제대로 반영이 안 되었다.

8. 외부 링크

작가 블로그

[1] 웹툰-웹소설 플랫폼 미툰(미소설)을 운영하는 회사다. [2] 보니에르가 포기하지 않거나, 토셰가 고집을 부리거나 했다면 아마 결말이 지저분하게 되었을 것이다. 삼각관계 구도 창작물에서 관계가 어지러워지는 이유가 깔끔하지 못한 마무리이니... [3] 완결 기준 솔레리 카프탈레 지앙테. [4] 그 이유는 스승과 제자 사이이기 때문. 고아인 토셰를 어릴 적부터 길러와, 사실상 양모와 양녀 관계이기도 하다. [5] 왕을 뽑는 의미가 아니라, 정책을 결정하는 의미로 선제후이다. [6] 칸국이라고 한다. 작중 북부에 대한 서술을 감안하면, 영주들 가운데 유독 이질적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