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2-08-21 13:51:06

고래류 바다 쉼터


1. 개요2. 상세3. 리스트
3.1. 운영중인 쉼터3.2. 건설(예정)중인 쉼터
4. 기존 돌고래 쇼의 변화 · 절충

[clearfix]

1. 개요

Whale Sanctuary

초대형 가두리 양식장 형태의 고래 보호소. 사육되어 야성을 잃거나 부상당해 치료가 필요한 중·소형 고래들의 야생 복귀를 돕는다.

2. 상세

돌고래 전용 쉼터는 돌고래 바다 쉼터(Dolphin Sanctuary)라고 하지만, 크기가 4~5m 이상이라 고래로 분류하는 흰돌고래, 범고래가 포함되는 개념은 고래 바다 쉼터(Whale Sanctuary)이다.

동물보호론자들은 돌고래, 범고래, 흰돌고래를 수족관이나 육지의 해수 풀에서 기르는 것, 쇼나 관람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이용하는 것이 학대라고 하며 인간에게 이들을 바다로 돌려보낼 책임이 있다고 한다. 서양에서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이런 여론이 강해서 앞으로는 돌고래를 볼 수 있는 시설이 거의 이 형태로 생기게 될 것이다.

기존의 관람 시설, 연구 시설과 다른 것은 건강한 돌고래를 잡아둘 수 없다는 것, 스트레스를 주는 훈련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호주 애들래이드 쉼터에 따르면 일부러 찾아와서 묵어가는 야생 돌고래가 보호하고 있는 돌고래들보다 훨씬 많은 모양이다. 돌고래들이 인간을 구경하러 옵니다

훈련이나 쇼를 하지는 않지만 돌고래가 자발적으로 하면 재주와 애교를 볼 수 있다. 인간의 관심을 즐기는 개체들이 많은 모양이다. 훈련, 공연을 놀이로 생각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개체가 있다면 쇼도 가능하다.

설립 추진 단체들에서 선호하는 방식은 만(bay)의 입구를 막는 것이다. 인간과 배가 적어 한적하고 수질이 좋아야 하며, 적당한 규모에, 수온 변화가 크지 않아야 한다. 한적하면서, 사람이 드나들 교통편은 잘 되어 있으면 금상첨화.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곳은 수가 적다.
우리나라 고래보호단체들은 우리나라에도 이걸 만들자고 하고 있으나[1], 대부분의 해안 지역이 어촌계 소유로 묶여있고, 국토가 작아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추진 의사를 밝히고 있으나, 기획재정부에서 매년 관련 예산을 삭감하고 있어서 문제. # 한편, 흰돌고래는 크기가 커 국내에 수용 가능한 바다쉼터를 만들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캐나다 쪽 바다쉼터로 보낼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타이지섬에서 돌고래사냥을 없애고 모리우라만을 쉼터로 만들자고 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

3. 리스트

3.1. 운영중인 쉼터

3.2. 건설(예정)중인 쉼터

4. 기존 돌고래 쇼의 변화 · 절충


[1] 서울시 큰돌고래 ‘태지’ 갈 곳은… 바다쉼터 실현가능성 논란(한국일보)
서울대공원 마지막 돌고래 ‘태지’에게 방류보다는 ‘바다쉼터’가 최선일 듯(경향)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