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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한의 정치인.김일성고급당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2. 생애
2014년 6월 12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열린 김정일 칭송 중앙연구토론회에 김기남, 로동신문 책임주필 리영식, 김일성종합대학 책임비서 김태히, 조선로동당출판사 사장 겸 책임주필 리영철, 김일성고급당학교 교장 차용명과 함께 사회과학원 초급당비서 직함으로 참석했다.2018년 4월 20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보선되면서 명선영의 뒤를 이어 김일성고급당학교 교장에 임명되었다. 2019년 3월, 14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되었다. 4월 11일, 최고인민회의 14기 1차 회의에서 대의원자격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되었다. 4월 18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김정은 칭송 중앙연구토론회에 출석,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서한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자〉는 주체혁명의 새로운 전환기의 요구에 맞게 당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하기 위한 강령적지침을 밝힌 불멸의 대강》라는 제목의 토론을 하였다.
그런데 2020년 2월 28일, 조선로동당 제7기 제11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김정은이 김일성고급당학교의 부정부패를 문제삼으며 아예 해산을 시켜버리는 초강수를 두면서 숙청당했다. 고기철 외에 47명의 간부들이 출당철직되어 혁명화를 당했다고 전해지며 조직지도부장인 리만건도 욕을 되싸게 먹고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에서 해임, 조직지도부장에서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으로 강등당했다. 박태덕은 아예 중앙위원회에서 제명되는 초강력 처벌을 받았다. 이는 김일성고급당학교에 입학한 김정은의 부관 출신 학생에게 김일성고급당학교 당위원회가 관행대로 각종 뇌물을 요구하다가 이 학생이 조직지도부의 아는 간부에게 보고하면서 김정은이 집중검열을 명령해 개박살이 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