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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8:30

계산서


1. 개요2. 관련 문서

1. 개요

계산서(計算書)는 계산할 내용을 자세히 적은 서류이다.

한국에서는 '빌지'라는 용어로도 많이 쓰인다. 이 빌지라는 표현은 영어와 한문인 종이 지(紙)자가 합성된 표현으로, 주문할 때 손님이 메뉴를 적어서 보여주는 종이라는 뜻이며, 이러한 표현을 어색한 콩글리시라고 인식하는 사람은 빌(bill)이라는 원래의 영어를 쓰기도 한다. 2000년대에 빌지를 주로 쓰는 '김X천X'이나, '김X네' 같은 다양한 메뉴가 있는 분식점이 대중화되면서, 이러한 빌지 또는 빌을 쓰는 식당이 많아졌다. 2020년대 들어 주문을 키오스크로 대체되기 시작하며 사용하지 않는 곳도 많아졌고, 태블릿 기기가 빌지를 대체한 식당도 많아졌기 때문에 '빌지'에서의 종이의 의미가 무색해지기도 했다.

2.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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