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1-13 01:43:01

경주 황성동 고분

파일:경주 황성동 고분 내부 모습 문화재청.jpg
<colbgcolor=#315288> 경주 황성동 고분 내부 모습
파일:경주 황성동 고분 배면 2017년 문화재청.jpg
경주 황성동 고분

1. 개요2. 경주 황성동 수로부인 여인상3. 외부 링크4. 사적 제476호

1. 개요

경주시 황성동 906-5번지에 있는 신라시대 무덤으로 2007년 1월 2일 사적 제476호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수습발굴조사에서 경주 황성동 수로부인 여인상이 출토되었다.

2. 경주 황성동 수로부인 여인상

자세한 내용은 경주 황성동 수로부인 여인상 문서 참고바람

3. 외부 링크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4. 사적 제476호

경주 황성동 고분은 인근에 위치한 경주 용강동고분(사적)과 함께 평지에 위치한 경주의 대표적인 굴식돌방무덤이다.

발굴조사 결과, 고분은 이미 오래 전 도굴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도굴로 인해 봉분과 돌방의 일부가 무너지고 돌방 안에 부장(附葬)된 유물도 대부분 사라졌다. 다만 발굴을 통해 봉분과 호석(護石) 그리고 돌방 내부의 구조를 알 수 있었고, 일부 남아 있는 유물을 통해 이 고분에서 장례가 두 번에 걸쳐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봉분은 모래흙과 자갈 그리고 질흙 등을 다져서 쌓았으며, 봉분을 보호하기 위해 가장자리에는 호석을 쌓아 마감하였다. 돌방의 평면 형태는 남북방향으로 긴 네모꼴이며, 천정은 돌방의 모를 줄이면서 쌓았고, 널길은 돌방 남쪽 벽의 왼편으로 치우쳐 연결되는 구조이다.

고분의 구조와 일부 남아 있는 유물을 통해 볼 때, 7세기 중반에 고분이 처음 만들어졌다가 9세기 즈음 다시 한 번 시신을 매장하는 장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돌방 : 남북 2.4m, 동서 1.75m/ 봉분 : 지름 9.75m, 높이 2.0m)

※(경주황성동석실분 → 경주 황성동 고분)으로 명칭변경 되었습니다.(2011.07.28 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