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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4-29 19:31:25

경상남도융합과학영재교육원

경상남도의 과학영재교육원
경상남도교육청 직속
경남과학영재교육원
( 경남과학고 위탁운영)
경남융합과학영재교육원
( 창원과학고 위탁운영)
대학교 부설
경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창원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경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인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지역교육지원청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홈페이지

1. 개요

경상남도교육감이 설치하고, 창원과학고등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경상남도교육청 직속 과학영재교육원이다.

2. 과정 및 선발

분류 발명영재 융합과학
과정 발명영재 융합기초 융합심화
정원 40명 40명 40명
지원 가능 성적[1] 직전 학기의 수학 또는 과학이 B 이상 직전 학기의 수학과 과학이 모두 A

전체적인 선발 과정은 3단계로 이루어진다.
경쟁률은 융합과학의 경우, 약 5:1~7:1 이다.

2.1. 1단계

서류평가.
생기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토대로 선발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한다.
구체적인 채점 기준은 영재교육원 측에서 공개하지 않았으나, 자료를 가지고 총체적 평가를 한다고 되어 있다.
자기소개서는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 글자수가 정해져 있으나 그에 미치지 않게 짧게 썼는데도 합격했다. 그래도 제대로 써라.
크게 수학, 과학 탐구, 인성 영역으로 나뉜다.
그냥 거의 생기부 특히 내신 성적을 보는 것 같다. 수학 과학 다 A인데 딱 한 번 B 받은 친구가 1차에서 떨어진 경우가 있었다.(융합심화를 지원하는 2학년만 해당)

2.2. 2단계

영재성검사.[2]
문항의 저작권은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발명진흥회에 있으니 시험을 본 사람은 절대 문항을 유출하지 말 것.
수학은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는 능력과 공간지각능력이 필요하다.+약간의 노가다
과학은 학교 내신 공부를 열심히 한 학생이라면 쉽게 답할 수 있다.
1차 결과와 2차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선발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다.

2.3. 3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2018 요강부터 신설된 시험이다.
최종 1배수를 선발한다.

3. 수업

토요일 수시로 수업, 방학 중 집중수업, 사이버과제[3]가 있다.
2주에 한 번 수업이 있으나 우리 중학교 시험기간과 창원과학고의 일정 등을 고려하여 거의 1달 동안 영재원을 가지 않을 때도 있다.
융합-발명 간 시수는 동일하나 멘토수업 일자가 조금씩 다르다.
멘토수업 초반은 발표 주제를 정하고 2학기가 지난 후에는 실험을 하고 ppt와 제출자료를 만든다.

3.1. 발명영재

중학교 2학년 과정이다.
시수의 60% 정도가 수학, 과학으로 편성되어 있다.

3.2. 융합기초

중학교 2학년 과정이다.
수학, 물리, 화학, 생명 과학, 지구 과학 수업을 듣는다.
한 과목당 여러 선생님이 배정되어 있기 때문에 어쩔때는 한 선생님이 일년에 한 번 수업을 들어오시는 경우도 있지만, 과목별로는 물리, 화학 수업 시수가 많게 구성이 되어 있다.
화학, 생명 과학은 실험은 많이 하고 물리, 지구 과학은 이론 공부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화학이 월등히 실험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과목이 거의 실험이며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것이 느껴진다.물리는 이론이 좀 많다

3.3. 융합심화

중학교 2,3학년[4] 과정이다.
융합 기초와 수업 구조는 같다.

4. 기타

창원과학고의 여름 방학 기간에는 영재원 집중 수업이 있다.
일주일 내내 하루 8시간 수업을 한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점심을 사 먹은 뒤 다음 수업에 맞는 강의실을 찾아간다.
도시락을 싸 온 학생들은 다음 수업 강의실로 자리를 옮겨서 점심을 먹는다.
방학 기간에 일주일 동안 다니는 것이 힘들지만 이 기간동안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같이 점심을 사 먹으며 가장 친해질 수 있고 수업에서 배워가는 것도 많다.
점심을 사 먹는 학생들은 일주일 내내 점심을 때울 곳을 찾는 것이 일이다.
점심시간이 1시간 30분 정도 되므로 꽤 멀리까지 나가서 점심을 먹는다.
주로 과학고 바로 앞에 있는 돈가스 집을 많이 가지만 그만큼 경쟁률(?)이 높다. 운 좋게 오전 수업을 빨리 마치면 거의 바로 이 식당으로 간다.
주변의 편의점도 이용하여 삼각김밥이나 도시락, 컵라면 등을 사 먹는다.
도로가로 내려가면 서양식 식당들도 있다.
고향의 봄 도서관 쪽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아파트와 상가 단지로 가면 분식집과 햄버거집 밥버거집 피자집 등 많은 식당이 있는데 분식집까지 가려면 꽤 멀어서 갔다오면 거의 점심시간에 딱 맞다. 특히 이 기간은 여름이라서 걸어가기가 힘들다....

5. 행사

등교수업 이외 행사가 있다.

5.1. 과학전

창원과학고에서 진행하는 과학전 행사에 참가하여 체험활동을 한다.[5]
여름에 하는데 야외 체험 부스는 덥고 사람 많아서 제대로 체험하기는 힘들고 그래도 시간 낭비하기는 싫어서 실내를 돌아다니며 구경을 한다.
야외 부스는 체험활동 한 것을 담을 수 있는 종이 가방과 책자를 주는 곳과 체험을 하는 곳으로 나눌 수 있다.
체험 내용은 주로 현미경이나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한 것이 매년 있고, 간단하게 물리 법칙들을 이해할 수 있는 장치(모형)들을 만들기도 한다.
과학동 1층이 생명과학, 2층이 화학, 3층이 물리, 4층이 지구과학 층인데 과학전 기간 중에는 각 층마다 예약제로 체험을 진행한다.
2016, 2017년 기준
생명과학 층은 주사 터널 현미경을 볼 수 있다.
화학 층은 은거울 반응 실험을 할 수 있다.
물리 층은 과학고 물리 동아리 학생들이 빛을 이용하는 마술같은 실험을 볼 수 있고, 세그웨이를 탈 수 있다.
지구 과학 층은 별자리에 과한 설명을 해 주고, 망원경으로 태양을 관측한다.
본관동에도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고 체육관에서는 농구 동아리에서 농구의 물리적 원리를 설명해주고 농구공을 던질 수 있으므로 가 보는 것을 추천한다.

5.2. 산출물 발표 대회

영재원에 들어와서 멘토, 멘티를 정하고 일년동안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서 주제를 정하여 10월 말쯤에 발표를 한다.
융합 기초, 융합 심화는 기본적으로 물리, 화학, 생명 과학, 지구 과학, 수학 분야가 있으나 연도와 반에 따라 없는 분야가 있다.
융합 기초, 융합 심화는 기본 5인 1팀으로 구성되며, 발명은 개인으로 산출물을 제작하고 발표한다.
용합 기초, 융합 심화는 한 분야당 인원이 5인 제한이므로 인기있는 분야(2016, 2017년 기준 물리, 수학)는 가위바위보로 결정한다.
어렵게 원하는 분야를 연구하게 되었지만 가끔씩 탈주를 하는 학생들이 생겨 4인 1팀인 경우도 있다.3인 1팀인 경우도 있다
특히 중 3들로 구성된 융합 심화반은 처음엔 창원과학고 진학을 목적으로 영재교육원에 다녔지만 타 고등학교 ( 경남과학고나 자율형 사립고 혹은 일반고)로 진로를 바꾸면서 탈주를 하는 학생들이 더 많다. 간혹 영재고[6]에 합격을 하여 탈주하는 경우도 있다.[7]
2016년 기준 융합 기초반과 융합 심화반이 함께 창원과학고등학교 소강당에서 발표를 하고 발명반은 따로 학교 1층 로비에서 발표를 하였다.[8]
2016년에는 ppt와 차트를 만들었으나 2017년부터는 ppt와 보고서를 만들어서 경상남도교육청이 발간하는 책자(?) 같은 곳에 보고서를 올린다고 한다.

[1] 성적 기준 미달이더라도, 지원 과정과 관련 있는 과목의 영재기록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2] 발명반은 발명영재역량검사 [3] 2017년 기준 폐지됨. [4] 모집요강 상으로는 2학년도 할 수 있다.. [5] 시수로 편성되어 있다 [6] 대부분 대구과학고등학교 [7] 그래서 결론적으로 2학기가 시작되고 산출물 발표를 집중해서 준비할 8,9,10월 쯤 되면 한 팀에 3명인 팀도 많아서 각 구성원들이 해내야 하는 역할이 커진다. [8] 한 팀당 발표 제한시간이 5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시간을 재는 큰 타이머 같은 것으로 엄격하게 시간제한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