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트의 배신자 칼리타스
Kalitas, Traitor of Ghet 게트의 배신자 칼리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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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생물 ― 흡혈귀 전사 | |
생명연결상대가 조종하는 토큰이 아닌 생물이 죽으려고 하면, 대신 그 생물을 추방하고 2/2 흑색 좀비 생물 토큰 한 개를 만든다.
, 다른 흡혈귀 또는 좀비를 희생한다: 게트의 배신자 칼리타스에 +1/+1 카운터 두 개를 올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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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
전형적인 무덤 견제기 생물이다. 이미 무덤에 들어간 생물을 치우지는 못하지만 이게 있는 상태에서 상대의 생물이 죽으면 나의 좀비가 되어버리는 것. 흡혈귀 고유의 생명연결과 좀비/흡혈귀 씹어먹고 강해지는 카드. 흡혈귀이면서 비행이 안붙었다는게 유일한 단점.
그래서 처음 스포일러가 공개됐을 때에는 반응이 시큰둥했으며 가격도 평범하게 준수한 미씩 정도였다.
하지만 그 가격은 계속 올라서 이제는 플워니싸 / 코질렉 / 의 귀환마저 넘어섰는데......그 이유는 OGW 발매 초 스텐다드가 선조들의 귀환을 위시한 렐리덱이 대세이기 때문.
OGW 발매 이후로 반사 마도사와 영원의 순례자 아일리 등이 나오면서 렐리덱이 더 심하게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덱을 막기 위한 카운터수단을 넣어가는 게 대세가 되었다. 그래서 희생수단으로 잡아먹어서 재활용 하는 걸 카운터칠 수 있고 자체 능력도 출중한 이 카드의 수요가 늘어나게 된 것. 블랙을 쓰는 덱이면 사이드로 2장까지 넣고 있다.
모던 역시 벼락 한방에 안죽는 3/4 공방에 상대 무덤 견제까지 있다는 점 때문에 어느정도 사이드든 모던이든 경쟁력은 있는 편이다. 하지만 준드가 쇠퇴하고 트론/무덤덱 메타가 강세를 보이면서 빠른 무덤덱들에 비해 4마나짜리의 느린 칼리타스는 모던 호라이즌 발매와 무덤덱 소스 밴으로 준드가 다시 전성기를 맞이할때까지 가격이 완만하게 떨어졌다.
그후 엘드레인의 왕좌 발매와 함께 파이어니어포멧의 등장으로 다시한번 전성기를 맞이한 상태. 흑색이 들어가는 컨트롤/미드레인지면 반드시 한두장 넣는 카드가 되었다.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의 익스플로러에도 2022년 7월 29일 익스플로러 앤솔로지를 통해 발매되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당연히 나오자마자 2장까지 채용중.
2. Kalitas, Bloodchief of Ghet
Kalitas, Bloodchief of Ghet 게트의 혈족장, 칼리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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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생물 ― 흡혈귀 전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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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을 목표로 정한다. 그 생물을 파괴한다. 생물이 이런 식으로 죽었다면, 흑색 흡혈귀 생물 토큰 한 개를 만든다. 그 생물의 기본 공격력 및 방어력은 각각 그 생물의 공격력 및 방어력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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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
마나 3개로 카드 한 장 안 쓰고 생물 부수면서 역으로 내 전장에 생물 하나 만들어주는 건 강력한 능력이지만, 7마나라는 비용이 모든 걸 무력하게 만드는 전형적인 똥미식이다. 위의 배신자 버전은 직접 생물 죽이는 능력과 토큰의 능력치 복사 기능을 제거하면서 4마나로 내려간 셈인데, 울라목에게 복종하면서 제대로 된 카드로 거듭난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다.
3. 설정
젠디카르의 '게트' 지역을 지배하던 흡혈귀 혈족장이었다.하지만 게트 지역이 구 젠디카르 블럭에서 엘드라지에 굴복하면서, 이들의 수장인 Kalitas, Bloodchief of Ghet는 타락하여 게트의 배신자 칼리타스가 되었다. 머리에 쓰고 있는 엘드라지 뼈다귀를 보면 울라목을 섬기게 된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뱀파이어들의 도시인 Malakir를 침공해 그들에게 엘드라지를 섬길 것을 강요하였지만, 뱀파이어들을 이끄는 드라나에게 패배해 후퇴한다. 이후 관문수호대에 의해 울라목과 코질렉이 소멸하여 몰락했다.
젠디카르 라이징 시점에서는 사망해서 등장하지 않는다. 정상화된 젠디카르에서 드라나가 칼리타스를 잡아죽인 모양. 사실 칼리타스 말고도 1세대 흡혈귀들이 드라나 빼고는 전부 죽었다. 애초에 MTG의 스토리에선 플레인즈워커가 아닌 빌런은 허무하게 죽어서 퇴장하는 일이 많다.[1]
[1]
물론 플레인즈워커라 해서 허무하게 죽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단지 죽는 장면이 카드나 트레일러로 나와서 그나마 확실히 죽는 때를 카드로 만들어주는 것과, 아니면 이 칼리타스처럼 설정에서 "죽었다" 한 줄로 넘어가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그 정도로 중요인물조차도 아니면 티볼트처럼 공식 소설 한 줄로 넘어가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