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디지몬 어드벤처에서 나오는 톱니바퀴로 데블몬이 보유하고 있는 아이템.2. 능력
디지몬의 체내로 들어가게 되면 그 디지몬이 흉폭해지며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 검은 톱니바퀴에 당한 디지몬은 톱니바퀴가 몸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절반 정도인 경우나 레오몬이나 퍼펫몬처럼 완전히 몸속으로 들어가는 경우 2가지로 나뉜다.1개 정도가 아니라 여러 개가 체내에 들어가게 되면 덩치도 커지며 동시에 힘이 상승하는 능력도 겸하고 있다.
작중에서는 직접적으로 또는 디지바이스의 힘 2가지 방법으로 파괴되었다. 효과는 완전체 디지몬이었던 안드로몬과 퍼펫몬까지 완벽히 조종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지배력을 자랑하지만 겨우 성장기 디지몬의 필살기와 디지바이스가 내뿜는 빛으로 인해 부서지는 낮은 내구도를 가졌다. 그래서인지 선택받은 아이들의 디지몬을 조종하려는 시도조차 못했다.
3. 세뇌된 디지몬
4. 작중 묘사
소유자인 데블몬이 등장하기 전에 먼저 나왔으며 검은 톱니바퀴로 흉폭해진 디지몬들이 선택받은 아이들을 노리기 시작하였다.데블몬이 파일섬 속에 있던 검은 톱니바퀴로 파일섬을 산산조각을 냈다.
레오몬을 강화시키기 위해 여러 개를 넣었지만 이는 디지바이스의 힘으로 톱니바퀴가 전부 파괴되어 레오몬의 세뇌를 풀었으며 최종결전에서는 데블몬은 대량의 톱니바퀴들을 체내에 흡수하여 파워업하며 아이들의 디지몬들을 압도하였고 이후 엔젤몬이 디지바이스의 힘을 모아서 담은 필살기인 '헤븐즈 너클'로 인해 데블몬이 쓰러진 동시에 체내에 흡수한 검은 톱니바퀴들도 소멸되었다.
이후 고래몬과 두리몬의 몸에 있던 남은 톱니바퀴까지 제거되면서 더이상 나오지 않게 되었다.
소설판에선 후반부에 한 번 더 이용된다. 다크 마스터즈 측에서 디지털 월드 전체에 검은 톱니바퀴를 설치해뒀고 애니판 데블몬이 파일섬을 쪼갰던 것 처럼 세계를 쪼개고 재배치해 스파이럴 마운틴을 만들었다.
5. 어둠의 고리
후속작에서 검은 톱니바퀴의 역할을 계승한 물건. 디지몬 카이저가 사용했으며, 성숙기 이하의 디지몬에게 장착하면 그 디지몬을 조종할 수가 있다.[1] 대신 어둠의 탑이라는 탑 근처에서만 효력을 발휘할 수 있고, 완전체 디지몬은 완전히 조종하는 게 불가능하다.설정상으로는 가트몬을 비롯한 신성계 디지몬들이 지니고 있는 홀리링의 데이터를 역전시켜서 만든 물건이라고 한다.
초반에는 아이들이 정체를 몰랐던만큼 외형만 보고 검은 고리라고 부르다가 나중에는 정식명칭인 이빌 링이라 부르게된다.
더빙판에서는 어둠의 고리로 번역.
5.1. 악마의 고리
어둠의 고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디지몬 카이저가 개량한 어둠의 고리. 완전체도 무리없이 조종이 가능하다. 원래 어둠의 고리는 어둠의 탑의 범위에서 벗어나면 효력이 사라지기 때문에 어둠의 탑을 부수면 조종이 풀렸지만, 악마의 고리는 어둠의 탑 없이도 디지몬을 조종할 수 있다.첫 사용은 신태일의 파트너인 아구몬에게 씌운 뒤 아구몬을 암흑진화시켜 바이러스종 메탈그레이몬으로 만들었으며, 처음에는 완전체에게만 씌웠지만 나중에는 보급에 성공했는지 성숙기 디지몬에게도 악마의 고리를 씌웠다.[2]
일본판에서는 이빌 스파이럴이라고 불렸는데, 한국판에선 애니는 악마의 고리, 카드게임에선 악마의 나선으로 번역되었다.
6. 기타
리부트작인 디지몬 어드벤처:에서도 데블몬이 등장하였지만 검은 톱니바퀴가 등장하지 않고 대신 사운드버드몬이 등장하여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톱니몬의 필살기인 '다크니스 기어'는 바이러스가 든 톱니바퀴로 상대를 조종하는 기술인데, 정황상 데블몬은 톱니몬의 톱니바퀴를 이용한 걸로 보인다.
설정상으로 궁극체는 조종하는 모습이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초창기에 등장하는 세뇌 아이템인 만큼 완전체까지는 어떻게 조종은 가능하지만 궁극체까지 가면 체급자체가 그 범주를 벗어날 정도로 높아지기 때문에 본인이 알아서 부숴버리는 등 조종자체가 아예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1]
조종당하면 눈까지 붉은색으로 변한다.
[2]
디지몬 카이저는 전작의 데블몬과 달리 선택받은 아이들의 디지몬을 조종하려고 여러 차례 시도를 했는데 첫 번째는 브이몬이 용기의 캡슐로 화염드라몬으로 새로운 진화를 하자 브이몬 자체가 기존 디지몬과 다른 고대종이기도 하고 흥미를 느꼈는지 어둠의 고리로 조종하려고 시도했으나
호루스몬에 의해 미수에 그쳤고 두 번째는 아구몬을 어둠의 고리에 조종해서 완전체로 암흑진화를 하려다가 스컬그레이몬으로 폭주하자 어둠의 고리의 한계를 인식해서 악마의 고리를 만들었고 마침내 완전히 조종하는데 성공했다. 거기다 파닥몬을 두 번째로 만든 악마의 고리로 조종하려고 까지 했으니 첫 번째 시도와 마찬가지로 가루몬의 개입으로 미수에 그쳤다. 즉 선택받은 아이들의 디지몬에 대한 소유욕과 집착이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