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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7:43

건배럴(기동전사 건담 SEED)

ガンバレ / Gun Barrel

1. 개요2. 건배럴 시스템 탑재기3. 모형화

1. 개요

드라군 시스템보다 앞서 지구연합군이 개발한 올 레인지 병기로, 모빌슈트가 아닌 우주 전투기 등의 모빌아머에 탑재할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각각의 공격용 포드는 건배럴이라 불리며, 내장된 화기와 추진 장치, 자세 제어 스러스터 때문에 높은 공격력과 기동력을 동시에 발휘할 수 있었다.

건배럴을 탑재한 기체로는 지구연합군의 모빌 아머 TS-MAmod.00 뫼비우스 제로가 유명하며, 뫼비우스 제로가 맹활약하던 때에는 아직 양자통신이 실용화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포드의 유도 방식은 무선이 아닌 유선식이다. 또한, 뫼비우스 제로 시절에는 건배럴 기술도 막 궤도에 오른 단계였기 때문에 후에 개발된 드라군 시스템에 비하면 포드의 기동성이나 화력도 낮았다. 하지만, 개전 초기, 모빌슈트와 모빌아머의 전력비가 1:5로[1] 차이를 보이던 시절, 달의 그리말디 전선에서 벌어진 엔듀미온 공방전(가칭) 때, 뫼비우스 제로의 파일럿 무우 라 프라가는 무려 5기의 을 격파하고, 살아돌아옴으로서 엔듀미온의 매라는 별칭을 얻게 된다. 이처럼 건배럴은 탑승자의 능력에 따라 상성 관계를 역전시킬 만큼 대단한 위력을 발휘했다.

야킨 두에 전쟁을 거치면서 발전과 개량을 거듭한 건배럴 기술은 건배럴 스트라이커, 이그자스 등에 장착되면서 드라군 못지않는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유선식이기 때문에 케이블이 절단되면 조작이 불가능해진다는 단점도 고스란히 내재하고 있었고, 인터페이스의 개량을 통해서 일반 파일럿도 다룰 수 있게 비교적 보편성을 얻은 진화한 드라군 시스템과 달리, 건배럴은 코즈믹 이라 73년이 되도록 여전히 높은 공간인식 능력을 가진 파일럿 만이 다룰 수 있는 불편한 병기였다.

2. 건배럴 시스템 탑재기

3. 모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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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빌슈트 1기를 격파하기 위해서 모빌아머 5기의 희생이 필요. 이는 '간신히 상대가 가능하다'는 수준이다. [2] 정확히는 건배럴 스트라이커를 장착한 105 대거. 설정상 스트라이크 건담도 장착할 수 있다. 허나 스트라이크 건담 건베럴 팩이 등장한 적은 SEED 관련 매체 중 게임보이 어드벤스용으로 발매된 기동전사 건담 SEED RPG 게임이 유일하며 이조차 그냥 게임 클리어 특전이었다. [3] 다만 연합이 아닌 자프트에서 개발한 MS이기에 건배럴이 아닌 기동병장포드로 부른다. [4] 105 대거에 건배럴을 장착한 형태로 건배럴 대거라고도 불린다. [5] 뫼비우스 제로와 스카이 글래스퍼가 포함되어 있으며 둘 다 단색으로 사출되었기 때문에 도색이 필수. [6] 위의 시드 메카 세트와 동일하게 색 분할이 거의 없다. [7] 건담 브레이커 4의 에디션 특전이었던 EG 건배럴 스트라이커 버전의 신규 조형을 기반으로 해서 저런 이름이 붙었다. EG 건배럴 스트라이크의 건배럴 팩은 그 자체로는 온전한 건배럴로 만들 수 없어서, 결국 옵션 파츠를 또 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