鋼髏.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시리즈에 등장하는 나이트메어 프레임.
중화연방이 보유한 나이트메어 프레임으로 작중에는 후쿠오카 기지를 제압한 조장군의 요동군 관할 구역 소속 부대의 주력기로 다수 투입되었다.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의 나이트메어 프레임과는 다른 설계 사상을 가졌으며, 기체 형상은 인간형이라기 보다는 중생대의 공룡에 가깝다. 전차 등의 재래식 병기의 연장선상에 위치한 기체로 보인다.
무장은 기체 양측면에 위치한 접이식 머신건과 동체 양측면의 고정식 캐논. 공식 홈페이지에서 대놓고 무장, 화력 모두 빈약하다고 설명한다. 3개의 손가락을 가진 기체의 머니퓰레이터는 조정석 해치의 전방 양측에 수납되어있다. 하반신은 동물처럼 관절이 앞으로 굽혀지는 한쌍의 전굴각과 스파인 형태의 꼬리를 가졌으며 각각 랜드 스피너를 장착했기 때문에 기동성
애니매이션의 표현력 부족과 급성 파워 인플레이션과 같은 부실설정의 피해자 중 하나로, 1기에서는 1대 다수의 집중 공격이긴 했지만 랜슬롯을 격파하기 직전까지 몰아넣었는데. 2기에서는 진창에 빠져 기동불능 상태가 된 아카츠키의 장갑에 흠집도 못내는(...) 어이없는 모습을 보여준다.[1]
여담으로 최초에는 '멋지고 강해보이지만 알고보면 약한 기체'라는 컨셉으로 멋지게 디자인 되었으나, 카와구치 프로듀서의 애니메이션은 외형이 전부다라는 말에 의해 현재의 남루한 디자인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2]
건루라는 기체 자체는 약할지 모르나, 작중 등장한 그 어떤 기체보다도 더 압도적인 물량[3]과 그 물량에 비하면 준수한 성능[4]을 고려한다면 이 기체는 양이 곧 질이다를 설계사상으로 둔 기체로 생각된다. 중화연방이 브리타니아와 흑의 기사단에게 전장으로 변했을 때 이 기체가 가진 최대의 의의는 필요한 때에 굴릴 만한 성능을 가진 기체가 충분히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부활의 를르슈에선 마지막에 후계기로 추정되는 기체가 워드과 함께 대량으로 상륙하는 모습이 나온다. 하이로우 믹스를 채택한듯.
[1]
건루의 포탄이 아카츠키의 장갑에 맞고 튕겨나가는 듯한 묘사까지 보인다.
[2]
그리고 이 "멋진" 디자인은 적당히 개수를 거쳐
코드기아스 망국의 아키토에서
알렉산더로 재사용된다. "멋진"? 그럴리가 없어.
[3]
중화연방군이 등장할 때 이 건루가 마구마구 몰려오는 건 뱅크신 수준의 작중 국룰이다.
[4]
4세대면 최소한 글래스고 수준은 먹고 들어간단 소리다. 흑의 기사단은 이 글래스고를 데드카피한 무뢰를 가지고도 란슬롯과 서덜랜드에 호각으로 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