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 질도 후지고 국어책 읽는 듯한 연기 때문에 2001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90년대 초반 내지 80년 대 후반 영화처럼 보인다.[1]개봉이라도 한 게 어디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 꼴에 영화사에서는 사랑의 순정을 담아내려 했다고 주장하니 정말
할 말이 없다.
영화의 유일한 장점이 있다면 원로배우
박동룡의 최근 작품이라는 점이다. 참고로 이 영화의 감독인
정진수는 배우 출신.
쉬리에서 대통령 역을 맡았으며 안타깝게도2012년에는
권상우주연의 영화
통증에도 등장하는 등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다. 감독으로는 실력이 없다는 것을 알았는지 연출한 작품은 건달의 법칙과 조직의 쓴맛[2]이라는 조폭 영화 두 편.
[1]
후시 녹음이 아닌 동시 녹음으로 진행되었다. 그래서 이 영화의 쓰레기스러움이 더 강조되는 효과를 낳게 되었다.
[2]
1999년도 영화.
VHS로 촬영했으며, 후시녹음을 했다. 영화 자체는 그때 종종 나오던 조폭 액션 에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