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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23:02:07

거짓말의 신, 발키

1. 거짓말의 신, 발키2. 우주의 흉내꾼, 티볼트3. 성능4. 티볼트의 속임수

1. 거짓말의 신, 발키

앞면
영어판 명칭 Valki, God of Lies 파일:구라신발키.png
한글판 명칭 거짓말의 신, 발키
마나비용 {1}{B}
유형 전설적 생물 — 신
발키가 전장에 들어올 때, 각 상대는 자신의 손을 공개한다. 각 상대마다, 발키가 전장을 떠날 때까지 그 플레이어가 이런 식으로 공개한 생물 카드 한 장을 추방한다.

{X}: 발키가 추방한 전환마나비용이 X인 생물 카드 한 장을 선택한다. 발키는 그 카드의 복사본이 된다.
공격력/방어력 2/1
수록세트 희귀도
칼드하임 미식레어
칼드하임 차원의 로키 포지션인 신. 항상 구라를 까고 장난을 치는게 일상이다. 원래는 성가신 선에서만 장난을 쳐왔으나, 어느날 발키의 장난이 비열하고 파괴적인 것으로 변해갔다고 하는데.....

2. 우주의 흉내꾼, 티볼트

뒷면
영어판 명칭 Tibalt, Cosmic Impostor 파일:흉내맨티볼트.png
한글판 명칭 우주의 흉내꾼, 티볼트
마나비용
{5}{B}{R}
유형 전설적 플레인즈워커 티볼트
티볼트가 전장에 들어오면서, 당신은 "당신은 우주의 흉내꾼, 티볼트로 추방된 카드들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그 주문들을 발동하기 위한 마나를 원하는 색의 마나인 것 처럼 지불할 수 있다."를 가진 휘장을 얻는다.

+2: 각 플레이어의 서고 맨 위 카드를 추방한다.
-3: 마법물체 또는 생물을 목표로 정한다. 그 목표를 추방한다.
-8: 모든 무덤에 있는 모든 카드를 추방한다. {R}{R}{R}를 추가한다.
충성도 5
수록세트 희귀도
칼드하임 미식레어
" 아아, 발키, 네게 실망했다. 거짓말의 신이 어찌 이리 잘 속아넘어가는 거지?" - 티볼트
사실은 진짜 발키는 구속당하고 티볼트가 그의 행세를 하고 있었다.

진짜 발키는 티볼트에게 구라를 치다가 자기 꾀에 넘어가 얼음 세계 카르펠에 마법의 쇠사슬로 구속당했다. 티볼트는 발키로 행세하며 칼드하임의 여러 세계를 돌아다녔고, 여러가지 분탕을 치며 마지막에는 칼드하임 세계관의 라그나로크 둠스카르를 일으키려 한다.

사실, 뜬금없이 등장한 거대한 습격자, 보린클렉스에게 당해 칼드하임에 혼란을 일으키라고 협박을 당했고, 티볼트는 원래 그럴 예정이었다며 보린클렉스의 뜻대로 혼란을 위한 둠스카르를 일으키고, 다른 차원으로 플레인즈워킹하여 도망친다.[1]

3. 성능

우선 앞면은 연글라이더 탈취자[2]의 생물 버전. 탈취자와 마찬가지로 일찍 생물로 나와서 상대의 걸리적거리는 카드를 일시적으로 봉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렇게 훔친 카드의 복사본이 되는 능력으로 내 쪽에서 훔친 생물을 역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 특히 하위타입에서 우로를 이런 식으로 견제할 수 있어 기대감이 높다.

뒷면은 마나를 7개나 내야하는 만큼, 궁도 빨리 쓸 수 있고, 제거에 드로우까지 하는 고성능이긴 하지만 해방된 카른과 비교하면, 7발비에 걸맞은 성능은 아니다.

매직 더 개더링 온라인 기준으로 70틱스라는 가공할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모던에서는 연쇄로 발키가 걸리면 티볼트를 발동하는 옛날옛적 스플릿 사기가 가능했기 때문. 물론 티볼트 자체의 능력은 7발비라기에는 허약하지만, 2~3턴부터 초기 충성도 7로 나오면 지울 방법이 없다. +2로 카드 어드밴티지를 두 장씩 벌어먹는 것도 되고, -3으로 일찍 나온 생물을 견제하는 것도 원활하다.[3] Bloodbraid Elf를 제치고 3발비 연쇄 주문인 Violent Outburst가 채용될 정도. 심지어 우로파일덱에다가 Violent Outburst와 발키를 집어넣고 Simian Spirit Guide까지 넣어서 덱을 가속하는 레시피까지 있다.

그러나 이 콤보는 단 10일만에 망했다. 바로 룰 개정으로 연쇄가 서고 맨 위 카드를 넘길 때뿐만 아니라 발동할 때에도 자기보다 CMC가 낮은지를 확인하도록 바뀌어서 7발비 이하의 연쇄 주문으로는 티볼트를 못 내게 막혔기 때문. 시미안 밴은 덤이다.

스탠다드에서는 흑색 쓰는 덱에서 채용한다. 생물 쓰는 덱을 상대로는 상대의 강한 생물 하나를 손에서 자르고 자기가 가져가는 등 밸류가 굉장히 높기 때문. 기본적으로는 드러나는 최후통첩을 쓰는 술타이 얼티메이텀이 2턴에 생물 견제도 되고 최후통첩으로 티볼트 꺼내서 세를 끌어오는 용도로 쓰지만, 가끔씩 티볼트의 속임수 토모드의 묘소 암석고리 이무기를 제물로 바치고 우진이나 이걸 꺼내는 변종도 있다(...).

4. 티볼트의 속임수

문서 참조.


[1] 이후 피렉시안들이 플레인즈워커도 감염시킬 수 있는 실험을 했다는 떡밥이 나와, 보린클렉스에게 무언가를 주입당한 티볼트도 생명줄이 간당간당한 상황이다. [2] 익살란의 숙적들에 발매된 비행을 가진 {1}{B} 1/2 인간 해적 생물 카드. 전장에 들어올 때 상대를 목표로 정해, 그 상대의 손에서 대지도 생물도 아닌 카드 한 장을 골라 전장에 있는 동안 추방시킨다. 코어세트 2021에도 재판되어 스탠다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3] 게다가 추방된 카드를 플레이하는 능력이 티발트에게 달려있는 게 아니라 티발트가 나오면서 얻는 휘장에 있어서, 설령 어째어째 티발트를 없애도 추방된 카드를 사용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즉 영구적인 카드 이득을 얻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