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대한 공포턱
영어판 명칭 | Colossal Dreadmaw | |
한글판 명칭 | 거대한 공포턱 | |
마나비용 | {4}{G}{G} | |
유형 | 생물 — 공룡 | |
돌진 | ||
땅의 흔들림이 느껴지면, 도망쳐라. 녀석이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면, 달아나라. 녀석의 이빨이 보인다면, 이미 늦었다. | ||
“네가 가장 무서웠던 걸 본 게 언제였다고 했지?” —래너리 스톰 선장 | ||
공격력/방어력 | 6/6 | |
수록세트 | 희귀도 | |
익살란 | 커먼 | |
익살란의 숙적들 | ||
코어세트 2019 | ||
코어세트 2021 |
전형적인 리밋용 생물. 6마나 66 돌진이면 후반에 그냥저냥 쓸만하다. 컨스트럭티드에서는 같은 세트에서 발매된 살육의 폭군이라는 상위호환 미식레어가 이미 존재하니 말 그대로 리밋용 떡대를 넘어서는 가치를 갖지는 않는 카드.
문제는 이 카드가 너무 자주 재판되었다는 것이다. 위의 표를 보면 알겠지만, 성능도 좋지 않은 카드가 익살란-숙적-코어 2019 3연속으로 재판된 데다 그 와중에 플레이버 텍스트까지 새로 써 주는 정성까지 보여주셨다.
이걸 보고 매직 커뮤니티에서는 용암 광전사 비슷한 밈으로 밀기 시작해 사실 최초의 공룡 플레인즈워커라거나, 파워 나인도 씹어먹는 MTG 최강의 카드라거나 하는 등 오만가지 개드립을 치기 시작했다.
2. 허깨비 공포턱
영어판 명칭 | Phantasmal Dreadmaw | |
한글판 명칭 | 허깨비 공포턱 | |
마나비용 | {2}{U}{U} | |
유형 | 생물 — 공룡 환영 | |
돌진 허깨비 공포턱이 주문 또는 능력의 목표가 될 때, 허깨비 공포턱을 희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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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마 내가 거의 봤다고 생각했던 것 중에 가장 무서운 것이었을 거야.”—래너리 스톰 선장 | ||
공격력/방어력 | 6/6 | |
수록세트 | 희귀도 | |
모던 호라이즌 2 | 커먼 |
3. 대지를 뒤흔드는 공포턱
영어판 명칭 | Earthshaking Dreadmaw | |
한글판 명칭 | 대지를 뒤흔드는 공포턱 | |
마나비용 | {4}{G}{G} | |
유형 | 생물 — 공룡 | |
돌진 대지를 뒤흔드는 공포턱이 전장에 들어올 때, 당신이 조종하는 다른 공룡 한 개당 카드 한 장을 뽑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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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굴은 다른 누군가가 정복하라고 남겨두라고 제안하고 싶네.” - 지도 제작의 대가, 아말리아 | ||
공격력/방어력 | 6/6 | |
수록세트 | 희귀도 | |
익살란의 잃어버린 동굴 | 언커먼 |
사실 익살란 II에는 동마나로 낼 수 있는 떡대 공룡으로 이런 카드가 있는 만큼 실제로 오리지널 공포턱이 나왔어도 채용률이 좋지는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공포턱의 위신을 챙겨준 조치라고 할 수 있을지도.
레딧에서는 원본 공포턱의 무결성과 신성함을 훼손했다거나, 덱에 있는 카드의 수가 내 공룡의 수보다 적다면 내는 즉시 자살한다거나, 대재앙, 시올드레드가 상대일 때 내면 생명점을 날리기만 하는 쓰레기 카드라고 불만이 자자하다.
4. 공포턱의 분노
영어판 명칭 | Dreadmaw's Ire | |
한글판 명칭 | 공포턱의 분노 | |
마나비용 | {R} | |
유형 | 순간마법 | |
공격 중인 생물을 목표로 정한다. 턴종료까지, 그 생물은 +2/+2를 받고 돌진 및 "이 생물이 플레이어에게 전투피해를 입힐 때마다, 그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마법물체를 목표로 정한다. 그 마법물체를 파괴한다."를 가진다. | ||
“사흘 만에 잃은 배가 벌써 다섯 대째야! 더 강한 걸로 만들 수는 없는 거야?" - 말콤 리 | ||
수록세트 | 희귀도 | |
익살란의 잃어버린 동굴 | 언커먼 |
밈적인 부분을 빼놓고 성능으로 판단한다면, 리미티드 기준으로는 좋은 컴뱃 트릭이라고 할 수 있다. +2/+2 돌진은 1마나 치고는 합리적인 스펙의 컴뱃트릭이고, 1마나 마법물체 파괴는 사이드에나 넣을 카드에 그치겠지만 그게 컴뱃트릭의 부가효과로 편입되면서 굉장히 고효율의 주문이 되었다. 세트 자체가 마법물체의 비중이 높아 이걸로 깨먹을 물건이 많은 소위 "환경빨"도 잘 받는다. 이쪽이 공격갈 때로 타이밍이 제약된다는 게 아쉽지만, 애초에 적색은 공격적인 색인 만큼 그렇게 무거운 페널티는 아니다.
컨스트럭티드에서는 바로 전 세트에 나온 괴물 같은 분노[1]의 퍼포먼스가 워낙 압도적이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천둥 교차로의 무법자들에서 숙련사격단 자랑꾼이, 블룸버로우에서는 불꽃심장 도전자가 발매되어 기량 버프 받고 달리는 형태로 모노레드가 완전히 재정립되자 이 카드도 보조적인 컴뱃 트릭으로 채용률이 늘었다. 방어력도 2점이나 늘려주므로 자랑꾼에게 날아오는 충격이나 번강을 씹어먹을 수 있다는 것도 강점.
5. 거대한 공포가면
Colossal Dreadmask 거대한 공포가면 |
마법물체 ― 장비 |
생체병기 (이 장비가 전장에 들어올 때, 0/0 흑색 피렉시아 세균 생물 토큰 한 개를 만들고 그 생물에 이 장비를 부착한다.)장착된 생물은 +6/+6을 받고 돌진을 가진다.장착
지축을 울릴 다리도 없고 포효를 내뱉을 폐도 없지만, 그것의 이빨을 보았을 때는 여전히 너무 늦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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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호라이즌 3의 패러디 카드. 이번에는 생체병기 메카니즘을 활용하여 5마나를 주고 다른 생물에게 주는 버프 형태로 변환하는 선택지를 얻었다.
개그 카드였던 다른 공포턱 시리즈와 다르게 이번에는 진짜로 실전에서 쓰인다. 파우퍼의 그룰 폰자덱에서 가끔 최종병기로 한 장 사용한다.
[1]
{R} 순간마법. 내 생물을 목표로 정해 괴물 역할 토큰 한 개를 붙이고 턴종료까지 +2/+0을 준다. 괴물 역할 토큰은 부여된 생물에게 +1/+1 및 돌진을 주는 마법진이므로, 결과적으로 +3/+1 돌진 컴뱃트릭인데 +1/+1 돌진은 영구적으로 적용되는 버프의 기능도 하게 되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