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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센터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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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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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34763><colcolor=#fff> 갤러리아 센터시티 (2010)
파일:센터시티(갤러리아).jpg
연계역 천안아산역, 파일:Seoulmetro1_icon.svg 아산역
개점일 2010년 12월 3일
휴무일 -
영업 시간 월요일 ~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금요일 ~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30분
소유 코람코 자산신탁[1]
운영 갤러리아백화점
주소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공원로 227 ( 불당동)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문화][공연][V]

1. 개요2. 역사3. 상세4. 층별 안내5. 입점 브랜드6. 매출7. 여담8. 경쟁 점포

[clearfix]

1. 개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지점.

2. 역사

갤러리아백화점은 1989년 9월, 천안종합버스터미널에 갤러리아 천안점을 오픈하며 천안에 처음 진출했다.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은 천안의 향토기업 (주)아라리오의 소유였고, 갤러리아는 해당 건물에 장기 임차로 입점한 형태였다. 또한 아라리오가 운영하는 야우리백화점과 바로 붙어있었다.[5]

그런데 2010년 1월 (주)아라리오와 신세계의 제휴가 이뤄짐에 따라 갤러리아는 임차를 연장할 수 없게 되었다. 결국 갤러리아 천안점은 2010년 4월 15일 문을 닫았고, 아산신도시의 수요를 노리고 천안아산역 근처이자 아산시와의 경계에 있는 서북구 불당동에 백화점을 신축하여 이전하기로 결정한다. 천안점이 문을 닫고 건물이 완공되기까지인 2010년 5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는 터미널 근처의 '랜드마크 타워'라는 건물의 저층부 상가를 잠시 임차하여 영업했다.
파일:센터시티(갤러리아) 야간 1.jpg 파일:센터시티(갤러리아) 야간 2.jpg
갤러리아 센터시티 외관

이후 2010년 12월 3일 현재의 자리에 갤러리아 센터시티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센터시티는 갤러리아 명품관 WEST를 설계한 건축가 벤 반 버클이 설계를 담당했다. 그래서인지 최근 개점한 신규 백화점과 비교해도 상당히 혁신적인 외관 디자인과 자연 친화적인 구조로 이루어졌다. 2010년에 개점한 점포임에도 불구하고 곡선형 외관에 갤러리아 명품관처럼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상당히 미래적인 느낌을 내었다. 건물 외벽을 둘러싸고 있는 미디어 파사드 덕분에 저녁이나 새벽에 가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파일:센터시티(갤러리아) 실내 1.jpg 파일:센터시티(갤러리아) 실내 2.jpg
갤러리아 센터시티 실내

내부 역시 개방형 내부 구조에 백화점 업계 최초로 창을 내어 빛이 내부로 들어오는 혁신적인 구조를 선보였다.[6] 백화점의 1층의 층고 높이가 통상 4m 수준이던 시절에, 센터시티의 1층 높이는 6m라는 게 백화점 측 설명이다. 특히 1층 중앙 홀에서는 60m 높이의 백화점 꼭대기 천장까지 볼 수 있어 웅장함을 더한다. 마치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듯한 층 구성이 인상적인데, 9층 최상층부 보이드의 채광이 1층까지 들어오는 자연친화적 구조이다. #

3. 상세

연면적 33,435평, 영업면적 15,000평으로 갤러리아백화점 중에서는 세번째 규모의 점포이다.[7] 천안점이나 천안아산점이란 명칭 대신 '센시티점'이라는 고유명사를 쓴다.[8] 간혹 부산 센'텀'시티와 혼동하는 매체도 있다.[9]

천안시의 대표적인 부촌 지역인 불당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KTX를 타고 천안아산역을 지나다 보면 백화점이 보인다. 처음 이전하여 개점했을 때는 KTX가 정차하는 천안아산역을 제외하면 주위에 논과 밭이 가득한 허허발판인 지역이라서 무모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하지만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 인근의 불당동 쌍용동 여러 유명 건설사 브랜드의 아파트들이 대규모 단지로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꾸준히 높은 인구 증가율을 기록함과 동시에 불당동 쌍용동은 천안에서 가장 비싼 집값을 자랑하는 천안시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성장했고, 기존의 충성 고객들과 더불어 경제력 있는 소비자들을 유치하는데 성공하했다. 그리고 주변에 모다아울렛 천안점, CGV 천안펜타포트, 이마트 펜타포트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천안아산점, 불당동 카페거리 등 다양한 상업시설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면서 일대 상권이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결국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과의 경쟁에서 승기를 잡게 되었고, 현재까지 천안시 백화점 연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실상 과거 운영했던 천안점과 비슷한 케이스라고 보면 될 듯.

4. 층별 안내

||<tablealign=center><tablewidth=700><table 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334763><colbgcolor=#334763><colcolor=#fff><width=20%> 9F || PARK 9 ∙ CULTURAL CENTER ||
8F FOOD ∙ SALON&SPA ∙ SERVICES
7F FURNITURE ∙ HOME ∙ TECH ∙ SERVICES
6F SPORTS ∙ OUTDOOR
5F MEN ∙ GOLF
4F YOUNG CASUALS ∙ UNDERWEAR ∙ KIDS
3F CONTEMPORARY ∙ CASUALS ∙ SERVICES
2F WOMEN'S WEAR ∙ HANDBAG ∙ SHOES ∙ LINGERIES
1F COSMETICS ∙ DESIGNERS ∙ ACCESSORIES
B1F FOOD ∙ BEAUTY&HEALTH

5. 입점 브랜드

현재 입점한 주요 명품 브랜드로는 페라가모, 오프 화이트, 발리, 골든구스, 에트로, 막스마라, 코치, 페세리코, 토리버치[10], 마크 제이콥스, 론진, 브라이틀링, 태그호이어, 파비아나 필리피, N21, 헬렌 카민스키, 산드로, 비이커, 쟈딕 앤 볼테르 등이 있다. 라부르켓, 조르지오 아르마니 코스메틱은 충청권 첫 매장이며, 2023년에는 조말론, 아쿠아디파르마가 입점했다.

매스티지 명품 브랜드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당연하게도 갤러리아 명품관이나 갤러리아 타임월드, 갤러리아 광교와 비교하면 입점 브랜드 라인업들이 다소 수준이 낮아보일 수는 있다. 그래도, 페라가모, 막스마라, 태그호이어, 에트로 등과 론진, 나이키 라이즈샵, 조말론, 아쿠아디파르마, 하고하우스, 신세계그룹이 인수한 가구 업체 까사미아, 자주를 입점시키는 등 MD 구성을 꾸준히 보완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라부르켓은 2021년 6월 신세계 천안아산점이 아닌, 갤러리아 센터시티에 충청권 최초로 입점했다. 6층에 입점했던 영풍문고의 경우, 매출의 효율성이 떨어졌는지 폐점 후 아람북스로 대체했다. 그리고 VIP 고객이 되면 Private Shopping을 통해 갤러리아 명품관 수준의 명품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긴 하다.

물론 경쟁 점포인 신세계 천안아산점보다 더 뛰어난 수준의 라인업을 자랑했었다. 신세계 천안아산점은 인근 신부동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의 영향으로 버스 터미널의 유동 인구와 10대~20대의 청년층이 많이 방문했던것이 그 원인으로 보였으나 신세계 천안아산점은 버버리가 입점되어 있고 2024년에는 보테가 베네타를 입점시키는 등 갤러리아 센터시티에 없는 네임드 명품 브랜드들이 입점되어서 더 낫다고 하기는 다소 애매한 상황이 되었다.[11]

6. 매출

<rowcolor=#fff> 연도 순위 연 매출 신장률
<colbgcolor=#334763><colcolor=#fff> 2016년 37위 3,182억 원 5.3%
2017년 36위 3,182억 원 5.7%
2018년 35위 3,208억 원 0.8%
2019년 34위 3,164억 원 -1.4%
2020년 34위 2,848억 원 -10.0%
2021년 37위 3,102억 원 8.9%
2022년 38위 3,415억 원 10.1%
2023년 38위 3,385억 원 -0.9%

2010년 개점 당일에만 43억원의 매출을, 개점 3일 동안에만 100억원에 달하는 매출 기록을 세웠다. #

2020년은 코로나 영향으로 2,848억원 (전국 34위)로 하락하였지만, 2022년 3,415억 매출로 다시 코로나 이전의 매출을 능가하는 등 꾸준한 매출을 올리는 알짜 점포이다. 2022년 기준 충청권 연 매출 4위,[12] 천안시 연 매출 1위의 매장이다.

천안시 백화점 상권을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2022년 기준 연 매출 3,046억원)과 양분하고 있다. 개점 초기에는 비등비등한 매출을 보여주었으나, 신세계 천안아산점보다 시내[13]에서 떨어진 위치임에도 2016년부터는 연매출과 1인당 매출액에서는 상당히 우위에 있었다.

이는 천안의 지리문화적 특성을 이해해야 한다. 예부터 천안은 삼도로 통하는 교통도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서 충청 일대에서는 문화나 경제적인 면에서 가장 앞설 수 있는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었다. 그래서 과거부터 물가가 주변 지역에 비해 상당히 높았으며, 천안 토박이들에게 물어보면 "예전부터 그랬다"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천안의 소비수준은 주변에 비해서는 월등히 높았다. 그런 천안에 정식적인 백화점의 꼴을 처음 갖추고 등장했던 게 갤러리아백화점이였으니, 천안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백화점=갤러리아 라는 공식이 인정되고, 북일고등학교를 위시한 한화그룹의 세도 감안하면 센터시티의 선전은 충분히 납득할 만 하다.[14] 갤러리아 센터시티는 유동인구는 적지만, 기존의 갤러리아백화점의 충성 고객에 주변이 신흥 부촌으로 성장하면서 추가로 고정 고객을 확보했다. 또한 모다 아울렛과 CGV 천안펜타포트, 이마트 펜타포트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천안아산점, 불당동 까페거리 등 인근 상권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반면 야심차게 출범한 신세계 천안아산점은 과거 야우리의 지위를 이어받은 탓에 영업면적 14,000평으로 규모가 커졌고, 터미널에 있어 유동인구는 많지만, 백화점에 크게 도움되지 못하는 뜨내기와 지갑이 얇은 10-20대 층이 상대적으로 많아지면서 수익 창출로 직결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2021년을 기점으로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과 매출액 및 순위 격차가 점점 줄기 시작했고, 2023년에는 77억 정도로 격차가 크게 줄어들어 2024년에는 역전될 가능성이 높다.

7. 여담

8. 경쟁 점포



[1] 세일 앤 리스백(장기 임차 계약) [문화] 갤러리아 문화센터 갤러리아 백화점의 문화센터. [공연] Art Hall G 갤러리아백화점의 문화공연장. [V] VINO 494 CLASSIC 갤러리아백화점의 와인 전문매장. [5] 야우리백화점은 젊은 수요를 공략하고 갤러리아는 고급 수요를 공략하는 식으로 이원화되어 있었다고 한다. [6] 곡선형, 개방형 내부구조, 높은 층고, 창을 내어 빛이 들어오는 점 등은 후에 오픈한 더현대 서울의 아이덴티티나 다름없는데, 거의 10여 년 가까이 앞서간 셈이다. 아래 링크를 보면 더현대 서울 내부와 상당히 흡사하다. 물론 더현대 서울은 여기에 천장을 아예 유리로 만들고, 플랜테리어를 끼얹은 게 특징. [7] 경쟁자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은 14,000평 규모이다. [8] 대전시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도 정식 명칭은 갤러리아 타임월드이다. 이때문인지 근처의 불당 호반 써밋플레이스 3차 아파트에는 센터시티라는 부가적인 이름이 붙었다. [9] 여담으로 갤러리아는 부산에서도 해운대 마린시티에 새 지점을 출점할 예정이었으나 취소했다. [10] 청주시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이어 비수도권 일반시 2번째 매장이다. [11] 사실 신세계 천안아산점의 매출이 센터시티보다 낮게 나온 것은 신세계 천안아산점은 온라인과 식품관 매출이 집계되지 않은 탓이 크다. [12] 대전광역시의 대전신세계가 8.647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갤러리아 타임월드는 7,362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현대백화점 충청점, 5위는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6위는 롯데백화점 대전점이다. [13] 사실 이전한 곳의 위치 주변이 시내로 바뀌는 양상이긴 하다. [14] 한화그룹 창업주와 현 회장인 김종희, 김승연 회장 모두 천안 출신이다. [15] 참고로 충청권 백화점을 남하하는 순서대로 나열하면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천안시) -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 천안시) - 현대백화점 충청점( 청주시) -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대전광역시) - 갤러리아 타임월드( 대전광역시) - 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광역시) 순이다. [16] 다만 야우리 시절에는 야우리 시네마와 연계되었으며, 현재는 길 건너 모다 아울렛에 CGV가 있다. 청주의 현대백화점 충청점, 천안 신세계백화점은 CGV를, 대전 신세계백화점은 메가박스를, 대전 롯데백화점은 롯데시네마를 유치한 상태이다.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에는 한때 관내 영화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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