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고양이의 시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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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0101,#010101><colcolor=#ffffff,#dddddd> 장르 | 일상 |
작가 |
스토리:
진돌 작화: 히디 |
연재처 |
배틀코믹스
▶ 코미카 ▶ |
연재 기간 | 2015 ~ 2017 |
연재 주기 | 수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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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연애 일상물 웹툰. 스토리는 진돌, 작화는 히디가 맡았다.원래는 평범한 대학생 남녀의 연애 만화로 기획한 것이었지만, 히디의 설득(?)으로 여주가 고양이귀 속성 캐릭터가 되고 이로 인해 설정 대격변을 겪었다고 한다. 진돌은 아무리 봐도 비일상적인 소재(= 동물귀)를 사용한 이 만화가 먹힐까 싶었는데 예상 외로 정식 연재가 되어 상당히 놀랐다고 한다.
2. 줄거리
본격 캠퍼스 공감 일상 웹툰! 깨알 같은 대사들을 감상하면 재미가 두 배!
― 배틀코믹스 시놉시스
― 배틀코믹스 시놉시스
3. 연재 현황
본래 배틀코믹스에서 연재되었으나 배틀코믹스의 계약 위반으로 게시 중단되었고, 이후 코미카에서 재연재를 하게 되었다.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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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기애(20)
신입생이자 주인공이다. 모습에서 알다시피 개 속성을 지녔기에 귀여운 외모로 작품 내의 모든 인물에게 호감을 많이 산다. 대학교는 도대체 어떻게 들어갔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눈치와 지능이 후달린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순수한 면이 부각된다. 선배인 '시간을 짝사랑 한다. 그러나 시간에 대해 사랑은 해도 집착은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술이 정말 강해 술을 병나발을 불어도 멀쩡하며 편의점의 술을 몽땅 털어도 취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갑자기 취해 퍽 엎어지는데 깨우면 일어난다. 취하면 해탈해 현자 상태[1]가 되는데 이 때 말투도 도인처럼 되며 이 때 딱 3가지 질문에 친절하게 대답해준다. 그런데 물음표만 붙으면 모든 것을 질문으로 취급해 카운트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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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양희(21)
과 대표이자 2학년이다. 이 인물은 고양이 속성을 지니고 있다. 리더십을 발휘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인다. 대학교를 들어갔을 때는 단짝친구와 함께 입학하고 나서 하이에나와 함께 셋이서 다니다가 하이에나를 오해하고 단짝친구에게 헤어지라고 종용하다가 단짝친구는 단짝친구대로 잃고 하이에나와 대립을 하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다. 이 인물도 시간을 좋아하는데 고양이 특유의 츤데레 성향 때문에 차마 고백을 못하고 끙끙 앓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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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간(21)
과 부대표이자 2학년이다. 미대생인데 자력으로 타임머신을 개발하는 중이다.도대체 왜 미대에 진학을 했니?능글맞고 설렁설렁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그리고 고양희를 인벤토리로 취급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나 기애와 함께 알파카 인형에 눈을 붙이는 알바를 하다가 인형의 새로운 모습을 창조하고 나 기애와 함께 사업을 한다. 타임머신[2]을 개발하는 이유가 조만간 고양희와 관련되어 있는 듯한데 처음에 (시간의 입장에서 정황상) 고양희에게 날라온 추파의 트윗을 외계인의 협박으로 얼버무린다는지, 하앤아의 친구가 고양희에게 대쉬를 해대자 그가 고양희를 사랑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고양희에게 알려준다던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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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여대(20)
신입생이다. 머리만 안보면 키도 훤칠하고 괜찮은데 얼굴을 보면 안경낀 돼지같은 모습을 했다(...). 오덕후 속성을 지닌다. 덕력이 대단한지 다른 인물들에게 종종 자신이 만든 코스츔을 권하는 모습을 보인다.도대체 왜 미대에.... 아, 이건 연계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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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 교수(?)
전임 교수이다. 하는 행동이 영락없는 옷 입힌 알파카이지만 신기하게도 학생들이 그의 말을 알아듣는다. 여기 작품 세계관에선 알파카를 이용한 굿즈가 엄청나게 유행하는데 그게 이 교수랑 어떤 관계가 있는 건지는 불명이다. 출근할 때 도로 한가운데에 운전이랍시고 자신이 도로 위에서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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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왕비(20)
신입생이다. 생긴 것이나 이름이나 영락없는 여왕벌 속성을 지닌 인물이다. 주변에 남자들이 잘 꼬이고 요리를 잘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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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앤아(25)
복학생이다. 하는 짓이 전형적인 악당이다. 고양희와 대립을 한다. 그러나 그런 행동엔 슬픈 사연이 있는데...
오해로 인해 여자친구와 재대로 깨지고 나서 다른 여자로 잊으려고 하는지 나기애에게 유혹을 하다가 차이자 소심하게 친구를 불러 복수를 청부하는 소심한 면모를 보인다. 대인배적인 면모가 있었더라면 사람이 이렇게까진 망가지지 않았을 거라는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인물이다.
[1]
비유적 의미가 아니라 정말 말 그대로 현자가 된다. 거의 부처급...
[2]
사실 굳이 타임머신이 없어도 시간여행을 할 수는 있다. 시간이 타임리프를 하는데 식권을 찢는건 일종의 힘을 저장하는 저장소에 가깝다.
[3]
사실 타임머신은 어떤 계획의 일부에 불과하다. 원래 시간은 이 세계의 종족이 아니고 다른 세계의 종족으로서 시간에 개입할 수 있지만 다른 세계끼리는 개입해서는 안되는 금기가 있었다. 애초에 모든 등장인물은 생물이지만 이 녀석 혼자 개념의 의인화라는게 떡밥. 문제는 다른 세계의 종족에게는 관여하지 말았어야 했지만 그 당시 고등학생이던 고양희가 교통사고를 당하려던 어떤 아이를 구해주려다 치이는 것을 보고 개입해버리고 만다. 결국 시공간이 엉켜버렸고 이에 그 알파카는
너 때문에 고양희의 존재가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니게 되었으니 누군가에게 한 쪽에 흘러갈 수밖에 없는 편리적인 상대성을 계속 품게 하는 것으로 그 존재를 유지시킬 수밖에 없다라고 한다. 그것이 바로 시간이 고양희에게 '자신을 사랑하게 하거나 혹은 자신이 사랑해도 고양희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싫어하게 하는) 이중적이면서도 비합리적인 관계를 유지시키려는 이유다. 따라서 감정의 상대성이 사라지는 순간 고양희는 없었던 존재=그 때 죽은게 되어 버리고 그러면 여태 있었던 모든 것이 되돌아가버린다. 뱀발로 식권을 고양희의 옷 여기저기에 숨겨두는건 자신의 능력(시간되감기)의 촛점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