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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3 15:26:15

개구리 커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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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4a1a1><colcolor=#fff,#000> 이름 개구리 커밋
KERMIT THE FROG
분야 파일: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텔레비전 심볼.jpg 텔레비전
입성날짜 2002년 11월 14일
위치 6819 Hollywood Blvd. }}}}}}}}}

<colbgcolor=#758B3D><colcolor=#fff> 파일:zKdXO3v.jpg
개구리 커밋
Kermit the Frog
성별 수컷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데뷔 1955년 '샘 앤 프렌즈 (Sam and Friends)'
제작자 짐 헨슨 (Jim Henson)

1. 개요2. 상세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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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더 머펫 쇼의 스타이자 진행자. 세서미 스트리트에도 오랫동안 원년 멤버 겸 주연급으로 출연했으며, 짐 헨슨 컴퍼니의 로고이기도 했고 극장판에서도 매번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디즈니로 치면 미키 마우스, 루니 툰으로 치면 벅스 버니급.

짐 헨슨 오너캐 비슷한 취급으로, 더 머펫 쇼 이전에 다른 방송에서 활약한 내용만으로도 기사 하나가 나온다.

초대 성우는 창작자인 짐 헨슨이고 이후에는 스티브 윗마이어, 현재는 맷 보겔이 맡고있다. 세서미 스트리트 더빙판 성우는 강수진. 머펫 프렌즈 더빙판에서의 성우는 김혜성.

2. 상세

첫 등장은 샘과 친구들(Sam and Friends)으로, 그 때는 목 둘레의 장식이 없었고 개구리가 아니라 그냥 커밋이었다. 최초의 커밋 머펫은 짐 헨슨이 집에 있던 어머니의 코트를 잘라 탁구공을 반으로 나누어 눈을 붙여 만들었다고 한다. 세서미 스트리트에서는 1화부터 등장한 레귤러였는데, 덕분에 일반인들이 더 머펫 쇼와 세서미 스트리트를 혼동하게 하는 주범이 되었다. 세서미 스트리트 캐릭터들에게는 변절자 취급을 받는다는 유머가 흥한다.[1]

머펫 쇼의 디렉터이자 메인 MC, 사회자 역할을 맡고 있으며 합창 지휘자 등을 맡을 때도 있다. 정신나간 배우들이 그나마 하나의 체제 속에서 공존할 수 있는 건 커밋이 있기 때문이다. 나만 정상인 기믹이 강한 츳코미 담당으로, 시니컬한 면도 갖추고 있다. 보통 얌전한 사람들이 그렇듯이 한 번 제대로 폭발하면 엄청난 짓을 저지를 수 있는 존재. 애인이자 천적인 미스 피기한테도 당장이라도 해고할 기세로 화를 낸 적도 있다. 여자를 은근히 밝혀서 미인 게스트 스타와의 대화에서 사심을 드러낼 때도 많다. 극장 건물 주인에게는 매우 약하며, 항상 간당간당한 예산에 고민하고 있다.

특징적인 인사는 "하이-호, 개구리 커밋입니다."(Hi-ho, Kermit the Frog here!) 그 외에도 양팔을 마구 휘젓으며 "예~~~이!"(YAAAAAYY)라고 환호하는 점이 유명하다. 말버릇은 "Sheesh..."(나 원 참.../에구구...)로, 정신 나간 친구들 때문에 답답할 때 말한다. 또한 "Will you get out of here!!"(당장 저리 꺼지지 못해!!)라는 분노폭발 신이 유명하다. 적어도 에피소드마다 한 번은 나오는데 정신나간 동료가 미친 짓을 반복적으로 시도하다가 결국 한계점에 도달하면 꼭 한 번은 터진다.[2]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폭발도 소용이 없고 커밋이 나가떨어지는 전개로 끝난다. 물론 이건 대부분의 경우고 간혹 정말로 대폭발해서 주위를 완전히 압도해버리기도 한다.

몇천 마리의 개구리 가족들과 함께 성장했으며 다른 친척들이 방송에 등장하기도 했다. 조카 로빈에게는 멋있는 삼촌 역할을 하고 있다. 만화판에서는 로빈이 커밋이 자기를 고아원에 보낼까봐 걱정하는 것을 보면 거의 부모 역할을 하고 있는 듯 하다.

다같이 커밋을 골려먹는 게 주 개그이긴 하지만, 그래도 모든 출연진들은 진심으로 커밋을 존경하며 따르고 있다. 커밋이 주인공인 극장판에서는 이 면모가 엄청나게 강조되어 커밋이 궁극의 대인배로 나온다.

3. 여담



[1] 실제 짐 헨슨과 프랭크 오즈의 한 공연에서 커밋과 쿠키 몬스터로 즉흥 연기를 하는데, 쿠키 몬스터가 "버트랑 어니가 '커밋 어딨어?' '아, 걔 요즘 다른 방송 나와' 이러더라"라는 개그를 친다. [2] 세서미 스트리트에서 판매원 그로버와도 자주 있었던 일이다. [3] 이 모델은 2003년에 서브마리너 50주년을 기념하여 출시되어 2010년 헐크라 불리는 모델이 출시됨으로써 단종되었다. 현행은 2020년 헐크를 대체하며 출시된 스타벅스라 불리는 모델이다. [4] 거기에 개구리 커밋의 대답은 "제가 아는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