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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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환 | - | - | - |
1. 개요
한국의 재즈 뮤지션이자 색소포니스트. 1944년 7월 15일 생.2. 상세
대한민국 재즈 1세대 중 한 명이며, 사실상 그중에서도 가장 인지도 있고 음악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뮤지션이다. 주로 다루는 악기는 알토 색소폰이며, 알토 색소폰으로 바리톤, 베이스 색소폰의 초저음 음역까지 소화하는 실력을 자랑한다. 클라리넷 실력도 상당히 뛰어나다.전위적인 프리 재즈, 아방가르드 재즈 계열의 음악을 위주로 선보이며, 동양적인 느낌과 국악의 느낌도 아주 강하다. 강태환의 음악은 외국에서도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으며, 사실 한국보다는 오히려 외국에서 더욱 인지도 있고 좋은 평가를 받는 뮤지션이다.
3. 생애
국민학교 시절 처음 배운 악기는 색소폰이 아닌 클라리넷이었으며,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색소폰으로 전향하였다고 한다. 1978년 퍼커셔니스트 김대환[1], 트럼페터 최선배와 함께 한국 최초의 프리 재즈 그룹 강태환 트리오를 조직하여 일본과 유럽 등지에서 공연을 하였으며, 1988년에는 1988년 한 해 동안 진행한 공연과 녹음활동을 모아 라이브 앨범 Korean Free Jazz 발매하였다.1991년에는 그의 음악 인생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Tokebi를 발매하였다. Tokebi 앨범은 특이하게도 호적 연주자 김석출[2], 장구 연주자 김용택과 3인조로 제작하였다. 이시기에는 독일 전위재즈공연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1992년에는 사또 마사히코, 다카다 미도리와 함께 동그라미 트리오를 결성하였으며, 1993년에는 Sainkho Namchylak과 일본에서 연주활동 및 음반발매를 하였다. 1996년에는 박재천과 강듀오를 결성, Sainkho Namchylak과 협연음반 Asian Spirits을 발매하였으며, 홍콩과 일본 8개 도시에서 공연을 하였다.
2000년대에는 도시락특공대 2집에 참여하기도 하였으며, Seven Breath, I think so, Love Time 등의 앨범을 발매하였다. 2011년에는 솔로 앨범 소래화를 발매하였으며, 소래화 앨범은 2013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연주 부문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2022년 기준 77세의 고령이지만 박재천, 미연과 함께 트리오로 아직까지도 활발히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4. 디스코그래피
- Korean Free Jazz (1988)
- Tokebi (1991)
- Tonkrami In Moers (1991)
- TON-KLAMI in MOERS (1993)
- Kang Tae Hwan & Sainkho Namtchylak Live (1993)
- KANG TAE HWAN (1994)
- Tonkrami With Ned Rothenberg "Paramgodd" (1994)
- Asian Spirits (1997)
- clearness (1999)
- Seven Breath (2002)
- I think so(2002)
- Improvised Memories (2003)
- Love Time (2004)
- Isaiah (2009)
- 소래화 (2011)
5. 여담
- 특유의 양반다리를 하고 색소폰을 부는 자세가 매우 인상적이다.
- 코로 숨을 쉬면서 입으로는 악기를 연주하는 순환호흡법의 대가이며, 이 순환호흡법을 사용하여 몇 분 동안이나 쉬지 않고 같은 음을 내는 묘기에 가까운 연주를 선보인다.
- 몇 년 전 심부전이 오고 흉부에 스텐트를 두 개나 박았음에도 아직 매일 8~10시간씩 색소폰 연습을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