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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0 08:08:07

강유진(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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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진주 강씨
출생 1910년 2월 20일
전라남도 남평군 군내면 동사리
(現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동사리)[1]
사망 1950년 12월 1일 (향년 40세)
전라남도 나주군
묘소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3묘역-530호
상훈 대통령표창 추서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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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1995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2. 생애

1910년 2월 20일 전라남도 남평군 군내면(현 나주시 남평읍) 동사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전라남도 광주군으로 이주하여 광주사범학교에 진학하였다.

광주사범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29년 9월, 그는 임종근(林鍾根) 등과 함께 광주사범학교 독서회를 조직하고 사회주의 연구, 동지 규합, 일제로부터의 독립 실현을 목적으로 활동을 전개하다가 학교 당국으로부터 강제 퇴학당하였다. 같은 해 11월에는 광주고등보통학교의 한국인 학생들과 광주중학교 일본인 학생들의 충돌 사건을 계기로 광주학생항일운동이 전개되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활동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후 미결수로서 8개월여의 옥고를 치르던 중 1930년 7월 17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 및 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면소 판결을 받고 곧 출옥했다.

출옥 후에는 조용히 지내다가 8.15 광복을 맞았으며, 1950년 12월 1일 사망하였다.

1995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에 추서되었다. 그의 유해는 2007년 9월 6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3묘역에 이장되었다.


[1] 인근의 교촌리·대교리와 함께 진주 강씨 집성촌이다. 독립유공자 강달모(姜達模)도 이 마을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