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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03 23:30:51

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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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행적
2.1. 북부위전2.2. 여포전2.3. 유비전2.4. 관우전(상)2.5. 장료전2.6. 하후연전2.7. 서서전2.8. 서서전 외전2.9. 기타 연의
3. 성능

1. 개요

방패술을 연마중입니다.

姜甫

삼국지조조전 Online의 오리지널 캐릭터. 는 자약(子若). 원작 삼국지 조조전에서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여러 번 나오는, 조조군의 '이름없는 병사'에 이름을 부여한 것으로, 조조를 보좌하는 초반용 기본 장수로 만들어졌다.

이름의 유래는 강한 보병이라서 강'보'이며, 비슷한 오리지널 캐릭터인 만기, 유궁도 그런 식의 이름이다. 하지만 한자 표기는 步가 아니라 姜甫다.

만기나 유궁과 나오기 때문에 세트로 묶여 만강유로 칭해진다. 삼총사 컨셉 덕분에 개노답 삼총사로 불리기도 한다(...).

2. 행적

2.1. 북부위전

조조의 휘하 장수. 거병 이전부터 조조를 섬겼고 직속 보병대를 이끌었다.

낙양 근처의 북쪽 마을 출신으로 마을에서 산적들의 약탈을 당했지만 빠져나왔다고 하며, 낙양 북문에서 백성을 공격하려는 산적과 싸우다가 조조의 도움을 받아 낙양성 북문 바깥의 산적의 일부를 함께 토벌하면서 조조를 섬기게 된다. 조조를 도와서 낙양의 치안을 지키는 일을 하거나 함께 사냥을 나간다.

2.2. 여포전

조조가 여포와 연주를 두고 싸우다가 여포가 메뚜기 떼로 인해 군량 사정이 여의치 않은 틈을 타 복양을 공격하는데, 여포군이 복양을 버리고 퇴각하기로 하자 후성에게 길을 막겠다며 덤벼들면서 단기접전을 벌이지만 패한다.

2년 후에 서주를 여포가 빼앗자 조조가 유비와 연합해 여포를 공격하면서 소패를 공격할 때 출진하며, 여포군 최후의 근거지인 하비를 2차례 공격할 때 출진한다.

처음에 하비에서 싸울 때는 고순과 단기접전을 벌이며, 고순이 공복인 상태로 상대할 수 있을 거라 여겼지만, 고순이 서둘렀기에 그대로 지나치면서 창을 휘두르자 그대로 패배해 퇴각한다. 두번째로 하비에서 싸울 때는 후성과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면서 겨루지만 패배하면서 퇴각한다.

2.3. 유비전

유비가 차주를 죽이고 서주를 탈취하자 왕충, 유궁과 함께 유비를 공격하면서 소패 근교에서 유비군과 싸운다.

이명에게 휘말려서 누가 전공을 더 많이 쌓냐는 내기를 하게 된 미방이 내기에 지고 싶지 않지만 싸울 상대가 없다고 하는 것을 듣고 자신이 상대해주겠다고 미방에게 덤벼들면서 단기접전을 벌인다. 미방이 겁을 먹고 잘못 들었다고 하자 누굴 바보로 아냐며 공격하지만, 미방이 무작정 막다가 자포자기하고 눈을 감고 마구 휘두른 공격에 패하면서 적의 방심을 이용한 고단수라 착각하며 퇴각한다.

왕충의 군사가 패하면서 조조가 본격적으로 군사를 이끌고 유비를 공격하면서 소패성에서 주령, 장료, 조인이 퇴각하면 북서쪽에서 군사를 이끌고 나타난다.

2.4. 관우전(상)

여포가 죽은 후 유비가 서주를 빼앗자 조조군이 서주를 공격하면서 관우가 있는 하비를 공격하는데, 관우가 유비를 구하기 위해 하비성을 나와 공격한다. 강보는 관우를 막아섰다가 거치적거린다며 비키라고 하자 이길 수 없다면서 최대한 시간을 끌겠다며 덤벼들려고 했지만, 일방적으로 당해 여기까지가 한계라고 하면서 퇴각한다.

2.5. 장료전

조조군과 원소군이 하북에서 결전을 벌이게 되고 군량고가 있는 오소를 기습할 때부터 장료 휘하로 참전한다. 조조가 적벽에서 손권과 유비에게 패하자 장료 휘하에서 조조의 탈출을 도왔고, 유궁과 함께 조비 휘하로 편입되어 업으로 갔다. 장료 최후의 전투인 유수구 전투 때 장료 휘하로 편입되어 참전했다.

2.6. 하후연전

관도에서 조조가 원소와 싸울 수 있도록 후방을 안정시키는 하후연을 따라 여러 전투에 참가하는데, 여러모로 개그를 선보이는 감초 역할을 한다. 말을 타지 않고 하후연의 기동에 따라 움직이느라 유궁과 함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조조가 적벽대전에서 패하고 무술대회를 열자 하후연과 함께 참가하는데, 상대를 정하는 제비뽑기에 따라 첫번째가 하필 하후연이 불리한 수중전인데다가 수중전에 능한 문빙이 상대라 하후연이 누굴 원망해야 하냐고 한탄하자 대장의 손을 탓해야 한다고 한다. 이후에도 서량군과의 전투와 오두미도 정벌에도 하후연 휘하에서 싸운다.

2.7. 서서전

유궁과 함께 와우산의 산적을 토벌하다가 부상을 입지만 서서가 준 약초로 회복해서 산적과 싸웠다. 산적 토벌을 도와준 것에 대해 서서에게 사례를 해주고 떠나보낸다. 서서가 유비 휘하에 있다가 조조 휘하로 들어오면서 허도의 치안대장으로 부임하면서 그 휘하가 되어 서서와 함께 허도 순찰을 하거나 마왕의 부활을 막기 위한 활동을 했다.

2.8. 서서전 외전

전반부는 서서전과의 행적과 동일하지만 후반부는 서서가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달라지는데, 서서를 포함해 마왕군이 양평관을 공격하자 이를 막으려고 나선다.

서서가 길을 비키라며 해하고 싶지 않다고 하자 이 곳을 지키는 것이 사명이라 아무리 서서라 해도 통과시킬 수 없다며 목숨을 걸고 지켜내니 서서도 통과하고 싶다면 목숨을 걸라고 한다.

2.9. 기타 연의

원소전에서는 관도 전투에서 조조군의 본진에 있다가 원소군의 본진을 공격하는 적으로 등장한다.

3. 성능

병종 보병. 보병 자체가 범용성이 좋기 때문에 단점이 명확한 병종인 유궁이나 만기보다는 연의나 사건 노동자로 굴리기에는 그럭저럭한 무장이었지만, 귀면문(호위)이라는 보물이 추가되면서 '귀면문 메타'의 한 축으로 급부상했다. 덤으로 연의 해결뿐만 아니라 섬멸전에서 자주 등장하는 에이스가 되어 더 인기가 많아졌다. 귀면문을 사용하는 탱커 중에서는 학소, 손권과 함께 1티어급이라는 평가.

물리덱 메타가 심화되면 심화될수록 빛을 발하기 시작하더니, 다른 보병들이 멸종한 가운데도 학소와 함께 보병계의 양대산맥을 단단히 구축해버렸다. 보통 학소가 나타나면 '어떻게하면 특수방어를 뚫을 수 있을까'라고 공략법을 고민하지만, 강보가 나타나면 '저놈을 어떻게 잡냐'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특수방어를 기반으로한 탱킹의 학소는 그 방법만 공략하면 되지만, 강보는 물리덱 한정으로 그냥 튼튼하기 때문에 오히려 두들겨서 잡는것 외에는 딱히 방법도 없기때문. Simple is Best라는 말이 적용되는 사례이다. 게다가 코스트도 낮아 고코스트의 팀원도 마구 넣어줄 수 있다.

다만 이후 경기병계와 황충, 주란 같은 피범확 장수들이 대두되면서 티어가 내려갔다. 분전공격을 가진 항우 역시 그의 티어 하락에 기여했다. 물론 OP가 아니라는 것이지 여전히 저코스트 극탱으로서의 입지는 건재하다. 7월 지형 개편 패치 이후 특화 전장이 된 장강, 설원이 경기병, 궁기병이 출진하기 어려운 곳인지라 귀면문 탱커가 간접 상향을 받은 셈이 되었다. 단 항우나 하후영, 종리매은 여전히 위협적인 상대이며 특히 종리매은 장강, 설원 두 곳 모두에서 출진이 가능한지라 조심해야 한다.

조조전 본편 연의를 비롯해 다수의 연의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연의를 쉽게 깨려면 강보를 키워둘 수밖에 없다. 원작 스토리를 그대로 가져온 조조전 본편이야 필수출진이 아니라 다른 위나라 장수들만 키워놔도 깰 수 있지만 북부위전, 서서전, 하후연전은 만강유가 거의 연의 주인공과 비슷한 비중을 가지고 나온다. 나온 연의로만 계산하면 북부위전, 조조전, 하후연전, 서서전, 장료전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