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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7:55:34

강민숙(시인)

1. 개요2. 도서3. 수상 목록4. 학력

1. 개요

대한민국의 시인.

강서문인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1992년 '문학과 의식'으로 등단했다. 1990년대 중반 출간된 <노을 속에 당신을 묻고>는 최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시집을 읽은 독자들이 전국에서 모여들어 <참솔회>라는 팬클럽을 만들었다 <참솔회>는 대부분 교통사고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었고 그 회원의 수는 무려 3500명이 되었다. <참솔회> 회원들은 서로 동병상련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두 달에 한 번씩 모임을 가졌다. 맨 처음에는 <서초사회복지관>에서 모였다. 참솔회의 회장은 강민숙 시인이 맡았고 임원들이 모여 회의 진행을 하기 위해 이마를 맞대고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참솔 단체는 홀로서기를 위한 일환으로 회의를 할 때마다 첫 번째, “성공사례”를 발표하게 했다. 두 번째 자녀 교육 문제를 위해 교육전문가를 초청해서 강의를 들었는데 회원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지고 질문을 했다. 이뿐 아니라 세무사를 초청하여 세무 문제로 고민하는 회원들을 위해 <이럴 땐, 이렇게 하세요> 코너도 진행했는데 경제적으로 독립할 준비가 안 된 회원들에게 시댁에서 독립을 강요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이구동성으로 토로했다. 가끔 인권 변호사가 회의에 참석하여 회원들이 겪고 있는 시댁과의 갈등 문제와 직장에서 <모자가정>으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는 것을 상담 해주기도 했다. 참솔 회원들은 어느 날 갑자기 가장이 되었기 때문에 취업문제가 가장 절실한 문제였다. 그래서 회원들끼리 서로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서로 상부상조를 위해 노력했다. 강민숙 시인의 시집 <노을 속에 당신을 묻고>를 읽고 모여든 독자들로 구성된 모임이라서 그런지 유난히 글 쓰는 사람이 많았고, 시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았다. 이들은 모임의 초창기부터 <참솔 소식지>를 발행하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교통사고 반으로 줄이기 캠페인>,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바자회>, <세종문화회관 참솔 가족 음악회>를 열었다. 회원들은 서로 단 한 번만 만나더라도 쉽게 친해져 서로의 집으로 초대했다. 때론 몆 달씩 아기를 돌봐주고 때론 며칠씩 가게를 가서 일손을 도와주는 등 친목 도모의 차원을 넘어 형제나 가족보다도 더 친하게 지내면서 아픔과 슬픔을 서로 치유해나갔다. 참솔회 모임이 주로 서울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지방에서 사는 회원들의 참여가 저조할 것 같았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가능한 모임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회원들이 대부분이었다. 참솔회가 행사를 할 때면 <KBS>, <MBC>, <SBS>에서 나와 촬영하여 뉴스 시간에 방영하거나 기획다큐를 제작하여 1시간 동안 방영하기도 했다. <세종문화회관 참솔 가족 음악회>는 처음부터 끝까지 <SBS> 방송국에서 촬영하여 뉴스 시간에 방영하게 되어 참솔회원이 더 늘어나는 계기가 되었다. 한시적으로 지방에도 참솔회 사무국을 두었지만 오래토록 운영하지는 않았다. 강민숙 시인의 <노을 속에 당신을 묻고> 시집이 베스트셀러가 되자 사연이 알려져 <MBC 여자를 말한다>에서 제목 그대로 <노을 속에 당신을 묻고> 다큐가 제작되어 1시간 동안 방영되어 앙코르까지 방영되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이로 인해 강민숙 시인은 무명에서 갑자기 베스트셀러 스타시인 되어 전국적으로 초청 강연도 다녔다. 경력으로는 <SBS 뉴스대행진> 라디오에 고정 출연한 바 있으며 자연과 인간을 함께 생각하는 반년간 문예지 <동강문학>을 발행하여 <난고문학상을>(김삿갓 김병연) 제정했다. 또 몽골 울란바트로 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했고 현재는 <아이클라문예원원장>이면서 <한국작가회이사>,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대변인>, <부안동학농민혁명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활동을 하고 있다.

수상으로는 아동문학상, 허난설헌문학상, 매월당문학상, 서울문학상 등이 있다.

2. 도서

3. 수상 목록

4. 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