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5년 10월 29일부터 2006년 11월 4일까지 MBC에서 방영된 토요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의 후속 프로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와이드 버라이어티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기존 토요일이 저조한 시청률을 면치 못하자, 일부 출연진들을 하차시키고 코너들을 개편하여 런칭했다. 이 프로는 1년 이상 방영되며 전작보다는 오래 버텼지만, 시청률 자체는 그닥 상승하지 못해서 현재까지도 이 프로그램에 대한 인지도는 높지 않다. 그나마 여기서 가능성을 보여 독립한 뒤 간판 프로그램이 된 무한도전이나 현재까지도 종종 회자되는 <드라이빙 스쿨>이 해당 프로그램의 코너였다.이 프로그램이 종영한 뒤, MBC는 더 이상 토요일 오후 시간대에 와이드 버라이어티 예능을 편성하지 않게 되었고 이후 13년동안 무한도전 한 프로그램으로만 운영하게 되어, 1985년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시절부터 시작되어 21년간 이어져 왔던 MBC 토요 와이드 버라이어티가 막을 내리게 되었다.[1]
2. 코너 목록
- 무리한 도전/ 무한도전/퀴즈의 달인
토요일에서 방송됐던 무모한 도전을 개편해 이 프로그램의 코너로 집어넣었다. 무모한 도전 시절에 비해 멤버가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무리한 도전 때까지는 이전 작에서 하던 각종 도전형 과제들을 하다가 퀴즈의 달인 때부터 '거꾸로 말해요 아하' 게임을 진행하는 스튜디오 녹화로 바꿨다. 이 때 박명수, 정준하, 하하 등 무한도전의 고정 멤버들이 들어오고 소위 무도의 전성기 멤버 라인업이 완성된다. 2006년 5월 6일부터 단독 프로그램으로 개편한 뒤 무한도전으로 이름을 바꿨고, 강력추천 토요일이 종영한 뒤에는 토요일 시간대를 13년 넘게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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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01의 깨워줘서 고마워
SS501이 진행한 코너로, 멤버들이 숙소에서 지내는 모습을 리얼하게 담은 셀프카메라 컨셉의 코너였다.
- 이미지 서바이벌
- 스타장악퀴즈쇼
해당 프로그램의 거의 폐지 직전 끝물 코너. 타사의 스타골든벨처럼 여러 연예인들이 나왔으며 주어진 빙고판을 점령하며 퀴즈, 배틀을 해나가는 식이었다.
- 드라이빙 스쿨
연예인들이 출연해 운전을 연습하는 프로그램. 주차하기, 커브돌기, 코너돌기 등 면허시험에서 출제되는 실기용 과제들을 전부 수행한다. 특히 슈퍼주니어가 출연한 방송분이 유명하다.
[1]
MBC는 한동안 와이드 버라이어티 예능을 일요일에 방송되는
일밤 하나로 버티다가 2017년 이후에는 사실상
복면가왕 단독 체제로 전환하면서 1981년
일요일 밤의 대행진 시절부터 이어져 내려오던 와이드 버라이어티의 막을 스스로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