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LG건설이던 GS건설이 성우맨션을
재건축해서 지은곳이며 최소평수가 30평이며 절반 가까운 세대가 45평, 52평의 대형 평수로 중대형 평수로만 구성된 아파트다. 건너편
둔촌 푸르지오가 최대 평수가 42평이며 2~30평대로 구성된 걸 생각해보면 평수가 상당히 큰 편이다. 중대형 평수 아파트 답게 상당히 부유층이 많이 거주한다.
롤스로이스,
벤틀리나
마세라티등 초고가 자동차들이 상당히 많이 발견된다. 50평대 중 입주때부터 살고 있는 세대는 강남에서 온 60대 후반 부부가 상당히 많고 그 자식들이 결혼해 40평형대로 들어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최소한 60대 이상 거주자들에게는 거주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앞에 대로를 끼고 있어 자차교통이 매우 편하고 생태공원과 그린벨트로 녹지환경이 좋아 선호도가 높다.[1]
자연친화적인(나쁘게 말하면 인프라가 빈약한) 강동구에서도 숲세권으로는 단연 탑이다. 특히 생태공원, 허브공원, 도시농업공원, 그린웨이 등 다양한 컨셉의 공원들이 도보 5~10분 내에 즐비하고 올림픽공원도 자차로 15분이면 충분하다(하지만 강동구민은 굳이 올림픽공원을 가지 않는다). 유해시설이나 술집도 없어 육아과 육아에 특히 좋은 환경이다. 반대로 얘기하면 단지 인근에 화원이랑 작은 상가, 편의점, 보습학원 정도 밖에 없는 인프라 불모지다. 길동시장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점은 좋지만 가장 가까운 마트도 차로 10분 거리다. 교통도 9호선 보훈병원역, 5호선 길동역 모두 넉넉히 10분은 잡아야 한다. 하지만,
9호선 연장이 되면
939정거장이 우측에 개통하면 서 전철 접근이 편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근데 급행이 아니다. 반면, 단지 바로 앞 버스 노선이 상당히 다양하고 우수한데 370번, 342번, 130번 등 서울을 횡단하거나 가로지르는 노선이 상당히 많고 공항버스도 바로 앞에 선다. 대학병원이 가깝다는 것도 상당한 메리트다. 경희대병원, 성심병원 등이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아산병원은 15~20분 정도다. 응급실 한 번이라도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큰 병원이 집 근처에 있다는 게 상당한 심리적 안정을 준다. 종합하면 주거 안정성과 인프라 편의성을 맞바꾼 느낌.
2003년에 지은 아파트치곤 관리가 상당히 잘 되고 있다. 세대수는 600세대 정도로 중소형 단지지만 조경이 매우 잘 되어 있어 가을이나 겨울에 아주 볼 만하다. 다양한 식물, 나무를 테마에 맞게 꼼꼼하게 식재하여 산책의 즐거움을 더한다. 경비 아저씨들도 친절하고 입주민들의 애로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편이라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불만이 거의 없는 편. 주차장은 지하 1, 2층 총 두 개 층이며 세대 당 배정된 주차대수가 1.5~2대로 매우 널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