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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6:46

갓 오브 하이스쿨(TVA)/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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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설정 · 평가
게임 · TV 애니메이션 ( 에피소드 가이드 · 평가)

1. 개요2. 방영 전3. 방영 중
3.1. 1화3.2. 2화3.3. 3화3.4. 4화3.5. 5화3.6. 6화3.7. 7화3.8. 8화3.9. 9화3.10. 10화3.11. 11화3.12. 12화3.13. 13화
4. 총평
4.1. 방영 중4.2. 방영 이후

1. 개요

갓 오브 하이스쿨의 애니메이션 평가를 정리한 문서.

2. 방영 전

전반적으로 PV에 대한 반응은 호평이 많다. 원작 1부의 키포인트인 묵직한 배틀 장면을 박력 넘치게 재현해냈으며, 작화와 연출 퀄리티도 높게 뽑혀나왔기 때문. 게다가 신의 탑 때와 달리 PV가 비교적 일찍 공개된 점도 한몫했다.

특히 본작은 박성후가 감독을 담당했는데, 강철의 연금술사, 원피스 필름 Z 등에 참여한 액션 전문 연출가로 알려져 있다. 업계에서도 알아주는 실력자인 만큼 액션 장면이 고퀄리티로 뽑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원작 1, 2부의 전투씬과 작화가 워낙 고평가를 받는 만큼, 해외에서는 오랜만에 제대로 된 격투 애니메이션이 나오겠다는 예상들이 많은 편.[1]

2020년 6월 26일 크런치롤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서 1화 5분 분량이 선행 공개되었는데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다.[2] 박성후 감독이 전작들에서 보여줬던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를 잘 살렸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특히 개그씬 같은 경우 그 당시 문화를 반영하게 되므로 10년이나 지난 1부 초반의 내용을 그대로 드러내면 시대와 안맞는 경우가 있을수 있는데 작중에선 이를 시대의 흐름에 맞춰 어색하지 않게 각색하는데 성공했다는 반응이 많다.

또한 만화 원작자인 박용제도 적극적으로 각본에 참여했다고 밝혔는데, 원작이 있는 작품의 애니메이션화의 경우 원작자가 기본적인 설정감수만 하거나 그 조차 하지않아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괴리가 커지기도 한다는걸 고려할 때 원작자의 적극적인 참여는 원작과 애니간 괴리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성우진의 경우 일본과 한국 둘 다 호화스럽다. 한국어 더빙판의 경우 남도형, 곽윤상, 송하림, 류승곤, 안장혁 등, 이름과 목소리만 들어도 누군지 알 법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고, 일본어 더빙판은 스기타 토모카즈, 츠다 켄지로, 쿠기미야 리에, 사쿠라 아야네, 우치다 유야, 우치야마 코우키, 오오하시 아야카, 이세 마리야, 후지와라 케이지[3][4], 미키 신이치로 등. 적기 힘들 정도로 총 62명의 상당히 화려한 성우진을 공들어서 나름대로 화제가 되었다. # 덕분에 한국의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작화와 흥행에 대해 기대감이 확실히 큰 편. 다만, 한국어로 더빙한 애니메이션을 어색하게 여기는 한국의 오타쿠 층에서는 작품 내에 한국말이 나오는 것이 어색하다는(...) 반응도 존재한다. 당장 PV에서 한국어 연기가 어색하다는 반응이 많이 있었는데, 이는 디렉팅이나 음질 고려 문제인걸로 보이며, 연기력이나 목소리의 문제라기보단 오타쿠 계층이 기존에 일본 성우가 일본어로 말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에 적응되어 있는 점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3. 방영 중

3.1. 1화

3.2. 2화

3.3. 3화

3.4. 4화

3.5. 5화

3.6. 6화

3.7. 7화

3.8. 8화

3.9. 9화

3.10. 10화

3.11. 11화

3.12. 12화

3.13. 13화

4.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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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없음% 관객 점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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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1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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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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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0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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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2 / 5.0



4.1. 방영 중

초반에는 전반적인 퀄리티와 완성도 면에서는 신의 탑보다 낫다는 평가가 압도적이었다. 원작 팬들을 배려하지 않은 각색으로 비판을 받았던 신의 탑과는 정반대로 완급조절에 다소 부족함은 있어도 빠듯한 분량에 맞춰 개연성 있게 각색했다. 최소한의 스토리 중심들은 집어냈고, 최소 6년 전 초반 부분을 애니화하는 것이기에 원작의 드립이나 무리수적인 전개를 최대한 쳐내거나 밋밋한 설정들을 각색해서 살려내기도 했다. 스피디하고 시원시원한 전개가 취향인 팬들에게는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비판적인 반응도 만만찮았는데, 13화 안에 2부 전국대회까지 나가려다 보니[49] 전개 속도가 너무 빨라 애니가 아니라 총집편 다이제스트를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이 많다. 특히 원작의 세부 설정 묘사가 다수 삭제되어 원작을 봐야만 이해할 수 있는 장면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애니만 보는 시청자 중에서는 날림 스토리를 전투와 액션으로만 커버하려는 애니라는 혹평을 내리기도 한다. 이는 일본 시장에서 치명적인데, 원작의 인지도가 한국에선 높을 지 언정 외국에서는 인기가 높지 않고 접근성도 떨어져 대부분이 애니로 작품에 입문하는 유입층이기 때문이다. 이 문제점은 2부까지의 수많은 분량을 단 1쿨 13화 안에 끝내야하기 때문에 아무리 잘 연출해도 스킵으로 인한 구멍은 생길 수밖에 없어 여러모로 13화로 제작이 결정되었을때부터 예상된 문제점이었다.[50] 결국 11화부터는 원작의 근본적인 설정과 플롯까지 바꾸기 시작하면서 불호 반응이 커지고 있다. 스토리 전개속도는 가면 갈수록 빨라져서 오히려 원작 팬들도 후반으로 갈수록 적응은 커녕 따라가기 힘들어진다는 평이 대다수.

그래도 고퀄리티 액션이라는 강점은 확실히 뽑아냈다. 액션 애니메이터였던 박성후의 액션 장면들이 진가를 발휘하면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다는 반응이 많다.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맨손 액션, 묵직한 타격감을 앞세운 액션 연출로 볼거리를 채워넣었다. 1인칭 시점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카메라 구도를 이용해서 액션씬의 지루함도 최소화했다. 독특한 연출을 보인 것도 강점인데 5화에서 나온 먹물로 그린듯한 액션, 10화에서 진모리와 박일표의 대결과 운영진 측과 녹스의 대결을 번갈아가며 사물놀이 브금을 입힌 액션을 보인게 그 대표적인 예. 물론 중간중간 기대했던 액션 부분들이 스킵되거나 연출이 밋밋해서 혹은 연출 자체가 바뀌어 아쉬움을 표하는 팬들도 있지만[51], 그걸 덮을 정도로 고퀄리티 액션씬을 뽑아내고 있다. 그리고 기술의 첫 등장때 다소 실망스러웠던 삼단회축, 청룡의 각도 후반부로 갈수록 개선된 연출을 보여줬다.

작화도 퀄리티가 상당하다. 박성후 감독이 직접 대량의 작화를 그려냈고 총작화감독도 카케구루이 시리즈로 실력을 인정받은 신인 아키타 마나부(秋田 学)이다. 그리고 원화로는 코즈마 신사쿠, 사토 토시유키, 나가오카 야스치카, 와타나베 케이이치로, 미키 타츠야, 토쿠라 노리모토, 이시이 유리코 같은 실력있는 애니메이터도 많이 참여해서 세계적으로도 작화가 좋단 평을 받았으며 심지어 이 애니메이션이 주목을 못 받은 일본에서도 작화는 대단하단 소리를 듣는 애니메이션이다. 한국을 무대로 한 배경 미술에 상당히 공을 들인 것이 눈에 보이고, 캐릭터들의 작화도 깔끔하다. 소소한 작화 퀄리티 하락이 보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준수한 작화를 유지한다. 다만 퀄리티와 별개로 신체의 일정부분 특히 를 벌겋게 그리는 작화 스타일이 호불호가 갈린다. 원작 그림체를 반영한거지만 원작을 보지 않은 유입 시청자들이 보기에는 다소 이질감이 느껴지는 듯. 애니에서 좀더 빨갛게 그려지는 부분들이 부각되기도 한다. "술 마신 거 같다.", "감기 걸린거 같다."는 의견들이 꽤 있다.

BGM은 여러모로 호평받고 있다. 오프닝[52]과 엔딩 곡 모두 공개되었을때부터 좋은 평을 받았고, 중간중간에 삽입되는 여러 BGM도 긴장감을 고조시키는데 적합한 곡들로 채워넣었다.

4.2. 방영 이후

원작의 1부인 '수도권 대회 파트'는 4화를 제외하면 최고의 퀄리티를 뽑았다. 각색과 스킵도 괜찮은 평을 받았고 액션씬도 높은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다가 5화에서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스케일이 커진 2부의 전국대회 때부터 불안했다. 6~9화에서는 준수한 작화와 액션연출을 보여줬지만 1부에 비해서는 밋밋했으며 전개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원작과 다른 각색이 늘어나며 유입팬-원작팬 모두 불안감을 표출했다. 그리고 10화~12화에 오리지널 스토리로 가면서 평가가 안좋았다.[53] 다행히 마지막화인 13화는 고퀄리티로 뽑아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결국 종합해 보면 제작진도 여유가 있으면 원작 내용 그대로 갈수있는걸 증명했다. 원작의 110화를 1쿨로 압축한게 너무 아쉬울정도. 엄청난 분량을 13화 안에 집어넣으려면 당연히 스토리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었기에, 일각에선 스토리를 옹호는 못하지만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었던 것을 이해하는 분위기다.[54] 비록 스토리는 각색부분에서 욕을 좀 먹었지만 작화와 OST는 좋았다. 특히 "하이라이트의 액션씬"은 박성후 감독의 열정적인 참여로 최고라는 호평을 받았다.

정리하자면 액션과 스토리중 액션만을 잡은 수작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액션만큼은 타 유명 액션 애니메이션과 비교해도 전혀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고평가를 받았지만 스토리 부분에선 급전개와 각색이 발목을 잡아 스토리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은 편.[55][56] 그래서 축약된 스토리를 아쉬워하는 팬들 사이에선 2기가 나온다면 그 전에 1기 확장판을 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온다.[57]

마지막 내용에서 오래국 관련,열쇠, r의 배신 그리고 마지막 진태진의 발언 등 2기 떡밥을 뿌리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것으로 통해 2기 제작에 희망을 갖는 팬들도 있고, 호기심을 자극해 뒷내용은 원작을 통해 보라는 의도로 보인다는 팬들도 있게 되었다.

한국판 더빙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려왔었지만, 13화에서 보여준 남도형 성우의 강렬하고 캐릭터 그 자체가 된 듯한 제천대성의 연기는 호평을 받았다. 진모리의 평범한 모습을 연기한 부분에서 불호를 표하는 시청자들이 다소 있었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아마도 진모리가 남도형이 연기했던 타 열혈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오버스러운 연기가 어울리지 않아 생긴 일인 듯.[58]

특히 독수리 5형제 남박사 역으로 알려진 원로 성우 김규식이 정말 오랜만에 애니메이션에 출연하기도 했다.


[1] 서양 팬덤은 문화 차이로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 트렌드인 모에 이세계물, 학원물 등에 질색하는 경향이 있다. 대신 거대로봇물, 배틀물 같은 고전 장르를 매우 선호하는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가 애니메이션화되면서 서양쪽이 더욱 열광했던 이유도 가뭄같던 배틀물 장르에 신작이 나왔다는 것 때문이다. [2] 유튜브 선공개 영상에서 순간적으로 7천명을 찍었다. [3] 미국 대통령의 모델은 아이언맨인 토니 스타크를 모델로 제작되었는데 일본판 토니 스타크의 성우 역시 후지와라 케이지 성우이다. [4] 한국판은 아쉽게도 로버트 전담 성우인 홍시호가 아니라 민응식을 캐스팅했다. [5] 눈썰미가 빠르면 알 수 있겠지만 오프닝 장면들은 1화~5화 장면들을 짜깁기해서 편집한 것이다. [6] 대표적으로 당시 제4의 벽 메타발언의 활용이 유행하며 "식상하지만 이야기 전개 상 어쩔 수 없이 등장한", "아무리 만화라지만" 등의 대사가 사용된 점. 당시에 이런 대사는 형용할 수 없는 묘한 실소를 자아냈지만 이후 너도나도 웹툰에서 메타발언을 던지며 식상한 장치가 되어버렸다. 또 사용된 개그는 당시 CF로 유행했던 차두리의 간때문이야 패러디 등. [7] 원작은 담당 검찰이 박무진이 이제부터 벌일 일이 너무 비상식적이라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이유만 대는데, 문제가 그것뿐이라면 고작 담당 검찰 1명을 죽인 것으로 사태가 진정될 리가 없다. 애니는 담당 검찰이 대회는 표면적인 이유이고, 진짜 이유는 박무진이 기어오르려고 해서 밟아버리겠다는 개인적인 정치적 입김이 작용했다는 게 추가됐다. [8] 원작은 유미라가 길을 묻던 상대가 한대위였다는 반전이었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상대를 달리기로 따라잡는 걸 모자라 앞질러서 주먹을 휘둘렀다는 건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유미라가 길을 묻는 상대를 변경하고 스트리머 시민이 촬영한 라이브 영상을 본 한대위가 잡으러 갔다는 걸로 바뀌었다. 아무리 갓오하 캐릭터들의 신체 스펙이 상상을 초월하다고 해도 진모리가 자전거를 타도 따라잡지 못하던 오토바이를 한대위가 발로 앞지른다는 건 이상하기 때문. [9] 원작은 늦게 왔는데도 아무런 패널티를 받지 않았다. 애니는 -20%만큼 체력이 감소되는 패널티를 부여했다. [10] 2화에서 짤막한 회상으로 넘겼다. [11] 원작의 지나가는 남성에게 길을 묻는 장면에 살을 붙였다. [12]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자동차들만 봐도 아반떼 MD, LF 쏘나타, 그랜저 HG, 기아 카니발, 쉐보레 트랙스 등 한국에서 자주 보이는 차들로 구성되어 있다. [13] 고감도의 과거, 강만석이 아빠의 주폭 때문에 삐뚤어지는 장면과 강만석의 자살시도, 폭주족의 복수 시도가 삭제됐다. [14] 애초에 원작부터가 그랬다. [15] 2부에서 "육체레벨로 승부를 볼 거면 게임은 뭣하러 해?" 등 설정의 무의미함을 드러내는 장면과 대사가 나오기 시작했고, 그 이후론 있으나마나 한 설정이 됐다. [16] 원작에서는 근시에 대한 건 목검을 빼앗긴 이유에 대한 해명으로 나왔다. [17] 몇몇 원작 팬들은 진모리가 1화부터 발을 써서 아쉬워했다. 원작에서는 강만석을 상대로 발기술을 처음 사용하며 육체레벨이 13으로 급상승하는 반전을 보여줬기 때문. 반면 진모리가 1화부터 호쾌한 킥액션을 선보여서 신규유입팬 및 일부 원작 팬들에게 호평받았다. [18] 원작에선 지상에서 했지만 애니에선 공중에서 하는 것으로 바뀌어서 그렇다. [19] 하지만 이부분 다음에 추가타를 때리는 장면을 자세히 보면 오른발만 써서 발등, 발 뒤꿈치, 발등 순으로 세번 때리는걸 볼 수 있다. 따라서 원작의 3단 회축을 반영하기는 했으나 연출미스로 제대로 보이지 않았던게 문제였던 것. [20] 토끼, 말, 쥐, 사자가 그려진 강만석의 사각팬티 컬렉션이 공개됐다. [21] 고감도의 태극권 동작을 색연필 스케치로 보여준다. [22] 마미선이 자신이 질까봐 포기한 것도 아니고 머릿 속 시뮬레이션으로 자신의 팔 한 쪽을 내주고 승리할 루트를 찾았다. 하지만 팔 한쪽 내줘서 그걸 붙이는데 소원을 써버리면 자신의 남성 하렘을 구축하는 소원을 이룰 수가 없게 된다며 기권했다. 즉 원작에서는 마미선이 이길 수 있는데 동기부여가 안 되어서 기권패해버린 것. 이후 HP가 잔뜩 깎이고 우승한 유미라가 HP는 그대로인 채 기권한 마미선을 보고 뭔가 손해봤다 느끼는 등 개그성 에피소드에 가까웠다. [23] 오성진이 만나자마자 첫 눈에 반했다고 서둘러 결혼식을 올리려고 하는데, 오성진의 이 비상식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아무런 의심을 가지지 않는 유미라 가족. 소원을 이루는 건 오성진과 결혼하는 쪽이 현실적이라고 하나, 대회를 포기하면서까지 이렇게 급하게 결혼식을 올릴 이유가 언급되지 않는다는 점. 오성진에게 무언가 구린 꿍꿍이가 있다는 걸 여동생에게 들었는데도 유미라는 이렇게 되면 오성진이 자신의 소원을 들어줄 거란 보장이 없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서로 쌤쌤인 거니 상관없는 거라며 결혼을 그대로 진행하는 모습. 오성진이 경호원들에게 여동생을 감금하라고 지시를 내렸는데도 여동생은 그대로 도망쳐 신부실의 유미라와 만나 대화도 하고 신부실에서 나와 진모리와 접촉하는 등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할 거 다 하는 전개. 경호원이 여동생을 데려가 감금하려고 하는데, 이 상황에서도 진모리는 한대위에게 폭력을 쓰지 않겠다고 했다고 멧집으로 버티는 장면. 간단하게 늘어놓아도 작위적이고 편의적인 전개들이 눈에 매우 띈다. [24] 나봉침이 추측하길, 진모리의 그릇이 너무 커서 그 선령환이 일시적인 강화제 정도에 그친 거라고 한다. [25] 원작에선 처음에는 진모리가 한대위를 일방적으로 몰아부쳤다. [26] 집행위원 측에서 진모리가 살짝 위라고 하는 정도. 단 집행위원측에서도 이대로 가면 진모리가 이긴다고 선을 긋긴 했다. [27] 원작에선 한대위가 먼저 진모리의 진회축을 되받아쳐 청룡 영식을 사용했고, 진모리는 이에 똑같이 청룡 영식의 장풍을 발에 휘감아 한대위에게 되받아친 것이었다. 애니는 청룡 영식도 청룡의 각도 아무 맥락 없이 튀어나오며, 진모리가 느닷없이 한대위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으로밖에 안 보인다. [28] 집행위원부터 훈련받지 않고도 차력을 쓸 줄 알았던 참가자는 제갈택, 박일표, 전주곡뿐으로 이 셋은 각자 따로 배경 설정이 있다. 제갈택은 최종보스 보정, 박일표는 열쇠, 전주곡은 더 식스의 대표적인 차력술사인 전재산의 핏줄. [29] 원작에서는 X가 직접 토너먼트가 아니라 리그전이라고 하나, 애니는 그냥 토너먼트라고 한다. [30] 어차피 제갈택 때문에 팀 통째로 금방 끝나는 전개가 많아 애니가 팀 하나를 삭제시켰다면 모를까 애니는 토너먼트라고 하면서 팀은 9개를 보여줬다. [31] 원작은 가볍게 넘어가지만, 원작 룰 상 한대위 1명 참가 못하는 페널티는 매우 크다. [32] 원작은 쓰러진 전주곡을 대신해 이향단이 참전하겠다고 해석할 수 있을지 몰라도, 애니는 전혀 아니다. [33] 보라색 머리 소년의 죽음이 진모리의 화를 본격적으로 돋구게 만드는 발화점이 되긴 했으나, 애니는 진짜 제주도 팀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대체했다. [34] 페이롱을 쓰러뜨린 장면이 나오지 않은 채 나한성과의 경기가 진행되며 진모리가 나한성을 팰 때 페이롱을 패는 장면과 교차된다. 원작은 화면을 둘로 나눠 각각 나한성과 페이롱을 패는 액션이 이어지는데, 애니 또한 화면을 둘로 갈라 똑같이 연출했다. [35] 여담으로 이때부터 삼단 회축의 연출이 원작과 비슷해지면서 더욱 화려한 액션을 보여준다. [36] 진모리의 쌍룡의 각과 박일표의 화축이 부딪치며 강력한 바람이 형성되는 묘사가 있고, 그걸 진모리가 발에 휘감는다. 이 과정이 빠르게 이뤄지고, 원작처럼 누가 설명해주지를 않기 때문에 원작을 본 사람이 아니라면 이해하기 매우 힘든 장면이다. [37] 두 번째 약점은 한대위의 현무의 권을 구사하여 극복했다고 외친다. 아예 약점부터 "공격 목표가 한정적이다"에서 "시전 자세가 커서 간파하기 쉽다"로 변경됐다. 원작에서는 기존의 리뉴얼 태권도 기술을 어레인지해 공격 범위를 넓혀서 극복했다. 일단 애니 상에서는 리뉴얼 태권도가 아닌 다른 무술을 사용해서 공격을 간파하기 어렵게 했다고 설명은 된다. [38] 제주도 전의 결과를 바꿔 전라남도 전에 한대위를 출전시킨 이유는 한대위가 차력을 대회 때 행사하여 선전할 순간이 이 때밖에 없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39] 박일표가 진모리에게 각자 절박한 사연이 있는데 전력을 다하지 않는 건 자만 아니냐고 훈수를 뒀으나, 정작 박일표도 호조사를 안 꺼내서 전력이 아닌 상태였다. 이 부분은 박일표가 유력한 우승후보이자 앙숙인 제갈택과 싸울 때를 대비해 비장의 카드를 하나라도 숨겨두고 싶었다는 반론의 여지라도 있으나, 바로 다음 시합에서 유미라 상대로 자만하다가 진 건 변명하기 힘들다. [40] 여담으로 서한량을 보조하기 위해 사물놀이를 연주하던 전노협 맴버들이 후줄근한 사복을 입고 나왔던 원작과 달리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들의 복장이 하나로 통일되어 등장한다. [원작스포] 특히 이 모든 연출의 문제점은 진모리의 각성을 차력처럼 묘사했다는 것 원작을 본 독자라면 알겠지만 진모리는 신의 힘을 빌려오는 인간이 아닌 신 제천대성 본인이다. 즉 쉽게말해 빌려쓰는게 아니라 원래 본인의 힘이라는 것. [42] 이 부분은 메갈로돈으로 사살하면 탐의 강탈 효과를 못 쓰게 되니 설정 오류가 된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애니는 아예 탐의 설정을, 탐이라는 괴물 몇 마리 소환하는 식으로 각색했기 때문에 애니 안에서는 설정 오류가 없다. [43] 하다못해 바로 성장했으면 모를까 '응애'하고 우는 등 쓸데없을 정도로 아기 모션이 길다. [44] 아마 이 부분은 다시 태어나다, 즉 인생 2회차를 의미하는 것일 것이다. [45] 제갈택도 호조사의 힘을 쓰지 않았으나, 이건 그냥 탐의 설정 변경으로 강탈 능력이 없어졌을 뿐이다. [46] 자세한 비판 내용은 갓 오브 하이스쿨/평가 문서의 설정 오류 문단 참고. [47] 정확히는 13화를 위해 11, 12화를 희생한 것. [48] 제천대성이 긴고아를 쓴 시기는 여래에게 패배하고 삼장과 만난 후이다. 그보다 한참 전 시절에 긴고아를 쓰고 있다는 건 설정오류다. 원작에서도 해장 장면 시점에는 제천대성이 긴고아를 쓰고 있지 않다. [49] 웹툰으로 약 100화 분량이다. [50] 더군다나 갓오하는 세계관 스케일이 워낙에 크기 때문에 쓸데없는 부분을 빼도 중요한 떡밥, 복선, 설정에 관련된 것도 있어 줄이는게 더 힘들다. [51] 대표적으로 후반부 전재산의 대마법 연출이 평범한 메테오나 미사일 이었던 것에서 갑자기 불상이 날아가는 뜬금없는 연출로 변경되었다. [52] 기존에 나왔던 애니메이션 오프닝들과는 완전히 다른 덥스텝 스타일의 곡을 들고 나왔으며, 그에 걸맞게 오프닝 연출도 장면을 중심으로 모션그래픽을 보여주는 다른 오프닝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모션그래픽을 중심으로 장면을 편집해 오프닝 음악과의 뛰어난 조화를 보여준다. 이에 힘입어 크런치롤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오프닝 영상의 조회수가 1000만을 넘어 해당 채널 내 전체 조회수 랭킹 7위에 위치해있다. [53] 다만 10화는 양덕들에게 5화 이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에피소드다. 6~9화에서 1부보다 꽤 감소했던 화제성이 10화를 기점으로 다시 불붙기도 했다. 국내팬들에게도 호불호는 갈리지만 호평이 꽤 많다. [54] 또한 78화라는 1쿨안에 넣을만한 분량인 신의 탑이 쓸데없는 각색으로 수많은 비판을 받은걸 생각하면 갓오하는 양반이라는 분위기. [55] 예외가 있다면 5화가 있는데, 5화는 스토리와 액션 두 마리의 토끼를 전부 잡은 레전드 에피소드로 평가받고 있다. [56] 액션만 가지고도 수요층을 만족시켜 좋은 평가를 받는 액션 애니나 영화도 많지만 이 작품의 경우엔 수요층을 전부 만족시킬만한 최소한의 스토리를 보여주지 못 했다고 볼 수 있다. [57] PSYCHO-PASS 신편집판과 리제로 확장판이 이런 경우다. [58] 다만 이 점 덕분에 2기가 나올때 남도형의 휘모리는 기대된다는 반응이 많다. 열혈적인 성격인 진모리와 달리 휘모리는 냉철하고 차분한 성격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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