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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3:26:48

각명관

각명관
刻命館
Tecmo's Deception: Invitation to Darkness
파일:external/ecx.images-amazon.com/61WK6XYEMFL._SL500_AA300_.jpg
개발 테크모
유통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
출시 1996년 7월 26일
장르 시뮬레이션 게임
심의 등급 파일:CERO B.svg CERO B(12세 이용가)
파일:ESRB Teen.svg ESRB T (13세 이상)
1. 개요2. 스토리3. 특징4. 등장인물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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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각명관 시리즈의 첫 작품.

2. 스토리

제메키아국의 왕태자인 주인공은, 2왕자 유리우스가 왕을 죽인 후 그에게 누명을 덮어 씌움으로써 화형에 처해지게 되고, 백성들 중 아무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자 증오에 가득 찬 채로 '신이든 악마든 누구든 상관없어! 내게 복수를 할 힘을 줘!' 라고 부르짖는다.

그러자 이 부름에 응답한 마녀 아스타르테가 왕태자를 왕궁 북쪽의 '헤맴의 숲'으로 순간이동 시켜준 뒤 그곳에 있는 각명관에 강제로 집어넣고 그곳을 지배하면 어둠의 힘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각명관에 들어가자마자 '암흑의 자식이여, 힘을 추구하는 자여, 피의 계약을 맺고 나의 부활을 도와라…' 라는 속삭임이 들려오고…사망 플래그

3. 특징

지령실이라는 각명관 증축, 함정설치, 함정 업그레이드, 사역마 제조 등을 할 수 있는 메인 시스템과 마력실이라는 함정 설치만 가능한 서브 시스템이 있다. 전투중에 급하게 함정 설치를 하는 일이 많음으로 주로 마력실에서 함정을 깔게 된다.

함정은 혼란계, 대미지계, 포획계가 있다.
건물을 증축하거나, 사역마를 만들어 함께 싸우는 것 등은 옛날 게임 치고는 상당히 신선한 시도로 평가된다. 다만 그 사역마로 우연히 각명관에 들어왔다 죽는 자신의 애인도 있다는 게 문제지만…

어쩌면 이 시리즈의 막장테크는 1편에서부터 그 싹이 보였을 수도…

엔딩은 6개이다. 마신이 부활해서 주인공은 지옥에 떨어지고 세상이 망하는 엔딩 1, 마신 부활을 저지해서 고대 용사가 죽은 이후에도 마신이 부활하지 않게 과거로 가서 관을 지키는 엔딩 2, 피아나가 살아있으면서 마신을 봉인하면 피아나와 함께 떠나는 속죄엔딩 3[1], 피아나가 살아있으면서 마신을 부활시키면 피아나에게 살해당하고 피아나도 자살하는 엔딩 5[2], 고대 용사도, 마신도, 피아나도, 동생도, 다 죽어버리고 각명관에서 영원히 침입자들을 죽이면서 사는 엔딩 6으로 나뉜다.

사실 이 글을 보면 남캐차별이라고 하지만, 정작 이 주인공이 제일 행복한 결말이다. 루트 하나 빼면 다 목적을 이루거나 멀쩡히 떠나거나 하는게 녀석이 제일 행복하다는게 문제지만 게다가 엔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이 주인공만이 작중의 절대적인 존재를 개발살내는게 가능하다. 다른 주인공들은 마신이니 마왕이니 죄다 휘둘리는데 이 주인공만은 마신을 끔살시키는 엔딩이 있는걸 볼때 이 작품의 남캐차별은 아주 긍정적인게 분명하다. 엔딩 전부 꿈도 희망도 없진 않잖아[3]

4. 등장인물

5. 기타

여담이지만 시작할 때, 어둠의 힘을 원하는 자여...그대의 이름(名)을 새기거라(刻).라고 하면서 플레이어 네임을 입력하는 창이 나온다. 어떤 의미로는 또다른 각명관.

90년대 중후반 이후 이 게임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쓴 판타지소설이 텍본으로 널리 퍼졌다. 하지만 팬픽은 아니고 공략집을 참고해 적당히 제목만 빌려서 쓴 소설. 분명 하이텔/나우누리 등의 PC통신 게시판에 현역으로 연재될 때만 해도 작가가 일일이 게임을 해본 적도 없고 공략집만 보고 썼다고 밝혀서 오해가 없었으나, PC통신에 연재되던 장편 판타지소설들을 묶음으로 만든 압축파일들이 여기저기 퍼지기 시작하면서부터 갑자기 게임 각명관 팬픽으로 잘못 알려지는 경우도 발생했다. 현역 연재 당시 크게 유명했던 소설은 아니지만 PC통신 서비스들이 종료된 후에도 텍본으로 남아있는 적당한 분량의 모뎀시절의 유물장편소설들이 얼마되지 않는터라 상당히 지속적으로 퍼졌다. 작품 분위기 상으로 당시 인기있던 창세기전 시리즈의 영향이 짙다.

[1] 피아나가 죽으면 혼자서 떠난다. 이게 엔딩4. [2] 이 때 단호한 표정으로 슬금슬금 다가오는 피아나가 호러스럽다. 엔딩이라 도망도 못가고 정면에서 칼에 찔려야 함. [3] 다만, 다크사이드 프린세스 같은 경우 작품내내 휘둘린다기 보다 자신이 해야할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기도하고 딱히 고생도 하지않을 뿐더러 엔딩중에는 마신을 몰아내고 자신이 그 자리를 차지한다는 내용도 있다. 마신의 수족인 3명의 하인도 이를 딱히 뭐라하지않고 바로 섬기는등 1편의 주인공처럼 직접 처리하는 표현은 없으나 마신에게 조종이나 종용당하는 등의 질질끌리는 이미지는 없다. [4] 선조다. 기이하게도 이름이 똑같은데, 시간여행 엔딩을 생각해보면 참 의미심장한 부분이다. [5] 하지만 사실은 혹시라도 몰라 그의 뒤를 쫓아왔고, 주인공이 마신을 부활시키려고 하면 분노하여 최종보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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