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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26 13:37:28

가슴털 로망스/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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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10화3. 10~20화4. 20~30화5. 30~40화6. 40~50화7. 50~60화8. 60~70화9. 70~80화10. 80~90화11. 90~100화12. 100~110화13. 111화~130화

1. 개요

가슴털 로망스의 명대사들을 정리한 문서

2. 1~10화

장호풍: 남자는 거친 야수성 뒤에 여린 마음이 있지. 그것에 반했을 뿐이다.

3. 10~20화

4. 20~30화

5. 30~40화

6. 40~50화

7. 50~60화

8. 60~70화


9. 70~80화

10. 80~90화

11. 90~100화

12. 100~110화

13. 111화~130화

백호승: 끝이다... 손녀[7]
백호승: 이제 곧 죽게되면 아버지를 만나게 될텐데... 내 마음이 옹졸하여 걱정이다... 너는 나의 죽음이 보일테니 한가지만 물어보자, 내가 아버지를 용서할수 있을거 같으냐?
백설: (끄덕)
과거의 백호열: 아버지 괜찮으십니까?
아버지: 괜찮다.
과거의 백호열: 아버님이 매번 여기 오셨다는걸 알면, 형님도 마음이 바뀔텐데요
아버지: 됐다...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남자끼리는 그런거 아니겠냐... [8]
백호승: 그런 뒷이야기가 있었어? 나는 그 이야기를 듣거 사과를 받아주고? 아버지 답네... 너무 사나이잖아 하하하... 끝까지 말을 안하면 어떻게 아냐고
장호풍: 너도 사나이다. 가족을 위한다면 얼마든지 사나이야
백호열: 여긴 이승과 저승의 경계요 형님... 아버지께서 형님께 사과하시려고 여태껏 기다리셨더랍디다... 덕분에 나도 기다리고...
아버지:.....미안하다.... 네가 잘못된 길을 가려해서 그랬다... 집안의 제일 첫째인 가장 엄격해야했던 나를 용서해라....미안하다
백호승: 까짓거 그럽시다.
백호열: 그리고 형님 사실은 아버님이 매번....
백호승: 아니 괜찮다 호열아 남자끼리 화해하는데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말짜꾸나, 남자아니냐 긴 세월의 응어리가 이렇게 플리는구나 고맙다 내 옹졸한 마음을 풀어줘서, 가족을 알려줘서, 덕분에 마지막은 남자다웠다.[9]

[1] 정훈의 친구 [2] 죽을뻔한 반달가슴털을 구하며.물론 이런 뜻에서의 "밟아"가 아니다. [3] 이 대사로 인해 일단은 악역인 황씨 아저씨임에도 불구하고 황씨를 응원한다는 댓글이 많았다. [4] 스피노자의 명언으로 한국에만 흔히 알려져 있지만 근거는 없다. [5] 백호열이 대통령과 결전을 치루고, 장호풍과 일행이 도망치던 중 백설이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게 해달라고 하자, 반달가슴털이 말리는 상황. [6] 동생인 백호열이 입양한 호열의 손녀 백설을 살리려다가 죽었다는 말을 들은 호승이 "미안하지만 널 용서할 수 없구나..."라며 눈물을 흘리며 백설을 공격한 이후 백설의 동료들에게 공격받으며 주고 받은 처절한 대사 [7] 피가 섞이지 않아 백호승에게 가족으로 인정받지 않은 백설을 마침내 손녀로 인정해주는 대사. [8] 무술즈의 두목으로 어쩔수 없이 죄를 지은 아들을 파문하긴 했지만 사형을 받을뻔한 호승을 선처하여 무기징역으로 감형시켜주고 드러내진 않았지만 호열과 함께 호승의 면회도 항상 동행하였다. [9] 자신과 싸우다 죽을뻔한 프랭클린의 대사 "마지막은 남자다웠다고 말할수 있을것이다"지만, 프랭클린 살려주고 죽게된 자신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명언으로 만든 백호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