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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01:47:20

가면라이더 시리즈/재활용

1. 개요2. 목록
2.1. 슈트2.2. 장비2.3. 음성
2.3.1. 효과음2.3.2. 변신음

1. 개요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기존에 존재하던 슈트 및 장비를 도색하거나, 개조 후 도색 하여 재활용하는 것에 대하여 서술한 문서.

재활용은 기본적으로 디자인 단계, 더 들어가면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려된다. 이는 가면라이더 갓챠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헤드 제외 전신 재활용인 발바라드 쿠로가네를 예시로 들며 밝힌 내용 등으로 알 수 있는 점으로, 일단 재활용을 한다는 결정이 나면, 있는 슈트 중에서 제일 콘셉트랑 맞다고 느껴지는 것을 찾아 디자인한다고 한다.[1]

가면라이더 카부토까지는 슈트를 새로 만들어서 쓰다가, 가면라이더 덴오의 극장판부터 본격적으로 슈트를 재활용 혹은 도색해서 쓰기 시작했다. 이유는 당연하지만 예산. 주어진 예산 내에서 사용해야 하는 데다가, 남은 슈트를 관리하는 데에도 비용이 드니 제작진들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2]

이러한 이유로 본편에서 1호 라이더의 최종 폼보다 늦게 나온 폼이나, V시네마나 파이널 스테이지 등 본편보다 예산이 적은 외전에서 새로 등장한 가면라이더나 폼은 거의 무조건 재탕이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머리나 흉부 등에 신조형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거 없이 전신 재탕으로 구성되는 경우도 많이 보인다.[3][4]

예산에 가로막혀 드라이브와 빌드는 설정으로만 존재하는 폼이 상당히 많으며, 특히 기츠는 1화부터 바로 재도색 무기가 등장하였다. 물론 카부토 이전부터 예산을 제외하고 슈트 관련 문제들이 많이 나오긴 했다. 대표적으로 길스의 슈트가 썩어버리거나 G4의 슈트가 분실되는 등.[5]

가면라이더 가오, 가면라이더 무신 가이무, 가면라이더 프로토 드라이브 등 매력적인 슈트가 개조되며 다시 볼 가능성이 사실상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 팬들의 반발을 사는 경우도 많지만, 가면라이더 고스트부터는 주로 잘 사용되지 않거나 양산형 슈트 위주로 개조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이야기는 덜 나오게 되었다.

이러한 재활용도 노하우가 생겨, 레이와 라이더 시리즈부터는 후반 슈트가 얼마 쓰지 않을 슈트라고 판단되면 재활용을 상정하고 만드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가면라이더 리바이스 가면라이더 키마이라 다이몬 쥬우가의 사례, 가면라이더 갓챠드 명흑왕 제르맹 가면라이더 도라도 명흑왕의 사례가 있다.

또 다른 노하우로 한 번 도색한 슈트라도 필요하다면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도록 연하게 선을 남겨두는 방법을 사용한다. 대표적으로 가면라이더 X 기츠 가면라이더 둠즈 기츠 가면라이더 X 기츠가 있는데, X 기츠가 등장하는 영화 가면라이더 기츠 4명의 에이스와 검은 여우의 촬영 이후 X 기츠의 슈트는 V시넥스트를 위해 둠즈 기츠로 도색되었다. 그러나 V시넥시트의 촬영이 끝났을 시기에는 영화 홍보를 위한 영화 슈트 전시 때문에 X 기츠로 되돌릴 필요가 있기에, 슈트는 다시 검게 칠해져 X기츠의 슈트가 되었다. 그러나 이 슈트를 자세히 보면 둠즈 기츠의 도색을 염두에 두어 표시해 둔 선이 그려져 있는데, 이는 제작진이 슈트를 한 번 도색했다고 해서 원본 슈트를 못 되돌리는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대게 안 나온다 싶으면 예산이 없거나, 특촬이라는 작품 제작 환경의 촉박한 시간이 원인으로 주로 추측된다.

2. 목록

2.1. 슈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가면라이더 시리즈/재활용/슈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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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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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음성

2.3.1. 효과음

2.3.2. 변신음



[1] 이런 콘셉트 등 개성을 위주로 한 디자인 방식은 원작자 이시노모리 쇼타로의 디자인 철학과 같다. 가면라이더 시리즈와 관련된, 인터넷에도 떠도는 유명한 일화로, 이시노모리 쇼타로는 가면라이더에 등장하는 히어로를 디자인할 당시, 정확히는 원안 중 하나인 크로스 파이어의 디자인을 납품했으나 본인이 "이 디자인은 지나치게 멋있어서 쉽게 잊혀진다"며 새롭게 스컬맨의 원안이 되는 히어로를 디자인했다. 담당자와 이시노모리 자신도 매우 좋다고 생각했으나, 전쟁을 겪은 세대인 윗선에 의해 아이들에게 모티브인 해골은 너무하다는 점 등으로 기각, 너무 마음에 들어했던 나머지 이시노모리는 해탈해했으나 그와 비슷한 대안으로 내놓은 것이 곤충도감의 메뚜기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후일 가면라이더 1호라고 칭해지는 히어로이다. [2] 멀리갈 것 없이 같은 방송사에서 방송하는 뮤직스테이션은 예전보다 예산이 없어서 대형 스크린에 노래 부르는 수준이 되었으니... [3] 그런 면에서 가면라이더 아웃사이더즈는 굉장히 특이한 사례에 해당한다. 분기당 1화 꼴로 진행되는 외전인데 흉부와 머리라도 신규 조형인 변신체가 둘이나 되며, 심지어 가면라이더 제인의 슈트는 전신 신규 조형이라는 파격적인 사양이다. [4] 팬들 사이에선 거의 정설로 받아들이는 가설로 아웃사이더즈가 이런 특이성을 가지는 이유는, 가면라이더 시리즈와 슈퍼전대 시리즈가 콜라보하여 제작되는 이른바 봄 영화라고 불리는 슈퍼 히어로 대전 시리즈 슈퍼 히어로 전기를 끝으로 막을 내리자 관련 예산이 각자의 외전으로 분배되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5] 다행히 가면라이더X3 THE MOVIE - 초덴오 트릴로지 보물DE엔드 파이리츠에서 다시 등장하는 걸로 보아 다시 되찾은 모양이다. [6] 정확히는 인식핀 재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