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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12 18:40:09

가마골 생태공원



1. 개요2. 특징3. 현황4. 이용안내

1. 개요

담양의 가장 북쪽에 자리하고 있는 가마골은 그 일대에 그릇을 굽는 가마터가 많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여러 개의 깊은 계곡과 폭포, 기암괴석이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영산강의 시원으로 유명한 용소가 있고, 1986년부터 관광지로 지정, 개발되어 관광객을 위한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원시림과 계곡이 어우러져 여름에도 서늘하며 경사가 완만하여 삼림욕 코스로도 좋다. 가마골은 예부터 그릇을 굽는 가마터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 가마곡이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가마골로 굳어졌다. 1998년 용추사로 가는 임도 공사를 하던 중 가마터가 발견되어 지명의 유래가 더욱 확실해졌다.

2. 특징

가마골생태공원을 대표하는 명소는 영산강의 시원지인 용소와 산 사이에 걸쳐 있는 출렁다리다. 가마골생태공원은 계곡을 따라 길이 5~6km 정도 이어지며, 3개의 등산로가 있다. 1코스는 용소에서 시원정~신선봉~용추사~용연1, 2폭포~주차장으로 내려오는 2.5km의 2시간 코스, 2코스는 용소에서 시원정~출렁다리~사령관계곡~용소로 다시 돌아오는 2.5km의 2시간 코스, 3코스는 계곡 안쪽 물놀이장에서 신선대~치재산~정광사~임도~신선봉에 이르는 3km의 2시간 코스다. 3코스에 더해 신선봉에서 용연1, 2폭포를 거쳐 주차장으로 내려오기도 한다.

3. 현황

가마골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영산강의 시원인 용소를 바라보는 위치에 있어서 정자와 출렁다리의 이름이 각각 시원정과 출렁다리다. 아슬아슬한 스릴과 함께 30분 가량의 아기자기한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등산로가 개발되어있다.
또한 향토수목과 야생화 50,000여본이 식재된 자연학습원이 있다. 야영시설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소나무림과, 식생관찰지 및 야생화 단지를 조성하여 배롱나무, 산딸나무, 산수유, 대나무, 차나무 등 우리나라 고유의 향토수목 50여종과 원추리, 비비추, 맹문동 앵초 등 야생화 30 여종을 직접 볼 수 있는 곳이다. 잔디밭, 연못, 산책로, 쉼터도 조성되어 있다. 주변 산자락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전망 좋은 곳'등을 볼수 있다.

4. 이용안내

개인 :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어린이 700원
단체 : 어른 1,600원, 청소년/군인 700원, 어린이 500원(단체기준 : 20명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