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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에 등장하는 몬스터. 수왕 크로코다인의 심복부하로 거대한 새의 형상을 하고 있다. 뛰어난 비행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입에서 화염구를 내뿜는 공격을 한다. 그야말로 수왕의 비행자가용인데 마왕군 이전이나 마왕군 탈퇴 이후나 크로코다인을 따르고 있다.2. 작중 행적
다이가 흉켈과의 첫 전투에서 일방적으로 패하고 투마괴뢰장에 잡힌 상태에서 블러디 스크라이드에 당하려는 찰나 크로코다인이 다이 대신 블러드 스크라이드에 맞으면서 포프에게 가루다를 타고 떠나라고 하면서 몬스터 중에는 자신의 말만 듣는 것들도 있다면서 가루다도 그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재차 다이를 노리는 흉켈을 가로막고 가루다가 그 틈에 다이와 포프를 낚아채서 도망간다.이때문에 열받은 흉켈에게 크로코다인이 너는 인간을 증오하지만 인간들은 선량하다고 우리같은 마물과 다르다고 역설하며 너도 인간이니 알 것 아니냐는 말에 움찔하다가 크로코다인의 몸에 박힌 갑옷 마검의 검을 횡으로 그어 크로코다인은 쓰러진다. 이때 흉켈이 나타난 언데드 몬스터인 좀비 모르그에게 크로코다인을 치료하라고 하는데 모르그가 가망이 없다고 하자 흉켈이 상관없지만 무사의 정으로 그런거라고 하지만 이후 전개에서 나오듯이 크로코다인은 다시 회복한다.
이후 깨어난 다이가 얜 누구야라고 묻는 말에 빙긋 웃기도 하고 흉켈과의 전투를 마치고 벌어진 레오나 공주 구출 작전에서 회복한 크로코다인이 가루다에 의지해 날아오면서 가세한다.
이후 대마왕 버언에게 공격하러 갈때도 등장하는 등 후반부까지 활약했다. 크로코다인의 말처럼 자신의 말만 듣는 몬스터들이 있다고 하였으므로 크로코다인이 다이를 주군으로 삼았기 때문에 다이 가루다 이외에도 일행에게 호의적으로 대하는 몬스터들도 많았을 것으로 보이며 크로코다인이 백수마단을 이끌었으므로 백수마단의 몬스터들은 크로코다인을 말을 따르는 것으로 보는게 타당하다.
실제로 작 중에서 크로코다인이 치우에게 수왕의 피리를 주면서 자신이 마왕군 6대 군단에 편입되기 전 휘하의 몬스터들을 부하로 삼을 때 사용했던 것이라며 주었기 때문에 크로코다인은 마왕군에 가담하기 전에 수왕이라는 칭호로 불렸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백수마단 몬스터들은 그 이전에 부하로 된 몬스터들로 보는게 타당하다. 이러한 이유로 다이를 주군으로 삼은 뒤에는 자신들의 주군인 크로코다인이 인간을 따르므로 인간을 먼저 습격하는 일은 없었을 것으로 보는게 타당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흉켈과 크로코다인을 구출하는 후반부까지 등장하지만, 전투에서 입은 부상이 심해 크로코다인을 버언 팔레스로 나르는 역할은 수왕 유격대의 파피가 대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