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니코우몰 ガニコウモ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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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1.74m | 체중 | 65kg | ||
특수능력 |
입에서 뿜는 용해분말 왼손의 집게 비행능력 |
성우 |
이케미즈 미치히로(78, 79화) 니시자키 쇼지(80화) 야시로 슌(97화) |
1. 개요
가면라이더의 등장 괴인.첫 번째로 등장한 겔 쇼커 괴인. 이름 그대로 박쥐(코우모리)와 게(카니)가 합성된 괴인으로 전신에 게의 껍질 같은 갑각이 있으며, 왼손은 집게, 오른손은 독수리의 발톱 같은 디자인이다. 박쥐의 피막으로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고, 육상에서는 물론 물 속에서도 자유자재로 활동하는 육해공을 망라한 괴인으로 속도는 비행능력을 가진 괴인 중에서도 톱클래스 급에 격투는 물론 특수능력인 용해 분말도 위력이 뛰어나다.
간부급도 아닌 일반 괴인이면서 재생 없이 3화 동안이나 살아있었고, 1호를 정면으로 상대해 호각으로 싸우거나 그 이상의 전투력을 발휘했던 강적이다. 78-79화에서는 중요한 순간마다 나타나 혼고 타케시를 기습하거나 1호를 방해하면서 강력함을 과시했다. 이런 연유로 초대 가면라이더 팬덤에서는 쇼커와 겔 쇼커를 통틀어 최강의 괴인으로 꼽힌다.
2. 작중 행적
2.1. 가면라이더
78화에서 쇼커 괴인 우니도그마(성게도그마)의 작전을 눈치채고 현장으로 향하던 혼고 타케시를 기습하며 첫 등장했다. 78화에서는 쇼커의 개조인간이냐는 가면라이더 1호의 물음에 "과연 그럴까? 네 눈엔 그렇게 보이냐?"면서 "가면라이더! 네 놈이 찾는 쇼커의 개조인간은 우니도그마다! 놈은 오오타케 마을에 있다!"라고 굳이 우니도그마의 정체까지 알려주는 등 쇼커와는 전혀 다른 조직 소속이라는 떡밥을 뿌렸다. 이 때만 하더라도 겔 쇼커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겔 쇼커 특유의 문장이 새겨진 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다.78화 말미에 작전 실패로 질책을 듣던 지옥 대사조차도 쇼커 수령의 말을 듣고 모니터를 보자 눈 앞에 모습을 드러낸 가니코우몰의 존재를 몰랐던 것으로 보아 극비리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79화에서는 배신자로 몰려 숙청당할 뻔했던 지옥 대사를 감시하며 제3세력으로서 혼고 타케시와 격전을 벌였다.
80화에서는 쇼커 전투원의 잔당을 숙청하는 것으로 잔혹함을 과시했다. 그리고 사루시마에서 개최된 겔 쇼커 결성식에서는 블랙 장군을 보좌하는 사회자의 역할로서 겔 쇼커 전투원들을 사열시킨다. 결국 라이더의 방해로 결성식이 중단되고 격전을 벌이게 되는데, 라이더 킥과 쌍벽을 이루는 1호의 필살기인 라이더 나선회전 슛[1]으로 집어던졌는데도 죽지 않고 마지막까지 라이더를 향해 맞섰으나 라이더의 목숨을 건 특공에 휘말려 태평양 한 복판에 쳐 박혀 폭사한다.
97화에서는 블랙 장군이 재생 괴인 중 첫 번째로 발탁하여 재등장. 과거와 달리 약체화 되어 금방 격파되었으나, 가니코우몰과의 전투에서 얻은 1호의 정보를 바탕으로 혼고 타케시를 쓰러뜨리기 위한 필살의 작전이 전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