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1-01 21:43:11

하나이치몬메

花一匁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동명의 곡에 대한 내용은 花一匁(은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다른 동명의 곡에 대한 내용은 花一匁(계속 한밤중이면 좋을 텐데.)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개요2. 도시전설

1. 개요

[ruby(勝,ruby=か)]って[ruby(嬉,ruby=うれ)]しい[ruby(花一匁,ruby=はないちもんめ)]
캇테 우레시이 하나이치몬메
이겨서 기뻐 하나이치몬메

[ruby(負,ruby=ま)]けて[ruby(悔,ruby=くや)]しい[ruby(花一匁,ruby=はないちもんめ)]
마케테 쿠야시이 하나이치몬메
져서 분해 하나이치몬메

あの[ruby(子,ruby=こ)]が[ruby(欲,ruby=ほ)]しい
아노 코가 호시이
저 아이를 원해

あの[ruby(子,ruby=こ)]じゃわからん
아노 코쟈 와카란
저 아이라고 하면 몰라

[ruby(相談,ruby=そうだん)]しよう
소우단시요우
상의해 보자

そうしよう
소우시요우
그러자
하나이치몬메( 일본어: [ruby(花一匁,ruby=はないちもんめ)])는 한국어로 의역상 한줌의 꽃이라고 읽히는 단어다.

또한 일본 동요 및 어린이들의 놀이이기도 하다. 실제 일본에서는 어린이들이 둘로 나뉘어서 하나이치몬메 노래를 부르면서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한 뒤에 각 패에서 부모역에 해당되는 아이가 나와서 상대편 팀에서 무작위로 한 아이를 지정한뒤 지정된 아이들끼리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아이가 이긴 아이의 팀으로 가 최종적으로 한 사람이 남을 때까지 하는 놀이이다.

전국시대 어려운 형편에 못 이긴 어른들이 딸을 유곽에 파는 풍습에서 비롯된 놀이였다는 주장이 있다. 꽃이 여자아이를 의미하는 말이 되고 이치몬메는 대충 해석하면 엽전 1냥(…)정도로 해석된다. 즉 엽전 1냥짜리에 팔린 소녀라는 해석이다.

이 하나이치몬메 놀이가 한국에 전래되어 우리 집에 왜 왔니 놀이로 변형되었다는 주장이 있었으며, 놀이문화 연구자들의 연구 및 논쟁에 의해 최종적으로 '일본에서 전래된 놀이'로 확정되었다. #관련기사

하츠네 미쿠의 노래 쥐었다가 펼쳐서 나찰과 송장, 그림힐드, 꿈이 되는 대로의 가사 중에 하나이치몬메 노래의 일부가 나오며, 은혼: 은빛 영혼편의 엔딩곡으로 사용된 BURNOUT SYNDROMES의 동명의 곡도 제목이 ' 하나이치몬메'라서 이 노래의 가사를 차용한 부분이 있다.

라이트노벨 나의 주인님?!에도 비슷한 장면이 등장한다.

일본의 전설적인 밴드 핫피 엔도 風街ろまん앨범에도 동명의 곡이 수록되어있다.

계속 한밤중이면 좋을 텐데. 의 沈香学 앨범에도 동명의 곡이 수록되어있다.

2. 도시전설



어찌보면 별거 아닌 것 같은 놀이 같지만 가만 들여다보면 꺼림칙한 부분이 있다. 우선 제목의 이치몬메에서 몬메는 3.75g을 가리키는 말로[1] 이치몬메는 3.75g의 당시의 화폐 일문전을 가리킨다고 하며, 하나는 꽃을 의미하는데 단순한 꽃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소녀를 비유적으로 가리킨 것이라고 한다. 즉 하나이치몬메는 그대로 뜻을 풀면 일문전에 팔린 소녀라는 의미가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놓고보면 노래 가사의 의미도 달라지게 된다. "이겨서 기쁘구나 하나이치몬메(勝ってうれしい花いちもんめ)"에서 이겨서 기쁘다는 말은 싼 가격에 소녀를 산 유곽 주인의 기쁨을 가리키며,[2] "져서 분하구나 하나이치몬메(負けてくやしい花いちもんめ)"에서 져서 분하다는 것은 더 값을 올리지 못하고 딸을 팔게 된 부모의 분함을 가리키게 된다고 본다.[3] 결정타로 마지막 부분에 "저 아이가 끌리는 구나(あの子がほしい)", "저 아이는 잘 모르겠는데(あの子じゃわからん)"라는 대목은 딸을 팔러온 부모들 앞에서 소녀들을 살펴보는 포주라는 해석이 있다.[4]

단순한 동요에 과대한 해석을 하는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지만, 일본의 다른 동요에 비해 해석의 근거가 나름 뚜렷한 편.

카나리 요자부로 미스터리 민속탐정 야쿠모 중 "전래동요 살인사건"에서는 이 설을 받아들여서 해석했다.
[1] 쉽게 말해서 한국의 ''이다. [2] '이겨서'라는 의미의 勝って와 '사서'라는 의미의 買って는 둘 다 발음이 カッテ로 같다. [3] 마찬가지로 負ける에는 '패배하다'라는 의미와 함께 '(흥정에) 지다', 즉 '깎아주다'라는 의미로도 쓰인다. 참고로 일본에서 '깎아주세요'는 "負けてください"라고 한다. [4] 마찬가지. ほしい에는 '끌린다' 외에도 '원하다'라는 뜻이 있다. 즉, '저 아이가 끌린다'라는 말을 다르게 해석하면 '저 아이로 주게(저 아이를 사겠네)'라는 식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