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f><colcolor=#78b7c4,#eee> (영원의 이튿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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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 Ado |
작곡가 | 테니오하 |
작사가 | |
일러스트 | 沼田ゾンビ |
영상 제작 | ナノン |
믹스 | Naoki Itai |
이미지 디렉터 | ORIHARA |
페이지 | |
발매일 | 2022년 3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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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타이테 출신의 일본 가수 Ado의 노래.보컬로이드 프로듀서 테니오하가 작사와 작곡을 맡고, 누마타 좀비가 일러스트를 맡았다.
あくる日는 특정한 날짜의 다음날을 뜻하는 단어로, 익일이나 이튿날과 같은 뜻이다. '영원의 이튿날'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화자가 '당신'이 없는 세계가 멈춰버린 것처럼 느껴, 끝나지 않는 오늘(=영원)의 다음날이 오지 않을 것 같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공식 MV의 한글 자막에 '네가 없는 그런 세상이 계속된다'라고 번역되어 있는 것과 같은 의미. 종종 の를 형용사로 해석해 '영원한 다음날' 등으로 번역하는 경우도 있으나, 영문으로도 'The day after eternity'로 번역되므로 영원의 다음날, 영원의 이튿날 등으로 번역하는 것이 맞다.
2.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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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공식 MV |
영상 속의 주인공이 소중히 안고 있는 사진은 ギラギラ의 주인공의 사진이다.
3. 가사
恋をしてしまった |
4. 기타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이 곡은 Ado의 2021년 곡인 ギラギラ(기라기라, 번쩍번쩍)과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 실제로 본 곡은 작사 / 작곡 테니오하, MV 일러스트 누마타 좀비로 기라기라와 동일한 제작진이 다시 모여 제작한 곡이다. 기라기라가 2021년 2월 14일, 영원의 이튿날이 2022년 3월 14일에 발매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1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기라기라가 발렌타인 데이 선물, 영원의 이튿날이 화이트 데이의 답례가라는 느낌으로 만들어진 거라고.이 곡 MV의 주인공은 기라기라의 주인공의 사진을 소중히 간직하며 그녀를 추억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아무리 주변의 박해가 있어도 그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일편단심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녀의 사진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가혹한 대우를 받는 것을 보면 기라기라의 주인공은 MV에서 성상으로 보이는 것을 부수는 등 신을 모독한 것 때문에 해당 종교에게 죄인으로 찍혀 존재 자체가 금기시된듯.
가사 면에서도 기라기라가 자신의 흉한 모습을 비관하여 '세상에 자신을 위한 러브송은 없을 것'이라며 아무도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는 반면, 이 노래는 가사의 대부분이 '사랑해', 'Love'로 도배된 절절한 러브송이며, '추한 우리들의 러브송을 만들자' 며 그녀의 모습을 그대로 사랑하며 그녀의 부재를 슬퍼하고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한 비극적 포인트. 두 곡이 1년의 시간 차를 두고 발매된 것을 보면 서로 닿지 못하고 엇갈려버린 사랑을 그리고 있는 듯 하다.
MV 1분 21초 경, 「지금, 시간을 멈춘 거구나. 1초 정도.」 부분에 등장해 반창고를 붙여주는 손은 매니큐어를 한 점이나 새끼 손가락을 구부리는 버릇이 있는 점 등을 미루어 보아 기라기라의 주인공의 손이다. 적어도 그녀를 만나서 인연을 맺은 적은 있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