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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名前をつけてやる (19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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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 スピッツ (19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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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前をつけてや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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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22926><colcolor=#fff> 발매일 | 1991년 11월 25일 |
녹음일 | 1991년 6월 26일 ~ 1991년 7월 25일 |
장르 | 얼터너티브 록, 쟁글 팝 |
재생 시간 | 38:46 |
곡 수 | 12곡 |
프로듀서 |
스핏츠 타카하시 노부히코 |
레이블 | 폴리도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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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핏츠는 일본국 최초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이며, 향후 10년 이상에 걸쳐 일본에 출현하는 이 앨범의 팔로워 중에서, 이 작품에 도달하는 존재는 전무하다.
SNOOZER 편집장 타나카 소이치로, 2003년
SNOOZER 편집장 타나카 소이치로, 2003년
일본의 록 밴드 스핏츠의 두 번째 정규 앨범.
2. 상세
전작으로부터 8개월의 기간을 거쳐 발매됐다. 데뷔 앨범이 흥행에 크게 실패했기 때문에, 프리 프로덕션을 한 후에 레코딩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전작에 이어 오리콘 차트에서 100위권 밖을 기록하고 말았다.기본적으로는 1집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이다. 음악적으로는 기타 사운드가 메인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음울한 이미지가 있었던 전작에 비하면 멜로디가 전체적으로 다소 밝은 편이다. 또한 당시 쿠사노가 영향을 받았던 라이드,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 등의 슈게이징과 전작에서도 엿볼 수 있었던 쇼와 시대 가요곡 요소를 조합한 '라이드 가요'를 목표로 만들어졌다. 스핏츠의 다른 작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가 있는 앨범이다.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스핏츠의 '초기 명반'으로 꼽히는 앨범이다. 기본적으로는 전작의 연장 같은 심플한 어쿠스틱과 일렉트릭 기타를 균형 있게 살린 듣기 좋은 멜로디가 전개되고 있다. 스핏츠다운 팝적인 곡뿐만 아니라 슈게이징이나 펑크 록의 요소를 도입한 곡도 있어서 수록곡이 굉장히 다채롭다.
'마녀여행을 떠나다(魔女旅に出る)'의 오케스트라 편곡을 담당한 하세가와 토모키와 전면 콜라보를 전개하는 형태로 차기작 미니앨범 '오로라가 되지 못한 사람을 위하여(オーロラになれなかった人のために)'가 제작됐다.
SNOOZER 선정 150대 명반에서 22위에 선정됐으며, 뮤직 매거진이 선정한 '일본의 1990년대 100대 명반'에서 90위에 선정됐다. #
3. 트랙 리스트
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편곡 | 재생 시간 |
<colbgcolor=#C22926><colcolor=#fff> 1 | ウサギのバイク | 쿠사노 마사무네 | 쿠사노 마사무네 | 스핏츠 | 3:28 |
2 | 日曜日 | 2:36 | |||
3 | 名前をつけてやる | 3:44 | |||
4 | 鈴虫を飼う | 미와 테츠야 | 4:48 | ||
5 | ミーコとギター | 쿠사노 마사무네 | 2:46 | ||
6 | プール | 3:52 | |||
7 | 胸に咲いた黄色い花 | 3:24 | |||
8 | 待ちあわせ | 2:58 | |||
9 | あわ | 4:31 | |||
10 | 恋のうた | 2:40 | |||
11 | 魔女旅に出る | 3:59 |
3.1. ウサギのバイ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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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페지오로 시작하는 인트로가 인상적인 오프닝 곡. 쿠사노가 "좋아하는 노래"라고 코멘트하고 있는 곡이다.
3.2. 日曜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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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시절 펑크 록을 했던 스핏츠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곡.
3.3. 名前をつけて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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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타이틀 곡.
3.4. 鈴虫を飼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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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핏츠의 기타리스트 미와 테츠야가 작곡한 노래. 나른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노래다.
3.5. ミーコとギタ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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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한 가사와 사이키델릭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다.
3.6. プー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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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노래 중 하나다. 또한 쿠사노 마사무네의 명가사 중 하나로 꼽힌다. 슈게이징에 영향을 받은 노래이기도 하다.
3.7. 胸に咲いた黄色い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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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리프는 XTC의 'Mayor of Simpleton'에 대한 오마주다. 스핏츠의 기타리스트 미와 테츠야는 XTC의 광팬이다.
3.8. 待ちあわ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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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曜日'과 함께 이 앨범의 펑크 록 넘버다.
3.9. あ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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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 시대 가요곡에 영향을 받은 노래다.
3.10. 恋のう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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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핏츠가 펑크 노선을 그만두고 지금과 같은 음악 스타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된 곡이다. 그래서 스핏츠의 역사를 이야기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곡이다. 또한 스핏츠의 노래중에서 드물 정도로 직설적인 러브송이다.
3.11. 魔女旅に出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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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싱글곡. 선행 싱글곡인 만큼 팝적인 곡이다. 작곡가 하세가와 토모키가 오케스트라 편곡을 했다.
제목에 마녀(魔女)가 들어갔지만 가사 속에는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