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χ블레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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χブレー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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χ-bla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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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킹덤하츠 시리즈에 등장하는 무기 겸 열쇠. 모든 키블레이드의 원형이자 킹덤하츠와 쌍을 이루는 궁극의 열쇠다.이름인 'χ블레이드'에서 'χ'는 '키'라고 읽는다. 즉, 키블레이드와는 동음이의어. 실제로 'χ'는 22번째 그리스 문자에 해당되는 데, 일반적으로 '카이'라고 읽는다. 그리스 문자를 차용했지만, 발음은 약간 변형된 셈.
본 항목명은 접근상의 편의를 위해 X블레이드로도 작성되고 있다.
2. 소개
세계의 마음 킹덤하츠와 쌍을 이루는 열쇠. 순수한 빛과 어둠이 교차할 때 나타난다. 이 χ블레이드를 사용해야만 킹덤하츠가 나타나고, 이를 통해 세계를 하나로 묶어 새로운 세상을 열 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모든 키블레이드의 원형이며, 일반적인 키블레이드는 키블레이드 전쟁 당시 χ블레이드를 모방해 만들어진 모방품이다. 키블레이드 전쟁 당시 부숴져 '7개의 빛'과 '13개의 어둠'으로 나뉘었다. 옌 시드의 말에 따르면 세계가 재편되어 순수한 7명의 빛의 프린세스가 태어났을 때 그들을 수호하기 위해 빛도 7개로 나뉘었다고 한다.마스터 제아노트는 이것을 얻기 위해 계획을 꾸몄는데, 이것이 킹덤하츠 시리즈 1부 다크시커 편의 사건이 벌어지는 모든 계기가 된다. 처음에는 순수한 빛의 마음과 순수한 어둠의 마음을 동등한 힘으로 충돌시키는 방법으로 구현하려 했으나 이 방법은 실패했고, 결국 '7개의 빛'을 상징하는 7명의 빛의 수호자와 '13개의 어둠'을 상징하는 13명의 제아노트(…)를 대결시키는 방법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3. 시리즈별 기록
3.1. 킹덤 하츠 Birth by Sleep
불완전해진 χ블레이드 |
이로 인해 벤투스는 본래 7명 밖에 존재하지 않아야 할 순수한 빛의 마음을 가진 희귀한 케이스가 되어버렸고, 그가 지닌 빛의 마음을 보다 강대하게 키우기 위해 마스터 제아노트는 그의 동문사제인 마스터 에라쿼스에게 벤투스를 맡겨 출발의 땅에서 자라게 한다.
시간이 흘러 마스터 제아노트는 벤투스를 선동시켜 여행을 떠나게 만들고 마물 언버스를 퇴치하는 과정을 겪으며 순수한 빛의 마음을 충분히 키워낸 벤투스와 과거 그에게서 빼낸 순수한 어둠의 마음 바니타스를 키블레이드 전쟁이 벌어졌던 전장 키블레이드 묘지에서 대결시킴으로써 χ블레이드를 구현해내는데 성공한다. 참고로 마스터 제아노트는 벤투스의 빛의 마음이 충분하지 않다 싶으면 차선책으로 아쿠아를 이용할 생각이었던 것으로 밝혀진다.
아쿠아와 미키 앞에 나타난 χ블레이드는 완전한 모습이었지만, 아쿠아와의 전투 탓에 χ블레이드는 불완전해졌고 정신 세계에서 바니타스는 벤투스를 이용해 다시 한번 χ블레이드를 완전하게 만들려했으나 벤투스는 테라와 아쿠아를 구하기 위해 이를 거부. 역으로 바니타스를 쓰러트리고 χ블레이드를 파괴하기로 결심한다.
정신 세계에서의 치열한 싸움 끝에 결국 바니타스와 χ블레이드는 소멸하였으며, 이 χ블레이드는 벤투스의 마음 그 자체이기도 해서 벤투스는 마음이 깨진 후유증으로 인해 기약없는 잠에 빠지게 되고, 아쿠아의 배려로 그녀 외의 다른 누군가가 접근할 수 없도록 펼친 결계 속에 남아 자신을 깨워줄 사람을 기다리게 된다.
χ블레이드의 완성에는 실패했지만 젊은 육체를 얻는다는 목적을 달성한 마스터 제아노트는 ' 7개의 빛'과 ' 13개의 어둠'을 모아 다시 한 번 χ블레이드를 구현하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3.2. 킹덤하츠 Dream Drop Distance
약간의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7인의 빛의 수호자'와 '13인의 어둠의 탐구자'를 모으기 위한 마스터 제아노트의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7명의 빛의 수호자 중 6명이 모이고 13명의 어둠의 존재 중 12명이 모이면서 존재하지 않았던 세계의 원탁의 방에서 마스터 제아노트는 자신의 야망을 공개하며 키블레이드 전쟁의 재림을 선언한다. 13번째 어둠으로 내정되었던 소라에게 제아노트의 의식을 심는데 실패했지만 그것도 상정 범위였기 때문에 χ블레이드의 소환은 멀지 않았다고 말하며 다른 11명과 함께 모습을 감춘다.이 시점에서 빛의 수호자와 어둠의 탐구자는 1명씩 모자란 상태인데다 확정된 빛 측의 6명, 어둠 측의 12명의 멤버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기에 훌륭한 떡밥이 되고 있다. 참고로 《 킹덤하츠 3D》의 공식 설정집에서 언급하는 6명의 빛의 수호자는 미키, 소라, 리쿠, 테라, 아쿠아, 벤투스.[1]
3.3. 킹덤 하츠 χ
프롤로그에 나오는, 카이리의 할머니가 들려주었던 옛날 이야기의 원형에서 그 존재가 언급되어 온전한 모습이 드러날 것으로 점쳐졌었으나 PC판에서 서비스되던 당시에 나온 파이널 에피소드는 물론 시크릿 엔딩에 이르기까지 키블레이드 전쟁이라는 사건만 다루었을뿐, χ블레이드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다. 하지만 PC판 서비스 시기에는 메인 시리즈와 KHχ가 스토리상 이어진다는 언급이 한참동안 나오질 않았기 때문에 스토리가 미완성이었던 것이라 가정하면 납득할 수 있는 부분.모바일판으로 서비스 중인 Union χ의 메인 스토리가 메인 넘버링 타이틀과 이어지기 시작했으므로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3.4. 킹덤 하츠 III
빛의 수호자 7인과 어둠의 탐구자 13인이 모두 키블레이드 묘지에 집결, 최종 결전을 벌인 결과 13의 빛과 어둠[2]이 패배한 뒤 세계선에서 사라지자 마침내 완성된 형태의 χ블레이드가 등장한다.마스터 제아노트는 이를 쥐고서 킹덤 하츠를 어둠으로 뒤덮고 세계의 재편을 실행하려 했으나 빛의 수호자들의 저항으로 스칼라 애드 카일룸에 날려보내지고, 그와 결착을 짓기 위해 소라, 도날드, 구피가 추격한다.
χ블레이드를 쥐고서 '모든 하늘은 이어져있다'는 말과 함께 킹덤 하츠를 불러낸 마스터 제아노트는 이번에야말로 소라 일행을 쓰러트리고서 목적을 달성하려 했으나 도리어 저지당한다.
키블레이드 묘지에서 킹덤 하츠가 모습을 감춤에 따라 스칼라 아드 카일룸으로 빛의 수호자들이 이들을 쫓아왔는데, 이들 중 테라의 안에 깃들어있던 마스터 에라쿼스의 다독임으로 마스터 제아노트가 자신이 품어온 야망을 단념, 소라에게 χ블레이드를 건네준다. 소라는 이 χ블레이드를 쥐고서 다른 빛의 수호자들과 함께 어둠에 물든 킹덤 하츠를 원상복귀시킨다.
후에 매개체로 사용된 마스터 제아노트의 키블레이드는 키블레이드 묘지로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누군가가 그걸 다시 쥐게 되는데...
4. 여담
《 킹덤하츠 I》에서 킹덤하츠의 길을 여는 열쇠 ' 사람의 마음의 키블레이드'라는게 나오는데, 설명만 놓고 보면 χ블레이드와 거의 비슷하다. '사람의 마음의 키블레이드'는 키블레이드 전쟁 이후 생겨난 것이라는 것, 그리고 킹덤하츠가 있는 어둠의 세계의 길을 여는 열쇠라는 차이점이 있다.'χ'에는 '교차'라는 의미도 있기 때문에 '빛과 어둠의 교차', '빛과 어둠의 균형'이라는 의미도 된다. 마스터 제아노트는 χ블레이드에 집착하고 있기 때문인지 '이단의 표시'로서 'X'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발음도 좀 애매한데, 일반적으로 들을땐 키-블레이드라곤 하지만 다르게 발음하자면 치-블레이드 아니면 카이-블레이드라 불릴수 있다.
χ블레이드라는 이름의 명명자는 시나리오 담당의 와타나베 다이스케(渡辺大祐).
완성판의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두개의 킹덤 키블레이드, 가운데의 금은 세공은 알테마 웨폰을 살짝 닮았고, 날 모양은 드림 소드랑 조금 비슷하게 생겼다. 체인 사슬엔 하트레스 문양과 미키왕이 쓰던 킹덤 키블레이드 두개가 붙어 있다.
미완성판의 디자인의 경우 완성판과 달리 날과 세공쪽이 어둠의 오오라로 되어 있고 날은 좀 금이 갔고, 세공과 킹덤 키블레이드의 가드 왼쪽 부분이 하나씩 빠져있다.
5. 관련 문서
[1]
하지만 후반부에서 마스터 제아노트는 "소라와 또 한 명의 둘은 이쪽에. 다시말해 빛은 3개 결락되고 있다."라고 말했는데, 마스터 제아노트가 말한 또 한명은 테라를 뜻하며 실제 빛의 수호자는 5명일수 있다. 그렇게 되면
리아가 테라의 자리를 대신해 빛의 수호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2]
마스터 제아노트를 제외한 진정한 XIII 기관 멤버 12명, 그리고 마스터 제아노트에 의해 소멸당한
카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