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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13:32:34

ΔMAX

파일:attachment/ΔMAX/deltaMAX.png


1. 개요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작곡가는 DM Ashura로, 원래는 스텝매니아의 DDR FOREVER 팩에 수록되었던 곡[1]이였는데 이후 정식으로 DDR에 수록되었다. BEMANI 시리즈를 통틀어서 BEMANI 시리즈 시뮬레이터의 곡이 정식 시리즈에 수록된 최초의 곡.

제목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이 곡은 MAX 시리즈의 리믹스곡이다. 잘 들어보면 MAX 300 The legend of MAX의 프레이즈가 들어가 있다.

이 곡의 특징은, BPM이 처음에 100으로 시작해서 한박자마다 1씩 상승하며, 최종적으로 573까지 상승한다.[2] 상용 리듬 게임 역사상 가장 변속이 많은 곡. Δ(델타)의 쓰임새가 변화와 관련된 것을 생각하면 절묘한 제목이다. 의미를 의역하면 변화율 최대라는 의미라고 볼 수 있겠다.[3] 진정한 BPM 미분 작곡가인 DM Ashura의 본업이 수학 강사라는 것을 생각하면 꽤 인상깊은 네이밍.

그러나 이론적으로는 473회 변속이 들어가야 하지만 실제 게임상에서는 채보 제작상의 한계로 473회의 변속을 구현하지 못해서 정확하게 1씩 증가하는 것은 아니고 몇박자에 걸쳐서 조금씩 증가하며, 뒤로 갈수록 상승폭이 더 커진다. trueBPM

순간변속은 없지만 점점 가속하면서 어려워지기 때문에 배속조절도 애매하다.

펌프 잇 업에 이것과 비슷한 컨셉으로 한마디마다 BPM이 1씩 올라가는 Love is A Danger Zone 2 Try To B.P.M이 있다.

2. DanceDanceRevolution

DanceDanceRevolution 난이도 체계
싱글 플레이 BEGINNER BASIC DIFFICULT EXPERT CHALLENGE
3 5 13 17 17
130 0 163 0 464 16 573 110 595 60 0
더블 플레이 - BASIC DIFFICULT EXPERT CHALLENGE
7 13 17 18
262 6 463 40 573 14 595 60 0
BPM 100-573
아케이드 버전 분류 DanceDanceRevolution X2

첫 수록 버전은 XBOX360으로 발매된 Universe 3. 이후 아케이드로 나온 X2에 이식되었다.

이 곡의 특이한 변속 때문에 모든 난이도에서 배속을 걸기가 정말로 난감하다. 실시간 배속이 적용되지 않는 DanceDanceRevolution 시리즈이니만큼, 배속을 걸지 않고 1배속으로 진행하면 앞부분이 너무 느리고 그렇다고 그 이상의 배속을 걸어버리면 뒷부분을 볼 수가 없다. 싱글에서는 1.25배, 더블에서는 1배가 적정하며, SUDDEN+를 걸은 상태로 진행하다 BPM 240~270대 구간에서 푸는 방법이 있다. 다만, 곡 내내 쉬는 구간이 없으므로 노트 몇개 틀릴것을 각오하고 풀어야한다.

The 4th KAC The 6th KAC의 예선곡으로 선정되었다.


ESP 영상

싱글 익스퍼트 같은 경우 프리즈 애로우와 일반 노트가 섞여있기 때문에 구분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앞부분을 어느정도 주의깊게 보면서 플레이할 필요가 있다. 개인차가 상당히 심한 곡이다. 다만 전반부를 넘기기만 하면, 이후 구간은 고속이라는 특성상 채보가 단순한 편이다. 어느 정도 암기가 되었다는 가정하에 침착하게 처리하면 17레벨 입문자들도 클리어를 노릴 수 있는 구조이다. 특히나 DDR WORLD무터 지원되는 콘스턴트 옵션을 걸 경우 서든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되어 더욱 쉽게 처리할 수 있다. ESP와 EDP 모두 노트수가 573개이므로, 풀콤보를 치게 되면 BGA의 573 숫자와 콤보 카운트가 겹치게 된다.


CSP 영상


CDP 영상

X2로 이식되면서 CHALLENGE 채보가 추가되었는데, 이 채보는 작곡가인 DM Ashura 본인이 작성한 채보이다. 싱글 챌린지 같은 경우 익스퍼트와 표기 난이도는 같은데, EXPERT와는 다르게 초반부에 프리즈 애로우가 적어진 대신 뒷부분이 상당히 어렵다.

종합적으로 정리하면 이 곡의 난이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가속되는 스크롤 속도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이 스크롤 속도에 익숙해진다는 전제 하, 그리고 박자를 어느정도 파악을 하게 된다면 ESP는 17 중에서 입문용 채보로 노려볼만하다. 비공식 난이도표에서도 16 상-최상 수준으로 배정 받은 수준.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턱대고 고르게 된다면 선술돼있듯 초반에 버벅대다 폭사할수 있는 17렙 값을 톡톡히 한다. 그리고 CSP의 경우는 사실상 ESP에 비해 도입부만 좀 간략해지고 이외엔 채보 자체의 난이도도 상당한지라 일본 내에서는 사기 난이도라고 불리고 있다... 비공식으로도 18 하위권으로 배정 받는 실정. 배치도 좀 더 까다로워져서 체력소모도 익스퍼트에 비해 상당하다.

3. 리플렉 비트 시리즈

리플렉 비트 난이도 체계
BPM 난이도
100-573
BASIC MEDIUM HARD
5 8 14
오브젝트 133 285 533
수록버전 리플렉 비트 그루빈 어퍼

HARD 영상

2015년 7월 26일 BEMANI SUMMER DIARY 2015를 통해 이식되었다. BEMANI MUSIC FOCUS

중요한 점은 DDR의 배속을 그대로 가져왔다[4]. 덕분에 최고 BPM인 573 최고 BPM를 갱신했다.요즘은 네스 수기가 유행인가.[5] 최저 BPM인 100도 만만치 않은 편.(보정을 걸었는지 BPM이 더 느린 妖隠し -あやかしかくし-보다 훨씬 느리게 내려온다.) 초반과 후반에서 압살하는 스타일이다. 거기에다 롱 오브젝트 장난이 거의 없는 폭타 위주임에도 10+에서 순위권에 들 정도로 오브젝트수가 적은 편이다.[6] 다만 쉬는 구간이 없고 BPM때문에 10+값은 한다는 평. 특히 미친 듯이 내려오는 최후반부에서 심각하다. 가장 마지막 5중 롱 오브젝트는 거의 안보이는 수준.

볼짜2에 추가된 하이 스피드 옵션을 설정하면 전반부는 케어가 가능하나, 문제는 중반부 이후. 특히 +100을 걸었을 때 후반부는 SABER WING의 레일건을 연상시킨다. +50이든 +100이든 이 곡에 하이 스피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나, 플레이어마다 속도에는 개인차가 있기에 사용하든 말든 자유.

2015년 8월 9일 새벽 엑설런트 달성이 보고되었다. 플레이어는 MEN-2U. #


[1] 다만 원래 팩은 코나미의 요청으로 삭제되어 정보가 거의 없다. [2] 물론 이론상으로는 573까지 증가하지만, 인게임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최대 600까지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3] 또한 모양이 위쪽 화살표를 닮았기 때문에 MAX까지 상승한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4] ΔMAX는 링크된 곡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다. DDR 출신이라는 점과 BPM 기록을 갈아치운 점, 시리즈 내 최다 변속까지 모두 이 곡과 같다. [5] 특히 최고 BPM은 音楽이 나온지 1달만에 갈려버렸다(...) [6] 수록 시점에서 10+중 최저 노트수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