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신들의 사악한 계획은 은하계를 산산조각 내었다.
대균열은 공간과 현실을 찢어발겼고, 필멸자들을 멸망의 기로로 몰아세우고 있다. 길리아드 항성계(Gilead System)는
인류제국과의 연락망을 상실하고서 침묵의 암흑 속에 갇히고 말았다. 절멸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면서 희망은 그 빛이 바래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꺼져버린 것은 아니다.
로그 트레이더 자켈 바로니우스(Jakel Varonius)에 의해 결집된 한 이질적인 집단이 길리아드 항성계가 어둠에 의해 집어삼켜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과연 이들은 카오스의 술책은 물론, 대균열을 자신의 힘을 강화할 기회로 보는 자들의 음모에 맞서 싸울 수 있을 것인가?
41번째 천년기에서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 저주받은 시대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영웅이 필요하다.
그대는 그 부름에 응할 것인가?
41번째 천년기에서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 저주받은 시대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영웅이 필요하다.
그대는 그 부름에 응할 것인가?
Warhammer 40,000 Roleplay: Wrath & Glory
1. 개요
워해머 40,000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TRPG 시리즈. Warhammer 40,000 Roleplay의 후속작이라 할 수 있으나 발매 주체가 달라졌고, 게임 시스템 측면에서도 이전 시스템들과는 완전히 달라진 사실상 별개의 물건이기에 별도의 문서로 작성한다.2. 발매
기존의 워해머 40k 롤플레이 시리즈는 처음에는 게임즈 워크숍의 자회사인 Black Industry, 나중에는 Fantasy Flight Games사에서 발매되었다. 그러다가 GW와 FFG 사이의 판권 계약이 종료되었고 새롭게 워해머 40k를 기반으로 한 TRPG의 판권을 Ulisses Spiele사가 얻으면서 새로운 TRPG 라인인 Wrath & Glory를 개발하게 된 것. 그러나 Ulisses Spiele가 발매한 Wrath & Glory 1판은 밸런스 등의 문제로 평이 좋지 않았고, 결국 Ulisses Spiele에서 워해머 기반 TRPG의 판권을 Cubicle 7사로 넘기면서 이후 Wrath & Glory의 발매 주체는 Cubicle 7으로 넘어가게 된다. 참고로 현재 Cubicle 7사는 에이지 오브 지그마 기반의 TRPG 룰인 'Age of Sigmar - Soulbound'의 발매 역시 맡고 있다.2.1. 발매된 책 목록
- Ulisses Spiele사 명의
- Blessings Unheralded: 웹으로 공개된 프리뷰
- Core Rulebook
- Dark Tides: 캠페인
- Cubicle 7사 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