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Hyalopterous Lemu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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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 신령 | |
: 이 생물은 턴종료까지 -1/-0을 받고 비행을 얻는다. “The Lemures looked harmless, until they descended on my troops. Within moments, only bones remained.” ―Lucilde Fiksdotter, Leader of the Order of the White Shie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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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
5마나로 내놓아서 4/3 생물로 쓰거나 3/3 비행 생물로 쓸 수 있는 카드. 물론 Juzam Djinn이나 모린펜처럼 옛날에는 강했던 카드 같은 건 절대 아니지만, 그럭저럭 준수한 능력과 함께 당시 그로테스크하기로 유명했던 흑색 생물 중에는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살짝 인기는 있었다. 허나 겨우 그 정도로 이런 데에까지 문서가 남아있을 리는 없고, 보통 이 카드에 대해 얘기할 경우 백이면 백 일러스트에 관한 이야기다.
당시는 카드에 들어갈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와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던 시절이라, 아티스트는 카드의 이름과 같은 제한된 정보만 가지고 그림을 그려야 했다. Hyalopterous는 투명하고 반짝이는 날개를 가진이니 제대로 했다만 문제는 Lemure. 생물 유형에서 알 수 있듯 신령의 한 종류인데 우리의 불쌍한 일러스트레이터는 이걸 Lemur라고 생각하고 여우원숭이를 그려버린 것이다. 이런 식으로 미흡한 의사소통에 의해 나온 엉뚱한 아트를 개그 소재로 삼은 카드가 바로 Unglued에 등장한 Infernal Spawn of Evil.
매직 공홈에서도 아이스 에이지 블록을 얘기할 때면 빼놓지 않고 나오는 얘기이기도 하다. #1 #2
2. Viscid Lemures
Viscid Lemur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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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 신령 | |
: 이 생물은 턴종료까지 -1/-0을 받고 늪잠입을 얻는다. (이 생물은 수비플레이어가 늪을 조종하는 한 방어될 수 없다.) “Lemurs? Is that all? Finally, something harmless …” ― Norin the Wa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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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
과거 카드로의 회귀를 다룬 Time Spiral 블록의 셀프 패러디 카드. 플레이버 텍스트의 Lemurs에서 보듯 자체적인 디스를 아예 카드 하나를 할당해서 하고 있다. 카드 자체는 이미 파워업이 어느 정도 된 이후라 리밋용에 불과하지만 정체를 알고 있다면 웃고 넘길 수 있던 카드.
그리고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보이는 사람 또한 매직 사상 최약의 전설적 생물로 유명하다. 자세한건 해당 항목을 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