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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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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S,®, TOEIC,®,
Test Of English for International Communication
토익 | 국제 실용 영어 능력 시험
파일:logo-toeic.svg
<colcolor=#004b8d,#ddd> 주관사 파일:한국 TOEIC 위원회 로고.jpg
출제 기관 파일:ETS_Logo_2024.png
시행일 1982년 1월 17일 국내 - 현재
시험 시간 2시간
문항 개수 200문항
총점 990점
응시료 52,500원 (특별접수 57,750원)[1]
관련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한국 |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글로벌 |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ETS TOEIC
공식 시험 가이드 PDF (영문)
한국 시험 가이드

1. 개요2. 역사 및 현황
2.1. 국가별 인기와 인지도
3. 수험료·성적 발표4. 특징
4.1. 2016년 개정
5. 시험 유형6. 학습 조언7. 시험 안내8. 시험 활용도9. 비판 및 사건·사고
9.1. 토익과 영어실력
10. 시험 결과
10.1. 영역별 점수 환산표10.2. 점수에 대한 통계10.3. 만점10.4. 시험의 채점10.5. 성적 환산표10.6. 타 어학시험 간의 성적 환산표
11. 파생 시험12. 기타13. 국가별 토익 평균 점수14. 전국 시험장1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TOEIC은 Test Of English for International Communication의 약자로서 영어 모국어가 아닌 사람을 대상으로 일상 생활 및 비즈니스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용적인 영어 구사 능력을 갖추었는지 평가할 목적으로 개발된 시험이다.

미국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에서 주관하며, 듣기 및 읽기 시험인 토익과 말하기 및 쓰기 시험인 토익 스피킹 & 라이팅 테스트가 있다. 한국에서는 토익이라고만 하면 듣기 및 읽기 시험, 토스나 토익 스피킹 시험이라고 말하면 스피킹 & 라이팅 시험을 지칭한다.

듣기 및 읽기 시험에서 객관식으로 출제되는 문제의 정답을 매겨 도합 990점이 만점이다. 토익의 원조 일본에서는 800/990점 이상부터 영어 고스펙, 한국에서는 통상 900/990점 이상부터 비교적 높은 점수로 여겨진다. # 다만 한국에 위치한 영미권 외국계 기업의 경우 만점 가까이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인플레가 심해지고 있다. 한국에서 기업 입사를 위한 안정적인 토익 점수대는 ▲800~900점(47.1%), ▲900점 이상(43.7%)으로 나타났다. 9.2% 정도만 800점 이하 점수로 만족하고 안주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2023년 한국 평균 토익점수는 680점 수준이며, 일본 평균은 560점에 그친다. 중국 본토 평균은 548점, 대만은 568점이었다.[2] #

일본식 기업 문화의 영향을 받은 대한민국 대만에서는 가장 널리 알려진 공인 영어 시험으로, 토익 공인 영어 성적의 범용성은 다른 영어 시험에 대해 압도적이다. 주로 일요일에 시험을 실시하며, 토요일에 주로 보는 TOEFL과 차이가 있다. 시험 고사장으로는 중학교 고등학교가 주로 채택된다.[3]

2. 역사 및 현황

TOEIC의 기본 아이디어는 타임지 이사회 의장이었던 일본인 키타오카 야스오(北岡靖男, ​​Kitaoka Yasuo)가 일본인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고안했다. 1978년 일본경제단체연합회[4]의 의뢰로 1979년 ETS에 의해 개발되어, 비영어권 국가의 기업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직군의 인사를 위한 평가 기준으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한국에 처음 도입된 1982년까지만 하더라도 먼저 개발되었던 TOEFL에 밀려 별 인기가 없었으나, 1980년대 후반부터 한국 내 대기업들이 채용에 TOEIC 점수를 도입하기 시작하면서 '영어 시험 하면 TOEIC'이라는 현재의 인식이 정립되었다. 1990년대부터는 승진 시험 등의 주된 자격 요건으로 쓰이며 그 위상이 급상승했다.

한국에서는 1982년 처음 도입된 이래 지금까지 YBM(舊 시사영어사) 계열에서 시험을 주관, 관리하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1982년부터 2006년까지는 (재)국제교류진흥회, 2006년부터 현재까지는 한국TOEIC위원회로, 모두 YBM 산하의 단체이다.

2002년 12월 14일부터는 중국에서도 TOEIC 시험이 시행된다.

TOEIC을 개발한 총괄 책임자는 과거 TOEFL 등의 개발에 참여한 스티븐 스투팍(Steven A. Stupak)이었는데, 이 사람은 이후 YBM으로 이적하여 안박사 TOEIC 등 YBM TOEIC 교재의 감수를 담당했다.

과거 외국어 교육업 주식회사 YBM(대표 민선식)이 TOEIC 시행 기관인 재단법인 국제교류진흥회의 2005년 1년간 응시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4년 한국에서 TOEIC에 응시한 인원은 1,856,307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한국인[5] 100명 중 4명에 해당한다.

직업별 응시 인원은 대학생이 48.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회사원이 22.7%였다. 기간별로는 상반기보다는 대기업 공채 등이 몰려 있는 하반기에 많은 인원이 TOEIC에 응시했다. 또한 직종별 응시자는 연구직(5.0%)이 가장 많았고 전산(2.4%), 영업(2.2%)의 응시율도 여타 직종보다 높은 편이었다.

이 응시생들의 2005년 전체 TOEIC 평균점은 593점으로서 10년 전인 1996년 517점보다 76점가량 향상되었다. 평균점은 영어 사용이 빈번한 직종일 수록 높게 나타났는데, 외환 업무직이 678점으로 가장 높았다.[6]

2013년 미국 ETS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TOEIC 및 TOEIC 스피킹 응시자 수는 약 209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파일:TOEIC 로고.svg 파일:logo-toeic.svg
기존 로고 (2010-2024) 신 로고 (2024-)
2024년 4월, ETS의 리브랜딩 정책에 따라 로고가 변경되었다. 단 한국토익위원회에서는 여전히 옛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2.1. 국가별 인기와 인지도

TOEIC 시험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TOEIC이 인기 있는 지역에 연고가 있지 않은 이상 영어 원어민은 TOEIC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대부분의 한국인이 TOPIK의 존재를 잘 모르는 것과 비슷한 이치이다. 하지만 영어 원어민이라도 TOEIC 시험에 응시하는 데 별도의 제약은 없다.

TOEIC 시험은 세계 많은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ETS 웹사이트에서 시험 센터와 등록 정보를 찾을 수 있다.

ETS가 마지막으로 국가별 응시자 수를 공개했던 2005년도 자료[7]에 따르면, 2005년 당시 TOEIC 응시자 중 배경 설문조사(Background Questionnaire)[8]를 작성한 응시자 전체 1,263,098명 중 일본이 821,510명, 한국이 150,605명, 프랑스가 100,129명, 대만이 62,617명, 태국이 54,616명, 멕시코가 16,980명 순으로 집계되었다. 단 한국의 경우 회답란에 응답하는 것은 선택사항인데, 일부 국가에서는 이를 의무적으로 작성하게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 데이터가 응시 국가의 비율을 완전히 나타내는 것은 아닐 수 있다.

서양권에서는 프랑스에서 수요가 높은 편이다. 프랑스 대졸 취업 시장에서의 활용도가 은근 있으며, 현재 프랑스에서 공학 학사 학위를 받으려면 CEFR B2 (TOEIC 환산점수 785)에 해당되는 공인영어시험 성적이 필요하고, 석사 학위를 받기 위해서도 공인영어시험 성적이 필요한데, 이때 많은 학생들이 TOEIC을 선택한다.

3. 수험료·성적 발표

1982년 23달러로 시작했다. 1986년 당시 개인이 신청하면 17,500원, 기업 단체 신청시 14,500원이였다. 1996년에는 23,000원으로 올랐고, 1998년 25,300원 1999년에는 25,600원으로 인상되었다. 2000년에는 28,000원, 2001년 30,000원, 2003년 32,000원 2004년, 2006년을 제외하고 그 뒤로 매년 2,000원씩 인상되었다. 2009년에는 39,000원, 2012년에는 42,000원이다. 2016년 44,500원, 2021년 48,000원으로 인상되었다(정기 접수 기준)

2024년 6월 16일 시행 시험부터 TOEIC 응시료는 정기 접수 기간에 52,500원이고, 추가 접수 기간에 57,750원이다.[9]

한편, 시험 자체는 ETS에서 일괄적으로 출제하지만 시험을 실시하는 회사는 각 국가마다 다르기 때문에, TOEIC 시험의 수험료는 국가별 차이가 많다. 한국에서는 5.2만원, 대만에서는 NT$1700(약 5만 3천원), 일본에서는 7810엔(약 7만원)인 것이, 미국 캐나다에서는 95USD(약 12만 6천원), 중국에서는 808위안(약 15만원), 프랑스에서는 159유로(약 23만원)~169유로(약 24만 3천원, IBT 시험장에서 응시하는 경우)까지 올라간다.

2024년 6월 기준, 시험일 9일 뒤에 결과가 통지된다.[10]

1982년 초창기에는 성적 발표까지 시험일로부터 45일이 걸렸고, 2003년 말에는 30일에서 20일로 단축했다. 그 후, 2014년까지 19일로 단축했다. 2016년에는 16~18일까지 줄였고, 2020년까지 11일 2021년 10일로 2024년 9일로 단축했다.

최근에는 성적 발표 기간 단축과 수험료 인상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듯하다.

4. 특징

토익이 국제적 커뮤니케이션 능력, 즉 실용 영어를 다루기 때문에 활용도가 여타 시험을 압도한다고 소개되지만, 이것은 ETS의 주장이고, 실은 토플 주관 기관이라는 네임 밸류 때문에 인지도가 높고, 토플보다 시험비가 훨씬 싸며,[11] 자주 응시할 수 있고, 난이도가 낮아 고득점에 도전하기 쉽다는 장점 때문에 응시자 수가 가장 많다.

토익 대체 시험들이 나오기 시작했을 때 불평이 많았는데 그 이유가 토익보다 어려워서이다. 특히 취업에서 영어 점수의 척도로 토익을 활용하는 예가 절대 다수이며, 어학 수험서의 베스트셀러가 토익 관련 서적이다.

영어 실력과는 별개로 한국 국가고시와는 달리 찍기와 답 외우기만으로도 특정한 점수대까지는 기대 가능한 시험이다. 그 정도로 난이도가 공인영어시험들 중에서 가장 쉽다.

많은 아시아권 국가에서도 토익은 그리 쳐주지 않는데 한국 일본, 대만에서는 인기다. 심지어 프랑스에서도 토익을 보는 예가 늘었다.

영국을 비롯한 영연방 및 EU 국가에서는 토익의 위상과 인지도는 듣보잡에 가까운데, IELTS의 위상과 인지도는 여타 시험을 압도한다. 반대로, 미국식 영어를 학습하는 한국에서는 영국식 영어를 사용하는 아이엘츠의 인지도가 상당히 낮다.

물론 IELTS를 취업 자격(스펙)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공인영어시험에 관심이 좀 있는 사람이라면, 말하기와 쓰기 능력까지 평가하는 토플이나 아이엘츠가 영어 실력 평가에 최적화된 시험이라는 것을 모두 안다. 다만 아이엘츠 시험이 응시료가 훨씬 비싸고, 점수 받기도 더 어렵고, 여러모로 토익보다 상위에 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응시자가 많지 않을 뿐이다.

전 세계에서 '취업용' 토익 점수를 가장 높게 요구하는 곳은 바로 한국이다. 취업용으로 토익을 요구하는 경우 절대평가가 아니라 상대평가로 보기 때문에 만점(990점)이 아닌 한 950점이나 900점도 떨어질 위험이 있다. 토익 700점으로 구글링을 하면, 한국에서는 '대학(원) 졸업 요건[12]' 또는 '이력서에 적기엔 부족한 점수'란 평가가 주를 이룬다. 카투사도 780점 이상이어야 신청 가능하므로[13] 700점은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낮은 점수로 취급한다.

TOEIC의 고향 일본에서는 일본에서는 웬만한 대기업 지원을 위한 TOEIC 점수 커트라인이 5~600점 정도인 것이 보통이고, 700점 정도면 대부분 '높은 점수라고 하기엔 부족하지만, 이력서에 적으면 어필할 수 있다.'라고 평가한다. 일본은 TOEIC 점수대가 한국보다 낮아, TOEIC 700점 이상만 돼도 상위 35% 정도, 800점 이상이면 상위 10~15% 정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800점 이상을 요구하는 회사도 있긴 하나 꽤 드물고, 900점대 이상을 요구하는 것은 일부 외자계와 해외출장이 많은 일부 직종 정도이다.

한편 한국에서는 취업 시장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TOEIC 평균점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이다. 문제는 기업측에서 TOEIC 점수 인플레가 발생하는 이유를 평균 영어능력의 상승 때문이 아니라, "토익 공식", "토익 공략법"으로 대표되는 시험 해킹(꼼수)의 만연과 ETS의 난이도 관리 실패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는 점이다. # 이 때문에 2010년대 이후 꽤 많은 대기업들이 종전의 TOEIC L&R[14] 테스트 대신 OPIc이나 TOEIC Speaking 등의 영어 말하기 시험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이외의 대기업과 대부분의 중소기업에서는 여전히 구직자들에게 TOEIC 점수를 기본 스펙으로 요구한다.

스펙 쌓기에 집중하고, 별다른 경험이 없는 젊은 사람들은 아무래도 다국적 기업에서 선호되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다만 이는 거대한 다국적 기업이나 한국 주재 외국 정부 기관의 해당 사항으로 중소 규모 외국계 기업의 한국 사무소 중에서는 토익을 인정해 주는 경우도 많다.

TOEIC OMR 카드가 얇아서 사인펜을 사용할 경우, 번지기 쉽기 때문에 연필로 마킹해야 한다. 감독관들도 "처음 시험치시는 분들[15] 컴퓨터용 사인펜이 아니라 연필로 마킹하셔야 합니다."라고 줄기차게 강조한다. 주로 마킹을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B, 2B 연필을 사용하는 듯 하다.[16]

===# 2006년 개정 #===
2006년 5월부터 이른바 '뉴토익'이 도입되었으며, 수준이 대폭 상승했다.

한국에서는 2006년 개정 이전의 토익을 '고전토익', 2006년 ~ 2016년 사이에 시행된 토익은 구토익, 현재 시행되는 토익을 '신토익'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4.1. 2016년 개정

2016년 5월 29일(제310회)부터 토익 유형이 재개편되었다. 기사 YBM 홈페이지

시대 변화에 발맞춰 이전보다 구어의 비중이 높아졌다. 한국과 일본에선 2016년에 개편되었고, 여타 국가는 2018년 4월에 개편되었다. 이것을 '신토익'이라고 부른다.

공식으로 전반에 걸친 수준은 유지될 것이라고 했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건 TOEFL을 채점하는 문항 반응이론 관점에서 TOEIC 문제에 대답을 채점할 때 2모수나 3모수 로지스틱 모형을 사용하면 문항 수준의 평균은 0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TOEIC이 TOEFL처럼 동일 문항 설계하진 않지만, 그 대안으로서 동일 피험자 설계로 구 시험과 신 시험 간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수학상으로는 수준 변화가 전무한데, 문항이 현실에 더욱 가까워져서 많이 생각해야 하니 아무래도 체감 수준이 올라갔다는 의견도 있다.
체감 수준을 낮추기 위해서는 시험 전 파트별 빈출 유형을 파악하여야 하는데, 파트별 빈출 유형은 이 영상에서 확인하면 된다.

2016년 개편으로 실질적으로 토익 난이도가 상향되는 것은 아니지만, 당시의 토익 학원들은 "변경된 토익은 어려울 것!!!"이라고 마케팅을 하면서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학생들을 목적한 마지막 강의를 준비했다면서 학생들을 끌어들였다. 변경된 이후에도 변경된 토익은 아주 어려우므로, 학원에서 미리 경험해야 한다며 또 학생들을 끌어들였다.

영어 고수들에게는 변경된 토익이 별 차이가 없다. 구어의 비중이 높아지고, 긴 문장이 줄면 체감 수준은 오히려 떨어졌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런데 영어 초보나 기존 토익 유형을 숙지하여 고득점했던 중수까지는 유형이 많이 달라져서 적응하느라 체감 수준이 올라갔을 수 있다. ETS 측에서도 2016년 토익 개정은 영어의 기초를 다진 응시자가 득리하고, 찍는 기술이나 요령만 익힌 응시자는 손해를 보게끔 설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결론은 적응이 크게 어려울 정도로 많이 바뀐 것은 아니며, 편법과 요령으로 푸는 방식이 효과가 줄어들 뿐 체감 난이도는 거의 그대로라고 할 수 있다.

5. 시험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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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학습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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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시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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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시험 활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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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비판 및 사건·사고

9.1. 토익과 영어실력

토익 성적이 높다고 영어 실력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이는 토익을 위시한 정기실시형 읽기-듣기 위주 공인 영어 성적의 대표적인 맹점으로도 꼽힌다.

물론 토익 점수와 영어 실력이 양의 상관관계를 가진 건 분명하고, 특히 독해의 경우 토익 고득점만으로도 신문 수준을 읽는 데는 무리가 없지만, 말하기-쓰기가 빠져있다는 점만으로도 토익으로 '영어 실력'을 평가하는데는 무리가 있다.[20]

그럼에도 토익을 기업들에서 요구하고 가산점을 주는 이유는 한국이 수출국가인데다가 구직자는 많은데 일자리는 적다보니 기업으로써도 저렴하면서 고학력 인재를 쓰고 싶어한 것과 대학 학점은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힘든 반면 토익은 점수를 입력하고 내림차순으로 하면 성적 서열화가 더 빠르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영어권 국가에 살면서 정규 학교(초등학교에서 대학교를 공히 포괄)를 성실하게 다닌 사람이라면 대개 별도 공부 없이도 토익에서 만점에 가까운 고득점을 획득하기 쉽다.

특히 영어권 국가에서 정규 고등학교, 대학, 대학원 유학 생활하다가 귀국한 사람이라면 전혀 준비 없이 토익 문제 유형을 시험장에 들어가서 처음 접해봐도 900점대 이상의 점수를 취득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현지에서 오래 살았다고 하더라도 토익 만점을 받지 못할 수 있는데, 영어 실력이 부족해서 만점을 못 받는 것이 아니라 '시험' 자체에 익숙하지 않아 사소한 실수나 집중력 부족이 원인인 경우이다.[21]

영미권 출신 수험생들은(중등과정 3년 이상) 문제풀이 스킬만 갖추게 된다면 리딩과 리스닝 파트 모두에서 어렵지 않게 900 중후반의 점수를 달성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대개 LC 영역에서는 빠르게 지나간 특정 대화 부분을 놓치지 않는 이상 거의 틀릴 일이 없고, RC에서는 거의 모든 문제를 맞힐 수 있다.

실제 의사소통에서 영어 실력이 중상급(upper intermediate) 수준만 되어도 토익을 못 보려야 못 볼 수가 없다. 검색 엔진에서 TOPIK을 검색하면 문제 예시를 볼 수 있는데, 한 개도 틀리기 어려운 수준이다. 이를 보면 영어가 가능한 화자에게 토익이 어떻게 보이는지 이해가 갈 것이다.

토익은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일부러 꼬아 출제하는 예가 별로 없다. 토익은 고득점자가 많이 나오더라도 어느 수준까지의 사업 영어에 얼마나 숙달되었는지를 주로 보기 때문에 문제 유형을 갈아엎거나 문제 풀을 교체하는 예는 있어도 어휘의 수준이나 듣기 성우의 말 속도를 토플 수준으로 끌어올리지도 않고, 최상위권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수능이나 텝스처럼 온갖 교묘한 함정을 파지도 않는다. LC든 RC든 애매모호한 선지는 거의 없고, 답이 딱딱 떨어지도록 만든다.

따라서 현지 생활로써 영어를 어느 정도 수준으로 올리면, 토익에서 요구하는 최상급의 영어 능력은 일단 갖춘 것으로 판단하고 만점 혹은 그것에 준하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토익은 영미권, 특히 미국에서 사용하는 각종 실생활 표현 및 일상으로 접할 수 있는 지문(TV/라디오 광고, 전단지, 인터넷의 안내문, 아파트 임대업자의 공지, 학교나 회사에서 온 영어 이메일, 신문 기사)을 광범위하게 출제한다.

따라서 토익의 특유한 관용다운 표현이나 비슷비슷하게 쓸 수 있어 보이는 매력 있는 여러 선지 중에 가장 적절한 표현 하나를 고르는 듣기(PART 2), 어휘(PART 5, 6) 문제라면 영어를 한국에서만 배운 사람은 처음 접하면 생소하게 느끼거나 어느 표현이 가장 적절한지 고민하게 되는데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저런 영어 지문을 실제로 보고 들은 사람은[22] 자연스럽게 해당 관용 표현의 의미와 가장 적절한 표현을 고를 수 있게 되고 이것이 고득점으로 이어진다.

수능과 토익을 비교하면, 토익은 아무래도 시험이기에 문법 독해 부분에 한해서는 수능과 어느 정도 연관되기는 한다. 문법, 독해에 해박하여 영어 성적이 높은 학생이라면 토익에서도 꽤 높은 점수가 나올 수 있다.

그런데 독해 부분에서 수능은 학생들의 수준에 관한 변별력을 크게 요구하는 시험인 데다가 쉬운 문장을 굳이 어렵게 꼬아 출제하기 때문에 토익보다 높은 수준의 문장이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점에서 수능, 토익 점수는 연관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수능 듣기평가보다 토익의 LC가 훨씬 더 어렵다. 수능은 학교별 방송실 여건이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듣기평가는 상당히 느린 미국 백인 발음으로 진행되며, 듣기 부분에서 변별력있는 문제는 출제되지 않는다. 하지만 토익은 훨씬 더 발음이 빠르고 억양이 다양하다.[23]

실제 영어 실력은 매우 안 좋으면서 토익만 잘하는 예는 얼마든지 있지만, IELTS 토플은 짤 없이 실제 영어 실력이 있어야 한다. 특히 IELTS의 경우 면접관과의 말하기 시험까지 있기 때문.

영국과 홍콩, 싱가포르 등 구 영국령 지역들에서는 별 인기가 없다. 이들 지역에서는 미국제인 TOEFL보다는 영국제인 IELTS가 더 선호되며, TOEIC은 더더욱 인지도가 낮다. 인지도로만 따지면 한국에서 케임브리지 영어 시험의 인지도와 비슷하게, 특정한 목적이 있는 게 아니라면 잘 찾지 않는 시험이다.

영어가 제1언어인 싱가포르는 토플이 면제되고, 제2언어인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토플 점수를 제일 높게 받는다. 이런 동네에서 유학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억양이 이질적일 수는 있어도 진짜 영어를 잘한다.

10. 시험 결과

10.1. 영역별 점수 환산표

LC 점수 RC 점수
96-100 480-495 96-100 460-495
91-95 435-490 91-95 410-475
86-90 395-450 86-90 380-430
81-85 355-415 81-85 355-400
76-80 325-375 76-80 325-375
71-75 295-340 71-75 295-345
66-70 265-315 66-70 265-315
61-65 240-285 61-65 235-285
56-60 215-260 56-60 205-255
51-55 190-235 51-55 175-225
46-50 160-210 46-50 150-195
41-45 135-180 41-45 120-170
36-40 110-155 36-40 100-140
31-35 85-130 31-35 75-120
26-30 70-105 26-30 55-100
21-25 50-90 21-25 40-80
16-20 35-70 16-20 30-65
11-15 20-55 11-15 20-50
6-10 15-40 6-10 15-35
1-5 5-20 1-5 5-20
0 5 0 5

토익을 주관하는 ETS에서 참고용으로 제시한 성적 환산표이다. 절대 기준표는 아니지만 점수대 대략 파악에는 이롭다.

참고로 저 환산표는 ETS에서 출간하는 모든 토익 교재의 서두에 작성되어 있다. 물론 TEPS와는 달리 위 표의 범위와 무관하게 다 맞으면 무조건 만점이다.

중증 청각장애인은 만점이 495점이다.

10.2. 점수에 대한 통계

점수 비율 누적 비율
955-990 3.25 3.25
905-950 6.03 9.28
855~900 8.59 17.87
805~850 10.37 28.24
755~800 10.72 38.96
705~750 11.22 50.18
655-700 10.52 60.7
605-650 9.46 70.16
555-600 8.18 78.34
500-550 6.51 84.85
455-500 4.94 89.79
400-450 3.68 93.47
355-400 2.86 96.33
300-350 1.85 98.18
255-300 1.08 99.26
205-250 0.53 99.79
10-200 0.20 99.99

특이사항으로 문제를 모두 틀려도 0점이 아니라 10점이다.[24]

연도별 평균 점수 변화를 살피면, 1996년에서 2000년 사이에는 토익 평균점은 550점 정도로 지금보다 매우 낮았다.

하지만 2002년에서 2003년 580점, 2004년에서 2006년 600점, 2007년에서 2008년 610점과 같은 식으로 평균점이 계속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이는 갈수록 심해지는 청년실업으로 인한 취업난과 구직자의 스펙 인플레이션, 이에 따라 더욱 전문화하는 영어 교육 체계(토익 학원) 등이 큰 원인을 차지한다고 보는 편이다. 수험생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됨과 동시에 토익 자체의 난이도는 매년 어려워지고 있다.

2016년, 신유형 이전까지의 토익 평균점은 688점 정도를 보인다. 신토익 도입 이후에도 비슷한 기조를 유지 중이다. 시험에 따른 평균점 차이는 2016년 하반기 기준 높을 때 695, 낮을 때 680 정도이다.

게다가 요즘에는 영어실력의 중요성이 올라가는 만큼 어릴 때부터 굉장히 좋은 질의 교육을 받으므로, 정말 공부를 잘 하는 편에 속하는 사람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600점대 이상이 나오기도 한다. 물론 굉장히 잘하는 편이며, 토익 준비를 한 경우에 한해서다. 중간 수준의 반으로 평범하게 학원 좀 다닌 초등학생은 200~300도 간신히 넘기는 수준으로, 애초에 600점이란 게 쉽게 나오는 점수가 아니다.

자신의 예상 점수가 평균에 한참 미치지 못할 듯 하다고 영어 실력에 관해 낙심할 필요는 전혀 없다. 토익 점수는 통계적 방법이 들어가서 수능 9등급제와 같은 상대성을 띤 점수를 받기 때문에 전체 수험자 수준과 시험 수준에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당연히 토익 응시자 대부분은 미성년자 시절 수능 영어에서 고득점을 했든, 성인 이후 인터넷 강의를 듣든 학원에 등록하여 강의 수강하든 영어 공부와 시험 준비에 이미 상당한 투자를 한 수험생들이다.

따라서 취득해봤자 크게 실효성 없는 200~300점대의 추정 영어 실력으로, 50,000원이 넘는 적지 않은 돈을 지불하고서 응시할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에, 토익 수험자의 대부분은 기본 실력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다. 수능에서 4~5등급 이하를 받았거나, 기초 영어 수준의 실력자라면, 아예 응시를 회피하거나 포기하는 경향이 어느 정도 있다. 아니면 토익이 아예 필요가 없는 9급 공무원, 국회 8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려는 사람이거나 자영업 활로를 뚫거나 아르바이트 3D 업종의 경우 토익을 준비하지 않는 사람들도 매우 많다.

상대평가이기에 기초도 없이 시험에 응시했다가 남들이 다 맞히는 문제를 자신만 틀리는 경우가 허다하며, 좌절감만 심하게 느끼고, 두자릿수 점수대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다 못해 영어 울렁증이 있는 영포자 출신들도 학원에 등록하여 TOEIC 보카 3000과 기본 문법은 외워 두고 와서 토익을 치려하기 때문에 보통 처음 봐서 500은 나오고 들어간다. 500점 이하의 성적이라면 단어만 암기해도 성적이 수직 상승하기 때문에, 이 영상을 보고 단어를 우선적으로 암기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본인의 토익 성적이 500대 이하로 나올것 같은 사람은 애시당초 토익을 응시하려고 하지 않는다. 보통 토익은 700점 이상은 나와야지 써먹을 곳이 있기 때문이다. 500점 이하 실력으로는 자신의 실력을 순수하게 체크한다는 의미 외에는 거의 응시할 동기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예외가 있다면 대학마다 졸업 자격이나 졸업 요건으로 일정 토익 점수 이상을 달성할 것을 요건으로 정해놓아서 어쩔 수 없이 응시하는 사람이다. 아니면 교양필수 대학영어 과목이나 영어 강의에서 "자신의 영어 실력을 알아보기 위해 취득한 점수와는 상관없이 그냥 경험삼아 토익을 응시하여 성적표를 제출할 것" 과제로 정해놓은 경우 그냥 시험 삼아 응시하기도 한다. 이렇게 아무런 준비 없이 처음 응시해 본 사람들은 200점 미만대의 점수가 나오기도 한다. 물론 2020년도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거리두기 시행으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몰리는 시험장으로 가서 공인토익 1회 응시하라는 부담스러운 과제를 폐지한 대학들도 많아졌다.

물론 토익이 필요 없는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등의 공무원 시험[25]을 준비하는 공시생들은 굳이 토익을 보려고 하지 않는 이유도 있다.

L/C에서 어려운 문지 다 찍고 R/C에서도 해석에 시간이 걸리거나 모르는 문제를 전부 찍으면 나오는 점수이며, 물론 기본은 해야 한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토익을 준비하기 전 노베이스로 내 토익 실력이 어느 정도 되고, 어디에 집중해야 향후 점수를 올릴 수 있을지 알아보는 등 순수하게 자신의 영어 실력을 점검하려는 응시자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매 회 점수 통계를 보면 항상 최하점부터 최고점까지 다양한 점수대 분포를 형성한다.

자세한 정보는 토익 성적 분석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회차별, 점수대별, 연령대별, 심지어 성별, 지역별 평균 점수도 확인이 가능하다.

유럽 언어 기준과 ETS 사의 자체적 평가 간의 비교한 바를 보면, C1 단계는 945점 이상(L/C 490-495, R/C 455-495), B2 단계는 785점에서 935점 사이(L/C 400-485, R/C 385-450) 정도에 해당한다. C2 단계는 토익으로는 측정이 불능하다.

10.3. 만점

990점 만점자는 전체 응시자의 0.1% 내외가 나오므로, 2014년의 경우 매 시험 100명 정도는 나온다는 뜻이다.

다만 상대평가식 채점이라 수준에 따라 보너스 점수가 있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 200문제를 모두 맞았다는 뜻은 아니다.[26] 검사 동등화 절차에서 점수를 절삭(truncation)하기 때문에 L/C의 경우 최대 2문항 정도, R/C의 경우 최대 2~4문항 정도는 틀려도 상관없다.

그러나 2021년부터 LC의 난이도가 급상승하여 보통 3~4문항 정도, 어려운 회차는 7~8문항 정도 틀려도 만점이 나온다. 반면 RC같은 경우에는 고여가는 모집단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100문제를 전부 다 맞혀야 만점이 나오며, 문제가 어렵게 출제된 회차라도 최대 1문항 이내로 틀려야 만점이 나온다. 중증 청각장애인은 990점이 아니라 495점이 만점이 된다.




2022년 크리스마스에 치러진 연간 마지막 시험에서는 대구광역시에서 무려 62세의 만점자가 배출되었다.[27] 동구에 거주하는 주부 정윤선(JEONG YOON SEON)으로, 2016년 신토익 개편 이후로는 최고령 만점자 기록을 세웠다.[28]

2008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중 절반이 2년 이상의 영어권 국가 체류 경험[29], 25%가 6개월에서 2년 사이의 영어권 국가 체류 경험이 있으며, 영어권 국가 체류 경험이 전무한 만점자는 전체의 14.5%에 불과했다. 990점 만점자의 대부분은 20~30대이며, 40대 이상 만점자는 극히 드물다.

국내 최초 만점자는 1995년에 나온 25세 남성(1970년생) 김우종이며, 최연소 만점자는 2009년에 나온 11세 여성(1998년생) 서지원이고, 뉴토익(2006년 개정) 체제 최고령 만점자는 2008년에 나온 63세 남성(1945년생)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출신의 임인재[30], 신토익(2016년 개정) 체제 최고령 만점자는 2022년 12월 하순[31]~2023년 1월 초순에 나온 62세(1960년생) 대구광역시 동구에 거주하는 주부 정윤선(JEONG YOON SEON)이다.[32]

10.4. 시험의 채점

토익이 상대평가인지 절대평가인지는 정확히 말할 수 없다. 응시 인원이 워낙 많아서 사실상 절대평가의 성격을 띄지만, 대박달과 쪽박달에 점수의 격차가 나므로, 철저한 절대평가라고 할 수도 없다.

뉴토익 초기에는 극악한 수준으로 인해 '더블 패시지는 한 문제에 10점'이란 소문이 있었지만, ETS에서 모든 문항은 배점이 동일하다고 밝혔다. 채점은 맞았다 혹은 틀렸다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TOEFL뿐만 아니라 TOEIC도 Rasch 모형 내지 3모수 모형을 사용해 채점한다. Rasch 모형 혹은 3모수 로지스틱 모형으로 계산한 theta를 선형 동등화를 하면 최소 점수가 10이 안 되는 일이 없도록, 최대 점수가 990을 넘는 일이 없도록 만들 수 있다.

원래 점수 범위는 -6점부터 +6점까지[33]로 표현하는 것이지만, 이러면 응시자가 알아볼 수 없게 되므로, 임의의 평균과 임의의 표준편차 값을 적용해 선형 변환한 점수가 990점 만점이다. 점수가 990점보다 높게 나왔다면 990점으로 절삭(truncation)한다.

ETS는 R/C에서 파트 5의 한 문제를 틀리든 파트 7의 더블 패시지 한 문제를 틀리든 똑같은 배점으로 감점된다고 하나 진위 불명이다.

점수 예측은 아무도 할 수 없는데, TOEIC을 주관하는 ETS에서 토익 점수 계산법을 발표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문제를 맞힌다면 만점이기는 하나, 1개라도 틀렸을 경우, 자신이 무엇을 맞았는지, 틀렸는지를 100% 기억하더라도 자신의 정확한 점수는 발표일 당일에 알 수 있다. 다만 개정 이전 TEPS[34]처럼 모든 문제를 맞았는데도 990이 아닌 경우는 없다.

중증 청각장애인은 L/C 점수가 N/A로 표기된다.

10.5. 성적 환산표

인터넷등지에 검색하면 나오지만, 위에도 적혀 있듯 완벽하게 정확하지는 않다, 토익 갤러리등지에서는 환산표의 점수가 실제 점수보다 조금 더 후하다는 의견이 있다.

10.6. 타 어학시험 간의 성적 환산표

TOEIC G-TELP TEPS TOEFL IELTS
Level 1 Level 2
990 91-92 - 558-600 118-120 8.0
950 82 96-97 428-436 111-112 7.0
900 70-71 89-90 370-374 105 6.5
850 58-59 82-83 336-338 98-99 6.5
800 - 75-76 309-310 91 6.0
750 - 69-70 285-287 85 6.0
700 - 63-64 264-265 79-80 5.5
650 - 56-57 245-246 74-75 5.0
600 - 49-50 227-228 68-69 5.0
▲ TOEIC 시험의 성적 환산표

다른시험의 경우 단순 LC와 RC로 구성된 시험이 아니므로, 시험자의 쓰기 및 말하기 실력에 따라 시험 점수가 천자만별일 수 있다.

11. 파생 시험

11.1. TOEIC Speaking and Writing Te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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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TOEIC Bridge

과거 토익 주니어라 불리던 시험. 일부 국제학교, 특목고의 입시 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시험 주 대상자는 초,중학생이다.

난이도가 쉬운 만큼 당연히 취업스펙으로 쓸 수 있는 곳은 없어 성인은 잘 응시하지 않으나 토익,영어 초보자들이 치는 경우는 종종 있다.

12. 기타

13. 국가별 토익 평균 점수

아래는 ETS에서 공개한 보고서인 "2022 Report on Test Takers Worldwide" 문서에서 발췌하여 LC/RC 합산 평균 점수 내림차순으로 정렬한 것이다.

과거 평균 점수가 1등이라고 알려졌던 국가인 캐나다는 이 표에 보이지 않는데, ETS에 따르면 특정 국적의 시험 응시자가 500명 이상인 경우에만 이 통계에 포함시켰다고 한다.
국가/지역 LC 평균 LC 표준편차 RC 평균점수 RC 표준편차 합산 평균 점수 합산 표준편차
독일 439 (71) 384 (100) 823 (166)
레바논 426 (73) 378 (89) 804 (156)
이탈리아 403 (88) 369 (101) 773 (184)
벨기에 402 (87) 370 (98) 771 (179)
필리핀 407 (74) 341 (92) 749 (159)
스페인 386 (86) 362 (91) 749 (170)
코스타리카 396 (91) 333 (108) 729 (194)
모로코 387 (91) 330 (102) 717 (186)
튀니지 384 (91) 333 (100) 717 (184)
프랑스 372 (99) 330 (112) 702 (205)
페루 358 (102) 333 (104) 690 (199)
요르단 375 (100) 311 (115) 686 (210)
대한민국 374 (82) 301 (103) 675 (178)
브라질 357 (104) 319 (110) 675 (207)
마다가스카르 359 (102) 314 (107) 673 (203)
이집트 374 (85) 296 (95) 670 (172)
미얀마 359 (99) 309 (113) 668 (207)
콜롬비아 350 (107) 316 (110) 666 (209)
폴란드 361 (102) 302 (116) 663 (211)
알제리 358 (102) 301 (108) 660 (204)
말레이시아 360 (94) 286 (114) 647 (202)
칠레 338 (121) 295 (133) 633 (249)
그리스 343 (81) 280 (82) 623 (154)
카메룬 328 (100) 280 (100) 609 (191)
베냉 313 (113) 275 (106) 587 (212)
코트디부아르 312 (107) 274 (104) 585 (203)
대만 308 (102) 259 (109) 568 (204)
부르키나파소 300 (100) 261 (97) 561 (189)
일본 309 (91) 252 (99) 561 (182)
레위니옹 304 (113) 254 (118) 558 (226)
알바니아 300 (100) 256 (99) 556 (193)
멕시코 301 (130) 254 (131) 555 (256)
세네갈 298 (118) 251 (113) 549 (224)
중국(본토) 286 (100) 262 (101) 548 (193)
베트남 293 (96) 245 (102) 538 (191)
가봉 292 (106) 240 (105) 533 (203)
몽골 308 (97) 223 (102) 531 (191)
홍콩 300 (113) 229 (120) 529 (226)
태국 302 (106) 225 (106) 526 (205)
콩고 공화국 284 (114) 231 (107) 515 (214)
인도네시아 274 (111) 198 (105) 472 (208)

14. 전국 시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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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관련 문서



[1] 특별접수는 정기접수 응시료의 10% 가산. 기존 연도보다 4,500원이상 더 올랐다. [2] 중국 본토는 토플 위주로만 응시하는 걸 감안해도 적어도 리딩과 리스닝 영어실력에서 한국이 약 20% 정도 이상 주변 중화권과 일본 평균보다 우수한 것을 알 수 있다. [3] 드물게 대학교도 시험 고사장으로 지정되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4] 한국의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비슷한 단체. [5] 2005년 기준|48,294,000여 명 [6] 국민 4% TOEIC 봤다… 지난해 1,850,000여 명 응시 [7] The TOEIC® Test Report on Test Takers Worldwide 2005 [8] 한국에서 실시되는 TOEIC의 경우 OMR 답안지 뒷면 Data Sheet 부분의 "설문 회답란"에 해당한다. [9] 기초생활수급자는 1년 2회에 한해 응시료가 면제되며, 사전에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10] 토요일 시험 등, 간혹 더 걸리기도 한다. [11] 응시료가 약 5배 차이난다. [12] 대학(원)의 경우 학교마다 학과마다 모두 천차만별이다. 졸업요건으로 따로 토익점수를 요구하지 않는 학교들도 많다. [13] 물론 좋은 환경에서 복무가 가능해 지원자 수가 넘쳐나 그 이후로는 추첨에 의한 운에 맡겨야 한다. [14] Listening and Reading [15] 특히 컴싸가 손에 익은 막 수능 끝난 고3 혹은 20살 새내기들이 더욱 유심히 들어야 한다. [16] 참고로 중국어 시험인 HSK에서는 PBT에서 2B 연필로 마킹, 서술하라고 지시하고 있다. 단, 말하기 및 통역이 있어 반드시 IBT로 봐야 하는 7–9급은 예외. [17] 단일 지문은 1문항, 복수 지문은 5문항. [18] Double Passage 2세트, Triple Passage 3세트가 출제되며, 세트당 5문항씩 총 25문항 출제된다. [19] 다만 이런 경우를 위해 출력 형식을 프린터로 인식시킨 후 PDF 파일로 뽑아주는 편법성 프로그램도 있어서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20] 범위를 넓히자면 토익 뿐만 아니라 수능 영어에도 해당하는 특징으로, 영어로 5분 이상 대화할 줄 모르지만 영어 논문은 술술 읽는 기형적인 실력자가 양산되는 이유이다. 아무튼 긍정적으로 보자면, 아무리 주입식 교육이라 욕 먹어도 독해만큼은 얻어간다. [21] 다만 영어 공부에 대한 압력이 적은 native는 800점대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실제 2017년 ETS takers 연구 결과 캐나다의 고졸 학력 native는 테스트 자원자 평균 825점으로, 캐나다에 유학중인 성인 외국인 평균 871점과 차이가 나고 있다. [22] 미국에서 주로 생활했다면 영국 영어나 호주 영어에서 좀 고생할 수는 있겠지만 이것도 일단 익숙해지면 별문제가 안된다. [23] 유형의 다양성은 토익보다 수능이 더 다양하나 토익의 발음이 압도적으로 빨라 파트1을 제외하면 수능처럼 멀티태스킹할 시간이 없다. [24] 그래서 부정행위 적발시 0점 처리가 아니라 10점 처리가 된다. [25] 다만 9급 공무원 영어 시험은 수능, TOEIC보다 어려우며, 편입, TEPS, TOEFL보다는 쉽다는 평이 다수다. 국회 8급 시험은 편입영어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어렵다. [26] 물론 200문제를 모두 맞히면 990점 만점은 100% 확정이다. 옛날 TEPS처럼 다 맞아도 만점이 안 나오는 예는 없다. [27] 각종 인터뷰에서는 1960년생이라고 밝히는데, 그러면 이듬해인 2023년 1월 극초반에 점수가 발표되더라도 대부분의 경우에는 만으로 아직 62세였을 것이다. 본인이나 방송에서 말하는 64세는 만 나이 기준이 아니라 세는나이 기준이다. 여담으로 윤석열 대통령 동갑이다. [28] 근데 이 사람도 완전 노베이스는 아니다. 2001년경에 남편을 따라 미국에 체류한 경험이 있고 8년 간의 체류 후 2009년 귀국하자마자 이미 토익 970점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오오 그러니 완전 고인물급은 아니지만 준고인물급으로는 볼 수 있다. 다만 미국 체류 중에는 영어가 잘 안 돼서 현지인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다고는 한다. 그 당시 세는나이 15살(1987년생) 아들과 그 당시 세는나이 10살(1992년생) 딸 이렇게 1남 1녀를 키우고 있었고, 우연히 서점에서 토익 수험서를 둘러보니 자신에게 꼭 필요한 영어 스킬이 망라되어 있는 것 같아서 토익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는 손녀 둘을 둔 할머니👵🏻이며, 2022년부터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아동가족학과 재학 중. [29] 해외에서 유학이나 취직 노동을 통해 이미 베이스를 다 쌓아놓은, 속된 말로 고인물이 전체 만점자 중 높은 퍼센티지를 차지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30] 그것도 무려 72번이나 받은 것이다. 거기다가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나오고, 대형 건설사에 입사해 몇 년간 해외파견을 나갔으며, 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하고 국제회의 동시 통역사와 한국외대 통역대학원 강사 등으로 일하다가 노태우 전 대통령 영어통역사도 지내는 등 완전 고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31] 시험일이 크리스마스였다. [32] 정윤선은 만점을 받기 이전에도 985점(준만점이라 볼 수 있다.)을 이미 네 번이나 받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시험장도 중고등학교 교실보다는 방음이 잘 되고 시험 분위기가 좋은 대학교 강의실을 선호한다고. [33] 상황에 따라 -4점부터 +4점까지 [34] 2018년 5월 이후 600점 만점으로 개편. [35] 그래도 이들이 책을 출판할 때 인물 이름을 바꾸는 변경은 한다. [36] 안내방송 때 문제지에 답 표시나 낙서는 금지하고 있습니다. 라고 들린다. [37] 이와 같은 이유로 수능, 공무원 시험, 공인중개사 같이 응시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시험들도 PBT 종이시험 방식이다. [38] 퀘백의 최대 도시인 몬트리올은 영어도 통한다고 하지만 시골 지역으로 들어갈수록 프랑스어만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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