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Ramunap Ruins | |
한글판 명칭 | 라무납 폐허 | |
유형 | 대지 — 사막 | |
{T}: {C}를 당신의 마나풀에 담는다. {T}, 생명 1점을 지불한다: {R}를 당신의 마나풀에 담는다. {2}{R}{R}, {T}, 사막 한 개를 희생한다: 라무납 폐허는 각 상대에게 피해 2점을 입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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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세트 | 희귀도 | |
파멸의 시간 | 언커먼 |
파멸의 시간 팩에는 통칭 주문 사막(Spell Deserts)이란 대지 사이클이 등장했다. 각 색깔마다 1장씩 주어진 이 언커먼 사막들은 공통적으로 무색 마나를 뽑거나 1점을 지불하는 대가로 해당 색깔을 뽑아내는 전형적인 페인 랜드지만, 여기에 더해 해당하는 색을 포함한 마나를 지불하고 스스로를 탭한 뒤, 자신이 조종하는 사막 한 개를 희생하면서 활성화 할 수 있는 고유 능력이 있다. 마치 사막 대지들을 주문처럼 소모할 수 있으며, 물론 이 카드들 자체도 사막이기 때문에 여차하면 스스로를 희생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
이 중 적색에 해당되는 이 카드에게 주어진 유사 주문 능력은 사실상 5마나로 2점 번을 쏴갈기는 것. 탭돼서 들어오는 것도 아니라 템포를 잃지도 않아서 기본적으로 산처럼 쓸 수 있으며, 후반에는 탭 능력으로 자신 혹은 다른 사막을 희생하고 상대에게 충격을 날려서 RDW에 뒷심을 가지게 해준다.
RDW에서 대지는 굉장한 애증의 존재인데 그 카드들을 그대로 번으로 치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강점을 가진 카드. RDW답게 효율 좋은 저마나 생물들로 달리다가 라무납 레드의 4마나 피니셔인 열성의 하조렛으로 손으로 들어온 대지는 던지면서 달리고, 땅에 깔린 사막은 라무납 폐허로 날려서 상대를 끝장낼 수 있다. 특히 이러한 번 때문에 수많은 컨트롤 덱이 마지막까지 버티다가 모노레드의 대지 쓰로잉에 스러져갔다고..[1]
파멸의 시간 프로투어에서 가장 핫한 덱이자, 간만에 재등장한 RDW덱인 라무납 레드를 만들어낸 키 카드 였으나...
그후 익살란의 숙적들 시즌에서 결국 밴을 먹었다. 비싼 돈 주고 산 분들에게 애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