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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DBMS |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 |
<colbgcolor=#ffffff><colcolor=#FF0404> 개발자 | <colcolor=#3A3A3A> 오라클 |
발표일 | 1979년 |
라이선스 | 상용 라이선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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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Oracle Database 또는 Oracle RDBMS)는 미국 오라클(Oracle)사에서 판매하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이다. 은행 등 대다수의 대기업체에서 많이 사용된다. Doll, 삼성, 롯데, Zoom 등의 클라이언트가 있다.2. 사용처
오랜 역사와 막강한 영업력으로 데이터베이스 시장 부동의 1위. MySQL[1]이나 PostgreSQL 같은 오픈소스 DBMS가 있음에도 부동의 1위인 이유는 자체적으로 DBMS 유지보수 인력을 운영하기 어려운 비 IT 업종 기업들 덕분이다. 이들은 오픈소스 DBMS는 문제 발생 시 책임소재가 불분명하게 되는 이유로 오픈소스 DBMS 사용을 꺼리고 확실한 안정성과 유지보수를 보장받을 수 있는 오라클을 선호한다. 특히 극한의 신뢰성이 요구되는 이른바 미션크리티컬 환경은 오라클이 꽉 잡고 있는 분야이다. 카카오뱅크에서 이례적으로 오라클과 함께 오픈소스 DB인 MySQL을 부분적으로 사용한다는 사실만으로 업계에서 큰 화제가 되었을 정도로, 오라클은 금융계에서 공고한 시장장악력을 가지고 있다. 온라인 게임의 경우 대표적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오라클로 구성되어 있다.하지만 비싼 가격과 오라클의 갑질 등등의 이유로 오라클을 쓰다가 이탈한 고객들도 은근히 많은 편. 티맥스소프트의 티베로가 정확히 이 부분을 노린 제품으로, 자국 버프와 저렴한 가격, 오라클과의 호환성[2] 등의 이유로 공공시장에서 오라클의 자리를 일부 뺏어오는데 성공했다. 또한 한국어로 서비스되는 고객지원도 덤.[3] 아마존 웹 서비스도 메인 DB를 오라클에서 다른 오픈소스 DB로 교체하는 계획을 진행 중에 있다.
3. 라이선스 구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는 CPU의 수와 성능 제한에 따른 라이선스 구분이 있다.- Express Edition: 무료, 유닉스, 64bit OS는 지원되지 않고 윈도우와 리눅스만 사용 가능.
- Standard Edition One: 개발, 테스트 목적 무료. 상용 서비스 이용시 유료. CPU 2개까지 지원.
- Standard Edition: 개발, 테스트 목적 무료. 상용 서비스 이용시 유료. CPU 4개까지 지원.
- Enterprise Edition: 개발, 테스트 목적 무료. 상용 서비스 이용시 유료. 개발, 테스트의 경우 7일 이내 삭제해야 함. 그 이후로도 계속 사용하면 개발, 테스트 목적이라도 유료.
4. 버전별 매뉴얼 목록
5. 특징
여타 DBMS 언어와 달리, 읽기 모드를 두 가지로 분류시켜놨다. 트랜잭션 처리에 용이하면서도, 별도의 레벨 조절 없이 읽기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큰 테이블이나 인덱스를 분해하는 파티션 기능을 제공하여 초거대규모 데이터베이스 관리에 용이하게 하였다.SQL 명령에
FROM
의 사용이 강제된다.6. 기타
유니코드 1.1을 빠르게 지원했다가 한국에서 한동안 피를 본 적이 있었다. 오라클 7.2에는 유니코드 1.1 지원이 추가되었는데, 유니코드 1.1의 한글은 해당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현대 한글을 모두 표현하기도 어려웠고, 유니코드 기반 완성형이나 조합형이나 당시 사용했던 한글 코드와 호환되지 않았다. 따라서 데이터베이스를 제대로 설정하지 않으면 글자가 깨져 나오곤 했다. 레거시 오라클 서버에서 언어 코드(NLS_LANG
)가 뜬금없이 미국 기준
아스키 코드만 지원하는 US7ASCII
코드를 쓰는 이유였다. 오라클 8.0에서는 유니코드 2.1을 도입하였고 오라클 8.2 이후부터는 유니코드 1.1 지원을 중단해서 더 이상 한글 문제로 피를 볼 일은 없어졌지만, 오라클 7의 뜬금없는 US7ASCII
언어 코드의 망령은 2000년대 중반까지 이어졌다.현재 23c 버전까지 나와있지만
7. 관련 문서
[1]
MySQL은 오랜 기간 동종업계의 경쟁 소프트웨어였지만, 두 차례 인수를 거쳐 2010년부터 결국 오라클 소유가 되며 경쟁관계가 끝났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오라클 측에서는 굴러들어온 MySQL 지원을 등한시하고 기존의 자사 제품이었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계속 밀고 있다.
[2]
에러 코드까지 정확히 오라클과 똑같이 맞출 정도로 신경을 썼다. 너무 의도하고 베꼈네 다만 성능이나 안정성은 기대하지 말자.
[3]
물론 거의 대다수의 한국인 개발자들은 하다못해 개발분야에서만이라도 최소한의 영어가 가능하긴 하나, 가능하다면 한국어 상담이 더 편한 것도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