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게임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성능이 안 좋은 차에 대한 내용은 똥차 문서 참고하십시오.
잘로피 Jalop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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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colbgcolor=#c1c0ab,#c1c0ab><colcolor=#b58690,#b58690> 개발 | Minskworks |
유통 | Excalibur Games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Xbox One |
ESD | Steam | GOG.com | 험블 번들 | STOVE | Microsoft Store[지역제한] |
장르 | 운전 시뮬레이션 |
출시 |
앞서 해보기 2016년 4월 22일 정식 출시 2018년 3월 29일 |
엔진 | 유니티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
심의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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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 | | |
상점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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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라비에게 갈채를(Go Trabi Go)"이라는 독일 영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자동차 로드 트립 인디 게임.게임 이름을 직역하면 고물차. 게임 내에서 타는 차의 처음 상태를 생각하면 적절한 이름일지도.
2.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b58690,#b58690> 구분 | 최소 사양 |
Windows | |
<colbgcolor=#c1c0ab,#c1c0ab><colcolor=#b58690,#b58690> 운영체제 | Windows 7/8/10 (64 bit) |
프로세서 | Intel Core i3 2GHz |
메모리 | 4 GB RAM |
그래픽 카드 | Dedicated graphics card with 1GB memory |
API | DirectX 버전 9.0 |
저장 공간 | 2 GB 사용 가능 공간 |
3. 라이카 601 디럭스 (Laika 601 Deluxe)
<rowcolor=#b58690,#b58690> 외부 | 내부 |
여행 중에 폐차장[2]이나 버려진 라이카[3]에서 부품을 얻거나 도시의 라이카 대리점에서 구입하면 랠리카로도 만들 수도 있고, 아니면 피난 가는 것 같은 모양새를 만들 수도 있다. 또한 흙길을 달리다 보면 정말로 게임 이름처럼 고물차를 만들 수 있다.[4]
전형적인 70년대 차답게 전자 부품이 거의 없다. 그나마 있는 전자 부품이라 해봤자 라이카 대리점에서 구입 가능한 차량 상태 표시기 하나뿐이다. 그래도 차가 차인지라 험하게 몰든 천천히 몰든 잔고장밖에 안 난다. 엔진 부품의 내구성이 낮아지면 보닛에서 점차 연기가 새어나오게 된다. 최종적으로 내구도가 0이 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되니 내구도가 1이 되면 고장 난 부품을 교체하거나 라이카 대리점에 파는 공구세트[5]에 포함된 스패너[6]로 수리해주자.
라이카 대리점에서 루프랙을 구입하여 설치하면 적재 공간이 조금 늘어난다. 예비타이어 2개와 엔진 부품 혹은 상자 2개 분량을 실을 수 있다. 각종 상품들로 수입을 올리거나 길에서 획득한 부품을 싣고 다니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개조이다.
한 가지 팁을 주자면, 차에서 내려서 운전대를 클릭한 채 앞으로 가려고 하면 차를 밀 수 있다. 내리막길일 경우 엄청난 속도로 달릴 수 있으니 시동이 안 걸리거나 연료가 없을 경우 시도해보자.
이외에도 다른 동구권 유럽 차량인 라다 지굴리나 자스타바 코랄도 존재하지만 이 차량들은 트래픽으로만 돌아다니고 탈 수는 없다.
4. 스토리
게임 진행은 단순하기 짝이 없다. 주인공과 삼촌[7]이 라이카 601 디럭스라는 차를 몰고 동독에서 튀르키예까지 여행하는 것이 전부다. 하지만 삼촌과 함께 숙소에 묵을 때 가방에 들어있는 서류를 통해 여행에 관한 뒷이야기를 알 수 있다.
본래 주인공의 가족은 튀르키예 출신으로, 외국인 노동자로서 독일에 이주했다. 하지만 베를린 장벽이 세워지면서 주인공의 부모는 서베를린에, 삼촌과 당시 아기였던 주인공은 동베를린에 남겨져 서로 만나지 못하고 30여 년의 세월이 흐른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현 시점에서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독일이 통일될 조짐이 보이고 있지만, 주인공의 아버지는 이미 사망한 뒤였다. 삼촌은 주인공의 어머니의 부탁으로 주인공의 아버지의 유골을 조국 튀르키예 땅에 묻어주기 위해 주인공에게 여행을 가자고 제안한 것이다.
이스탄불까지 도착해서 숙소에서 잠들면 다음날 삼촌은 주인공에게 이제부터는 나 혼자 가야 한다며, 자길 잊어버리고 행복하게 살라는 마지막 메모를 남기고 사라진다. 이것이 사실상 이 게임의 엔딩.
엔딩 후 삼촌은 없어지지만 계속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5. 평가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gcolor=#fff,#1c1d1f><table bordercolor=#333,#555><#333>
기준일:
2024-11-01
2024-11-01
'''[[https://www.metacritic.com/game/jalopy/critic-reviews/| 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https://www.metacritic.com/game/jalopy/user-reviews/|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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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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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pencritic.com/game/5862/jalopy|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5862/jalopy|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5862/jalopy|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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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11-01
||2024-11-01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446020/#app_reviews_hash| 대체로 긍정적 (79%)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44602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82%)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6. 기타
- 게임 내에서 쓰이는 화폐 단위는 동독 마르크이다.
- AI가 영 좋지 못해서, 고속도로에 잠시 멈출 일이 생기면 좀 기다리다가 그냥 박고 도망간다든가, 길 가는 도중에 AI 차 방향이 이상하게 틀어져서 그대로 교통 정체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 가끔 도로에 종이 혹은 나무 박스가 떨어져 있는데, 주워서 내용물을 파는 게 가능하다. 종이 박스는 테이프만 뜯어내면 열 수 있지만 나무 박스의 경우는 자물쇠로 잠겨 있어서 쇠지렛대[8]를 사서 열어야 한다. 하지만 버그를 이용해서 내용물을 꺼낼 수가 있는 꼼수가 있다. 운전석에 앉은 채로 나무 박스를 집어든 후 다시 내려놓으면 플레이어 얼굴 앞에 상자가 공중에 뜨면서 놓이게 된다. 이때 위치를 잘 잡아서 내려놓으면 상자 내부가 보이게 된다! 그러면 그 상태로 아이템을 집으면 된다. 또한 이 방법을 이용해 몇몇 남는 짐을 실내에 쑤셔넣는 것도 가능.[9]
- 주유소에서 물건을 훔치는 게 가능하다. 물건을 들거나 계산대에 놓으면 문이 닫히는데, 그곳에 차량을 주차하고 훔치는 꼼수가 가능하...였지만, 2018년 3월 29일 기준으로 훔친 물건들은 모두 압수 처리된다. 국경을 넘거나 모텔에 숙박할 때 트렁크 속 물건들이 파리가 날아다니는 쓰레기봉투 속에 투척되며 한가운데엔 절도금지 표지판까지 사은품으로 들어있게 된다. 또한 집에 돌아왔을 때 $100로 확장할 수 있는 창고에 넣은 물건까지 버려지면서 도전 과제가 해금된다. 덤으로 훔친 것과는 상관없는 트렁크 속 자잘한 물건들마저 쓰레기봉투 속에 투척되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므로 훔치지 말자. 훔친 물건을 다른 주유소로 가서 팔려고 해도 한번 훔친 물건은 파는 게 아니라 사는 걸로 인식돼서 의미 없다. 하지만 타이어는 훔쳐서 바꿔 끼워도 운송 중인 물품은 사라지지 않으니 마을 혹은 주유소에서 기존 바퀴를 팔아버리고 갈아끼우고 출발하면 공짜다. 기름도 상점에 기름통 좀 빌려서 기름통에 가득 채우고 차량에 주유하고 빠져나가면 공짜다.
- 모텔에서 다른 객실의 문을 두드리면 플레이어를 숙박 관리인으로 오해한 손님이 하룻밤 더 묵겠다며 하루치 숙박비만큼의 돈을 주기도 한다. 용돈벌이로 괜찮으니 여행을 마치고 모텔에 들렀다면 방마다 문을 두드려보자. 높은 확률로 최소 한 명 이상이 돈을 준다.
- 모텔에 있는 신문에서 해당 국가에 대한 소식을 알 수 있다. 어떤 상품이 인기가 있는지 파악하여 상품을 잔뜩 사서 해당 국가로 가져간 후 비싸게 판매할 수도 있고, 금지된 상품[10]에 대한 뉴스도 알 수 있으니 아침마다 체크하자.
- 수입을 얻기 위해 상품을 사고 팔 때, 주로 와인을 가격이 싼 국가에서 사서, 다른 국가의 상점[11]이나 주유소에서 팔게 되면 이윤을 남길 수 있다. 하지만 아이템을 대량으로[12] 팔다 보면 점원이 살 돈이 없다며 안 받아 주니 주의.
- 깨알같은 패러디가 게임 여러 부분에 들어가 있다. 가령 Mahnung 담배 아이템[13]이라든가, 국경 검문소 직원의 Papers, Please 대사, 그리고 작중 내내 타고 다니는 차량인 라이카 601이라든지...
- 튀르키예 맵 업데이트를 하면서 최적화가 덜 된 것인지 사양이 급격히 높아졌다. 이전에는 최소 사양에서 약간 더 좋은 정도의 컴퓨터에서 그래픽 설정을 높음으로 즐겨도 별 이상이 없던 것이 업데이트 이후에는 랙이 상당히 걸릴 정도.[14] 이후 이는 2017년 6월 14일자 패치로 완화되었다.
- 역시 튀르키예 맵 업데이트에서 키 설정 등이 가능하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후진키 S 이외에 또 다른 브레이크 키인 스페이스바의 역할이 없어져서 이제는 키 설정을 따로 하지 않는 이상 달리는 도중에 스페이스바를 눌러도 감속이 전혀 안 된다.
- 2017년 9월 21일자 업데이트로 도전 과제가 추가됨과 동시에 그간 버그로 인해 데리고 갈 수가 없었던 삼촌을 다시 데리고 갈 수 있게 되었다. 삼촌을 태우고 가면 가는 지역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거나 여러 가지 반응을 보여준다.
- 한국어로 플레이할 시 라이카 대리점에서 살 수 있는 부품이 xxx로 글자가 깨지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 위키를 참조하거나 영어로 플레이하여 내용을 숙지한 후 그냥 그림만 보고 선택해야 한다.
- 게임을 그만하고 싶다면 모텔에서 잠을 잔 후 아침에 저장하고 나가자. 진행상황은 하루 단위로 저장이 돼서 운전 중이거나 다른 장소에서 세이브 후 게임을 불러오면 그 날의 진행상황이 사라진다.[15]
[지역제한]
[2]
폐차장 문 앞에 앞부분만 잘린 라이카가 있는데, 유리창에 필요한 부품이 그려져 있다. 요구하는 부품을 이식해서 엔진룸의 레버를 당기면 폐차장 문이 열려서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3]
차를 살펴보면 이런 저런 부품들과 아이템이 랜덤으로 나오니 엔진 룸이나 트렁크를 열어서 필요한 부품들을
가져가자.
[4]
차가 더러워졌을 때 주유소에 비치된 물 양동이와 스펀지로 세차가 가능하다.
[5]
가격은 300 마르크. 트렁크 뚜껑에 내장되어 작키와 쇠지렛대가 차지하는 트렁크 공간을 줄일 수 있다. 구성은 작키, 스패너, 쇠지렛대가 들어있다.
[6]
임시적인 수리로써 0이 된 내구도를 1까지 늘려준다.
[7]
삼촌의 이름은 뤼트피(Uncle Lütfi)이다. 한국어에선 뤼프티라고 잘못 번역되어 있다.
[8]
하나는 일반 상점에서 구입하거나, 다른 하나는 각 도시마다 있는 라이카 수리점에서 트렁크 설치형 멀티툴 세트(크로우바, 수리용 스패너, 차량용 리프트 잭)를 구입해야 한다.
[9]
아이템을 차 안에 보관할 경우 차 밖으로 떨어지거나 도시에 도착해보면 일부가 없어져 있기도 하니 중요한 물건은 트렁크나 루프랙에 싣는 게 안전하다.
[10]
밀수로 간주되어 국경 검문소에서 벌금이 나온다. 국경 검문소 입구의 표지판에 무슨 상품이 반입 금지인지 확인할 수 있다. 금지된 상품은 해당 국가의 상점 매대에 아예 들여져 있지 않지만 반대로 판매는 가능하다.
[11]
작중에서 아우터숍(Outershop)이라고 불린다. 실제로 동독 시절에 운영되던
외화상점인 인터숍(Intershop)의 패러디이다. 냉전 시대의 동유럽에선 오늘날의 보따리상들처럼 이웃 국가로 여행을 다녀오거나 장거리 이동이 잦은 선원, 운수업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부업삼아 다른 국가에서 싸게 물품을 사와서 자국 시민들에게 비싸게 되팔아 차익을 남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12]
대략 200마르크 이상.
[13]
게임에 등장하는 담배, 와인, 소시지, 커피 등의 상표는 당시 실존하던 상품의 패러디이다. 상표는 국가마다 다르다.
[14]
특히 비오는 날씨에 AI 트래픽이 나오는 맵에서는 프레임이 10 이하, 즉 게임을 제대로 못할 정도로 상당히 떨어진다!
[15]
예를 들어 여행 첫날에 집에서 출발하여 모텔에서 잠을 자기 전에 게임을 나갔다가 다시 로드하면 맨 처음의 집에서부터 게임이 시작된다. 다행히 차량 트렁크의 아이템은 그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