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00:07:08

HSV

HSB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분데스리가의 축구클럽에 대한 내용은 함부르크 SV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대한 내용은 헤르페스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HSV.png

1. 개요2. 특징3. HSL4. 여담5. 관련 문서

1. 개요

Hue(색상) Saturation(채도) Value(명도)

을 표현하는 방법의 하나이다. RGB, Lab처럼 색을 나타내는 방법 중 하나으로, 색조( Hue), 채도( Saturation), 명도( Value)의 3요소로 구성된다. HSB(Brightness)라는 표기도 쓰인다.

유사 개념으로 HSL(Lightness), HSI(Intensity)도 있는데, HSV와는 조금 다르다.

2. 특징

직선축으로만 이루어지는 타 색구성법[1]과는 달리 원기둥 혹은 역원뿔로 나타나는 곡면기하형 색 구조를 하고 있는데, 명도, 채도는 직선이고 색도는 원형[2]을 띠고 있다.

원기둥(cylindrical coordinate)에 가까운 먼셀 모델은 포토샵 등에서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형식으로 단면이 사각형을 띤다.

직관적이고 자연계의 색상을 거의 온전히 표현할 수 있지만 구조 자체가 곡면기하라 다른 RGB와 같은 색구성법에 비해서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조금만 사용해보면 이 색 공간의 편리함을 알 수 있다. 물론 정팔포체 구조인 CMYK에 비하면 일단은 눈에 보이는 구조이긴 하지만...

RGB로는 색상이 점진적으로 바뀌는 그라디언트를 구현하기가 힘들지만 이 HSV를 사용하면 두 개의 파라미터를 고정하고 하나의 파라미터만 움직이는 방법으로 음영변화(그림자), 채도변화(먼 곳의 물체 또는 물 속으로 들어가는 물체가 점점 잿빛으로 보이는 현상), 그리고 무지개 표현이 아주 쉬워진다. 그러니까 여러 색을 조화롭게 섞어서 칠하기에는 RGB보다 HSV팔레트가 편하다. 반대로 원색 계열로 초현실적, 비사실적인 그림을 그릴 때에는 RGB보다 불편하다.

3. HSL

파일:HSL.png

Hue(색상) Saturation(채도) Lightness(명도)

혼동하기 쉬운 유사 개념으로 HSL이 있다. HSV와 축 하나가 다르며, Value대신 Lightness가 있다.

그림처럼 HSV의 Value는 100%일 때 가장 선명한 색을 나타내는 반면, HSL의 Lightness는 50%일 때 가장 선명한 색을 나타내고 100%일 때는 순수 하얀색만 나타낸다. 예를 들어 빨간색을 HSV로 표현하면 hsv(0°, 100%, 100%)이고, HSL로 나타내면 hsl(0°, 100%, 50%)이 된다.
HSV 원기둥의 단면 사각형 HSL 바이콘의 단면 삼각형
이 단면에서 높이가 각각 Value와 Lightness를 나타내며, HSV에서 빨간색은 100%의 높이에 위치하고 HSL에서 빨간색은 50%의 높이에 위치함을 알 수 있다.

보통 HSL은 원뿔 두개를 이어붙인 바이콘(Bicone) 형태의 오스트발트 모델로 나타나며, 이는 페인터 등에서 사용하는 형식으로 단면이 삼각형을 띤다.

파일:external/www.seray.co.kr/img4-02.jpg

다만 시중에 나와 있는 먼셀 모델 색입체는 위 사진에 나와 있듯 안료의 한계로 찌그러진 구 형태에 가깝다. 명도가 높을수록 위로 올라가며, 채도가 높을수록 중심축에서 멀어진다.

4. 여담

이상우 작가가 쓴 허색이란 소설에 이 모형이 등장한다. 작품 초반부에 소개된 이후 중간에 잠깐 언급된 것 말고는 전혀 등장이 없다가, 이야기가 다 끝나고 에필로그에 가서야 주연급의 비중으로 다루어진다.[3] 작품의 소재 자체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색들의 등장인만큼, 기존의 색 체계를 깨부순 새로운 색들을 HSV색 공간에 넣으면 색 공간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여준다.

애플의 iWork는 색상을 지정할 때 프리셋, 색상 타일 이외에 사용자 지정 색을 선택할 때, RGB가 아닌 HSV를 쓴다.

HSV에서 채도를 낮추면 색상이 왜곡된다. 예를 들어 순수한 파란색0000ff의 채도를 50%로 낮춘 8080ff는 우리 눈에 연보라색으로 보인다. 이는 Abney effect라고 불리는 현상이다.

5. 관련 문서


[1] RGB, Lab 3차원 구조, CMYK 4차원 구조(단 K는 물감의 3원색에 안들어간다) [2] 그래서 색도는 대개 각도 단위로 표시한다. 원점은 순수한 빨간색. [3] 말이 주연급이지 사실상 이 소설의 에필로그는 HSV색 공간 얘기하려고 쓰여진 것이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