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Geist of Saint Traft | |
한글판 명칭 | 성 트라프트의 심령 | |
마나비용 | {1}{W}{U} | |
유형 | 전설적 생물 — 성직자 신령[1] | |
방호 (이 생물은 상대가 조종하는 주문이나 능력의 목표로 정해질 수 없다.) 성 트라프트의 심령이 공격할 때마다, 비행 능력을 가진 4/4 백색 천사 생물 토큰 한 개를 탭되어서 공격하고 있는 채로 전장에 놓는다. 전투종료에 그 토큰을 추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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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방어력 | 2/2 | |
수록세트 | 희귀도 | |
이니스트라드 | 미식레어 |
어둠의 강림에서는 신령의 종족 로드 드로그스콜 대장이 발매돼서 효용성이 더 늘었다. 그리고 아바신의 귀환이 나온 후에는 델버 덱의 키 카드가 되었다. 델버 덱이 몰락한 이후, 이 카드만큼은 여전히 UW 계열 컨트롤/미드레인지 덱에서 소스로 사용되었으며, 오히려 위에서 언급한 복사 카드가 다 짤린 탓에 제거하기가 더더욱 힘들어졌다. 명실공히 이니스트라드 최강의 미식레어 카드. 가격 역시 낮을 때도 20불, 높을 때는 30불이 넘었다.
단 최대의 약점이 있다면 바로 본체의 허약함. 2/2라는 능력치는 웬만한 어그로 덱에선 가장 약한 생물로도 동귀어진이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에 공격력 2짜리 생물 하나만 세워놔도 상대 입장에선 성 트라프트의 심령으로 공격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생물을 적게 쓰는 컨트롤 덱에서 많이 채용하기 때문에 얘를 1회용으로 버리기엔 매우 아까운 상황이 많기 때문. 거기다 공교롭게도 이 녀석 자신은 신령 주제에 비행 능력이 없다!
때문에 이 녀석을 쓰는 덱에서는 기본적으로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전술이 마련되어있다. 역소환류 카드나 맹목적인 복종으로 상대의 가드를 억지로 올려 두들겨 팬다던지, 은빛 칼날의 성기사와 짝지어 강화시키거나[2], 아니면 위에서 언급된 드로그스콜 대장을 활용하거나. 이니스트라드의 스탠다드 종말이 보이는 2013년 9월의 주 활용도는 투명한 추적자와 심령을 위주로한 다수 마법진 부착으로 게임을 3~4턴에 날로 먹고자 하는 T2 역사상 최고의 날빌덱 반트 헥스프루프덱에서 쓰이고 있다.[3]
이니스트라드 블록 시절에는 Sword of X and Y 시리즈를 달고 공격하는 방법도 있었다. 이 경우 공방이 강화됨과 동시에 상대의 색깔에 따라 가드불능으로도 만들 수 있었다. 물론 히트하는 순간 터지는 부가효과야 말할 것도 없고...
참고로 성 트라프트의 심령이 공격할때 같이 나오는 천사는 공격이 끝나면 추방되는데, 무한의 해시계나 Time Stop을 사용해서 공격 피해까지만 입히고 턴을 끝내면 천사가 계속 남아있게 할 수 있다. 라브니카로의 귀환에 등장한 셀레스냐 길드의 키워드인 '소집'을 이용해도 복사된 토큰은 남아있는다.
카드 일러스트가 누군가를 너무 닮아서 한국에서는 일명 '가카'라고 불리는 카드.
하지만 이 카드에는 슬픈 전설이 있지... 원본[4]
2014년 월드 매직컵 예선전에서 이 카드가 새로운 일러스트로 프로모션 배포되었다. 꽤 멋져서 수집가들의 혼을 자극한다고.
[1]
원문은 Spirit(신령) Cleric(성직자). 이 경우 한국어판은 그냥 어순을 따라 신령 성직자로 번역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어째서인지 이 카드만 어순이 거꾸로 되어있다.
[2]
경우에 따라 심령을 직접 성기사와 찍짓지 않고, 천사 토큰이 전장에 들어오는 순간 성기사와 짝을 짓기도 한다. 이 경우 충격과 공포급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
[3]
원한, 보이지않는 갑옷, 불굴의 용기 세개만 달면 9/7에 돌진 선제공격 생명연결이라는 흉악한 괴수가 탄생해버린다.
[4]
그리고 이와 연관된 카드가
구속의 검 엘브러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