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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7:52

Friday Night Funkin'/팬덤


<colbgcolor=#f7339a,#400f28><colcolor=#ffffff> 파일:fnflog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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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비판
2.1. 유튜버들에 대한 비판2.2. 팬덤들에 대한 비판2.3. 모드 제작자들에 대한 비판
3. 관련 문서

1. 개요

Friday Night Funkin'의 팬덤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2021년 이후 해외와 함께 한국에서도 덩달아 인기가 높이지고 있으나 유명 스트리머들을 시작으로 유명 저연령층 유튜버들이 몰려들면서 타 팬덤처럼 되는 게 아닌지 우려하는 시선이 있었다.

대부분은 2차 창작[1], 타 유튜버 플레이 영상 등으로 유입되었다.

게다가 킥스타터의 후원 프로젝트 공약 달성으로 인해 모바일 버전 출시가 확정되어 저연령층들의 유입 영향으로 초딩겜 인식이 박힐까봐 기존 팬들은 걱정하고 있는 목소리는 공통적이다. 게임의 분위기로 보았을 때 저연령층 유저들이 유입되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있지만, 발디의 수학교실이나 언더테일 같은 경우도 결국 초딩겜으로 변질되었기 때문에, 저연령층의 유입을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2]

2021년 11월 Poppy Playtime이 인기를 끌면서 마찬가지로 저연령층의 타깃이 되었는데 구글 스토어에서 Friday Night Funkin'과 Poppy Playtime을 섞은 이미테이션 게임들이 넘쳐나고 있다.

2. 비판

2.1. 유튜버들에 대한 비판

특히 저연령 타깃 유튜버들에게서 드러나는 문제점이다. 가사가 있는 노래가 아닌데도 질 낮은 창작 자막을 달아서 자막테러를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심지어 제대로 된 가사가 있음에도 엉터리 번역을 하는 경우도 있다.[3] 또한 스킨만 바꾼 양산형 이블, 마진 바이러스 모드를 만들거나 자작 스토리, TOP 영상 제작[4], 연관성 및 관계도에 없는 캐릭터랑 대결하는 모드 영상 등등 온갖 양산형 컨텐츠를 올리고 있다. 이들은 게임을 무조건적으로 찬양하는 소위 ' 폭도'는 아니지만 게임의 이미지를 저하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라는 점에서 비판받는다.

이외에도 캐릭터들을 이용한 먹방 영상이나 팝잇, Rule 34, 그 외 의도를 알 수 없는 이상한 영상들이 다량 양산되어 비판받고 있다.

잘못된 명칭인 프나(프라이데이 나이트 펌킨)[5] 등을 쓰는 유튜버들도 있는데, 알고리즘이나 조회수를 위해 알면서도 그런다는 사람들도 있고 틀렸다는 사실을 알려줘도 적반하장식으로 대하는 유튜버들도 있다.

2.2. 팬덤들에 대한 비판

모드의 개발이 활발하다 보니, 모드의 원작에 가서 무차별적으로 FNF를 언급하며 민폐를 끼치거나, 표절 시비를 붙이고, 단순히 모드가 마음에 안 든다고 비난하는 사람이 꽤나 있다. '정당한 비판'이 아니라 '비난'인 점에서 문제가 된 것이다. 당장 FNF의 모더들 중 몇몇은 살해협박을 당한 전적이 있다. 예시로 타비 모드의 제작자 Homskiy, 사르벤테 모드의 제작자 Dokki.doodlez, 스케치 모드의 제작자 Xeneth 등.

대부분의 과정은
1. 모드가 어떠한 이유(어느 모드와 비슷하다던지, 버그가 심하다던지, 판정이 안좋다던지, 노래가 불편하다던지 등)로 팬덤에게 비판받음
2. 그로 인해 모드의 제작자가 팬덤에게 비판받음.
3. 이 과정에서 팬덤이 과도할 정도로 제작자를 비난하고 협박함. 이 과정에서 살해 협박을 당하는 경우도 있음. [6]
순으로 진행이 된다.

물론 위의 과정중 3번을 거치지 않거나 아예 저 과정을 겪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는 추세지만, 문제는 팬덤들이 하는 행동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최근 들어서, 다른 경우인 사건으로 인한 비난받아야할 사람이 따로 있는데 괜히 엉뚱한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다. 예시로 Bob and Bosip 모드의 작곡가 중 한 명인 Ardolf[7], 커피새[8]등이 있다. 2022년부터는 단순히 모드가 마음에 안 든다는 것보다 개인적으로 끝낼 수 있을 법한 과거 실수나 이미 해결된 사건을 가지고 비난하는 경우가 늘었다. 또한 이미 해결됐어야 할 일을 모드 출시 혹은 업데이트 직전까지 꿍쳐두고 있다가 터뜨려서 제작자를 매장해 버리는 계획적, 악질적인 경우도 있다. 태생이 서양 팬덤이다 보니 이쪽에서 더 민감한 미성년자, NSFW 관련(2D 로리콘, 쇼타콘 포함)으로도 말이 많은 편. 대다수 모드 제작자들이 트위터에서 활동하고 있어 이 항목의 문제점 대부분은 트위터 유저들의 문제점과도 겹친다.

게다가 2022년 2월 20일에는 팬덤의 행동때문에 모드가 아닌 Friday Night Funkin' 본 게임의 작곡가 Kawai Sprite가 제작자 탈퇴를 선언하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 참고.

이제는 다른 리듬게임까지 가서 민폐를 끼치고 있는데 FNF가 출시되기 한참 전(2018년)부터 개발 중이었던 Scratchin' Melodii라는 게임을 플레이 방식이 닮았다는 이유로 FNF와 비교하며 팬덤을 분열시키려 한 사례가 있다. 정작 그 리듬게임의 제작자는 FNF에 호의적이었다.

또한 하술할 자캐 모드의 공급 부족과 관련해 플레이할 자캐 모드가 없다고 징징거리다가 하나가 나오면 입 싹 씻고 무시하는 이중잣대는 덤.

하지만 현재 FNF의 인기가 지나 FNF 팬덤의 상황은 어느 정도 나아진 상황이고 FNF의 모든 모드가 팬덤이 안 좋은건 아니며, 예시로 Soft 모드처럼 팬덤이 클린한 모드들도 많으며 현재는 어느 정도 클린해졌다.

2.3. 모드 제작자들에 대한 비판

다양한 모드가 존재하는 만큼 원작이 있는 모드나 괴담(크리피파스타) 기반 모드들도 많은데, 2022년 들어 기반 모드들의 뇌절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보통 자캐 모드들은 시기를 잘 타고나거나 고퀄리티가 아닌 한 유명해지기 어렵기 때문에 제작자들이 인기를 얻으려고 기반 모드 제작에 편승하면서 자캐 모드계와 함께 본게임의 독창성을 떨어트리고 있기 때문. 결국 편향적인 분위기에 질려 팬덤을 떠나는 자캐 모드 제작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플레이어들의 실력 상승과 더불어, 웬만큼 실력이 좋지 않으면 클리어 불가능한 기믹 채보(즉사 노트 도배 등) 위주의 모드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기믹은 모드가 많이 없던 초창기 때나 신선한 시도 취급을 받았지, 시간이 흘러 비슷한 기믹을 차용한 모드가 많이 나오자 그저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존재로 전락하고 말았다. 플레이어로 하여금 곡을 클리어할 때의 성취감은 커녕 어떻게 하면 안 죽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더 많이 하게 만드는 것. 이렇게 무작정 어려운 기믹에 집착하는 행태에 대해 일부에서는 '리듬게임의 정체성을 잃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으며, 안 그래도 접근성 낮던 모드판의 고인물화를 가속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정리하자면 고난이도 모드를 클리어할 실력이 안 되는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유튜브 영상으로만 만족하고 → 유튜브 알고리즘 때문에 조회수 높은 영상만 수혜를 받고 → 상대적으로 저난이도의 모드들이 더욱 묻히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3. 관련 문서


[1] 대표적으로 로블록스. 로블록스에서 Funky Friday Yet Another Funkin' Night 등 FNF 2차창작 게임이 유명세를 타면서 원작 FNF에 많이 유입 됐으며 많은 로블록스 또는 저연령 유튜버들도 이 같은 경우로 유입돼 컨텐츠를 삼고 있으니 거의 저연령층들이 대거 유입된 원인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태초라도 무방하다. [2] 현재 유튜브를 비롯한 여러 사이트에서 검색만 해도 해당 문제점을 찾아볼수 있을정도로 사태가 심각하다. 외국에서는 악성 팬들의 횡포로 여러 유명 모드들이 삭제되거나 비공개되었으며, 한국에서는 Friday Night Funkin을 검색하면 게임 플레이 영상보다 TMI,TOP 시리즈, 한글 자막이 더 많이 나오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3] 이런 유튜버들을 풍자라도 하는 것인지, 한 유튜버의 자막 영상을 더빙한 영상이 탄생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VCOLlZ-AtA 자신도 어이가 없는지 더빙을 하던 도중 웃기도 하고, 더빙 중에 부모님이 난입하기도 한다. [4] 다른 유튜브 영상을 퍼온 것이며, 주제도 최고의 캐릭터, 어려운 모드, 감염 모드에서 감염을 푼 캐릭터 등 매우 주관적인 주제들을 사용한다. [5] 올바른 명칭은 프나(프라이데이 나이트 펑킨). [6] 다만 타비 모드의 제작자 Homskiy에게는 이 과정이 없었다. [7] Split과 Split EX를 작곡했던 사람으로, AmorAltra 논란으로 무개념 팬덤들이 AmorAltra를 조롱하는 내용의 밈인 일명 AmorAltra Be Like의 배경음악으로 해당 곡을 사용해서 결국 작곡가 본인이 유튜브 커뮤니티에 공지를 했고, Split과 Split EX의 유튜브 댓글들을 막아뒀다. [8] LCWeek의 모드 제작자 중 한 명. LCWeek 논란으로 인해 이 사건의 원인이였던 두섬을 커피새로 착각한 팬덤들이 이메일로 비난을 하였다. [9] 이 두 팬덤이 보이는 행보는 게임이 다를뿐 놀라울정도로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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