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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21:16:47

Europa Universalis IV/공략/비잔티움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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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a Universalis IV의 3티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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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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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고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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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루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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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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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티움 제국
같이 보기 : 1티어 · 2티어 · 4티어 · EU4 틀

비잔티움 제국
국기 파일:external/www.eu4wiki.com/330px-Byzantium.png
프로빈스 파일:비잔티움1.28.3.png

1. 스타팅 화면
1.1. 전용 콘텐츠
1.1.1. 국가 이념1.1.2. 프로니아
1.2. 국가의 상황
2. 공략
2.1. vs.오스만2.2. vs.베네치아2.3. vs.맘루크2.4. vs.오스트리아2.5. vs.프랑스
3. 추천 이념4. 비잔티움 복원5. 가변적 지명6. 기타

1. 스타팅 화면

로마 제국이 아득한 추억이 되면서, 비잔티움 제국은 건국 이래로 전 세계에 그들만이 고대 로마 제국의 유일한 적법한 후계국임을 단호하게 주장해왔습니다. 그러던 1171년, 비잔티움과 베네치아의 서로에 대한 적대감이 격렬한 충돌로 폭발하면서, 양국의 경쟁 관계는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1204년 4월, 베네치아인들의 복수심에 자극받은 제4차 십자군 대원들은 교황 인노첸시오 3세의 전교에 불복종했고, 안전한 통행을 약속했던 비잔티움 제국을 겨냥해 무자비한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십자군은 콘스탄티노플을 두 차례에 걸쳐 황폐화했습니다. 그 결과, 찬란했던 도시는 잿더미와 잔해로 전락했으며, 제국 역시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비록 이때 황권을 잡은 팔레올로고스 가문은 그때 상실했던 영토 대부분을 회복할 수 있었지만, 낙소스 이피로스 테마 같은 무수한 잔재국들은 제국과의 통일을 거부했습니다. 비잔티움 제국의 몰락으로 인한 혼란은 오스만 제국을 발흥시켰으며, 이들은 세계가 갈망하는 도시, 콘스탄티노플을 차지하려는 야망과 함께 비잔티움 제국 국경에 자리 잡았습니다.

1444년, 비잔티움의 사방은 이교 도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현재 수많은 옛 제후들은 제국의 종말을 촉발한 베네치아의 도제에게 굴복한 상태이거나 오스만의 확고한 지배하에 놓여 있습니다. 서방과 동방의 강대국들은 비잔티움의 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종식됐다고 믿고 있지만, 바실레우스 요안니스 8세 팔레올로고스는 자줏빛 불사조가 부활하여 비잔티움의 옛 강역뿐만 아니라 로마 제국 그 자체를 되찾을 수 있으리라고 여전히 믿고있습니다!

1.1. 전용 콘텐츠

1.1.1. 국가 이념

비잔티움
전통 조언자 비용 - 10% / 관계 개선 속도 +20%
이념 I. 농촌으로 재이주: 상품 생산 변동치 10%
II. 로마 제국: 코어 생성 비용 -25%
III. 총대주교 복원 : 선교력 +3% / 매년 대주교 권위 +0.3
IV. 민법체계 현대화[1]: 정부개혁 속도 +20%
V. 국경을 보호하라: 요새 방어 +15%
VI. 전략: 규율 + 5 %
VII. 새로운 제국 군대: 국가 인력 변동치 +15%
야망 국교 관용 +3

본래는 내정에 특화한 아이디어였으나 1.36 패치때 대폭 상향을 받았다. 내정 / 외정 양면으로 손 꼽히는 수준으로 엔드태그에 준할 정도. 원래 엔드태그 국가라는 건 넘어가고
하나하나가 어떻게든 써먹을 여지가 많고 심지어 몇몇 것은 어지간한 형성 국가에도 존재하지 않는 강력한 효과다! 최대한 빠르게 코어링 완료 후 종교를 갈아엎어 분리주의를 씹어먹으라는 의도가 뚜렷하게 엿보인다. 또한 관계개선 보너스를 통해 확장으로 인한 AE 후폭풍을 줄여주는 것은 덤. 하지만 의외로 코어 비용 감소는 유저 입장에서는 그렇게 체감이 되진 않는데 동롬의 고유 종속국인 프로노이아 때문이다. 자세한 건 하술.

1.1.2. 프로니아

오스만의 '속주'와 마찬가지로 비잔틴만이 사용할 수 있는 고유 종속국이자 숨겨진 NI라 할 수 있는 고유 특권이다. 이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대단히 강력한 종속국 유형으로, 글로만 봤을 때는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어마어마한 인력 펌핑과 함께 행정, 외교 포인트, 두캇 절약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리턴코어가 핵심이니만큼 초중반에 주워먹을 코어가 많은 서-중부 유럽 공략에 가장 특화해있다. 하지만 딱히 유럽으로 갈 생각이 없더라도 티무르라거나 인도계 소국 등을 행정/외교 포인트 소비 하나없이 꿀꺽꿀꺽 삼킬 수 있고 수틀리면 그냥 대뜸 위성국 박아다가 프로니아로 바꿔주면 그만이다.

1.2. 국가의 상황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절망적이다. 그도 그럴것이 이 국가는 실제 역사에서 1453년 5월 29일, 즉 시작 시점에서 8년 6개월 후에 멸망한다. 멸망 카운트다운이 채 10년이 남지 않은 막장 국가란 뜻이다. 개발사가 게으르게 관리를 했다면 어떻게든 틈을 비집고 들어갈 수 있었겠지만 안타깝게도 비잔티움과 아치에너미인 오스만이 EU4 내에서 인기 순위로는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초인기국가인 탓에 필요 이상으로 고증이 잘 되어 있다.

사실 고증이 잘 되는걸 넘어 고증 이상으로 게임 플레이가 힘든 편인데, 개발사측에서 전작인 EU3에서 오스만과 러시아가 승천하는걸 보기 쉽지 않았다고 코멘트하면서 이들에게 추가 버프를 시사했고 그 피해를 오스만의 도시락인 비잔티움이 고스란히 받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EU4 그랜드 캠페인 시작일은 1444.11.11일인데 오스만에 대한 반국가동맹인 바르나 십자군이 오스만에 의해 패배다음날로[5] 오스만 왕조의 초반부 위기인 對 바르나 십자군을 플레이 한번 없이 역사라고 하면서 스무스하게 넘어가버렸다![6] 그 외에 오스만 전용 병종과 문화권, 정부를 만들어준다던가 무라트 2세의 복위 이벤트를 만들지 않고 메흐메트 2세의 능력치를 매우 높게 평가해 오스만의 초반 승천을 지원하기도 했다. 6/4/6로 6/5/5인 조선의 세종, 에티오피아의 자라 야콥과 동급인데다가 나이가 무려 12살이다!

전술했다시피 하지 말라고 고사를 지내는 것 같은 풍전등화의 상황이긴 하나 놀랍게도 제작사 공인 3티어로 책정되었으며[7] 2티어급 이벤트와 1티어급 정복 미션을 보유한 국가임과 동시에 시작부터 제국 등급을 부여받는 등 특혜를 받은 국가이기도 한데[8] 비잔티움이 그러한 특별 취급을 받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 초라해보이는 국가가 과거에는 전 유럽을 호령했었던, 2000여년의 역사를 지닌 로마 제국 이기 때문이다.

2. 공략

2.1. vs.오스만

1.36 버전에서는 종교 통합이 된 상태라 디버프가 걸려있는 채로 게임 초반에 피렌체 공의회 존중여부 딜레마가 뜬다. 여기서 공의회를 지지해 가톨릭으로 개종하는 쪽으로 나아가면 가톨릭 국가들이 대거 지원을 와 초반 게임 자체는 쉽게 풀리지만 범람하는 종교 반란으로 인해 게임이 터지고 또 가톨릭으로 개종시 국가가 라틴 제국으로 변환되며 업적작이 막혀버린다. 즉, 비잔티움 제국이라는 이름표를 유지하기 위해선 필히 존중을 하지 않고 독자 노선을 걸어야 한다.

당연하게도 이렇게 종교통합 이벤트를 거절로 끝내면 교황과의 우호도가 깎여 한동안 가톨릭 국가와 동맹이 안된다.[9] 과거 콜투암으로 불러왔던 헝가리나 폴란드, 오스트리아와는 한동안 상종도 못하고 특히나 해당 조치로 인해 알바니아의 스칸데르베그 모시기 꼼수가 막혀버렸다.

그렇기에 이제는 동맹으로 써먹을 수 있는 국가가 세르비아, 몰다비아, 왈라키아같은 정교회 소국밖에 없다. 특히 세르비아는 시작하자마자 바로 관계개선 돌리는게 필수인데 관계도를 150 이상 찍은다면 성벽 보수를 명분으로 자금 지원을 요청하는 이벤트가 뜨기 때문. 초반에 파산 직전까지 빚을 땡길 수 밖에 없는 비잔티움에게 큰 도움이 된다.

관계 개선을 마치고 나면 보병 3, 기병 2, 갤리를 3배가 걸리는 속도로[10] 최대한 생산해주고 에피루스를 속국화한 후 국가 집중을 군사쪽에 맞춰둔 채 오스만이 아나톨리아로 선전포고해 내려갈 때까지 대기하자. 만약 오스만이 아나톨리아 베이국이 아닌 비잔티움을 먼저 공격할 경우 미련없이 리트를 하면 된다.

11.08 기준으로 존재하는 공략은 크게 세 가지다.

어느 쪽을 선택했건 간에 갤리볼루 프로빈스[14]가 핵심이다. 갈리폴리는 오스만의 발칸과 아나톨리아 영토를 잇는 핵심 관문으로, 이곳을 먹고 해안 개방 - 봉쇄를 반복하면 오스만의 병력들을 갈리폴리에 쪼개져 가둘 수 있는데 이때 사기 싸움에서 승리 시 오스만 군은 퇴로가 아예 없어 전멸 판정을 당하기 때문에 해당 꼼수를 통해 전쟁점수 100점을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다.

이후 아나톨리아 성채 하나를 마저 공성해 테케 지역을 확보한 후[15] 불가리아 지역을 감싸듯이 먹자. 이때 왈라키아나 라구사에 첩보망 배치하자. 보통 오스만은 세르비아 / 왈라키아 가운데 하나를 독립보장을 거는걸 이용하기 위해서다. 그리스 전체 본토 + 스코페와 함께 배상금 860 두캇을 가져온 후 한달이 지나기 전에 저 세 국가[16]를 상대로 바로 선전포고하면 빚에 의한 참전 거부 반영이 아직 되지 않기때문에 병력 회복에 시간이 필요한 오스만이 또 끌려오게 된다. 아직 오스만의 군사력이 복원되기 전이므로 손쉽게 돈을 뜯어낼 수 있고 휴전 쿨도 짧게 줄이는게 가능하다.

또한 동로마의 고유 용병인 'Palace Guard'는 고정 5k의 병력만을 가지지만 육군 한계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으므로 반드시 사용해줄 것.

2.1.1. 일단 개종합시다 나중에 회개하고

슈퍼 겁쟁이들의 쉼터

1.36에서 오스만이 비잔티움에게 선전포고 할 경우, 동롬 측에서 교황에게 구원을 애걸하며 가톨릭으로 개종하는 선택지 이벤트가 등장한다. 만약 가톨릭으로 개종 할 경우 교황령도 이를 승낙해 가톨릭 열강들에게 비잔티움 방어전 콜투암을 요청한다. 십자군 버프까지 받으니 무조건 승리한다고 볼 수 있다. 한데 흠이 있다면 일단 선택지 자체에 "이 선택지는 업적 달성이 불가능합니다!" 란 경고가 존재하며 라틴 제국으로 국명과 색이 바뀐다는 것. 유로파 유니버설리스라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굳이' 비잔틴이라는 국가를 플레이 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알겠지만 꽤나 수치스러운(?) 선택지.[17]

2.2. vs.베네치아

가장 큰 위협인 오스만을 격퇴했다면 이제 베네치아전을 곧바로 준비해야 한다. 추가 주 설치를 하지 말고 일단 추가 갤리를 뽑으면서 베네치아에 첩보망을 배치. 세르비아를 친 후 '바르의 복수' 이벤트를 클리어하지 말고 대기하자. 베네치아의 동맹 여하를 체크해야겠지만 '국군재편' 디시전을 통해 페널티를 제거한 비잔틴은 '임박한 파멸' 임무로 인한 사기 보너스가 남아 초반 최약체인 서유럽 병종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베네치아만에 갤리들을 주차한 후 선전포고하여 베네치아 동맹의 해군들이 합류하기 전에 베네치아의 해군을 부순다.

일단 해군을 부쉈다면 반 이상 승리한 것이다. 적절한 군사 조언가와 군사 선 5레벨로[18] 밀어붙인 후 워스코어를 90이상 확보해 베네치아 주 5프로빈스를 전부 빼앗자. 이때 앞서 미뤄뒀던 '바르의 전투' 미션을 클리어하여 AE 감소 10%를 채택함과 함께 '성 니콜라스의 성화'[19] 를 채택한 후'고난에 처한 교회' 임무를 클리어 해 효과를 강화하면 AE -30%[20]가 되는데 이를 이용해 개발도가 토 나오게 높은 베네치아 주를 별 반발없이 온전히 가져올 수 있다.[21]

이때 베네치아 주(state)에는 매우 높은 확률로 르네상스가 퍼진 상태일텐데, 모레아와 콘스탄티노플에만 주가 설치된 상태라면 별도의 개발 없이 르네상스를 온전히 수용할 수 있다. 베네치아와 무리해서라도 멸망전을 펼쳐야 하는 이유 중 하나.[22]

이후 베네치아 지방에 '개발도 집중' 기능을 사용해[23] 개발도를 끌어온 후 비잔틴 유저의 선택지는 두 가지다.
취향에 따라 갈리지만 아나톨리아의 예레트나를 코어리턴 할 생각이거나 독립열망 관리가 난해하다 싶으면 직접 주코어를 박는 게 좋으며 자신있다면 프로니아를 박자.

한편 비잔틴이 베네치아를 먹어야 하는 또다른 이유에는 부르고뉴도 있다. 부르고뉴는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인 막시밀리안 1세와 동군연합한 '마리 드 부르고뉴' 이벤트가 존재하는데 이 이벤트는 '용담공 샤를이 즉위'하면 이벤트 체인이 발생하며, 샤를이 사망할 경우
네 가지 가운데 하나가 부르고뉴 측에게 제시된다. 문제는 오스트리아나 프랑스에게 합류할 경우 그들의 국력이 폭발해버리므로 우리가 견제를 위해 반드시 가져와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너무나도 먼 거리의 비잔틴이지만, 비잔틴이 베네치아를 가져오면 부르고뉴와 충분히 외교를 시도할 거리로 좁혀지며 라이벌을 공유하면(= 비잔틴 유저가 라이벌을 일부러 공유하여 설정하면) 우호적을 띄우며 부르고뉴 측에서 접근해오는 경우도 종종 있을 정도다. 관계 개선을 꾸준히 돌려 매의 눈으로 동맹을 맺고 납치해오자. 단, 주의할 점은 반드시 플레이어가 부르고뉴에게 왕실결혼을 걸어야 한다. 유로파4라는 게임 자체가 워낙 오래 돼 낡은 나머지, 부르고뉴 AI가 플레이어에게 걸은 왕실결혼을 승낙할 경우 샤를이 사망한 순간 플레이어와의 왕실결혼이 해체당하면서 이벤트 선택지에서 제외당한다.(…)

2.3. vs.맘루크

공략대로 진행한다면 오스만이 불구가 될 수밖에 없다. 이때 아나톨리아와 레반트, 아라비아 반도 지역이 무주공산이 되는데 대체로 맘루크가 지역 패권을 장악하는 편이다. 주변에 위협이 될 만한 국가가 없어[25] 플레이어가 적대를 본격적으로 할 시기가 되면 엄청난 체급을 자랑하고 있을게 분명한데, 실상은 오스만보다 더 쉽다.

우선 맘루크의 시작 군주는 군사 능력치가 형편없어 군사 기술이 뒤떨어지는 경우가 잦은데 비잔틴은 특성상 초반 내내 군사 포인트에 사활을 거는데다가 르네상스까지 빠르게 수용해 군사 6레벨을 엄청난 속도로 열 수 있다.[26] 이를 이용해 대놓고 날뛰거나 오스만과 똑같이 해협으로 유도해 전멸시켜 버린 후 느긋하게 날뛰며 전쟁점수를 벌어들이자. 이후 풀 배상금 + 시돈[27] + 팔레스타인 지방을 가져온 후, 디폴트로 키프로스에 맘루크에 독립보장이 걸려있을거다. 바로 선전포고하여 2차전을 벌여 또 다시 풀 배상금을 받아내면 된다. 보통 이렇게 두번정도 연속으로 두들겨 팰 경우 파산을 하고 나라가 반쯤 망하게 되어있다. 이후에는 플레이어가 쿨마다 때리며 도시락 취급하면 끝. 추가로 키프로스는 제노바의 무역연합에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잦은데 곁다리로 제노바도 두들겨 패서[28] 레스보스 - 히오스의 두 섬을 가져오자. 또한 코르시카도 반드시 가져올 것.

대 맘루크전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딱 한가지이다. 그건 다름아닌 오스만과의 첫 전투에서 테케 프로빈스를 챙겨두는 것. 해당 프로빈스를 챙겨두지 않는다면 맘루크가 플레이어에게 된통 당하고 파산해버린 오스만을 상대로 빈집털이 하는 꼴을 지켜봐야 한다. 상대하기 어려운 국가가 아니라고는 하나 초반부터 적대하기엔 부담이 좀 된다. 필히 첫 전투에서 테케 프로빈스를 챙겨두고 관계 개선을 돌려두자. 맘루크가 칼 끝을 아나톨리아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돌릴 것이다.

2.4. vs.오스트리아

난적이 정말 많은 비잔틴의(…) 세번째 장벽. 은근히 허약한 헝가리는 폴란드와 함께 패던지, 첩보망을 박아넣고 직접 공성을 하던지 재주껏 알아서 할 수 있지만 신롬 황제직을 먹은 후 친목을 다지며 동맹을 둘둘 두른 오스트리아는 난해한 경우가 잦다.

일반적으로는 앞선 마리 드 부르고뉴 이벤트를 이용한다. 만약 부르고뉴가 제 3의 국가에게 동군연합을 당할 경우,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는 극도로 높은 확률로 신롬 소속 국가들의 해방을 요구해온다. 거부 시 비잔틴에게 해방 명분으로 선전포고 후 밀고 들어오는데 이는 공격전이다. 즉 비잔틴은 방어전 콜투암이 가능한 반면 오스트리아는 동맹을 불러오기 힘들어 손쉽게 요리해버리면 된다. 상황에 따라선 이때 바로 신롬 해체[29]를 갈겨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문제는 부르고뉴가 오스트리아에게 합류했거나 아직 플레이어에게 합류를 하지 않은 경우. 이때는 군사 7레벨을 빠르게 찍어 빠른 대포를 해금한 후 첩보망까지 꾸준히 배치해 공성전 싸움으로 밀고 가는 수밖에 없다. 다만 오스트리아가 동군연합을 해버렸다면 정신건강에 엄청나게 안좋으므로 그냥 포기하고 플랜을 인도 루트로 바꾸던지, 프랑스랑 같이 패던지, 세로질하던지 그건 알아서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오스트리아가 동군연합을 했다면 프랑스가 좋은 선택지. 하지만 프랑스도 결국엔 비잔틴이 찢어야 하는 상대일 뿐인 탓에 비잔틴 유저 입장에선 입맛이 쓴 상황이다.

어느 쪽이 됐건 전쟁에서 승리했다면 '오베르케른텐' - '리엔츠'를 가져오자. 본래 1444년 오스트리아는 역사적 고증대로라면 슈타이어마르크(= 스티리아), 티롤이라는 국가로 분열된 상태여야 한다. 하지만 오스만을 막는 방벽이라는 역사적 역할을 위해 고증을 무시하고 버프가 들어간 상태인데 그 흔적이 이 두 멸망한 국가로 남아있다. 그런데 핵심은 이들의 코어가 오스트리아의 영토 7할 가량에 걸쳐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당연히 프로니아로 전환도 가능하다. 재정복 명분을 이용해 오스트리아를 재주껏 요리해버리고 상속 받으면 이는 그대로 비잔틴의 국력으로 바뀐다. 여기까지 왔다면 오스트리아는 신롬 소국 하나로 전락해 완전히 몰락한다.

이제 문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다.

2.5. vs.프랑스

프랑스와의 전쟁은 딱히 꼼수나 요령이랄 게 없이 정면승부로 이겨야 한다. 하지만 앞서 부르고뉴를 퍼유하고 슈타이어마르크-티롤을 모두 가져와 프로니아로 굴리며 엄청난 강행군으로 육군전통이 빵빵한 비잔틴은 프랑스와도 충분히 해볼만 하다. 마찬가지로 첩보망을 깔아주면서 전쟁 피로도를 잘 관리해 밀어 붙여보자. 그게 토나오지만

어떻게든 이겼다면 '툴룽(가스코뉴)', '나르본(가스코뉴)', '톨루즈(톨루즈)'를 가져오자. 이들은 프랑스의 예속국으로서 보통 비잔틴이 이쪽을 침공할 타이밍이면 모두 합병 당했거나 멸망한 상태일거다. 하지만 이들은 프랑스 문화권의 4할은 차지하는 국가들이기에 비잔틴이 속국 부활 - 프로니아로 전환 후 코어를 호로록 먹어버리면 그대로 프랑스는 힘이 쭉 빠져 비잔틴에게 쿨마다 얻어맞는 신세가 된다. 특히 가스코뉴가 프랑스 남부에 대해 코어를 엄청나게 차지한지라 풀 코어리턴에 성공한다면 눈으로 보기에도 확 약해지는 게 보일 정도다. 이들 이후, 코어리턴용 속국의 추가 후보로는 부르고뉴를 차지했다면 상파뉴, 브르타뉴가 멸망했다면 브르타뉴 정도가 있다. 노르망디는 프랑스가 수복시 코어가 사라지는지라 사용할 수 없다.

한편 앞서 제노바를 상대로 코르시카를 가져오라고 한 것이 기억날텐데 프로방스에게는 '프로방스의 개발도 100 이상 or 코르시카 섬 소유'시 나폴리의 모든 지방에 즉시 코어를 생성하는 미션이 첫 미션으로 바로 존재하는지라 우리는 이를 이용해 나폴리를 AE도 적게 먹으며 가져올 수 있다. 심지어 프로니아를 통해 외교/행정력 소비도 하나 없이 온전히 가져올 수 있으니 반드시 가져올 것.

3. 추천 이념

과거에는 비잔티움의 진출 방향과 NI에 맞춰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쪽으로 이념을 찍어야 했으나 개사기 종속국 유형인 프로니아가 도입된 현재의 비잔틴은 어떤 이념을 가든 상관없는 국가로 변모했다.

진출 방향이 아나톨리아->아랍->인도쪽으로 잡혀 있었던 과거에는 코어 비용 감소 극대화를 위해 행정을, 이슬람 개종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종교를[30], 강력한 후반 라이벌(오스트리아, 폴란드, 프랑스등등)을 상대하기 위해 군사 관련 아이디어를 채택해야 했지만, 프로니아의 도입과 그로 인해 진출 방향이 변경[31]되면서 왕중왕 DLC 이전에 통용되던 추천 아이디어는 완전히 옛말이 되어버렸다.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을 해보자면, 일단 행정 아이디어는 포인트 소모 없이 합병을 가능하게 해주는 프로니아의 존재로 인해 핵심 아이디어인 코어 비용 감소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으며[32], 개종력을 영끌하기 위해 찍었던 종교의 경우 상대적으로 개종이 쉬운 가톨릭 지역으로 진출 방향을 변경되면서[33] 빠르게 찍을 필요가 사라졌다. 빠른 확장으로 인한 AE 문제는 코어 리턴과 프로니아를 적극 활용하면 해결되는 문제고 상대적으로 빈약한 군사력 역시 초반 병종의 우위[34]와 군사 기술 선제 확보를 통해 충분히 해결이 가능한 문제다. 시대관 수용 문제는 공략대로 남-서유럽 정복을 제때 한다면 손쉽게 수용 프로빈스를 구할 수 있으며 비잔티움 플레이를 고달프게하는 가장 큰 이유인 경제 관련 문제도[35] 정상적으로 정복을 했을 경우 아이디어를 찍기도 전에 경제력에 숨통이 트이는게 대다수라 해당 아이디어를 굳이 픽할 필요가 없다.

그나마 종속국 관련 상호작용이 많은 '영향'이나 프로니아 슬롯을 늘려주고 잡다하게 보너스를 제공해주는[36] '첩보' 정도가 유의미하게 플레이에 도움을 주기는 하나 이것도 딱맞는 이념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

그러니 그냥 마음가는대로 찍자. 새로 생긴 프로니아의 활용법과 외교등을 통한 열강 견제 방법등만 잘 익혀둔다면 뭘 찍어도 상관이 없는게 현재의 비잔티움이다. 효율을 중시해도 되고 극한의 컨셉 플레이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래도 어떤걸 찍어야 할지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는 초심자들을 위해 테크트리를 몇개 추천하자면, 대출 관리와 따갚되 플레이에 자신이 있다면 영향[37] - 행정[38]/종교[39] - 외교/첩보를 찍으면 되고, 대출 관리에 자신이 없다면 경제 - 영향 - 행정/종교를 찍으면 된다. 속국 관리가 어렵다면[40] 포스 리밋, 또는 인력 자체를 올려주는 공격이나 양, 귀족을 찍는 방법도 있긴 한데 위에 제시한 아이디어보다는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다.

4. 비잔티움 복원

비잔틴은 멸망하더라도 다음 조건을 충족하면 형성할 수 있는 앤드 테그 형성 국가기도 하다. 덕분에 엔드 태그가 아닌 모든 국가는 비잔틴으로 변환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변환하는 국가는 가까운 곳에 인접한 헝가리, 발칸 4왕국, 베네치아 등이다.[44] 변칙적인 방법으로는 특권 폐지를 제정한 오스트리아, 구호 기사단도 가능한데 특히 기사단의 신정제 정부체제는 비잔틴의 NI와 잘 어울려 한번쯤 해볼만하다. [45]

5. 가변적 지명

아나톨리아에서 대부분의 지명은 테마 복원 이후에 비잔티움식 이름으로 바뀐다. 이벤트로 이름이 바뀌는 지역도 있다.
시작 이름 테마 제도 복원으로 바뀌는 이름
에디르네 아드리아노플
부르사 옵시키온
카라시 아비도스
사루한 트라케시온
수글라 스미르나
아이든 트랄레스
테케 안탈랴
멘테세 밀레사
퀴타야 코티아이온
데니즐리 라오디케아
하미드 바리스
카라샤르 아나톨리아콘
쉴탄놀뤼 도릴라에룸
앙카라 갈라티아
캉기리 강그라
콘야 이코니온
악사라이 콜로니아
카라만 라란다
카이세리 차시오논
키르셰히르 유스티니아노폴리스
보조크 카파도키아
아마시아 아르메니아콘
시바스 세바스테이아
토캇 에브독시아
볼루 부켈라리온
카스타모누 파플라고니아
자니 칼디아
에르주룸 테오도시오폴리스
에르진잔 아실리센
디브리기 테프리케
아다나 킬리키아
마라스 마라시
기본 비잔티움식 이름 비고
코첼리 옵티마토이 이벤트로 변경[46]
플로브디프 필리포폴리스 기본, 그리스 테마 복구, 레반트식 이름이 다 다름

테마 제도를 복원하지 않아도 바뀌는 이름은 바뀐 이름이 기본이고, 시작 시점의 지명이 레반트 문화권 국가의 지배에 있을 때만 사용되는 이름인 경우가 다수다. 대표적으로 콥트교의 성지이기도 한 알렉산드리아.[47] 콘스탄티노플은 레반트 문화권 하에서 코스탄티니예라는 이름을 가진다.
레반트 문화권 국가 하에서의 이름 기본 이름
발칸
코스탄티니예 콘스탄티노플
셀라니크 테살로니키
얀야 에피루스
피리베 플로브디프
갤리볼루 갈리폴리
아티나(Atina)) 아테네
아나볼루(Anabolu) 모레아(Morea)
소피아(Sofya) 소피아(Sofia)
위스큅 스코페
오흐리 오흐리드
아블로냐 블로러
코소바 코소보
실레스트라 실레스트리아
그 외
비가 카라시
시노프 시노페
디야르바키르 아미다
알이스칸다리야 알렉산드리아
알쿠드스 예루살렘
에리반 예레반

6. 기타



[1] Modernize the Corpus Iuris Civils. 라틴어다. [2] 정식명칭은 '프로노이아(Pronoia)'. 한데 이게 '프로니아(Pronia)라는 이름으로도 심심찮게 불렸고 인게임 정식명칭과 식별 코드도 프로노이아 / 프로니아로 둘다 있다. 심지어 한국에선 ㄴ-ㄹ의 유사성 탓에 프노이아, 프로노이아로까지 증식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단 여기선 경제성을 위해 '프로니아'로 가능한 통일. [3] 군사적 지원 활성화 / 장교 파견 활성화. [4] Reform the Pronia System. 2티어 정부개혁. 다른 효과로 위성국 해금을 제공한다. [5] 바르나 십자군 전투는 1444년 11월 10일에 있었다. 시작 지점의 폴란드, 헝가리에 왕이 없는 이유가 두 국가의 왕을 겸하고 있던 브와디스와프 3세가 바르나 전투에서 전사했기 때문이다. [6] 팬들의 요구인 그랜드 캠페인 시작 지점 당기기를(팬들은 카를 4세의 금인 칙서가 통과된 1356년을 밀고 있다. 당시 서쪽에서는 비잔티움과 오스만이 패권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데다가 룩셈부르크 가문이 본거지인 보헤미아 왕국을 너머 신성 로마 제국에서 본격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하고 동쪽에서는 원명교체기가 진행중임과 동시에 한반도가 여말선초의 혼란기를 겪고 있기 때문.) 들어주지 않는 이유도 이것 때문으로 추정된다. 다만 제작진도 양심에 찔리긴 했던지 유로파 5라 볼 수 있는 틴토 프로젝트의 시작 시점을 1337년으로 설정했다. [7] 제작사에서는 역사에 영향을 끼친 국가순으로 티어를 나눴다. 3티어면 해당 지역의 판세에 큰 영향을 끼치는 국가정도는 되어야 받을 수 있다. [8] 시작 시점에서 제국 등급인 국가는 명, 비잔티움, 에티오피아, 티무르, 오스트리아 정도인데 이중 오스트리아는 실제로는 대공국이고 황제 지위는 신성 로마 제국 시스템으로 얻은거라 관리 잘못하면 곧바로 대공국으로 돌아간다. 결국 제국 등급을 받았다고 할만한건 4개국이 전부. [9] 주요 가톨릭 국가와의 우호도가 100이 감소하는데 이를 회복시키는데 거진 100년 가까이 걸린다. [10] 이 속도를 줄이기 위해 베네치아와 곧바로 관계개선하는 선택지도 선택할 수는 있다. 조선 기간을 늘리는 패널티 특권에는 베네치아, 제노바와 관계도가 일정 이상이면 하나당 패널티를 100%씩 줄여주기 때문. 제노바는 비잔티움에 라이벌을 자주 거는지라 관계도 회복이 쉽지 않으나 베네치아는 가능하다. 물론 가톨릭 국가들과의 관계도 하락 때문에 집중하지 않으면 쉽진 않겠지만… [11] 라이벌을 타겟으로 한 첩보망 구축은 구축 속도 보너스+25%를 받는다. [12] 해당 노드에 속한 모든 국가를 상대로 첩보망 구축 속도 +25% [13] 첩보망 구축 속도 +25% [14] 갈리폴리의 레반트 문화권 변경 지명이다. 시작 지점에 오스만이 해당 프로빈스를 가지고 있어 갈리폴리가 아닌 갤리볼루라고 표기되어 있다. [15] 취향에 따라 '아마시아'를 가져올 수도 있다. 예레트나의 코어리턴+아나톨리아 코어 먹이기를 노리는 방법. [16] 세르비아에 첩보망을 걸지 않는 이유는 미션을 통해 영구 클레임을 획득하기 때문. [17] 왜냐하면 동로마 제국은 성지를 탈환한답시고 길을 떠났던 십자군에게 왕위 주장자와 그의 빚 문제로 팀킬 당하고 결정타를 맞아 황혼의 길로 굴러 떨어졌기 때문이다. [18] 보통 이 타이밍에 베네치아보다 빠르게 군사 5레벨과 병종이 해금된다. [19] 관계 개선 +25%과 함께 AE -10% [20] 위신 100 도달 시 AE -40! [21] 중요하다. 괜히 겁먹고 베네치아에게 시간을 줄수록 점점 더 불어난 갤리들과 막강한 경제력을 위시한 성채 도배로 비잔틴에게 급격히 힘든 싸움이 된다. 베네치아(프로빈스)를 가져와 베네치아의 방어 플랜 자체를 완전히 망가뜨려야 한다. [22] 만약 재수없이 베네치아의 동맹이 꼬였다면 아테네를 합병하자. '펠로폰네소스 르네상스' 임무를 통해 즉시 모레아 지방에 르네상스 수용치를 90까지 끌어올려준다. 이 미션의 클리어 조건이 '모레아 지방의 개발도가 30 이상'인데 아테네를 합병하면 딱 맞는다. [23] 하도 안 쓰는 기능이라 다들 잊어버린 기능이지만(…) 주 설치 버튼 왼쪽을 보면 벽돌 비스끄무리하게 생긴 아이콘이다. 그 지방의 개발도를 뜯어와 수도에 옮기는 기능으로, 그 지방이 소비하는 통치역량을 줄이고 활성화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지방 대신에 수도로 즉시 이익을 전환하는 기능. [24] 이벤트는 동군연합까지이며 완전 상속은 운빨인 후속 이벤트지만, 프랑스는 도미네이션으로 지원받은 미션을 통해 즉시 합병할 수 있다. [25] 맘루크에게 위협이 될만한 국가는 아크 코윤루, 또는 카라 코윤루 정도인데, 대체로 자기들끼리+티무르 계열 국가들과 싸우다가 자멸하는 편이다. 그 외에 남쪽에 에티오피아가 있긴 한데 그리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 [26] 유로파는 군사 기술 레벨에 따라 갑자기 군대의 전투력이 급등하는 기술 레벨이 존재하는데 기술권 병종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는 군사 4레벨, 6레벨이 가장 특기할만 하다.이 타이밍에 군사 전술, 사기 등이 갑자기 큰 폭으로 상승한다. [27] 추후 안티오크 속국 부활을 위함이다. [28] 보통 앞서 동맹을 맺었을 부르고뉴가 자주 불려온다. 맘루크에게 전쟁배상금을 일시불로 뜯어낸 후 부르자. [29] 신성 로마 제국의 선제후들과 동맹을 맺고, 동맹을 맺지 않은 모든 선제후의 수도+황제의 수도를 동시에 점령 [30] 이슬람 프로빈스는 기본적으로 -2% 선교력을 가지고 시작한다. 때문에 빠르게 개종을 하기 위해선 비잔티움의 기본 NI 외에 추가 선교력 확보가 필요했다. [31] 프로니아를 수립하고 코어리턴하는 식으로 플레이 방향이 변경됨에 따라 타임어택식으로(소국의 코어가 사라지는 1594년전에 열강을 바보로 만들어야 한다.) 서유럽으로 진출하는게 대세가 되었다. [32] 물론 있으면 좋긴 하다. 대부분의 소국 코어가 사라지는 1594년 이후에는 프로니아의 힘이 조금 빠지기 때문. 로마 판도가 아닌 WC를 목표로 할 경우 무조건 찍어야 함은 변함이 없다. 작정하고 프로니아를 활용할 경우 아예 행정력과 외교력을 쓰지 않고 세를 불리는게 가능 하나 WC는 상속권 박탈 후 자연 사망까지 느긋하게 기다려줄만한 여유가 없는 타임어택 도전과제인 탓에 프로니아 생성과는 별개로 꼬박꼬박 과확장 100에 근접할때까지 직접 코어를 소화해야 하는데 이때는 행정의 코어 비용 감소 효과가 절실해진다. [33] 이슬람은 -2% 개종력 역보정이 있지만 가톨릭은 없다. [34] 보병 기준 14레벨까지는 동구권이 서구권에 비해 1핍을 앞선다. 그러던게 15렙에 동률을 찍고 19레벨에 역전이 되는데 기술 15렙의 패널티 해제 연도는 1596년이다. 즉 150년정도 병종에서 서구권에 우위에 있다고 보면 된다. [35] 극한까지 대출을 당겨서 오스만을 상대하는게 정석적인 방법인지라 빚과 인플레이션에 엄청 고통을 받게 되어 있다. [36] AE 감소에 더해 첩보망 보너스 등도 챙길 수 있고 정책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에 속한다. [37] 다만 유의할 점이 있는데 영향을 생각없이 찍을 경우 프로니아의 패널티인 육군 한계 감소가 2배로 강화된다. 7번째 아이디어인 March Lords(변경백)는 미션으로 프로니아의 패널티를 제거한 이후에 찍자. [38] 행정의 경우 코어 비용 감소가 쓸모가 줄어들긴 했지만 행정 조언자 비용 감소, 자치도 감소, 통치 역량 증가라는 걸출한 효과가 남아있어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다. [39] 가톨릭 쪽은 상관이 없지만 이슬람쪽으로 진출하기 위해선 웬만하면 찍어주는 편이 좋다. 성전 명분을 사용하기에도 좋고. [40] 프로니아의 경우 기본적으로 독립 열망 +25%를 가지고 있고 계승권을 박탈할 경우 독립 열망이 한번 더 +25%된다. [41] 코어가 날아간 상황을 대비해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면 '섬을 제외한 발칸의 모든 그리스 문화 프로빈스'. [42] 다른 모든 조건에 비해 독보적으로 이질적인데, 이게 가능한 이유는 몬페라토가 비잔틴 마지막 왕조인 팔레이올로고스 가문의 영지이기 때문이다. 즉, 유저가 몬페라토를 붙잡고 꾸역꾸역 살아남았다면 몬페라토는 마지막 이념의 이름 그대로 멸망한 비잔티움의 마지막 왕위주장자가 된다. 문제는 몬페라토도 비잔틴 못지않게 빡센 OPM 종속국 스타트다. 카톨릭을 유지한 채로 형성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지만, 비잔틴의 아나톨리아 해안가 수복 미션에서 '정교회로 특정 프로빈스를 개종할 것'을 요구하기에 어차피 미션을 위해 개종하는 쪽이 속 편하다. 몬페라토-비잔티움만의 장점이라면 라틴 문화 기반 국가라서 이탈리아의 많은 문화를 단숨에 수용할 수 있다는 점과 제노바 노드를 중심으로 시작해서 초반부터 부유하다는 점. 그리고 플레이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이탈리아 전역을 석권한 후 그리스로 진출해 비잔틴 복원을 하게 되는지라 후반에 비잔틴의 장벽 중 하나인 이탈리아 정복이 미리 끝나 있다고 볼 수 있다. 거기다 마지막으로, 몬페라토는 서구권 병종을 쓰기 때문에 후반 잠재력이 훨씬 높고 중간에 거쳐가기 쉬운 사르데냐-피에몬테 왕국 미션을 통해서 온갖 영구 모디파이어를 얻은 채 비잔틴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즉, 성능만 보자면 일반 비잔틴의 상위호환인셈. 다만 상술했듯 공략이 좀 필요한데, 자세한 것은 서구권 국가 항목의 몬페라토를 참고하자. [43] 1536년 이전 달성 가능 [44] 오스만 투르크는 엔드 태그 국가이므로 불가능하다. [45] 1.34 버전에서 비잔틴 전용 정부가 추가된 이후 1.36.1버전까지 오랫동안 비잔틴 재형성시 전용정부를 쓸 수 없는 치명적 버그가 존재해서 1.35 버전 이전까지는 원로원 기능을 포기하고, 이후에는 프로니아 속국을 포기해야 타 국가로 비잔틴 복원이 가능했기에 재형성 플레이가 기피되었다. 뒤늦게나마 1.36.2 버전에서 비잔틴 전용정부 버그가 해결되었고, 이제는 유럽 열강들이나 베네치아, 몬페라토, 조지아 등등으로 비전틴을 복원하는 플레이도 문제없이 가능하다. [46] 중심도시 이름을 딴 "니코메디아가 수복되었다!" 이벤트를 통해 변경된다. [47] 비슷한 예로, 카라 코윤루가 들고 있는 예레반(Yerevan)은 오스만이 먹으면 에리반(Erivan)으로 바뀌며, 현대에 IS의 수도 역할을 했던 시리아의 라까 역시 레반트 문화권 국가가 먹었을 때의 이름이 다르다. 레반트 문화권만의 이름이 있는 셈. 이런 프로빈스들은 굳이 비잔티움으로 차지하지 않아도 이름이 바뀐다. [48] 로마, 콘스탄티노플, 알렉산드리아, 안티오크, 예루살렘. [49] 그래서 국가를 불문하고 EU4 관련 커뮤니티에서 오스만 제일 잘 잡는 국가가 어디냐라고 물어보면 높은 확률로 비잔틴이라는 함정 답변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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