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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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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도착증 / 페티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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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착증이 아닌 성소수자로 분류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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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SM을 상징하는 깃발[1]
파일:pochet_zwart_WLTP339.jpg
SMer의 상징 검은 손수건[2]

1. 개요2. 설명
2.1. 성소수자 논쟁2.2. 대한민국의 상황2.3. 성향2.4. 서브컬처에서의 묘사2.5. 비유적 의미의 BDSM
3. 자료
3.1. 온라인3.2. 오프라인
4. 오해5. 해당 성향의 인물
5.1. 실존 인물5.2. 가상 인물
6. 관련 작품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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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ondage = (구속), Discipline = (훈육)
Dominance = (지배), Submission = (굴복)
Sadism = (가학), Masochism = (피학)
BDSM은 BD, DS, SM 이 세 가지 성적 지향을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넓게 잡으면 다양한 형태의 성향들이 포함되어 BDSM으로 총칭되기도 한다. 성도착과는 차이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 경계가 모호하다. LGBT+에서는 '구부러진 것, 구부러지다, 뒤틀림'[3][4]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영단어 ' kink'의 앞글자인 K로 표기된다.

2. 설명

이성 커플이든 동성 커플이든 간에, BDSM이 아닌 스트레이트한 관계[5]에서는 어느 한쪽이 관계를 주도할지언정 일방적인 통제가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반면에 BDSM은 이러한 관계와 달리, 성적인 행위 또는 즐거움을 주기 위한 행동이 한쪽이 한쪽보다 우위에 있도록 하는 수직적인 관계에서 진행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6] 말하자면, 일상적으로 혹은 일시적 성관계 도중으로 양자 간에 ' 주인 노예', '주인과 펫' 등과 같은 일종의 역할이 주어지는 상황극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상대방에 대한 통제를 하는 쪽은 ' 도미넌트'라고 하고 수동적이거나 복종하는 역할을 맡는 쪽은 ' 서브미시브'라고 한다. 가학성을 추구하여 고통을 주는 쪽은 '사디' 또는 ' 사디스트', 피학성을 추구하고 고통을 당하는 쪽을 '마조' 또는 ' 마조히스트'라고 한다. 지배와 피지배 혹은 가학과 피학 성향을 동시에 지닌 사람을 '스위치'라고 한다. 자신이 어떤 성향인지 아직 확정짓지 못했거나 경험이 모자라 성향 표기를 꺼리는 사람들은 ETC라고 한다. 그 어떤 성향에도 해당하지 않는 사람을 ' 바닐라'라고 한다.[7][8]

보통 돔과 섭을 지칭할 때 '펨', '멜'이라는 단어를 앞에 붙이는데, 멜은 남자, 펨은 여자를 뜻한다. Male과 Female이라는 단어에서 앞 세 글자만 딴 것이다. 펨섭이면 여자 섭, 펨돔이면 여자 돔이 되는 식이다. 성별 구분이 필요 없는 동성끼리의 BDSM에서는 일반적으로 붙이지 않지만, 자신은 스트레이트가 아님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본인이 선호하는 성별을 알리기 위해 멜투멜, 혹은 펨투펨과 같이 표기하기도 한다. 즉 동성의 서브미시브 혹은 도미넌트를 원하는 사람이 이러한 표현을 주로 쓴다.

BDSM의 뜻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다음과 같다.

흔히 BDSM 하면 체벌이나 고문 등 신체적으로 고통을 주는 것만을 BDSM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이건 후술할 웹툰 모럴센스를 보면 이해가 빠를 수 있다.

BDSM은 실제 고문이 아니라 해당 성향을 지닌 이들이 상호합의하에 준비를 갖추고 시행한다는 개념이 바탕이다. 그러므로 플레이 전에는 반드시 자신이 원하는 수위와 강도에 대해 파트너와 상세한 논의를 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잘 발견되지 않지만, BDSM 중에서도 극강의 하드 플레이만 원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 논의는 플레이에 앞서서 고통의 강도와 신체 손상[9]에 대한 파트너 간 협의가 필요하다.

구체적으로는 단순히 손이나 발로 고통을 줄 때 그 강도의 상향선을 설정한다거나 구속(속박)을 했을 때 피가 안 통할 정도로 강하게 묶거나 목이 졸리는 것[10], 약한 채찍, 저온초, 그리고 재갈 같은 위험하지 않은 장난감을 구하는 것 등을 논의하여야 한다. 이는 양자 간의 성적 판타지를 안전하게 충족시키는 데에 주안점을 두는데, 관계 도중 언제든 위험한 수준을 넘기 전에 관계를 정지할 수 있는 '안전어'를 만들어 두기도 한다. 예를 들면 "제발 그만!", "안 돼!" 대신 " 빨간불!"이라고 외치거나, 너무 고통스럽거나 재갈 플레이 등으로 입을 막아둬서 말을 하지 못할 경우는 대신 손가락 몇 개를 펴는 행위로 정하거나 하는 등, 가학행위를 즉시 중단하는 방식이다. 이런 것을 세이프 워드라고 한다.

일반에는 워낙 특이한 이미지로 알려져서 다소 우스꽝스럽게 묘사되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 BDSM은 커플 간의 확고한 동의와 공감, 그리고 단단한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만 가능한 플레이이며 동시에 다양한 지식과 안전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왜 그런지는 노끈 등으로 스스로의 손목을 약간 세게 묶어보면 알 수 있다. 손목이 잘 빠지지 않을 경우 가슴이 철렁해지는 공포를 느낄 수 있다. 하물며 남이 강제로 묶는다면 그 공포는 아주 크다. 커플이든 부부든 상대는 기본적으로 타인이다.

상대에 대한 강한 신뢰 없이는 아무리 M 취향이 강한 사람이라도 결박이 본능적으로 주는 공포/위축/무력화를 피할 수 없다. 당연히 플레이는 물 건너 가는 것이고 심하게 다치는 일이 생기거나 경찰에 신고나 안 하면 다행이다. 그래서 BDSM으로 인한 혹은 의심되는 사건사고가 꼭 잊을 만하면 터져나오는 게 현실이다. 절대 가볍게 보지 말자. 혹시 모를 부상이나 안전사고에 대비해서 상처 치료용 연고나 습윤밴드, 파스 등을 준비해 놓고 응급처치 요령을 숙지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돔 성향을 가진 사람들 중의 상당수가 섭의 육체를 넘어서 정신까지 지배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물론 자신도 극강의 섭 성향을 가지고 있고, 평생 누군가의 노예나 가축으로 살고 싶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명백한 범죄이다. 상호 합의하에 이루어진 감금, 결박 등은 상관 없겠지만, 신체를 크게 훼손하거나 누군가를 납치하는 등의 행위는 법의 처벌 대상이므로 지양하여야 한다. 그리고 처음 BDSM에 입문하는 초보자가 파트너를 때리고 싶거나 파트너에게 맞고 싶더라도 행동에 옮기기 전 우선 대화를 해야 한다. 소설이나 영화에 나오는 '만나자마자 BAAM'은 현실에서는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 BDSM이란, 궁극적으로 자신의 몸을 누군가에게 온전히 맡기거나, 누군가의 몸을 온전히 책임지는 데서 시작하는 것이다. 대화가 불가능한 사람의 몸을 맡지도, 그런 사람에게 몸을 맡기지도 말아야 한다.

그리고 파트너로 확정되기 전까지는 서로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할 수 있어야 한다. 만나자마자 비속어로 부르는 사람은 깔끔히 무시하도록 하고, 그 후 일어나는 문제가 있다면 법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BDSM 행위는 쾌락을 위해 '선택'하는 것이다.[11] BDSM을 하기로 한 이상 섭 혹은 마조히스트 쪽이 약자일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이성적인 돔이나 사디스트가 아니면 본인의 몸을 내주지 말아야 한다.

현실에서 실제로 상호 합의하에 BDSM 플레이를 즐길 경우, 실질적인 차원에서는 소위 말하는 '섭' 쪽이 주도권을 갖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 괴롭힘이나 지배, 학대 등을 '당하고' 싶은 사람보다 '가하고' 싶은 사람 쪽이 더 부담 없이 능동적으로 실제 관계를 가지려고 하기 쉬울 것이고, 따라서 더 희소한 섭 지망자가 실제 관계의 시작과 지속에서 주도권을 가지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돔 성향인 사람이 실제 플레이를 해달라고 조르면, 섭 성향인 사람이 허락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이 더 일반적이다.

위에 서술된 것처럼 플레이 내의 관계에서 강자인 쪽이 돔/사디스트인 이상, 현실적인 차원에서 그 관계의 유지에 대한 주도권이 섭/마조히스트에게 있는 쪽이 상호 합의에 의한 동등한 관계 유지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BDSM 플레이 자체가 참여자 상호간의 동의에 의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폭력이나 범죄로 받아들여질 만한 만큼, 그것을 당하는 쪽이 원할 때 바로 중단할 수 있어야 한다. 안전어 같은 경우도, 서브미시브/ 마조히스트가 원할 때 플레이를 바로 중단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문제는 일부 도미넌트/ 사디스트의 경우 BDSM 플레이 내에서 합의된 역할과 실제 현실에서의 자기 입장을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난다. 위에서 거론된 것처럼 만나자마자 비속어로 부르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플레이 내에서야 서로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든 합의만 하면 크게 상관 없겠지만, 그런 관계가 현실에서도 만들어지고 유지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현실에서의 BDSM 플레이가 이루어지기 힘들고 BDSM 커플이 쉽게 깨지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런 멍청이들이고, 혹시 실제로 BDSM 플레이를 하려는 경우 이런 멍청이를 만나게 되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때려치워야 한다. 이런 사람들은 진짜 위험해서, 무슨 짓을 할 지 알 수 없다.

위와 같이 현실에서도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주로 관련 매체에서 본 것만의 지식을 가진 경우가 많다. BDSM을 다룬 야설이나 야망가 같은 경우는 현실에서도 노예 관계를 유지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이걸 보고 BDSM은 저런 것이라는 잘못된 환상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당연히 저런 매체에서 나오는 것은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한 허구이고, 현실에서는 범죄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물론 상호 간의 협상을 통해 현실에서도 지배당하고 싶어하는 경우는 문제가 없다. 다만 이는 도미넌트의 찍어 누르는 힘이 아니라, 되도록이면 서브미시브의 결정에 맞춰 합의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 (동거하는 장기간의 하슬 등이 예) 나아가 연애 DS, 즉 연디를 하게 된다면 일상 생활은 물론, 결혼을 통해서 꾸준히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이 또한 연디도 일종의 연애이므로 타 에세머와 다른 DS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연애할 때 바람을 피우는 것과 같다. 따라서 호기심이나 단순히 성욕을 채우기 위해 본인에게 진심을 다하고 있는 선량한 파트너를 엿 먹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에세머는 본인과 배우자의 취향이 SM인지, DS인지 확실히 알고 현실의 관계를 요구, 유지하도록 하자. 연디나 DS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는 도미넌트, 서브미시브 문서 참고.

이런 문제 때문에 결국은 파트너 없이 혼자서 몰래 재주껏 BDSM 성욕을 충족하는 사람도 드문드문 존재한다. 당연하지만 이 경우엔 BDSM 플레이로 인한 리스크도 전적으로 본인이 오롯이 감당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므로 누군가와 함께 할 때보다 더욱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BDSM을 다루는 창작물들 중에서도 다른 사람의 개입 없이 혼자서 몰래 BDSM을 즐기다가 불의의 사고를 겪는 전개의 작품이 종종 등장하는데, 창작물이니까 망정이지 현실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면 정말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해줄 파트너가 없다는 뜻이기 때문. 실제로 목을 졸라 놓은 채 자위하다 죽는 사건이 잊을 만하면 벌어지니 자위할 때는 스스로 구제할 수 있을 정도의 구속구 정도만 사용하여야 한다.

디시인사이드 BDSM 마이너 갤러리가 존재한다. 성인인증이 필요하긴 하나 BDSM의 특성상 감춰져있는 타 커뮤니티들과 달리 디시의 갤러리이기 때문에 성인이기만 하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다. 상주하는 갤러들도 조금 있는 편이다.

별 관련은 없지만 분당소망교회의 사이트가 하필이면 bdsm.or.kr이었다. 오해 사기 딱 좋은 도메인인데도 오랫동안 그대로 쓰다가 최근 도메인을 바꿨다.

2.1. 성소수자 논쟁

BDSM이 하나의 성향으로써 성소수자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국내외로 존재한다. 해외에서는 퀴어퍼레이드 같은 성소수자 페스티벌에서 한 축을 차지하기도 한다. 2016년 스웨덴의 LGBT 프라이드 퍼레이드에 등장한 BDSM[12] 하지만 아직도 BDSM을 하나의 선천적 또는 후천적 성향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단순한 취향으로 볼 것인가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 부정적 입장인 사람들의 경우에는 BDSM이 성적 행위일 뿐인데 어떻게 소수자가 되냐는 뉘앙스를 풍긴다.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는 폴섬 스트리트 페어[13]라는 레더/BDSM 전문 페스티벌도 열리고 있다.[14] 미국과 서유럽권에서는 Leather Pride나 BDSM Pride[15]라고 하여 하나의 성소수자 운동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것들은 90년대가 되어서 생겨난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소수자'라고 하면 대부분 동성애자 트랜스젠더를 생각하기 때문에 ' 에세머[16]'들 중에서도 자신이 성소수자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BDSM이 애매한 이유는 후천적으로 발현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즉, 바닐라가 어느 날 SM에 눈을 떠도 '변태가 된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므로 성소수자에 포함하기 애매하다는 것이다. 선천적으로 에세머인 이들 역시 존재하며, 아주 어릴 때부터 느껴오기도 한다. 즉 후천적으로 BDSM에 흥미를 느껴 입문한 사람이라면 성적 취향이라고 할 수 있지만, 선천적으로 겪어온 사람들은 엄연히 성소수자에 준하는데도 그저 '취향'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경험을 통해 눈을 뜨게 된다는 것 자체가 역설적으로 어느 정도 선천성이 내재되어 있다는 것이라 취향으로만 보기는 어렵다. 또, 선천적인 질환도 많이 있고 후천적이라고 나쁜 것이 아니며, 선천과 후천은 복잡하게 상호관계를 맺으므로 구별할 수 없는 것이 많다. 페도필리아 같은 경우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상관없이 아동 성추행은 엄격히 금지되어야 할 것이다. 또, 후천적이라고 해서 자유의지로 그렇게 되었고 쉽게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며, 동성애 성향을 바꿀 수 없듯이 사람의 모든 성적 성향은 절대로 쉽게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다. 일란성 쌍둥이 실험을 해 보면 알 수 있지만 동성애가 완뱍히 선천적이라는 것도 단언할 수 없으며 고대 그리스나 일본 무사들에게도 한때 동성애 문화가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으므로 후천적인 것이 없다고도 단언할 수 없다.

사실 위 서술은 거진 대한민국이나 몇 해외 국가의 상황이며 대부분의 해외 국가에서는 LGBTQIAPK까지 소수자 집단을 칭하고 있다. 여기서 K( kink)는 9할이 BDSM을 말한다. ( #) LGBT와 BDSM이 충돌하는 사례는 대한민국을 제외하면 보기 희귀한 현상이며 이는 BDSM 페스티벌 폴섬 스트리트 페어에 다수의 동성애자가 참여하는 것과 해외 대부분의 프라이드 퍼레이드에 BDSM이 참여하는 것이 증명한다. 사실 외국도 서로 고깝게 보는 경우야 당연히 존재하지만 LGBT를 제외하고 가장 큰 소수성애 집단이 BDSM이기 때문에 같이 다수에 대항하자는 취지로 붙어서 활동하는 경우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같은 소수자 집단 내에서도 차별하기 바쁜데[17] 다른 진영의 소수자를 차별하는 것은 당연지사인 수준이며 일부 LGBT는 BDSM을 자꾸 성 취향 주제에 성 소수자의 동등한 권리를 가지기 원하는 쓰레기들로 취급한다. 동성애는 성적 지향이고 BDSM은 성적 취향이기 때문에 동성애는 존중받아야 하지만 BDSM은 존중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데, 성적 취향과 성적 지향이란 용어에 지나치게 신경쓰는 것도 큰 의미가 없다. 영미권에선 성적 취향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인 sexual preference라는 용어는 성적 지향이란 영어 단어인 sexual orientation은 의미가 약간 다르고 후자가 더 상대를 배려하는 느낌의 단어라는 것을 인지하고 사용을 권장하는 정도이다. 영어 위키백과에서도 The term sexual preference largely overlaps with sexual orientation, but is generally distinguished in psychological research.(성적 취향이란 용어는 성적 지향이란 용어와 거의 대부분 겹치지만 심리학 연구에서 성적 지향과는 일반적으로 구분하는 용어이다.)라고 짧게 언급할 뿐이다. 애초에 성적 지향이란 단어는 동성애가 다른 성적 취향에 비해 확고하고 오래 지속된다는 이유로 미국의 정신과 의사인 로버트 스피처(Robert L. Spitzer)가 창안한 용어이지 아주 특별한 개념은 아니다. 굳이 따지지면 성적 지향 성적 취향의 한 부분으로 충분조건 중 하나에 해당할 뿐이다.[18] 따라서 성적 지향 성적 취향보다 우월해서 성적 취향은 존중할 가치가 없다는 식의 논리는 문제가 있다. 정작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도 자기만의 성적 취향이 있어서 이에 맞는 대상만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고, 이것은 자기 얼굴에 침을 뱉는 것이다. 이 마법의 단어 덕분에 LGBT가 지적/도덕적으로 우월한 위치에 있는 뉘앙스를 풍기게 되었고, 자기들과 다른 성향을 가진 집단을 혐오하고 서열을 나누는데 쓰이게 된 것은 아이러니하다.

BDSM은 퀴어와는 다른 개념이고 성소수자라는 용어는 전통적으로 LGBT를 위시한 퀴어를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었으며 성소수자를 좁은 의미로만 한정하였을 때 BDSM은 성소수자에 포함되는 개념이 아니라 하나의 독립된 진영이다. BDSM 퀴어퍼레이드에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LGBT 운동에 끼워서 같이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BDSM이 홀로 인권운동을 벌이기엔 사회적 시선이 있기 때문에 포함되어 묻어가려는 경향이 있다. 또 소수성애 중에선 아무리 규모가 크다 한들 전체적으로 보면 어찌되었건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도 있다. 물론 이건 성 문화에 보수적인 한국과 같은 국가들에 한하는 이야기이며 보수적이지 않은 외국, 특히 서구권의 경우 그 규모도 크고 인권운동까진 아니더라도 폴섬 스트리트 페어 같은 축제까지 벌일 만큼 그 사회적 시선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독립된 진영으로 확립되었으며 BDSM 프라이드 플래그가 바로 그 상징이다.

일반적인 의미의 성소수자보단 이건 소수성애자의 측면인데 퀴어가 기존의 의미인 성(별) 소수자와 소수성애자의 측면을 모두 가지고 있다면 에세머들은 소수성애자의 측면만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일단 성별에 따라 소수자로 갈리는 퀴어들과는 좀 다르다는 것이다. 즉 LGBT+에 포함시킨 건 정말 성별에 따른 소수자라서가 아니라 정당한 권리를 침해받을 수 있는 소수성애자라 사회로부터 받는 억압에 연대하는 취지인 것이 크다.

당연히 에세머들은 이 주제를 좋아하지 않는다. 분명 BDSM도 성 소수자임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존재하긴 한다지만 대부분 국내의 에세머들의 성 소수자에 대한 인식은 비슷한 궤로 차별받는 사람들, 즉 같은 사회적 소수자의 영역에서이지 상술되어있듯이 본인들도 성소수자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게 보통이다. BDSM 커뮤니티에서 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6월마다 BDSM은 참여하지 않느냐는 내부의 질문에 "거길 왜 가?"라는 반응이 나오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오히려 퀴어들이 에세머들에게 왜 스스로 성 소수자라고 생각하냐고 질문하면 김칫국 마시지 말란 소리나 듣는다. 당연히 에세머들 중에서 퀴어 혐오를 가진 사람들은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퀴어들이 BDSM은 성 소수자가 아니라고 굳이 찾아다니며 얘기하는 것을 끔찍하게 싫어하며 대부분 진절머리를 친다. 에세머들은 "누가 성 소수자로 인정해달랬냐. 김칫국 마시지 마라. 다만 사회적 소수자인 것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데 그것까지 공격하는 것은 참기 힘들다."라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감춰져있는 LGBT와 BDSM 커뮤니티 특성상 몇몇 반응만을 볼 수 있었지만 그들 커뮤니티 내부에서는 항상 있는 갑론을박의 문제이다.

성소수자는 정의하기 나름이고 LGBT BDSM이건 그 무엇이 되었던 모두 존중해 줘야 하는 것은 이견의 여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BDSM이 성소수자 아니냐 하는 논쟁은 BDSM은 감히 LGBT의 특권에 도전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을 간접적으로 함의하고 있다. 비교할 수 없는 서로 다른 가치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의 특유의 문화 때문에 해외에서는 벌어지지 않는 논쟁에 몰두하는 것으로 보인다. 해외에서는 BDSM과 LGBT는 서로 다른 가치이며 양말과 칫솔 중 어느 게 더 중요한지 비교하는 것이 의미가 없는 것처럼 둘을 비교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인식이 일반적이다.

사실 성 소수자의 범위가 어디까지라고 정의하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만은 아니다. 이것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성소수자의 권리만이 인권의 보장 범위에 들어간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인데, 따지고 보면 모든 인간은 자기만의 성적 지향성을 지니고 있으며 완전한 소수자도 다수자도 없다. 큰 분류도 학술적으로 의미 있는 일이지만 인권운동의 차원에서는 과거와 같은 스테레오타입화는 한계가 이미 드러나고 있다. 성적 지향성뿐만 아니라 성 정체성 문제 전반, 아니 모든 종류의 사회적 갈등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다양성과 존중, 그것으로 충분하다. 호모포비아와 같이 어떤 논리를 지어내서 특정 소수자 집단을 탄압하려는 주장을 하려는 게 아닌 이상 LGBT BDSM 그리고 그 외의 어떤 비슷한 성향이라도 모두 존중받아야 할 집단임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고 어느 쪽이 더 우월하다고 논쟁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이다.

2016년 퀴어문화축제에 드디어 등장했다. ( # ##) 매년 퀴어문화축제에 개인 단위로 등장하다가 2023년 처음으로 퀴어문화축제에 부스로 참가했다. #

2.2. 대한민국의 상황

역시 대한민국에도 BDSM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한다. 국내 커뮤니티 카페 등을 통해 활동하거나 트위터 등을 통하여 개인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성에 대한 터부가 매우 강한 대한민국의 현실상 동성애보다도 더 마이너한 게 사실이거니와 잊을 만하면 BDSM과 관련된 성범죄 사건들이 터져나오는 실정이라 세간의 인식은 변태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다. 거기다 단순히 섹스 혹은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BDSM에 접근하는 이상한 인간들[19]의 유입으로 인해 여성 유저들의 활동이 크게 위축되어[20] 성비 불균형이 있는 상황이다.

성비 불균형 때문에 SM 커뮤니티의 여성 유저 구인란은 조회수가 기본이 몇 천회에서 심하면 몇 만회까지 가는 한편 남성유저 구인란은 조회수가 고작 100회를 넘기기 힘들다. 여성유저는 글 한 번에 쪽지가 수십개에서 많으면 수백개씩 오지만 남성유저는 열 개도 오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이다. 이 중에서도 멜돔보다 멜섭의 상태가 심각하다. 여성유저의 과반수 이상이 서브미시브 유저이기 때문이다. 돔 유저는 전체 펨 유저의 2~3할이 고작이다. 그나마 멜돔유저는 파트너를 만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커뮤니티 내의 공개커플 중 펨돔-멜섭 커플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있어도 대개 나이대가 어리다.

펨들의 경우 오는 쪽지의 90% 이상이 복붙쪽지인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쪽지를 읽씹해 버리는 마당이고 그런 사람들 대부분이 변바에 해당하니 한국 내의 BDSM 커뮤니티에서 변바는 매우 큰 문제로 꼽히고 있다. 이렇게 디엣관계가 되었다고 해도 금세 차이는 경우가 많은데 사람 고쳐써야겠다는 마음이라도 들어 맞춰가는 일반 바닐라연애와 달리 취향이 안맞으면 헤어지는게 일반적이라서 만남과 헤어짐에 장벽이 그다지 없다는 것이 문제다. 선섹후사는 물론이고, 일반적으로 원나잇이라면서 기피되는 일플 또한 전혀 거부감 없이 행해지곤 한다. 내성적이고 사람과의 교류가 잦지 않은 이들이라도 이쪽에서는 예외가 없다. 이성관계면서 동호회적인 성격을 함께 갖기 때문이다. 취향과 난도가 맞아야 파트너를 할 것이 아닌가?

특히 펨돔들에게 이런 경향이 심하다. 자신 하나만 바라보는 수백명의 멜섭들이 있는데 굳이 안 맞는 사람을 고쳐쓰느니 맞는 사람이 나타날때까지 계속 만나보겠다는 생각이다. 이건 정도는 덜하다고 해도 다른 성향 역시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펨들이라고 마음편히 간택만 하고 앉아있으면 된다는 건 더더욱 아니다. 펨들은 변바를 가려내기 위해 온갖 필터를 다 적용하며 이게 그 경쟁력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변바 한 번 잘못 만나면 기본 성범죄를 당하게 되며 BDSM 특성상 어디 밝히기도 꺼려져 혼자 끙끙 앓게 된다. 변바 아닌 남성을 찾는데에 몇년을 쏟고도 만나는 사람마다 변바였다고 할 정도로 변태 바닐라가 판을 치는 상황이라 펨들은 펨들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다. 사실 변바의 비율이 한쪽 성별이 많다고 하기는 어렵다. 대부분 이 단어를 사용하며 상대를 비난하는 쪽이 펨이기 때문에 멜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수많은 입문단계의 펨들도 변바력에 있어서는 만만치 않다.[21]

섹스만을 원하는 변바가 비율적으로 많기는 하나, 입문 단계의 성향자와 변바를 구분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이쪽 판에서 유명한 사람들을 보면 막상 그 변바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경우도 많다. 결국 진정한 성향을 가지고 있으면서 바람기도 없고 자기일에 열심이며 외모나 성격이 괜찮은 사람은 파트너가 있고, 조용히 활동한다는게 문제며 이건 현실의 연애도 마찬가지다. 성향이냐 외모냐의 양자택일에서 펨들의 선호가 외모쪽으로 기울어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실 조금만 활동했다면 변바를 걸러내는건 몇번 대화만 해보면 너무 간단하다. 펨 자신이 변바거나, 상대의 외모에 낚여서 그럴 생각을 못해서 문제지.

항간에는 자신이 에세머라는 것이 밝혀지면 ' 강간을 당해도 좋아하지 않냐'는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때려도 좋아하니까 넌 좀 맞아도 돼"까지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 많이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는 이야기도 퍼져 있다.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애시당초 처음보는 사람한테 저런말을 했다는 것 부터가 자기 인성이 글러먹었다는 걸 보여주는데 그런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강간은 명백한 인권유린이다. 당연히 강간을 당해도 좋아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으며, 그건 엄연한 범죄 행위이기 때문이다. 야동도 즐기는 한에서는 현명하게 욕구 해소를 한다고 볼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강간 플레이와 강간은 다르다. 게임은 어디까지나 게임일 뿐. 오히려 현실이 아닌 걸 알고 있기에 즐길 수 있는 거다. 쉽게 말하자면 FPS 게임을 즐기거나, 친구와 장난감 칼을 가지고 노는 걸 좋아한다고 살인을 좋아하거나 실제 칼에 찔리는 걸 좋아하지는 않을 것 아닌가?

이런저런 사정들이 합해져서 에세머는 오프라인에서 짝을 찾기는 매우 힘들다. 일단 겉으로 보면 티는 안 나기 때문이고, 환영받지 못하는걸 알기에 의식적으로도 티를 내지 않기 때문이다. 에세머라고 해서 현실에서 이성에게 가학성을 드러내거나 집단 괴롭힘의 가해자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22] 온라인에서 찾을 수 밖에 없는데, 변태 바닐라들 때문에 온라인으로 정상적인 짝을 찾는 시도도 많이 사그라든 상태이다. 부부 에세머라는 것은 판타지 중 판타지 속 이야기이기 때문에[23] 자신의 성적 취향을 숨기고 살 수밖에 없다.

부부 사이에 속궁합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에세머들은 상대방의 잠자리에 만족한 척만 하고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SM의 세계에 발을 붙이고 싶다면 정말 이걸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알아두어야 할 것이, SM을 한 번 시작하면 과거로 돌아가지 못할 확률이 농후하다. 사랑하는 사람은 일반인인데 그 사람과 평생 만족스러운 관계를 맺지 못한다고 생각해봐라. 애초에 SM에 대한 사회적 시선은 매우 좋지 못하다. 거기다 SM은 익숙해질수록 더 큰 자극을 추구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돌이키기가 더 힘들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상당한 수의 에세머들이 SM에 발을 들인 것을 후회하고, 제대로 정신이 박힌 에세머들이라면 일반인 애인에게 (매우 소프트한 플레이가 아닌 이상) 잘 권유하지도 않는다. 젊은 혈기에, 혹은 야동을 보고 궁금해져 '한 번 시도해볼까?' 라는 마음이라면 다시 한 번 신중하게 생각해보자. 즐거움을 줄 수도 있지만, 도리어 평생의 옥죄가 될 수도 있다.[24]

하지만, SM을 즐기는 사람끼리 만나서 결혼하는 일도 전혀 없는 것은 아니며, SM에 관심이 별로 없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그저 간단한 유희 정도로 어느 정도 정착이 되어가는 중이다. 하지만, 적당한 선을 찾아서 즐길 자신이 없는 사람은 손대지 않는 것이 좋다. 겉보기에는 굉장히 자유롭게 욕망을 분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굉장히 절제된 상황에서 상대방과의 합의점을 찾고 규칙을 만들며 폭주하는 일도 없이 이루어지는 정교한 작업이다.

본디지를 쉽게 생각하지만, 흉부를 묶는 경우에는 폐가 눌리게 되면서 호흡이 곤란해질 수 있고, 지나치게 관절 가동 범위를 넘어서 묶게 되면 탈골의 위험이 있으며, 너무 오래 묶어두게 되면 피가 통하지 않거나 마비가 오는 경우도 있고 근육에 쥐가 나기도 한다. 또한, 여기서 얻어지는 자극들에 맛을 들이면 일반적인 자극으로 만족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므로 자제력이 부족한 사람은 처음부터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다.

동성애간의 BDSM은 사정이 좀 다른데, 일단 국내 사정상 동성애 커뮤니티 자체가 폐쇄적인 데다 아웃팅을 대단히 경계하기 때문에 에세머라고 따로 배척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그냥 성적 취향이 특이하다는 정도로 넘어가는 분위기다. 거기다 변태 바닐라가 적은 편이다. 그 이유는 바닥이 워낙 좁아서 두세 다리 건너면 다들 아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런 변바는 소문 나는 것도 빠르다.

그러나 이상한 인간들이 나타날 가능성이 적다는 것 뿐이지 아예 없다는 것은 아니므로 주의할 필요성은 있다. 반대로 BDSM 커뮤니티 역시 딱히 동성애자를 배척하지 않는다. 대다수의 BDSM 커뮤니티 가입인사글에는 성 지향성을 적는 항목이 있을 정도이며, 애초에 BDSM 자체가 동성애보다 더 마이너하기 때문에 배척하기 뭣한 점도 있다. 하지만, 역시 동성애에 대한 이해도는 적은지 펨투펨[25]에 관심이 크거나 심지어 관전하고 싶다는 남성 에세머나 멜투멜[26] 관전을 격하게 밝히는 부녀자 여성 에세머도 있다.

하지만, 이런 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다 그렇듯이 어두운 면도 존재한다. 국내 에세머들 중 연애와 DS를 따로 구분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쉽게 말해 애인 따로 주인/노예가 따로 있다는 것이다. 서브미시브 문서에 서술되어 있듯이 노예와 동등한 관계에 있을 수 없다거나 바닐라 애인에게는 성욕을 풀 수가 없기에 성욕 해소를 위해 DS를 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유야 어쨌든 이건 엄연히 바람핀 거다. 왜냐하면 에세머 본인 입장에서야 연인으로 보지 않았으니 결백하다고 하겠지만 애초에 DS 관계 자체가 19금 딱지가 붙는 행위가 따라붙는 관계다. 애인 외의 사람과 19금 플레이를 했는데 바람이 아닐 수가 없으며 DS를 따로 두는 것 자체가 애인에게 자신의 성향을 밝힐 수 없기 때문인데 바닐라 애인 입장에선 알게 되면 기절 초풍할 일이다. 당연히 BDSM 커뮤니티에서도 기혼자의 구인은 허용하는 곳이 매우 적지만 미혼자의 구인은 애인이 있어도 허용된다.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아예 자기소개란에 DS의 유무와 애인의 유무를 따로 표기한다. 이건 커뮤니티에서 이러한 행위를 장려하는 게 아니라 구인하고 보니 애인이 있는 사람이더라 하는 경우를 막기 위함인데, 위의 이유를 들어 커뮤니티 내에서도 당당하게 애인과 DS를 따로 두는 사람들이 있으며 성욕을 풀 데가 없다는 이유로 묵인된다. 물론, 이를 비판적으로 보는 에세머들이야 당연히 존재하지만 당연하게 생각하는 에세머들도 많다는 게 문제이다. 주로 연디를 지향하지 않는다고 하면 이런 사람들이다. 애초에 연디라는 단어 자체가 연애와 디엣을 구분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생겨난 것이다. 비단 국내만의 문제인가? 한다면 맞다. 외국에도 당연히 저런 사례야 있겠지만, 대놓고 묵인되고 있는 정도는 아니며 대다수가 DS나 SM과 연애를 동일시한다.

단, 애인이 없이 여러 사람과 SM을 즐기는 경우 또는 애인과 미리 합의가 되어 있다면 예외다. 동성애의 경우에는 이성애와 많은 것이 다르다보니 애인과 합의하고 다른 사람과 SM을 즐기는 경우도 종종 있다. 물론, 이 경우에도 합의 없이 하면 바람에 해당된다는 점은 유의하자.

미성년자의 구인은 모든 성인들의 커뮤니티[27] 에서 완전히 금지 되어있다. 최근에는 자정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서 성인과 미성년자는 말을 주고받는 것조차 부정적으로 보는 인식이 늘었다.

멜섭의 구인이 압도적으로 힘든 판국이기 때문에 트위터에 돈을 받고 플레이를 해주는 펨돔. 즉 핀돔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디엣으로 짝을 찾은 멜섭은 전체 멜섭들중에 극히 일부이며 대부분이 짝을 찾지 못 하거나 찾았더래도 금세 도로 버려지기 때문에[28] 멜섭판은 플레이 욕구를 충족하지 못 하고 혼자 끙끙대는 사람들로 넘치며 이런 사람들을 상대로 돈을 받고 플레이를 해주면 엄청난 수의 멜섭들이 몰려들기 때문에 성행하지 않을래야 성행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BDSM판에 닳고 닳도록 살아본 올비 유저들은 입문하려는 멜섭 유저가 있으면 그것만큼은 말리려고 하는 편이다. 멜돔과 펨섭은 그 수가 많은 편인데다가 서로 성향이 맞기 때문에 수가 많은 성향끼리의 구인이므로 심각하게 어렵지는 않다. 하지만 펨돔은 그 수가 너무나도 적다. 멜섭으로서 각성하는 순간 1%의 소수에 들지 않는 한 절대 좋은 꼴을 못 보고 평생 고통만 받게 된다. 에세머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바닐라로 돌아가는 게 뼈저리게 슬픈 선택임을 아는 사람들인데도 불구하고 멜섭이 바닐라로 돌아가는 것 만큼은 외려 권장할 정도. 물론 이러한 유사 성매매 문화를 부정적으로 보고 손도 안 대는 멜섭들도 많지만 결국 이 사람들도 대부분 포기하고 바닐라로서의 삶을 선택하게 된다.[29]

커뮤니티마다 그 성격이 다르지만 공론화나 익명게시판 저격등의 자정작용이 꽤 이뤄지는 편이다. 변바를 걸러내기 위함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편이다. 공론화 대상자는 그 바닥에서 매장당하는 것이 보통이고 그도 그럴 게 다른 피해자를 더 이상 만들지 않게 하기 위해 있는 시스템이며 변바들 역시 공론화를 당하게 되면 아이디를 세탁하거나 커뮤 이용 자체가 막혀버리게 되기에 활동이 위축될 수 밖에 없는 순기능을 가지고 있다. 다만 무고를 당하지 않기 위해선 항상 카톡 캡쳐나 통화 내용등의 확실한 증거들을 자기변호용으로 가지고 있는 것을 추천하는 상황이다. 물론 이러한 역기능이 순기능을 덮을 정도로 큰 문제면 존속하지 않았을 것이기에 그리 흔한 경우는 아니다. 대부분 공론화는 당연히 확증과 증거를 가지고 시작되기 때문이다. 만약 심증만으로 공론화를 올리거나 근거 없이 자신의 뇌피셜로 올라오는 공론화가 있다면 되도록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 것이 좋다.

2.3. 성향

BDSM 성향자라고 해서 모두 강압적인 지배와 복종 혹은 가학과 피학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인 만큼 그 정도와 형태에는 차이가 있으며 무궁무진한 형태가 존재한다. 처음 봤을 때는 난해할 지도 모르지만 알면 알수록 자신의 스타일과 잘 맞는 파트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므로 한번쯤 자신의 성향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것을 추천한다.

그렇다고 해서 아래 서술할 성향에 얽매일 필욘 없다. 상술했듯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인 만큼 무궁무진한 형태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 수많은 성적 판타지와 스타일들을 대강 분류해 놓은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여러 개에 해당할 수도 있고, 반대로 아예 해당되는 성향이 없을 수도 있다. 맹신하기보단 자신의 성향이 어떤지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자.

아래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하고 많이 사용되는 분류를 서술해놓은 것이다. - 바텀순으로 정리. 아래 온라인 자료 단락에서 자신의 성향을 테스트해볼 수 있다.
서로의 유대감이 매우 중요한 관계인 만큼 이 '소유'는 무조건적인 지배가 아닌 보통 실제 애완동물과의 관계처럼 애정과 보살핌을 통해 이루어진다. 펫 성향자가 자신의 의사를 주인에게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소소한 차이점. 이 때문에 비교적 소프트한 관계로 비춰질 수 있으나 오히려 주인이 일방적으로 펫을 방치하거나 버릴 수 있고, 주인에게 의존하던 펫은 심한 후유증이 남기 쉬운데다가, 일반적으로 24/7을 기본으로 하는 만큼 오너는 펫의 생활 전반을 신경쓰고 돌봐줘야 하기 때문에 절대로 편하고 만만한 관계는 아니다.
플레이 또한 애완동물과 주인이 서로 즐겁게 노는 것에 가깝다. 여담으로 펫/오너 관계라 하면 꼭 애니멀 플레이를 해야 한다는 편견이 있으나, 이는 서로의 합의 하에 할 수 있는 플레이 중 하나일 뿐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의외로 플레이하는 에세머들이 꽤 있어서 동물 모양 가면이라던지 목줄, 꼬리 등의 펫으로 분장할 수 있는 용품도 여러 종류 나와 있다.

2.4. 서브컬처에서의 묘사

나나와 카오루, 모럴센스, 죄와 쾌처럼 BDSM의 일부분을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의 서브컬처에서 묘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노출도가 높고 딱 붙는 가죽옷을 입고 부츠를 신고 채찍을 든 여성 캐릭터가 등장한다면 99%이다. 그리고 그 캐릭터가 " 여왕님이라고 불러라! 오호호호!"같은 대사를 하면서 남자를 후려친다면 확실하다. 이런 경우는 거의 개그 캐릭터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 남자가 섭/마조 캐릭터로, 여자가 돔/새디 캐릭터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남자가 여자를 BDSM 하는 경우는 전연령 대상으로 하는 작품에서 19금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여자가 남자를 괴롭히는 건 개그로 어영부영 넘어갈 수 있는데 남자가 여자를 후려치는 건 꺼림칙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한 몫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펨돔/펨섭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상술했듯이 이게 BDSM의 전부는 아닌데, 이런 서브컬처에서의 가벼운 묘사는 오덕들에게 SM이란 "가죽옷 입은 여자가 채찍 들고 남자 후려치는 것"이라는 제한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요소가 되었다. 하지만 변태 바닐라처럼 악영향을 주는 건 아니라 에세머들도 별로 신경을 안쓰고, 2000년대 들어가면서 BDSM을 연출하는 영상물이 넘쳐나다.

중국에는 코미디 드라마나 영화가 존재하는데 이 작품들에서 BDSM이 등장하기도 한다.

2.5. 비유적 의미의 BDSM

이런 경우 흔히 SM적인 관계라고 한다. 그렇다고 앞서 설명한 SM 플레이가 그대로 등장하는 것은 아니고, 연인 관계에서 애증, 자발적인 지배와 복종, 얀데레 등이 나타날 경우에 이를 SM에 빗대어 표현하는 것이다. 따라서 표현이 실제 BDSM에 비해 상당히 순화되어 나타나며 의외로 대중적으로 다루어진다.

영국의 밴드 디페시 모드의 음악은 전반적으로 이러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노랫말의 화자는 주로 마조히즘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런데 이러한 설정이 상대방을 진심으로 사랑하므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겠다는 메시지로 연결되므로 은근히 감동적인 요소가 있다. 즉, 변태적인 요소를 예술적으로 잘 승화하는 뮤지션이라 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에서도 은근히 많이 등장하는 설정이다. 휘성의 '우린 미치지 않았어'가 여기에 해당된다. 또한 컨셉츄얼 아이돌로 활동하는 빅스의 '다칠 준비가 돼 있어'도 넓은 의미에서는 이런 계열의 가사로 볼 수 있다.

문학 작품의 경우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춘금초(春琴抄〉에 이런 요소가 있다. 여주인공이 얼굴이 망가져 남편을 멀리하자, 남편은 기꺼이 자신의 눈을 찌른다. 자신에게는 더 이상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니 추한 모습을 보일까봐 걱정하지 말라는 의미에서다. 원래 여주인공은 시각장애인으로, 옆에서 시중을 들던 남자 하인과 결혼했는데, 사실 이것만 보더라도 이들 부부의 사랑이 주종 관계임을 알 수 있다.

앞서 언급한 휘성의 노래를 제외하면 이 모든 작품들은 남성이 마조히즘적인 태도를 보이는데, 이는 남자가 여성을 위해 희생하는 내용을 담기에 적절한 설정이므로 은근히 여심 공략용으로 애용되는 설정이다.

3. 자료

3.1. 온라인

3.2. 오프라인

4.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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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해당 성향의 인물

5.1. 실존 인물

5.2. 가상 인물

작중 플레이를 했거나 당한 캐릭터 위주로 가나다순으로 등록하자. 플레이 위주가 아닌 사디스트 성향이나 마조히스트 성향의 캐릭터는 해당 문서에 등록하자.
* 다리 세 개 용사님 - 서브커플의 공인 메를. 주인공 애쉬를 통해서 공식 사디스트라고 언급됐다.

6. 관련 작품

7. 관련 문서



[1] LGBT에야 저런 프라이드 플래그가 많지만 LGBTAIQP 외의 도착증과 소수성애에 프라이드 플래그가 있는 유일한 집단이 BDSM이다. [2] 검은 손수건을 바지주머니에 넣고 다님으로 본인이 성향자임을 알린다.(보통은 바지 뒷주머니) [3] 출처: NAVER dictionary [4] 노멀한 성생활을 뜻하는 스트레이트(직선의, 곧은, 똑바른 등)의 반대말 [5] BDSM 유저들은 이를 '바닐라'라고 한다. [6] 당연히 이 관계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커플 간의 합의와 동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때문에 표면적으로 비춰지는 것과는 달리 BDSM 또한 상호 간의 즐거움을 위한 것이다. [7] SM과 DS는 확실히 다르다. [8] 큰 틀로 나누어 이렇다는 것이지 BDSM 성향 역시 세분화하면 매우 많다. 디그레이디, 로프버니, 리틀, 헌터 이런 세세한 성향까지 따졌다간 복잡하니 보통 성향자들 사이에서나 나누지 사실 바닐라 상대로는 도미넌트 서브미시브도 난해하다. [9] 간단히 말해 멍이나 피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고환이나 클리토리스 같은 민감한 급소를 보호하는 측면도 있다. 그리고 플레이 중 상기한 부위를 학대하다가 잘못된다면… [10] 그래서 목줄 같은 경우 느슨하게 하는 경우가 더 많다. [11] 실제로 하냐 마냐의 행위는 선택이지만 성향은 선천적일 수도 있다. 이들에게는 쾌락이 아닌 사랑의 방식이기 때문이다...라고 오해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는 '선택'이란 개념이 어떤 차원에서 나온 이야기인지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선천적으로, BDSM의 형태로밖에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즉 애정의 수단으로써 BDSM 외의 선택의 여지가 없는 사람)이라 가정하더라도 각각의 파트너와, 각각의 행위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는 선택의 차원에 속한 문제이다. 좀 더 흔한 사례로 예를 들자면 대다수의 이성애자들은 '이성과의 관계'로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지만 어떤 상대와 사랑할지는 '선택'하는 것이지, 지나가다 만난 모든 이성들과 모두 사랑하지는 않는다. 말하자면 애정의 대상 집단은 선천적인 것으로 선택할 수 없더라도 그 집단의 어떤 구성원과 어떤 관계를 맺을지는 선택의 영역이라는 것. 물론 상대적으로 소수인 BDSM 등의 분야에서 이런 선택의 폭이 좁은 것은 사실이나, 어쨌건 자기 자신의 존엄성이 먼저이고, 애정이든 쾌락이든 자신의 존엄성을 스스로 지키는 한도 내에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 [12] 밑에서 7번째 사진. [13] 영상을 잘 보면 여기도 성 소수자의 6색기와 BDSM 플래그가 같이 등장한다. [14] 여기에 자주 출연하는 사람이 반 다크홈이다. [15] 문서 상단의 깃발이 이거다. [16] SM을 즐기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부르는 호칭. [17] 동성애자 양성애자를 차별하고 내키지는 않아도 레즈비언과 연대해야 한다는 게이도 분명히 존재하며, Drop the T라고 트랜스젠더에 반대하는 동성애자들도 있고 도미넌트, 서브미시브가 스위치를 차별하는 식이다. [18] 일단 여기선 성적 취향이란 단어의 의미가 선천적, 후천적으로 구분하는게 아닌 개인의 총체적인 성적 성향이란 의미로 사용하였다. 다른 문서에서는 의미하는 바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 [19] 보통 BDSM 커뮤니티에선 '변태 바닐라', 줄여서 '변바'라고 한다. [20] 특히 펨돔 유저들의 활동이 매우 조심스러워진 상태라 멜섭의 경우 펨돔 파트너를 구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다. 반대로 동성애자나 양성애자 멜돔이라면 같은 동성애자나 양성애자 멜섭 구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다. 더군다나 외모나 체형을 일절 보지 않고 서로 성격과 성향만 맞으면 파트너를 구인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21] 오히려 이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성향자를 쫓아내며 물을 흐리고 있는게 2010년대 이후의 BDSM판이다. [22] 커밍아웃이 사방팔방 끝난 오픈리의 경우 같은 에세머의 귀에 들어가 맺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의외로 BDSM 성향을 커밍아웃하고 다니는 오픈리 에세머가 있다. [23] 일단 일반적인 사람들도 결혼하려면 많은 조건들을 따지는데 에세머이면서 그런 조건을 만족시키는 사람은 없다. 심지어 SM이라는 것은 엄청나게 범위가 넓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파트너이면서 결혼할 조건을 만족시키는 사람을 찾기는 매우 어렵다. 여담으로 House M.D.의 한 에피소드에 에세머 부부가 나오는데 잉꼬 부부였는 줄 알았으나, 여자가 남자를 금에 중독시켜 죽이려 한 것으로 밝혀진다. [24] 이러한 이유 때문에 몇몇 BDSM 커뮤니티에서는 BDSM 소재의 야동이나 미디어 등을 보고 호기심에 가입하는 유저들의 가입을 제한하고 있는 추세이다. 물론 이들 중에선 제대로 각성하고 끝까지 커뮤니티에 남아 진성 에세머 환골탈태하는 경우도 적지는 않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상당수는 기초 단계에서부터 기겁하고 커뮤니티를 뛰쳐나오는 케이스가 태반이다. 그만큼 BDSM이라는 것이 매우 위험하고, 배우는 것이 쉽지 않다는 뜻이다. [25] 여자 에세머와 여자 에세머간의 동성 플레이. [26] 남자 에세머와 남자 에세머간의 동성 플레이. [27] 자기들끼리 하는건 아무도 안말리며 각종 SNS상 암암리에 구인이 이루어진다. [28] 몰리는 멜섭이 하도 많다보니 제일 나은 멜섭을 고르기 위해 고르고 버리는 것을 반복하는 펨돔들이 많다. [29] 성향을 지운다는 게 아니라 억지로 BDSM적 성향을 외면하는 것을 말한다. 이건 정체성이라 스스로 지울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30] 특히 손바닥의 경우 학교에서 교사들이 학생에게 암암리에 행해지던 단순한 체벌이었기에 거부감이 많이 없기도 하다. [31] 116화에서 둘 다 경마를 컨셉으로 SM플레이를 한 묘사가 잠깐 나오는데(...) 직접적이진 않고 둘 다 SM 복장을 입은 것을 통해 간접적으로 나왔다. [32] 주무기인 채찍이나 손으로 엉덩이를 때린다거나 가슴을 때리는 것을 즐긴다. [33] 작중에서 채찍질을 당하고 인터넷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수치플레이를 당한다. [34] 프란시스 클락 루트 한정. [35] 사카타 긴토키한정. [36] 팬디스크인 Golden Marriage -Jewel Days-에서 주인공에게 시전한다(...). [37] 새디스트- 마조히스트 [38] 도미넌트- 서브미시브 [39] 작품 곳곳에 메이드와 더불어 체벌과 관련된 SM적 요소들이 그득하다. 작가 자체가 체벌 동인지로도 유명한 사람이다. [40] 원래부터가 시모네타가 주요한 작품인 데다가 바로 위의 해당 성향의 캐릭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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