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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21:33:26

AVA: Dog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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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 : DOG TAG
아바 : 독택
파일:AVA_DOGTAG_IMG.jpg
개발사 레드덕
엔진 언리얼 엔진 3
플랫폼 Microsoft Windows
장르 FPS
서비스 시작 2019년 5월 2일
서비스 종료 2019년 5월 28일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1. 게임 소개2. 역사3. 서비스 종료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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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 소개


A.V.A DOG TAG은 기존의 AVA와는 별개의 게임으로 소개하며 2018년 6월 15일 아바가 스팀에 다시 돌아온다는 개발자 노트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에는 2018년 내로 만나 볼 수 있다며 정확한 일정은 잡혀있지 않다고 이야기 했고 그로 인해 몇번에 베타 서비스를 진행 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 했다. 또한 서비스 방식은 기존 P2W 방식이 아니라고 선언했다.

아바 독택은 아바 온라인이 서비스중인 국가[2]들은 지역락이 걸려있어서 플레이가 불가능 하다. 국가별 퍼블리셔와 계약 문제로 한국은 2020년 이전까지 지역락이 해제될 가능성은 없었다.

2. 역사

2018년 7월 18~22일 첫 알파테스트가 시작되었다.

동년 4월 네오위즈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공개한 간소화된 UI와 새로운 로비 시스템이 독택에 적용되었다. 기존 UI와는 다르게 백그라운드에 전장이 표현 되어있고 일정 시간마다 전차가 지나가는 연출을 볼 수 있다. 어두웠던 UI 배경이 밝은 톤으로 바뀌었으며 지저분하게 느껴졌던 UI 배치가 간결해졌다. 아바 자체가 오래된 게임인데다 워낙 쟁쟁한 경쟁작들도 많아서 "이제 와서 이게 먹힐까?" 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물론 피망에서 서비스하는 아바의 경우 그래픽도 하향되고 캐시템으로 밸런스도 붕괴된지라 독택은 그래픽도 밸런스도 개선한다고 하니 긍정적인 시선도 있는 편이었다.

2019년 1월 첫 클로즈베타가 시작되었다. 이전과 비교하면 꽤나 여러 부분이 바뀌었는데, 대각선 스프린트가 가능해지고 모든 병과의 기본 이동속도가 매우 빠르게 변경되었다. 각종 샛길들은 막아버렸고, 색감도 눈에 잘띄도록 개선하고, 내부 구조물도 단순하게 수정했다. 또한 반동 시스템도 꽤나 바뀌어서 아바가 아바가 아닌것같은 느낌까지 들었는데[3] 이는 과거 개발자 코멘트 #[4]에서 그 이유를 알수있다. 그 내용인즉슨 이전의 무겁고 진중한 FPS의 느낌을 개선해 캐주얼 FPS를 만들고자 개발 방향을 정했다고 했다.

2019년 5월 2일부터 오픈베타가 시작되었다. 정식 오픈을 하고보니 병과별 밸런스가 처참하게 무너져 있었다. 포인트맨과 라이플맨에 비해 스나이퍼가 너무 유리했던것인데, 포맨라플 총기는 구아바 수준의 집탄률과 반동을 쥐어주고 스나이퍼 총기는 한국 아바 아레나[5]에 들고가도 밥값 이상은 할정도니 말다한 수준. 그래서 공방에 들어가보면 죄다 스나판이었다. 초보들은 스나이퍼한테 픽픽 죽으니 무슨 할맛이 날까.. 그 때문에 서비스 오픈 당일 최고 동접자수 3674명을 찍었으나 얼마 안 돼서 평균 동접자수가 1000명 밑으로 추락해버렸다. 사실 오픈했을때 스팀에서 서비스중인 블랙스쿼드보다 2배는 넘게 적은 유저수라 오픈빨도 못 받았다는 말이 된다. 레드덕도 나름 홍보를 열심히 했는데도 관심 가져주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는 말. 게임 만족도도 복합적으로 평가도 썩 좋지 못한 편.

3. 서비스 종료

파일:avadogtaggg.png

결국 2019년 5월 15일, 너무 적은 유저수로 레드덕도 게임이 망했다고 판단했는지 오픈한지 겨우 2주만에 서비스 종료 공지를 올린다. 서비스 종료일은 2019년 5월 28일. # 이는 서든어택2보다도 빨리 서비스가 종료된 것이다.

게다가 애초에 게임 자체가 얼마 남지도 않은 기존 아바 유저들 사이에서만 회자되었고 서비스 종료 공지가 올라왔을 때에도 아바 유저들 이외에는 관심이 아예 없어서 '서든2보다 일찍 가버린 게임'이라는 자극적인 타이틀을 달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소리소문없이 묻혔다.

4. 여담

레드덕은 아바 온라인도 캐주얼하게 만들고자 올뉴아바 패치로 많은 유저를 잃고 그 후 수많은 패치가 있었으며, 메트로 컨플릭트 또한 캐주얼하게 만들고자 2차 CBT에서 스프린트를 없애버리는 등 캐주얼하게 방향을 잡았다가 욕먹고 망했던 적이 수두룩했다. 게임이 캐주얼하지 않으면 죽는 병이라도 있는 것일까? 그런데도 독택 또한 캐주얼의 끝을 보자고 아바 온라인를 마개조했었지만 정작 출시하고나니 대다수 유저들은 똥겜인 것을 직감해 2주일만에 세자리 동접으로 수직낙하를 한 것을 보면, 레드덕은 캐주얼만 부르짖을줄만 알지 아바 온라인이 왜 13년간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는지 회사가 파산하는 그 순간까지 깨닫지 못했다고 생각된다.

사용된 엔진은 최신 언리얼 엔진 3 빌드(2015년 버전)를 사용했다는 정보가 있었지만 실제로 출시된 결과, 기존 아바의 언리얼 엔진 3 빌드(2007년 버전)를 그대로 사용했으며 그렇기 때문에 64비트와 DX11를 지원하지 않고 32비트에 DX9만 지원하고 엔진에서 지원하는 기술들도 모두 구버전 그대로며 최신 언리얼 엔진 3 빌드에서 지원하는 햇살이라던가 고급 모션 블러 등의 이펙트도 전혀 없다. 니들이 허접한지 우리가 허접한지는 결과가 말해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사용된 물리엔진인 PhysX도 2007년 당시의 구버전이고 그나마 달라진건 기존 아바와 비교하면 총기, 맵의 텍스쳐와 재질들이 확연히 개선되었는데 구아바 시절과 비슷하게 광원효과가 강해져서 선명한 그림자를 체감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독택에서 추가된 시스템들중 나름 괜찮은 것들은 아바 온라인에 그대로 흡수가 되고 있는데, 19년 06월 정기패치에서 AN M14 소이탄 추가와 전투상황판 개선들은 독택에서 추가된 시스템/아이템이었다. 그 이후로도 베레타 크롬과 데저트이글 크롬같은 총기뿐만 아니라 HOG 모드, 건체인지 모드, 에어플레인.adv 등등 독택에서 선보였던 아이템과 모드, 맵들이 하나씩 추가되고 있다.

개선된 맵은 블랙센트, 인디아, 아슬란, 듀얼사이트가 있고 또한 e스포츠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e스포츠 View나 스트리밍 가능한 형식으로 클라이언트를 개발중에 있다.


[1] 폐쇄되었다. [2] 한국, 일본, 중국, 대만 [3] 기존의 느린 반동 회복 속도가 타 FPS와 비슷하게 빨라졌다. [4] 현재는 공식 사이트가 문을 닫아서 접속 불가능 [5] 경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