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테인 レーバテイン | Laevate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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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3333><colcolor=white> 기체명 | 레바테인 |
형식 번호 | ARX-8 |
설계자 | 알, 쿠단 미라 |
생산 형태 | 람다 드라이버 탑재기 |
전고 | 8.7m |
중량 | 10.3t |
동력원 | 로스&험블턴 PRX3000 팔라듐 리액터 |
최대 작전 행동 시간 | 30시간 |
최고 자주속도 | 불명 |
최고 도약 | 불명[1] |
탑승자 | 사가라 소스케 |
AI콜사인 | 알(AL) |
기본 무장 |
GAU-19/S 12.7㎜
개틀링건×2 XM18 와이어 건×2 지오트론 일렉트로닉스 GRAW-4 단분자 커터 |
옵션 무장 |
세워드-아세날 165㎜ 다목적 파쇄 유탄포(데몰리션 건) 로얄 오더넌스 M1108 대전차 대거 얼라이언트 테크시스템즈 M1097 대AS용 수류탄 제로스 20㎜ 개틀링건 × 2 오토-멜라라 BOXER 2 76㎜ 산탄포 GEC-B 40㎜ 어설트 라이플 |
기타 장비 |
람다 드라이버 서브암 × 2 [2] 요정의 날개 XL-3 긴급전개 부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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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원작 소설 19권(대한민국 발매 기준)에서 첫 등장.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에서 라그나로크 당시 전세계를 불로 태워버린 불꽃의 거인왕 수르트의 검 레바테인[3]. 이름의 유래답게 청색과 백색으로 칠해진 아바레스트와 대조되는 적색과 흰색 도장의 불꽃의 검. 다만 철자는 Laevatein이라 쓰는 듯하다. 원래는 클라우 솔라스로 지으려다가 레바테인으로 밀어붙였다고 한다. 사실 투어허 데 다넌(본작품의 전함 말고 켈트 신화에서의 다나 신족)의 왕 누아다의 검이 클라우 솔라스이니 먼저 고려한 듯. 하지만 결국 소스케는 다난의 여왕을 거절하고 신화 시대를 끝내는 길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레바테인 쪽이 더 어울린다고 판단한 모양이다.ARX-7 아바레스트의 후속기. C계열, 혹은 F계열이 베이스였던 아바레스트처럼 원래는 E계열기의 베이스로 개발되던 중이었지만 미스릴이 궤멸당하고 벨리알에게 대파당한 아바레스트의 부품 중 람다 드라이버와 알의 인공지능이 위치한 코어 유닛을 레이스가 빼돌리는 데 성공했고,[4] 이를 홍콩으로 가져가 개빈 헌터와 쿠단 미라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 기체이다. 이때 원형 ARX-8 역시 더미로 사용되어 헌터가 아말감을 낚는 데 매우 유용하게 써먹었으며, 안드레이 세르게이비치 칼리닌이 탈취하여 레너드 테스타롯사에게 가져갔지만 기체를 훑어본 레너드는 '아말감제보다 덜떨어진 람다 드라이버 따위'라고 무시하고는 그냥 파기했다.[5] 그렇게 무사히 구출된 알은 D계열의 부품을 이용하여 ARX-8를 건조하고 스스로 '레바테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아바레스트 시절부터 TAROS 때문에 미스릴이 멀쩡한 시점에도 예비 부품을 추가로 생산하지 못 했는데, 쿠단 미라와 알 덕분인지 레바테인에 다시 TAROS를 탑재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대량 생산의 여력이 없다보니 마찬가지로 예비 부품을 마련하지는 못 했다.
신형 로스 & 험블턴 PRX3000 제네레이터는 통상적인 3세대 AS의 두 배 이상(4,800㎾ )의 어마어마한 출력을 내며, 이는 이미 AS 레벨이 아닌 전투함 수준의 출력이다.[6] 기존의 3세대 AS는 꿈도 못 꿀 정도의 어마어마한 도약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때 발생하는 순간 G는 30G 수준으로 파일럿에게도 큰 부담을 줄 정도이다. 그 소스케조차 뭣모르고 일반적인 AS를 조종할 때처럼 도약했다가 시야가 한 순간 까마득해져 순간 정신을 놓을 뻔했다.
저 어마어마한 출력에 람다 드라이버가 더해지면 1,500톤에 달하는 베히모스와 힘겨루기를 할 수 있을 정도의 파워를 낸다. 양 무릎에 신형 접이식 단분자 커터[7]를 내장하고 있으며, 어깨에는 165㎜ 데몰리션 건을 주무장으로 달고 있는데, 원래 데몰리션 건은 건축물이나 구조물을 파괴할 때 사용하는 공성 파쇄포지만 레바테인은 이것을 무기로 장비한다. 물론 10톤 남짓 되는 AS인 레바테인은 람다 드라이버로 반동을 억제하지 않고는 사용할 수 없다.[8] 구경이 큰 대신 포신이 상대적으로 짧아 사정거리와 명중률이 떨어지는 데몰리션 건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옵션장비인 연장 포신을 장착하면 원거리 저격 모드인 '건 하우저 모드'[9]로 변형하는데, 이때의 데몰리션 건은 곡사탄도라면 최대 사거리가 30㎞. 게다가 현실의 포병 주력 야포는 곡사포든 자주포든 155㎜라는 걸 감안하면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자주포 수준의 화력이다.
아바레스트가 등과 어깨의 방열판으로 람다 드라이버의 발열을 냉각했던 것과는 반대로, 레바테인은 아말감의 기체인 코다르처럼 머리카락 모양의 방열사로 열을 배출한다. 다만 코다르가 머리카락이 펴지는 형태라면 레바테인은 급탕기에서 뜨거운 물이 쏟아지는 듯이 격렬하다고 한다. 코다르의 후계기인 엘리고르가 방열사 대신 방열판을 채용한 것에 비해, 아바레스트의 후계기인 레바테인은 그 반대의 형태를 취했다는 것이 특이점.[10]
사실 그동안 아말감의 감시를 피하느라 제대로 된 테스트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기체로서, 람다 드라이버를 포함해서 저런 기능들이 실제로 작동하는지 의문이었으나 첫 시동을 겸한 실전에서 완벽하게 가동했다. 다만 이 무리한 설계에, 파격적인 출력에, 알이랑 람다 드라이버까지 싣다 보니 현대전에서 당연히 탑재해야 했을 ECS조차 장비되어 있지 않으며, 레이더도 최소한이고 레이저 적외선 등의 방해 장치도 없어서 전자전과 미사일 공격 등에는 매우 취약하다.[12] 전자전 성능은 초기형 M6보다 약간 나은 정도라고 한다.[13]
다른 미스릴 제3세대 AS와 마찬가지로 요정의 눈을 장비중이며 거기에 덧붙여 요정의 날개가 탑재되어 있다. 이름만 보면 비행장치인 것 같지만 사실은 람다 드라이버 캔슬러. 작동상태에서는 일정 영역 내의 모든 람다 드라이버의 작동이 정지한다. 람다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작동을 위해서는 파일럿의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람다 드라이버를 보고 '속임수다. 저런 일이 일어날 리가 없어'라고 생각한 소설 초반 시절대로 생각해야만 캔슬러를 작동시킬 수 있다. 장치의 기본 개념은 위스퍼드인 치도리 카나메에 의해 공개되었고, 그 후 쿠단 미라가 제작했다. 물론 람다 드라이버 탑재기가 아닌 일반 AS에 대해서는 아무 쓸모도 없으며, 캔슬러 작동 중엔 레바테인의 람다 드라이버 사용도 불가능하다. 게다가 발열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오래 사용할 수 없으며 움직임을 최소한으로 해야 하는 단점 또한 존재한다. 엄청난 에너지를 끌어다 쓰는 장치로 레바테인의 상식을 넘어가는 출력 덕택에 겨우 사용가능한 장비이다.
아말감 파일럿들이 레바테인을 처음 봤을 때 놀라는 장면이 나오는데, 최신 전투기의 출력을 넘어선 순양함급의 출력이라고 중얼거리는 장면이 나온다. 람다 드라이버는 AS의 출력을 이용해 사용자의 정신적인 이미지의 모습과 효과를 그대로 따라 역장이 형성되는 시스템이므로 AS의 출력이 높을수록 더 강한 역장을 쓸 수 있다. 실제로 레바테인의 출력과 람다 드라이버가 합쳐지자 레바테인을 발로 밟고 있던 1500톤에 달하는 베히모스를 역으로 들어 던져버렸다.
자타가 공인하는 이 세계관 전투력 2위의 AS로[14] 아바레스트였던 시절 최악의 상황에서 발린 기억 탓인지 알은 이 기체에 탑재된 이후 벨리알을 열렬히 디스하고 있다. 람다 드라이버가 없으면 고철이라고 맹렬히 비난하고 있는데, 이걸 듣고 있던 소스케는 '그건 너도 마찬가지 아니냐?'라고 생각했지만 그동안 세상을 꽤 배워서인지 입밖으로는 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15][16]
풀 메탈 패닉! 싸워라, 도전하는 자가 승리한다에서는 ARG-8 아쿼버스가 등장한다. 더미로 쓰인 기체들 중 거의 완성된 상태였던 한 대를 그대로 완성시킨 것이다. 외견은 다난 전대의 M9 컬러링을 한 레바테인. 물론 알은 물론이고 람다 드라이버도 없지만 성능 자체는 M9보다 우세. 제작사는 "비 람다 드라이버 탑재기를 상대할 때 알맞은 기체"라고. 아쿼버스 역시 후보로 올랐던 이름이지만 '이미지가 좀 약해...'해서 퇴짜맞은 이름이었다. 같은 작품에서 초기안 당시의 컬러링인 레바테인(B)가 추가DLC로 배포되었다. #
2.1. XL-3
ARX-8 레바테인용의 긴급 전개 부스터로 데 다난의 정비중대장인 에드워드 삭스가 급조한 물건. 최종결전을 위해 정비된 레바테인은 양손에 76㎜ 복서 산탄포 각 1정, 보조팔엔 40㎜ GEC-B 어설트라이플 각 1정, 등부엔 제로스 20㎜ 개틀링포 2정과 데몰리션 건 및 건하우저 부품, 그리고 어깨에 요정의 날개 등을 장비하기에 기존의 M9 건즈벡 계열 기체보다 무거워서 보통의 XL-2 긴급 전개 부스터로는 중량을 버틸 수가 없었다. 따라서 억지로 XL-2 두개를 이어붙였는데, 불안정하지만 일단 풀 장비 상태의 레바테인을 옮기는 건 가능했다. XL-3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삭스가 대충 붙인 이름으로 제식 명칭이 아니다. 레너드 일당이 이미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는 메리다 섬으로 강행 침투할 것을 상정했기 때문에 적들의 저항에 대응하기 위해 순수 비행수단이었던 XL-2와 달리 주익 하단에는 12발의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블랙 맘바를 탑재하고 있으며, 그것을 운용하기 위한 FLIR 열상관측기가 엔진 나셀에 증설되어 있다.
3. 작중 활약상
첫 실전은 그동안 행방불명이었던 사가라 소스케가 남미에서 레너드 일당의 비밀 아지트를 급습하려는 것을 알아낸 레이스가 완성된 레바테인을 수송헬기에 싣고 나타나서는 M6를 잃고 위기에 빠진 소스케 앞에 기체를 투하함으로써 치러졌다. 시운전도 없이 바로 전투에 돌입, 코다르 3기를 가볍게 해치우고 베히모스 3기와 대결하게 되는데.. 무차별 포격으로 중심을 잃은 레바테인을 그대로 짓밟는 베히모스, 하지만 기체의 출력이 더해진 람다 드라이버의 엄청난 파워로 1,500톤의 베히모스를 밀어내면서 다리를 파괴하고 이어 단분자 커터로 썰어버린다. 두번째 베히모스는 데몰리션건으로 근거리에서 일격에 날려버리고, 이 활약에 놀라서 도망가던 나머지 한 기는 건하우저 모드로 저격해서 격파한다.두번째 전투는 북아프리카에서 아말감의 사주를 받은 정부군과 교전중인 에스티스 소령[17] 일행을 지원 했을 때, 잠복해 있다가 적의 전차 15대. IFV(보병전투차) 4대. 전투헬기 2대가 출현하자 모습을 드러내 전차 5대를 격파. 후퇴시켰다. 전투 마지막 빌헬름 카스퍼의 저격을 받을뻔 했으나 쿠르츠가 미리 조언해준 덕에 피할 수 있었다.[18]
세번째 전투는 벨리알과의 리벤지 매치로 요정의 날개를 사용해서 벨리알의 람다 드라이버를 캔슬시키는데 성공했지만 람다 드라이버가 없는데다가 출력의 대부분을 요정의 날개 기동에 써버려서 레바테인도 마찬가지로 무력화. 조금 교전하다가 요정의 날개가 오버히트할 조짐을 보이자 퇴각했다.
규격 외 출력과 근력으로 무리하게 설계된 기체였기 때문에 몇번의 작전만으로도 기체의 근육을 담당하는 머슬패키지의 열화가 극심했고[19], 투아하 데 다난의 소수 잔존 전력만으로 아말감의 총공세에 맞서 격렬한 전투를 거치면서 점차 기체의 내구성에도 한계가 오게 되었다. 안그래도 세심한 유지보수가 필요했던 최첨단 3세대 AS인데 미스릴 붕괴 이후 제대로 된 보급을 받지 못하여 정비상태마저 열악했기 때문. 이로인해 투아하 데 다난 전대의 남아있는 M9 건즈벡 계열기들을 포함하여 소스케의 레바테인까지 앞으로 투입 가능한 작전은 1~2 소티 뿐, 그 이후로는 백전노장의 정비중대장인 브루저 삭스조차도 전투중 골격이 갑자기 부러질수도 있을 정도라는 등 무슨 결함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기체 상태가 처참했다. 하지만 시행에 임박한 레너드 테스타롯사의 계획을 저지하려는 테레사 테스타롯사는 다음 한번 작전으로 모든 것을 끝내기로 마음먹은 상황.
투아하 데 다난 전대의 전력을 분산시키고자 양동작전으로 러시아의 핵미사일 기지를 탈취한 리 파울러, 사비나 레프리오 일당을 저지하기 위해 멜리사 마오와 베르팡강 클루조를 비롯해 남은 SRT, PRT 대원들이 모조리 러시아에 투입되었고, 벨리알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전력인 레바테인은 마지막으로 메리다 섬에서 최후의 결전을 벌이게 된다. XL-3를 장비하고 양손엔 76㎜ 복서2 산탄포[20], 보조팔엔 40㎜ GEC-B 어설트라이플 각 1정, 허리에는 제로스 20㎜ 개틀링포 2정[21], 주 화기인 데몰리션 건 및 사거리 연장용 건 하우저 포신, 그리고 부스터의 날개부위에는 단거리 적외선조준 AAM 블랙 맘바 12발을 장착한 풀 장비의 레바테인이 투입되었다.
이 상태로 메리다 섬으로 쳐들어가는데 격변을 위해 수비중이던 베히모스 3기, 코다르 12기 및 Mi-28 하복 공격헬기 6기와 정면충돌하게 된다. 베히모스가 뿌린 대공미사일 12발을 장비된 모든 투사화기[22]를 동원하여 7발을 겨우 제거하고 나머지 5발은 람다 드라이버로 때웠으나 인식하기 어려웠던 날개에 피탄당해 비행이 불안정해졌다. 그러한 상태에서도 베히모스를 데몰리션 건으로 죄다 격파하고 헬기들도 윙에 장비된 블랙 맘바 공대공 미사일로 죄다 격추시키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줬다. 그 직후 결국 추락했지만… 착륙한 직후 코다르 2기를 격파하고 이후 코다르 10기의 포위공격을 받게 되나 익숙한 지형지물을 활용하여 추가로 2기를 격파한 이후 요정의 날개 발동, 그리고 투아하 데 다난에서 발사한 순항 미사일로 8기중 5기를 격파하며 남은 3기는 직접 격파하고 전진한다.
하지만 마침내 조우한 벨리알과 교전하면서 벨리알의 신장비[23] 및 레바테인 특유의 단점[24] 덕택에 고전하다가, 텟사의 조언덕에 틈을 만들 수 있었다.[25] 그 틈을 타 ECS로 은신을 한 벨리알의 종적을 알아차리고 데몰리션 건을 발사, 아이제이언 본 보우 및 벨리알의 반신을 부숴버렸다. 그것도 람다 드라이버 없이.[26] 결국 165㎜포의 반동으로 데몰리션 건과 레바테인의 우완부가 날아가버렸다. 이후 메리다 섬 지하 구조물에서 벌어진 최후의 격돌에서 마지막 남은 두부 기관총을 쏘면서 돌격하지만, 콕핏에 벨리알의 공격이 꽂혀서 소스케도 사망하나 했더니…
사실 그 시점에서 소스케는 조작을 알에게 맡기고 내린 상태였다.[27] 해치운 줄로 알고 방심한 벨리알은 소스케가 발사한 M72 LAW에 팔라듐리액터가 파괴되어 완전히 정지한다. 작중 최강을 자랑하던 최첨단 AS가 구시대 무기인 M72에 파괴되는 것이 하나의 아이러니랄까…[28]
이후 상황은 알 문서 참조. 참고로 메리다 섬에서 핵이 떨어진 이후 남은 파편들은 미군이 수거해갔지만 사가라 소스케가 알을 데리고 미군 기지를 탈출하면서 뒤처리 겸 죄다 소각해버린 듯하다.
4. 모형화
4.1. 카이요도
2008년 8월 15일 리볼텍으로 발매되었다. 국내에선 극소량만 들어와서 재판 전까진 그야말로 레어 상품이었지만 2009년 12월 15일 발매된 리볼텍 아바레스트 발매와 동시에 재판되었다. 초판과 재판의 차이는 케이스의 네오 리볼텍 규격박스로 변경, 리보칩&리보컨테이너 추가, 스탠드의 투명소재화, 데몰리션 건의 그립부분의 회전기믹 삭제와 어께 접속부 도색이 흰색으로 변경된 정도이다.그리고 2011년 8월 15일에는 리볼텍으로 최종결전사양 부스터까지 들어있는 합본이 재판됐는데, 전체적인 도색'만' 조금 수정되었지 가동 소체 개선이나 초판에서 그렇게도 욕 먹었던 얼굴 조형(일명 조커 면상)은 수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혼웹같은 한정도 아닌 일반 판매에 로봇혼 레바테인보다 싼 가격[29]이라는게 나름 메리트. 더구나 본체는 그렇다쳐도 의외로 부스터의 가동 포인트가 많아서 부스터만큼은 로봇혼보다 낫다는 평도 많다. 그리고 우연인지 모르지만 첫 발매일부터 딱 3년만에 나온 물건. 그리고 리볼텍 최종결전사항 부스터 합본 발매이후 반다이에서 혼웹한정으로 나온 최종결전사항 부스터 2차 수주를 시작했었다. 현재는 2차도 종료.
4.2. 아오시마
잠시 멈췄던 풀 메탈 패닉 프라 라인업의 재시작으로 1/48 레바테인 발매 예고를 했고 현재 발매중에 긴급전개 부스터 동봉판도 발매 되었다.발매 회사가 여러가지로 국내에서는 욕먹고 있는지라 리뷰도 적은데다가 퀄리티도 그나마 나온 리뷰에서는 역시나 시대에 역행하는 낮은 퀄리티와 조립 편의성으로 단지 스케일이 다른 레바테인 킷과 차별되는 1/48 인것 이외에는 추천할 수 없는 물건이라고 한다.
그리고 긴급전개 부스터가 메탈빌드 레바테인에 그럭저럭 맞아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4.3. 코토부키야
4.3.1. D 스타일
2012년 코토부키야의 D스타일 22번으로 발매되었다. 무기는 데몰리션 건, 복서2(개머리판 접이 기능 재현. 단 뺐다 끼우는 식), 단분자 커터에 요정의 날개 전개 상태 재현용 부품과 PVC재질의 방열삭이 동봉되었고 일부 도색, 하드 포인트도 구현되되는 등, 전체적으로 FMP 팬들이라면 아주 만족스러울 정도로 근사한 프로포션이지만… 은근히 부분도색 포인트가 많으며, 단분자 커터의 오묘한 부품구성. 결정적으로 머리에 걸려서 날아가는 어깨 장갑 때문에 팔을 움직이는데 애로사항이 꽃핀다.4.3.2. 1/60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등급 | 무등급 | |
사이즈 | 1/60 | |
발매 | 2014년 3월 / 2018년 6월 8일 (리패키지 버전) | |
가격 | 5,800엔 | |
리뷰 |
달롱넷 리뷰 건담홀릭 리뷰 (리패키지 버전) |
2014년 초에 코토부키야에서 1/60스케일로 인젝션 프라 발매를 예고했다. 일단 공개된 목업에서는 긴급발진 부스터가 없는지라 분명 나중에 따로 내거나 합본을 낼지도. 그리고 2014년 3월에 발매가 되었는데 머리의 방열사 부품이 조금 빈약하고[30] 팔다리의 주황색 라인이 분할이나 도색없이 나와서 직접 도색해야되는 정도 이외에는 평작 수준으로 나왔다.
그리고 2018년 6월에 다시 재생산과 더불어 새로 그린 박스아트를 채용한 리패키지 버전이 나왔는데. 아바레스트와 다르게 이전과 바뀐것없이 패키지만 바꾸고 발매해서 원성을 듣고 있다.
4.4. 반다이
4.4.1. 로봇혼
로봇혼으로 2011년 4월 15일에 4725엔(세금포함)으로 발매. 그리고 최종결전사양 부스터는 혼웹한정으로 3월말부터 5월초까지 예약을 받았고 7월 말 배송완료. #
공개된 참고전시품과 발매된 양산제품이 확인된 결과 리볼텍 레바테인을 그냥 발라버릴 정도의 고퀄리티라는게 대부분. 물론 두 제품 사이의 3년에 가까운 시간 차이가 있다는걸 감안하자. 본체 가동률도 끝내주고 루즈도 많으며 데몰리션 건의 스케일과 디테일[31]도 끝내주는데다 복서 2는 교체 없이 개머리판 접이 기능 재현에 장전 기능도 있다.
4.4.2. 메탈빌드
2013년 10월경 후지미 판타지아 문고 25주년 기념 행사에서 메탈 빌드로 발매된다고 예고됐다. 메탈 빌드 라인업에서 비 건담계 기체가 등장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샘플은 혼네이션에서 공개. 콕핏과 해치 재현 및 모든 무장/특수 효과 포함. 발매일은 2014년 7월 .가격은 17000엔(세금제외).초회 한정으로 일러스트 사양 패키지로 발매되었다. 오리지널 기믹으로 방열판 전개 기능이 추가됐다. 요정의 날개는 완전 교체식이며, 등 부분 커버 안쪽엔 XL-3 긴급전개 부스터 장착 조인트로 추정되는 구멍이 탑재되어 있다. 실 제품도 확실히 고품질로 레바테인의 마스터피스이다.그리고 2018년 6월 30일에 IV Ver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되는데, 단순한 재판이 아니라 리뉴얼판이다. 구판에 비해 어깨 관절 가동폭이 증가했고, 애니메이션 설정에 맞춰 전체적인 색상이 약간 밝은 톤으로 바뀌었으며, 데몰리션 건 연결 부품이 하나 더 추가됐다. 본체 방열삭 부품엔 주황색 그라데이션이 살짝 들어갔고, 단분자 커터는 칼날이 짧아지고, 무릎에 장착했을 때 칼날을 뽑는 기믹이 사라진 대신 폴딩 나이프 같은 변형식으로 변경되었다.
2023년 9월에는 게임 풀 메탈 패닉! 싸워라, 도전하는 자가 승리한다에 등장했던 레바테인 B를 베이스로 아바레스트 컬러의 레바테인인 '레바테인 아바레스트 레퍼런스'를 혼웹 한정으로 발매하였다. 이와 동시에 본체 첫 발매시기로부터 무려 10년의 세월이 지나서야 XL-3 긴급전개 부스터도 옵션 상품으로 함께 출시됐다. 메탈빌드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메탈 부품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지만 무장의 양적인 면과 디테일 측면, 볼륨감 등을 볼 때에 상당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4.4.3. HG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등급 | High Grade |
사이즈 | 1/60 |
발매 | 2018년 10월 27일 |
가격 | 3,600 엔 |
리뷰 |
달롱넷 리뷰 건담홀릭 리뷰 |
이전에 발매된 아바레스트나 M9보다 여러가지 면에서 정성을 들여 설계된 킷으로서, 아바레스트와 M9의 단점이었던 수평 회전이 불가능한 발목 구조가 개선되었으며, 라이플용 무장손이 두 개 추가로 부속되어있다. 또한 타사 제품과는 달리 머리와 발목을 제외한 팔다리의 노란색 라인도 모두 부품분할로 재현되었다. 매뉴얼대로 완성한 상태에서도 체인건 테두리 부위, 허벅지 상부 장갑의 덕트 등에 부분도색이 필요했던 아바레스트와는 달리 백스커트의 검은색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분의 설정색이 구현된다. 다만, 아바레스트나 건즈백보다도 복잡해진 설정색 탓에 두부를 비롯해 스티커의 양은 레바테인이 더 많고, TV판 및 기존 버전의 설정화와는 다르게 일부 부분의 사출색이 다크 그레이에서 다크 브라운으로 변경되었는데 이 부분에서는 다소 호불호가 갈린다.[32] 그리고 몸통과 어깨가 분리되어 있는 느낌이 있고, 허벅지 부분이 설정화에 비해 많이 굵다. 측면에서 설정화 자세로 세워두고 보거나 포즈를 잡으면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꼿꼿이 11자 포즈로 만들었을때 어색하단 느낌이 들기 쉬울것이다.[33]
제품의 전반적인 퀄리티 및 구조는 기존의 아바레스트와 동일하지만 공통 파츠는 폴리캡 뿐이며 모든 런너가 신규설계로 사출되었다.[34] 전체적인 가동성 및 관절의 고정성 역시 아바레스트와 대동소이하지만 동체 바깥쪽이 열리는 각도가 더 크며 상기했던 대로 발목의 수평회전이 가능해진 등 아바레스트보다 개선된 부분도 있지만, 발목과는 달리 기존과 같은 관절구조를 채용한 어깨가 데몰리션 건의 무게를 감당하기에는 다소 헐렁한 편인 것이 단점이다. 레바테인의 다양한 기믹 역시 대부분이 재현되어 있어 무릎 뒤쪽에 단분자커터를 장착할 수 있으며 동체에 숨겨진 서브암 역시 한 번 분해하여 추가 관절 조인트를 연결해 줄 필요가 있긴 하지만 충실하게 재현되어 있고 여기에 무장도 쥐어줄 수 있다. 서브암 위쪽에 자리한 커버도 개폐가 가능하다.[35]
애니메이션 IV 버전으로 출시되다 보니 애니메이션 상에선 표현되지 못한 무장들이 삭제되었는데 대전차대거 및 와이어 건이 생략되었으며, 무엇보다 복서 2 산탄포의 생략이 큰 단점으로 꼽힌다. 1/60 아바레스트의 복서 산탄포를 리어스커트의 거치대 째로 유용 가능하기는 하지만 아바레스트 및 M9의 것을 유용할 수 있는 대전차대거나 와이어와는 달리 레바테인의 복서 2 산탄포는 76㎜로, 57㎜ 구경인 아바레스트의 복서 산탄포로는 완전히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HG 레바테인의 볼륨이 작아보이게 하는 주범으로 꼽힌다. 대신 레바테인의 핵심 무장인 요정의 날개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지는 못했지만 킷 구성에는 포함되어 있으며, 아바레스트와 M9에 오리지널 무장인 그라츠 만리허 AWS2000이 부속되었던 것 처럼 레바테인에는 어깨의 3㎜ 조인트에 장착하는 연막발사기가 부속된다. 단분자커터의 경우 손잡이는 가동식이며 여기에 칼날을 부품교체 방식으로 탈착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이 가동구조로 인해 로봇혼이나 코토부키야 제품에서 부품교체로 재현 가능했던 무릎 수납 상태에서의 칼날 전개 기믹은 삭제되었다.[36] 또한 아바레스트와 동일한 목관절 구조를 가졌지만 설정상 레바테인의 콕핏 해치 오픈은 보다 복잡한 구조이기 때문에 HG에선 콕핏 해치 오픈 재현은 불가능하다. 데몰리션건의 경우 기존의 타사 제품 및 자사의 완성품 피규어처럼 일반 포격모드의 재현 및 포신을 연장한 건 하우저 모드의 재현, 포신을 접은 상태로 어깨 혹은 등에 수납하는 방식의 재현, 포방패를 전개하고 내부에서 보조손잡이가 전개되는 기믹의 재현 등이 모두 이루어져 있지만, 아쉽게도 애니메이션에서 추가된 설정인 데몰리션건의 포신만을 허리에 나누어 장착하는 형태로는 재현이 불가능하다.
이전에 발매된 1/60 아바레스트 및 M9의 호평을 잇는 제품으로서 동스케일의 타사 제품에 비해 가동, 색분할, 가격 면에서 훨씬 고품질이기에 다소 아쉬운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단점을 메우고도 남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한번 쯤 구입해볼 만한 제품이다. 무등급이었던 아바레스트와는 달리 동일 스케일이긴 하지만 HG 등급으로 출시되었으며 이후 발표된 기존 라인업의 바리에이션[37]도 모두 HG로 재분류되었다.
4.5. 오렌지 캣
공식 트위터를 통해 1/35 스케일의 레바테인을 발매할 것을 예고했으며 원더페스티벌 2024에서 샘플을 공개할 것이라고 공지했다.5. 슈퍼로봇대전
- 부스터 팩 장착형 & 일반형[38]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에서 풀 메탈 패닉의 소설판까지 참전하며 사실상 처음으로 영상화 되었다.[39] 다만 연출이 아바레스트에 비해 나아졌지만 같이 참전한 기체들과 비교했을 때 밋밋하다는 평이 있다. 다만 아바레스트와의 무장 연출에서 비교하면 무게감이라고는 눈꼽만치도 느낄 수 없었던 아바레스트에 비해 확실히 묵직한 느낌이 강하도록 연출이 구성되어 나왔다. 일반 버전의 연출은 일부 짜깁기를 제외하면 괜찮은 편이다. 원작에서 쓰지 않은 람다 스트라이크의 마지막 연출도 상당한 센스라고 호평을 받는다.[40] 그 외의 무장도 시옥편의 아바레스트를 생각하면 거의 환골탈태 수준. 다소 뻣뻣해보인다는 평도 많지만 그와 비례해 동작에 군더더기가 없어서 깔끔한 편이기도 하다. 그러나 긴급전개부스터 장착형 연출은 윙키 시절의 로봇대전으로 돌아간 거 아니냐, 윙키가 천옥편 연출을 담당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의 수준으로 매우 혹평이다. 특히 부스터 장착형 최종기인 전탄발사는 무려 10초 가까이 아무런 반응도 없이 등을 돌리고 날아가며 대사만 하다 갑자기 쏘는 연출이라 대충 만든 티가 엄청 난다.
성능 자체는 굉장히 뛰어난 편으로 소스케의 기본 카운터 스킬과 람다 드라이버로 인한 대미지 증폭을 포함해서 기량을 육성해주는 것과 더불어 격투/사격 수치를 적절히 육성하면[41] 카운터로 대부분의 적을 잡는 괴물 같은 성능을 보여준다. 긴급 부스터 형태 자체도 연출은 별로지만 사정거리가 넓으며 대미지 또한 쏠쏠하게 박히기 때문에 부스터로 적절하게 공격한 뒤 해제하여 일반 형태로 싸우는 것도 유용한 전술 중 하나. 일반 형태도 ALL 무기가 2개나 있으며 대미지 또한 상당히 높게 책정돼있어 격투/사격 400 기준으로 공격력 증가 파츠를 붙여놓고 정신기 혼을 포함하여 크리티컬 시 7~8만은 우습게 뜨는 성능을 보여준다. 때문에 다소 미흡한 연출을 우수한 성능으로 보상해주는 상황이다.
- 일반형
- 부스터 팩 장착형
아이러니한 점은 원작인 풀메탈 패닉의 주제나 장르나 스토리 배경이 건담들처럼 날아다니는 로봇이 아니라 지상 전술 병기, 즉 계속 땅에서 달리고 걷고 땅에서 싸우는 만화라는 것이다. 로봇 뿐만 아니라 파일럿인 사가라는 용병 생활로 작중 마오를 제외하면 어지간한 사람은 상대가 안 되는 지상전/격투의 최강자 중 하나이다. 특히 원작에서도 공중전보단 지상에서 지상기체다운 스펙이 강조된 게 레바테인이다. 사가라의 평에 의하면 레바테인은 힘만 센 전형적인 로봇 만화 주인공 같은 기체로, 전혀 전술적이지 못한 결함 기체이다. 힘이 쎈만큼 근접전(지상전) 격투전 등에서 힘으로 찍어누를 수 있지만 전자 장비가 미흡해서 스텔스 성능이 매우 떨어졌고 무게도 늘었다. 아무리 부스터가 2개로 늘었다지만 이런 기체가 공중A/지상B를 주는 이유는 그저 원작 재현보단 게임 상의 밸런스를 잡아준 듯하다. 육상 전투스펙이 강조되었지 공중전 같은 섬세한 기술력에서 파일럿에게도 매우 까인다. 심지어 원작에선 자신 있는 깡파워로도 최종보스에게 다시 밀리다가 사가라의 창의적인 계획으로 승리한다.
연출은 천옥편에 비해 확실히 개선되어 일본 쪽에서는 호평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한국에서도 람다 스트라이크의 데몰리션 건 5연발에 호평을 표하는 팬들도 있다. 욕을 먹었던 긴급탈출 부스터 연출도 템포를 대폭 조정해서 천옥편의 내내 뒤만 보다 공격했던 연출에서 빠르게 돌진하고 전탄발사를 갈긴 뒤 데몰리션 건을 쏘는 연출로 바뀌었다.
그리고 풀 개조 보너스는 괜히 후회하지 말고 우주 s 대신 추가 강화파츠 증가를 선택하자 나중에 올S어댑터를 얻으면 사실상 개임 클리어다. 우주S 하나를 만들고 강화파츠 2개를 다는 것보다 올S를 만들고도 강화파츠 2개라고 하면 당연히 후자가 4배는 더 좋은 것이다. 게다가 소스케 역시 1선에서 메인 에이스로 키울 수 있기에 올s파일럿으로 육성해두면 온갖 판타지물에 가까운 시리즈 사이에서 전장을 날뛰는 괴수를 만들 수 있다.
6. 관련 문서
[1]
첫 전투에서 도약했을 때에는 약 80m를 기록했으나, 통제된 환경에서 테스트를 거친 적이 없기 때문에 공식적인 최고 도약고는 불명
[2]
흉부에 장비되어 있고 알이 조종한다.
[3]
사실 정확히 따지면 원본 신화에서 레바테인은 수르트의 검이 아니다.
[4]
남은 부품들은 자위대에서 수거해서 10여년 뒤
AS-1을 만드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 연구재료가 되었다. 덧붙여서 아바레스트에서 레바테인으로 주역기체가 옮겨지는 전개는
레이즈너 강화형과 프로세스가 거의 같다. 애당초
아바레스트는 고전 로봇물 덕후인 원작자
가토 쇼우지가
레이즈너를 오마쥬한 메카닉이다. 하얀색과 파란색 조합의 기체 색상이라던가, 범상치 않은
A.I.라던가, 왠지
람다 드라이버가 생각나는
V-MAX 모드라던가 등등.
[5]
하지만 당시 독백과 그가
람다 드라이버에 대해 작중에서 가장 해박한 지식을 갖고있음을 고려하면 레너드가 이 더미 기체를 몰랐을 리는 없다. 하지만 자신과
벨리알은 무적이며,
치도리 카나메는 자신의 수중에 있었다. 깊게 고민할수록 이미 승자인 자신이 무의식중에
사가라 소스케를 강하게 의식하고 있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되기 때문에 눈앞의 더미 기체의 진위 여부를 일부러 더이상 생각하기 싫었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사가라 소스케가 살아있고, 멀쩡한 기체가 그에게 무사히 전달된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
[6]
출력에 대한 감상은 첫 실전에서 이 기체와 대치한
코다르의 파일럿의 것으로 4,000㎾를 훨씬 상회하는 이 기체의 출력을 보고 AS가 아닌 대형전투기나 전투함의 출력이라고 경악했다. 참고로
PKX-B의 엔진 출력이 4,550㎾(6,000마력) 정도 되는데, PKX-B는 '함(Ship)'이 아니라 '정(Boat)'으로 분류되지만 10톤 내외의 AS로는 충분하다.
[7]
무릎에 수납된 상태로도 단분자 칼날을 전개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걸 이용해 니 컷터로도 변칙적인 사용 가능하다.
[8]
최종전에서
요정의 날개를 사용 중이라 람다 드라이버 없이 발포한 적이 있는데, 장비하고 있던 오른팔이 발사 직후 반동을 견디지 못하고 어깨가 파괴되어 총과 함께 통째로 떨어져 나갔다.
[9]
Gun-howitzer, 평사포(gun)와 곡사포(howitzer)의 역할 모두를 수행 가능한 포
[10]
어떤 의미론 파일럿의 본질을 찾아갔다고도 볼 수 있는데 서방 측 장비를 베이스로 한 미스릴에 몸담은 소스케지만 AS 입문은 물론 기초 군사 고육까지 소련식으로 시작했으며, 레너드는 소련제 장비를 베이스로 운용한 아말감 소속이긴 하지만 서방 측 교육을 받은 인재이기 때문.
[11]
실제로 알은 보조 팔을 이용해 소스케의 버릇을 완전히 꿰뚫고 대전차 대거를 건네주었다. 소스케는 이 보조 팔에 대해
“팔이 넷이라, 기분 나쁘군.”이라고 말했으나, 알은 역시나 성실하게 또 태클을 건다. "이왕 이렇게 만들어졌으니 중사님의 취향은 도외시해 주십시오."
[12]
HG 레바테인에 동봉된 설명서에 수록된 알의 인터뷰에 따르면 어차피 모래나 먼지가 휘날리는 지상전에서 ECS따위 필요없고, 위장이 필요하다면 닥치고
스모크 디스차저라는 사상으로 뺐다는 듯.
[13]
다만 데이터 링크는 가능해서
미스릴의 잔존 집단인
투아하 데 다난 전대와 극적으로 합류함으로써 평상시에는 아군
M9 건즈벡들에게 실시간 데이터 링크 지원을 받는 덕분에 이 약점이 크게 드러나지 않았다. 그러나
얌스크11과 메리다 섬에서 단독으로
벨리알과 싸웠을 때 크게 고전했다.
[14]
물론 1위는
벨리알.
[15]
벨리알이나 레바테인이나 철저히 람다 드라이버를 사용하기 위해 제작된 AS라서 그렇다. 다만 철저하게 레너드 테스타롯사 전용기로서 람다 드라이버 운용에 극도로 특화된 벨리알에 비해 레바테인은 안티 람다 드라이버용 기체라는 차이점이 있다.
[16]
거기에 하나 더 첨가하자면 벨리알은 레너드 전용의 원오프 기체지만 레바테인은 벨리알을 저격하기 위해 만든
실험기라는 점이다.
[17]
미스릴의 위장 모병캠프 책임자로, 조직이 궤멸한 뒤 잔존세력을 규합해 도망다니며 아말감에 맞서 싸우고 있었다. 이 캠프를 통해 미스릴에 스카웃된
멜리사 마오,
쿠르츠 웨버,
사가라 소스케와도 안면이 있었다.
[18]
사실 이러한 점을 노려 일부러 잠복해 있었던 것이었다. 미스릴 잔존 세력의 유일한 람다 드라이버 탑재기인 레바테인을 대놓고 투입하지 않고 전장 어딘가에 예비전력으로 숨겨둠으로써, 적은 레바테인의 모습이 보이지 않음을 의식하고 거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술의 폭이 좁아질 수 밖에 없었다. 예상은 적중해서 적은 레바테인이 출현하자 부리나케 퇴각하였다.
[19]
원래 정비반장 브루저 삭스는 기체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켜주기 위해 머슬패키지를 매 작전때마다 새걸로 바꿔쥤다고 하지만 미스릴이 거의 망한지라 보급이 시원찮아져서 그렇다.
[20]
아바레스트의
복서 산탄포보다 대구경 화기다.
[21]
M9 계열에 기본적으로 장비된 고정 화기. 화력은 약하나 연사속도가 빠르다. 초당 200발을 토해낸다고 한다.
[22]
위에서 언급된 복서2 산탄포 2문, 40㎜ GEC-B 어설트라이플 2문, 제로스 20㎜ 개틀링포 2정, 두부의 12.7㎜ 개틀링포 GAU-19 2정… 고슴도치가 따로없다.
[23]
Isaiahan Bone Bow라는 활 모양의 무기. 람다드라이버의 간섭력을 최대로 이용한 무기로 공격한다와 적중한다가 동일한 시간에 이루어지기에 람다 드라이버로 방어가 불가능하다.
[24]
ECS 및 ECCS 장비가 없어 전자전장비가
M6보다 조금 나은 정도라는 점.
[25]
텟사가 어머니의 일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 그 말을 들은 레너드는 크게 동요한다. 자신은 그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삐뚤어진 것이었는데, 정작 동생은 그걸 알면서도 의연히 지내온 것이니 동요할만도 하다.
[26]
정확히는 요정의 날개가 가동 중이어서 양측 모두 람다 드라이버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27]
두부 기관총을 발사한 것은 최후의 발악이 아니라, 이 때를 위한 연막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28]
혹은 전사도 군인도 아닌 위스퍼드이자 과학자였던 레너드 테스타롯사와 철저하게 군인으로 훈련받아 아무리 좋은 기체라도 필요에 따라 버릴 수도 있는 도구로 취급했던 사가라 소스케와의 차이였을 지도...
[29]
부스터 포함에 추가무장이 가득인데도 부스터 없는 로봇혼보다 싸다.아예 부스터 살 돈 만으로 부스터와 레바테인이 동시에 들어온다.
[30]
조금 빈약하긴 하지만 타 브랜드의 상품과 동 사의 D 스타일과 비교해도 확연히 짧은 편. 또한 방열사 길이 자체는 최초 버전의 박스아트 일러스트를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혹여나 리패키지 버전을 구입할 경우 박스아트의 길쭉한 방열사는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31]
데몰리션 건의 매거진에 탄약 재현 도색이 있다.
[32]
사실 요 당시 발매된 일부 프라모델의 경우 블랙을 굳이 다크 브라운으로 바꾸는 바람에 호불호가 많이 갈린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건담 빌드 다이버즈의 아스트레이 노네임이 대표적 예. 노네임의 경우 설정화는 완전한 블랙에 가깝게 나왔지만 정작 프라모델은 원작의 블랙 부분이 다크 브라운, 즉 흔히 군밤색으로 부르는 색으로 변경되어 원작의 디자인을 좋아하던 사람들을 크게 실망시킨 바가 있다. 오죽하면 갈색 재고처리 소리를 듣거나 5기가 나오면 그때 최종결전 사양에다가 회색으로 제대로 고치고 이미 4기버전 레바테인을 산 구매자도 다시 사게 만들려는 수작이 아니냐는 소리도 듣는다.
[33]
다만, 사출색 부분은 TV판 설정화도 반다이 HG보단 진하지만 갈색빛이 조금 돈다. 그래도 검은색으로 보이지만.
[34]
단 한개의 정크파츠도 남지 않고 모두 사용한다.
[35]
이 부분에 메탈빌드 초판에서는 라이트를, 재판본에선 그레네이드 수납을 재현했다.
[36]
메탈빌드 재판본 역시 가동구조 때문에 무릎장착 상태에서는 칼날전개 기믹이 삭제되었다.
[37]
아바레스트 긴급전개 부스터 합본 등
[38]
처음부터 3분 11초까지는 부스터 팩 장착형, 3분 12초부터는 일반형
[39]
정확히는 게임 영상화.
[40]
다만 람다 스트라이크 자체 연출은 초~중반은 짜깁기 성격이 강하긴 하다. 하지만 후반부의 데몰리션 건 3연발 후 돌진하여 포신을 꽃은 뒤 람다 드라이버를 기동하여 상대방을 공격하는 것과 그 뒤에 포신을 분리 후 한 방 먹인 후 파괴 성공시 리얼컷인이 나오는 연출이라 전체적인 연출 센스 자체는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
[41]
아바레스트는 격투로 몰아줘도 산탄포 복서 외에는 크게 손해볼 것이 없었지만, 레바테인은 장사정, 고화력 사격무기가 많아서 사격에도 적당히 투자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