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인터뷰를 들어보면 표정이 완전히 굳어있는 데다 속에서 울려나오는 빡침을 억지로 참으면서 인터뷰를 하는 걸 볼 수 있다. 실제로 목소리를 잘 들어보면 이를 악물고 이야기하는 듯한 목소리다. 끝내 시크하게 나오는 "수긍했고"는 덤이다. 원본기사[1]
2. 상세
이 짤방이 퍼지고 난 뒤 ' 대한민국 최강의 인간병기' 같은 개드립이 난무했다. 실제로, 당시 같이 복무했던 사람의 증언에 따르면 주변 사람들에게 딱히 꼬장을 부리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막사 구석에서 내내 한숨만 푹푹 쉬었다고 하며, 조금이라도 건들면 터질 것 같은 분위기 때문에 대대 주임원사를 포함한 간부들도 "쟤는 말년병장이고 쟤 원래 휴가였으니까 그냥 알아서 시간 보내게 해라" 라고 자극하지 않고 냅뒀다고 한다.2009년에 무사히 전역했다고 한다. 근황은 딱히 알려져 있지 않고, 2012년경 찍은 것으로 알려진 사진만 남아 있다. 남들 하듯이 대학교 2학년 사이에 군대에 간 것이라고 치면, 1980년대 후반 출생, 현재 나이는 만 35~37세로 추정되며 민방위 신분일 것이다.
전역한 지 벌써 15년이 지났지만 인터넷에서는 아직도 휴가짤린 말년병장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여전히 자주 사용되고 있다.
이로부터 6년 뒤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으로 인해 또 휴가제한이 생겼다. 그리고 11년 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유행하면서 모든 군인이 휴가 제한을 받게 되었다. # 다행히 휴가가 쌓여 전역 전 휴가만 남은 말년병장들은 미복귀 전역시키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장병들의 인내심이 바닥나면서 각종 사건사고가 자주 일어났다.[2]
[1]
56초쯤에 나온다.
[2]
대표적으로
중대장 야전삽 폭행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