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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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크로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2017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2022 이어지는 미래 / 2: 황금의 나라 이라 / 3: 새로운 미래 제노 시리즈
스토리 | 설정 | 지역 | 등장인물 | 블레이드 | 시스템 | 업데이트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황금의 나라 이라 ← 제노블레이드 시리즈 |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황금의 나라 이라 ゼノブレイド2: 黄金の国イーラ Xenoblade Chronicles 2: Torna ~ The Golden Count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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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모노리스 소프트 |
유통 | 닌텐도 |
플랫폼 | 닌텐도 스위치 |
ESD | 닌텐도 e숍 |
장르 | 오픈월드 JRPG |
발매일 |
2018년
9월 21일 2020년 9월 3일 (한국어판) |
관련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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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식 소개 영상 |
2018년 9월 21일 발매된[1]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의 시즌패스 DLC에 포함된 추가 시나리오로 시점은 제노블레이드 2 본편으로부터 500년 이전의 이야기.
2. 상세
일반적인 게임들의 추가 시나리오 DLC와 달리 단일 퀘스트 같은 것이 아닌 하나의 완전한 스탠드얼론 게임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팬들을 위해 지역 한정 물리 패키지판으로도 발매되어 패키지를 구입할 경우 제노블레이드 2 본편이 없더라도 이 게임만 별도로 플레이 가능하다. 패키지판에는 나머지 시즌패스 DLC의 다운로드 번호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본편을 구매할 경우 해당 DLC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패키지판의 가격은 $39.99/¥4,298으로, $29.99/¥3,000인 오리지널 시즌 패스보다 약간 더 비싸다.본편보다 훨씬 이른 시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긴 하지만 일부 인물들이 왜 본편에서 그렇게 행동했는지 같은 중요한 스토리 및 반전을 다루고 있고, 본편에는 나오지만 이라에선 생략하는 부분이 있기에 가급적이면 본편 클리어 후 2회차에 들어가기 전에 플레이하는 것이 권장된다.
2020년 제노블레이드 2의 한국어판이 출시됨에 따라 본작도 한국어화가 이루어졌는데, 기존 국내 이샵에 정발되었던 영어판 시즌 패스의 경우 한국어 패치가 제공된다. 다만 국내에 발매되지 않은 스탠드 얼론 패키지판은 한국어 패치가 적용되지 않으니 주의.
본편과 마찬가지로 어드밴스드 뉴 게임으로 2회차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본편보단 중요도가 떨어지는 편. 2회차 플레이시 스토리 진행상황과 관계없이 모든 동료가 합류한 상태로 시작한다.
3. 본편과의 차이점
-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3명, 각 드라이버마다 제공되는 블레이드가 2명으로 고정된다. 또한 코어 크리스탈 사용이 없기 때문에 본편에서 등장하는 커먼 블레이드들은 NPC로는 등장하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사용할 수는 없다. 이 때문에 블레이드 조합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 전략을 고려할 수 있는 본편과는 달리 황금의 나라 이라에서는 전략도 굉장히 한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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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무대는 이라, 굴라 두곳이며 굴라도 초반부 스토리를 위해만 살짝 들리게 되어 사실상 서브퀘스트나 블레이드 스킬을 올리려 방문하는 걸 제외하면 대부분의 시간을 이라에서 보내게 된다.
이라의 복장, 건물은 일본풍과 서양풍이 섞여있으며 숲, 언덕, 사막 지형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다. 굴라의 경우 500년 전이라 그런지 전반적인 지형은 본편과 비슷하나 본편에 등장한 지역 랜드마크나 마을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 등장 아르스가 이라, 굴라 두 곳에다가 성배전쟁 중이라 파괴된 마을이 많고 문명의 발전도도 덜하여 마을의 수가 많이 줄었고 상점에서 더이상 파우치 아이템을 팔지 않는다. 대신 맵 중간중간 캠프 장소가 생겼고 전작 마을들의 여관, 상점 효과를 대신한다.
- 휴식 - 캠프장에서 잠들고 보너스 경험치를 이용하여 레벨업을 할 수 있다. 본편의 여관과 동일한 역할.
- 크래프트 - 필드에 존재하는 재료들을 모아서 각 파티원들이 자신있어하는 분야의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예를들어 라우라는 수제 참, 카스미는 부적, 와다츠미는 생선요리를 만들 수 있으며 이런 아이템들은 본편의 상점 아이템처럼 파우치 아이템으로 사용하여 전투에 보너스를 준다. 파티원 중 아델, 유고가 만드는 아이템은 본편의 상점 권리서처럼 소지하고 있는 걸로 이동속도 증가, 적 색적거리 감소 같은 유용한 패시브 효과를 가지고 있다.
- 대화하기 - 현재 파티원들이 무슨 일을 해야하고 어디로 가야하는지 간략한 대화를 한다.
- 전투 시스템의 변화.
- 드라이버 뿐만 아니라 블레이드도 직접 전투에 참여하고 블레이드간의 교체뿐만 아니라 블레이드<->드라이버 간 교체도 가능하다.
- 이 때문에 드라이버인 라우라, 아델, 유고도 블레이드의 무기를 들고 싸우는 본편과는 달리 일반적인 무기를 들고 싸운다. 무기는 하나처럼 아이템에 따라 속성을 바꿀 수 있다. 무기는 대부분 유니크 몬스터가 드랍하니 원하는 속성이 있다면 유니크 몬스터를 찾아야한다.[2]
- 블레이드<->드라이버 교체시에는 각 캐릭마다 배정되어 있는 드라이버 콤보 기술(브레이크,다운,라이징,스매시)가 발동된다. 라우라의 브레이크 유발 기술, 아델의 라이징 유발 기술 처럼 본편과 같은 드라이버 아츠들이 있긴 하지만 그 외 드라이버 콤보들은 전부 태그기로 넘어갔기 때문에 본편 이상으로 캐릭터를 변경해가며 드라이버 콤보를 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전투에서 대미지를 입을 시 대미지의 일정 부분이 붉은색 게이지로 남는데, 이 게이지를 리저브 HP라고 부른다. 리저브 HP는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지만 다른 블레이드, 드라이버로 태그 한다면 리저브 HP가 모두 회복된채 들어오기에 적의 강력한 공격을 맞아도 태그만 할 수 있다면 생각보다 큰 피해 없이 넘길 수 있다. 본편과는 달리 힐러 캐릭터가 카스미 뿐이고, 본편의 힐을 책임지던 크리티컬시 회복을 부여하는 메달 시리즈 액세서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유지력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교체를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 블레이드 콤보를 완주하고 마무리 콤보때의 속성 구슬이 하나 달리던 본편과는 다르게 1,2,3 각 단계마다 속성 구슬이 하나씩 추가된다. 덕분에 블레이드 콤보를 하나 완성하는 것 만으로 속성 구슬을 최대 3개까지 달 수 있다.
- →를 눌러 캐릭터마다 고유의 액티브 기술인 탤런트 아츠를 발동할 수 있다. 강한 효과를 가진 기술들은 그만큼 선행 조건이나 대가가 크기 때문에 사용에 신중해야 한다.
- 라우라 - 연비 / 선행 조건 - 없음. / 현재 체력의 50%를 감소시키는 대신 아츠 리캐스트를 모두 회복한다.
- 신 - 무진 / 선행 조건 - 리저브 HP가 존재한다. / 자신의 리저브 HP를 소비해 30초 동안 공격 / 명중 / 회피 / 속도를 상승시킨다.
- 카스미 - 시간의 바람 / 선행 조건 - 모든 아츠의 리캐스트가 차 있다. / 자신의 아츠 리캐스트가 0이 되는 대신 전투중인 적을 5초 동안 정지시킨다.
- 아델 - 트랜센더 / 선행 조건 - 자신의 HP 30% 이상. / 최대 HP의 25%를 소모하여 현재 대상에게 걸려있는 드라이버 콤보 시간을 늘린다.
- 히카리 - 비전 / 선행 조건 - 해당 전투에서 전투 불능이 되었고 부활 했다. / 파티원 전체가 적의 공격을 일정 횟수만큼 회피한다.
- 미노치 - 두에로 / 선행 조건 - 인연이 최고 상태일 것. / 다음에 사용하는 아츠의 대미지가 2배, 어그로가 3배가 된다.
- 유고 - 임피리얼 리슈 / 선행 조건 - 자신의 HP 30% 이상. / 최대 HP의 25%를 소모하여 15초동안 현재 대상의 타깃을 자신에게 고정시킨다.
- 카구츠치 - 옥원화 / 선행 조건 - 자신의 HP 30% 이하. / 대상의 발밑에 화염 소용돌이를 만든다. 이 소용돌이는 적에게는 대미지를 주고 근처 아군에겐 공격 강화 효과를 준다.
- 와다츠미 - 다시 밀려오는 파도 / 선행 조건 - 전투 불능인 동료가 있다. / 30초 동안 회피 시 아주 강력한 카운터 공격을 가한다.
- 위에서 설명했듯 본편의 일부 액세서리는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리저브 HP 보유시 효과를 부여하는 액세서리가 추가되었다. 또한 어시스트 코어는 정제할 필요 없이 완제로 드랍되지만, 대부분 레어등급인 2성 3단계까지만 나온다. 더 높은 등급은 황금수 몬스터 토벌이나, 퀘스트 보상, 블레이드 인연링을 끝까지 채웠을때 보상으로 나온다.
4. 등장인물
4.1.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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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 Jin (CV.
사쿠라이 타카히로)
17년 전 도둑맞은 이라의 비보급 블레이드. 어떤 사건 이후로 라우라의 블레이드로 지내고 있으며 도둑맞은 이라의 비보라는 걸 다른 사람이 알게되면 여러 문제가 생기게 되니 신분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 항상 라우라가 만들어준 오니 모양의 가면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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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미 / Haze (CV. 하야미 사오리)
라우라의 두번째 블레이드. 드라이버인 라우라의 외모를 굉장히 닮아서 사람들이 자매로 볼 정도며 카스미 또한 라우라를 친언니처럼 굉장히 좋아하고 라우라와 호흡을 맞추는 신을 살짝 질투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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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리 / Mythra (CV.
시모지 시노)
500년 후인 본편에서도 초반에는 굉장히 까칠한 성격이었지만 황금의 나라 이라 시점에선 일행의 트러블메이커. 자신의 무지막지한 힘에 대한 이해도도 부족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도 부족하여 카구츠치나 다른 인물들과 말싸움을 자주 한다. 또한 본편에선 간접적으로 언급되는 심각한 요리치 속성이 엄청 자주 부각되는데 요리라고 만든게 촉수가 꾸불렁 거리는 보라색 무언가의 덩어리다... 근데 자신은 굉장히 요리를 잘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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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치 / Minoth(CV.
미키 신이치로)
마르베니의 블레이드이며 유디키움 기술로 만들어진 맨이터. 속성은 어둠. 본편의 인비디아 왕국에 등장한 콜의 젊은 시절의 모습이며, 마르베니의 블레이드이기는 하지만 서로 만나지 않은 지 2년이 넘었다. 본편의 허약하고 늙은 모습과는 달리 황금의 나라 이라에선 칼날이 달린 쌍권총을 이용해 화려한 건 카타 액션을 선보인다. 나이를 꽤 먹은데다 마르베니의 영향을 받은 탓인지 시니컬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본편의 극단 주인 캐릭터를 살려 모닥불 스킬은 책 쓰기. 희곡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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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 / Hugo (CV.
이시다 아키라)
수페르비아 제국의 황제. 본래 유고의 형이 황위를 계승할 예정이었으나 형은 수페르비아 황위 계승 조건인 카구츠치, 와다츠미와 동조를 하는것에 실패했고 유고가 카구츠치, 와다츠미와 동조하는데 성공해서 유고가 황제에 오르게 되었다. 막상 본인은 권력을 탐내지 않는 성격인데다가 이 일로 인해 형과 사이가 좋지 않아 괴로워하는 모양. 생김새는 본편에 등장하는 네펠과 판박이. 성우까지 동일하니 제작진에서 일부러 이렇게 디자인한 듯 하다. 본편과는 달리 황금이라 시점에선 수페르비아의 아르스가 아직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수페르비아 제국이 딱히 타국을 침략하여 경계를 받는 상황도 아닌데다가, 작중 시점이 성배전쟁이라는 전세계적인 위험 상황인데 이를 황제인 유고가 직접 도와주는지라 NPC들의 수페르비아 제국군에 대한 경계심이나 공포감이 없다. 성능은 본편의 토라+멜레프를 섞은듯한 전형적인 탱커 캐릭터.
{{{#!folding [스포일러 펼쳐보기]
성배전쟁 최후의 결전에서 히카리가 폭주하며 마구 빔을 난사, 이 여파로 이라 아르스의 코어가 파괴되고 강력한 폭발을 일으킨다. 이때 아델은 불완전하게 각성한 히카리 때문에 제대로 몸을 못가누고 있어서 폭발에 휘말릴 상황이었는데 유고가 아델을 가로막아 폭발에서 지켜내지만 본인은 사망해버린다. 폭발 직후 정신을 차린 라우라는 사망한 유고와 옆에 떨어져 있는 두 코어 크리스탈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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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다츠미 / Aegaeon (CV.
이케다 슈이치)
유고의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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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트 / Milton (CV. 모리시타 유키코)
아델의 종자. 누구보다 아델을 존경하며, 히카리와는 자주 티격태격한다.
{{{#!folding [스포일러 펼쳐보기]
성배전쟁 최후의 결전에서 히카리와 메츠가 맞설 때 메츠가 히카리의 전력을 끌어내기 위하여 이라 왕도에 포격을 가하고 폭발에 휘말린다. 폭발 직후엔 간신히 살아는 있었지만 큰 중상인데다가 폭격으로 인해 도시는 난장판이고 밀트를 치료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인지 결국 사타히코에게 안긴채 사망해버린다. 비록 히카리와는 자주 티격태격 한 사이지만 메츠가 왕도를 파괴하려고 했을 때 밀트부터 떠올리면서 불완전하게 각성했고, 전투가 끝나고 수페르비아 전함선에서 밀트의 시체를 봤을 때 또 다시 절규하면서 호무라의 인격을 만들게 만든 등 히카리에게 아주 중요한 작용을 일으키게 했다.}}}
4.2. 이라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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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의 왕 / Tornan king (CV. 우시야마 시게루)[4]
이라를 다스리는 왕이자 아델의 아버지. 메츠를 막기위해 솔선수범하는 아델과 동료들을 보고 자랑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folding [스포일러 펼쳐보기]
결국 성배전쟁의 결과로 이라가 멸망해버리고 동생인 제타가 함께 탈출하자고 하지만 무너져가는 왕도를 바라보며 최후를 맞이한다. 마지막까지 백성과 아델을 걱정한 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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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 / Zettar (CV. 카세 야스유키)
이라의 왕제. 서자 출신인 아델을 시기하여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지만 정작 본인은 제대로 하는 게 없어 플레이어의 어그로를 엄청나게 끄는 인물. 마르베니와는 어느정도 커넥션이 있는 듯 하다.
{{{#!folding [스포일러 펼쳐보기]
성배전쟁의 결과로 이라가 멸망해버리자 왕에게 같이 도망가자고 요구하나 왕은 이라와 함께 죽으려 남아있겠다 했기에 결국 홀로 피난선에 오른다. 본편에 등장하는 룩스리아 왕국의 비밀이 "아델을 계승했다고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반 아델파가 아델의 후예를 사칭했다."는 일인데, 정황상 룩스리아로 가서 룩스리아 왕국을 세운 듯 하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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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아델이 이끄는 저항군의 식량 담당자. 첫 등장부터 뭔가를 허겁지겁 먹다가 목에 걸려서 질식할 뻔 하고, 대화를 보아 이전에도 몰래 훔쳐먹은 적이 몇번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4.3. 아케디아 법왕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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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달리아 / Rhadallis (CV. 마츠타니 야스노리)[6]
작중 아케디아의 현 법왕. 인자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마르베니와 메츠를 이용하여 전쟁을 하고 아케디아의 지배력을 확고히 하려는 전형적인 부패한 높으신 분 캐릭터. 엔딩에선 (아마도) 마르베니에 의해 독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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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베니 / Amalthus
아케디아의 부제. 메츠와 미노치의 드라이버이며, 메츠의 목적 등의 정보를 아델 일행에게 전달한다. 한편으로 아케디아인의 정체 불명의 남자와 함께 아케디아 내에 있는 비밀 공간에서 이상한 계획을 꾸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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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리치 / Baltrich (CV. 오바라 마사토)
아케디아의 추기경 중 한 명. 라달리아를 따르며 마르베니를 이용하려는 인물이다. 엔딩에선 (아마도) 마르베니의 명령을 따르는 맨 이터 블레이드에 의해 암살당한다.
4.4. 그 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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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의 형
언급으로만 등장하는 유고의 형이자 수페르비아의 황형. 선대 황제의 서거 후 카구츠치와 와다츠미의 동조에 실패했고 이후 유고가 둘의 동조에 성공하면서 유고가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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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트 / Gort
라우라의 아버지(?)[7]. 본편에선 라우라가 신을 얻는 회상씬에서 팔이 잘리는 단편적인 모습만 나오지만 본작에선 이름과 성격, 최후가 묘사된다. 신에게 팔을 잘린 후 의수를 단 채 신과 라우라에게 큰 원한을 갖고 있다. 또, 마르베니는 고트를 코어 크리스탈을 모으는 브로커로 써먹고 있었다.
스토리 초반, 라우라와 신을 노리던 고트가 우연히 둘을 발견했고 용병들[8]을 이끌고 라우라와 카스미를 기습하지만 동료들이 타이밍 좋게 도와주러 와 용병들을 쓰러뜨리고 신이 고트의 의수를 베어 날려버린다. 신은 고트의 목숨을 끊으려 했지만 어머니의 무덤 앞에서 차마 벨 수 없었던 라우라의 제지로 간신히 목숨만은 부지한채 도망치다가 아케디아 승병들에 의해 포획되었고 마르베니의 명령대로 새로운 생명체인 블레이드 이터의 프로토 타입이 된다.
{{{#!folding [스포일러 펼쳐보기]
엔딩 이후 아델 일행과 헤어진 라우라의 앞길을 한쪽 손이 기계로 되어있는 거대한 괴물이 막아서는데, 그 입속에 고트의 얼굴이 박혀있다. 이젠 인간이라 부를 수 없는 괴물이 된 고트는 자신이 이 꼴이 된건 모두 라우라와 신의 탓이고 너희들을 쳐죽여서 피를 바르고 이 고통을 잊겠다고 덤비지만 패배하여 사망한다. 그에게 블레이드 이터 실험을 한 자에 의하면 설령 그들을 이길 수 있었더라도 조직붕괴로 오래 살 수는 없었고, 마르베니도 그를 일회용 쓰레기로밖에 보지 않았다.}}}
- 라네아
라우라의 어머니. 작중에서 굴라의 토리고 마을로 가서 정착하지만 이내 마을이 습격당하는 바람에 사망한다.
5. 지역
이라 왕국과 굴라 두 지역에서 진행된다.5.1. 이라 왕국
Kingdom of Torna / イーラ王国500년 전 성배대전 때 가라앉아 버린 용 형태의 거신수. 세계관 내 최강의 거신수로 불리며, 규모 또한 매우 거대하다. 신이 이끄는 조직 '이라'는 이 거신수에서 이름을 따왔다. 한때는 최강의 거신수로 악명 높았으나 선대 이라의 왕이 코어를 봉인했다. 이라에 자리를 잡은 왕국 이라의 특징으로는 매우 발달한 과학 기술이 있다. 기계과학의 절정이라고 불리며, 조직 이라의 함선 모노케로스, 아델이 호무라를 봉인한 잠수함, 이라의 자궁 내 시설 등 이 모든 오버 테크놀로지가 이라의 작품이다. 이름의 유래는 기독교 7죄종의 Ira(분노).
성배대전 이후 살아남은 이라의 난민들 중 제타를 필두로 한 반 아델파 세력은 겐부로 넘어가서 룩스리아를 세웠고, 이들은 나라의 구심점을 잃지 않기 위해 아델의 후예를 사칭했고 대대적인 쇄국 정책을 실시했다. 또한 아델의 저항군 세력은 본인들이 이라의 후예이자 진짜 아델의 후예라는 점을 숨긴 채 리베라리타스의 시작의 마을로 이주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라 난민들은 리베라리타스에 도착하기도 전에 이라를 두려워한 마르베니에 의해 학살당하거나 아케디아 난민으로 끌려가 블레이드 이터 생체 실험에 이용당하는 처지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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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아 지방 / Lasaria
이라의 서쪽에 위치한 숲 지역으로, 길쭉한 선형적인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아델 일행과 합류 후 항구에서 배를 타고 굴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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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타 지방 / Aletta
이라의 동남쪽에 위치한 초원 지역으로, 아레타 저항군 주둔지에서 나와서 레트교를 건너 올라가면 하이벨 마을이 있고 다나 사막으로 향하는 길이 있다. 아델이 영주 자리에 앉아있는 지역이며 각지에서 모인 저항군이 아델의 저택 주변에 캠프를 이루고 있다. 하이벨 마을은 80년 전 신과 이전 드라이버인 오르넬라가 거주했던 마을이기도 하며, 당시에 살던 집이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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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지방 / Dannagh
이라의 중앙에 위치한 사막 지역으로, 북쪽에 왕도로 통하는 길이 있다. 가운데에는 비경인 '푸른 수루'가 있고, 서남쪽으로 가면 리사이아 지방으로 갈 수 있다. 맨몸으로 가게 되면 치명적인 병에 걸릴 수 있어서 아레타 지방에서 약을 제작한 뒤 향하게 된다.
- 왕도 아우르리움 / Auresco, Royal Capital
- 이라 아르스 체내 / Tornan Titan Interior
5.2. 굴라
5.3. 기타
아래는 인게임에서 등장하거나 언급되지만 도달할 수 없는 지역들이다.-
시야 / Coeia
500년 전 성배대전 때 존재했던 거신수. 3564년에 107번째 아케디아 법왕인 라다리아가 무장한 원정대를 시야에 보냈으며, 밤 동안 시야의 수도였던 호메로파가 무너지고, 그 거신수는 운해 속으로 가라앉았다. 하지만 실제로 시야를 가라앉게 한 것은 메츠의 파괴였다고 한다. 그 결과 많은 시야인들이 굴라로 피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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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란티아 / Spessia
이라가 파괴된 직후 난민들의 캠프가 위치한 아르스이다. 아델은 엘피스 영동에 제3의 검을 봉인하면서 난민 캠프를 리베라리타스로 옮기려고 했지만, 아케디아의 새로운 교황이 된 마르베니에 의해 캠프는 공격당하고, 이 과정에서 라우라가 치명상을 입게 된다. 신은 라우라와 함께한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라우라의 심장을 먹어 맨 이터가 되고, 라우라가 죽으면서 카스미는 코어 크리스털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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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탐 / Estham
사타히코가 라우라 일행을 만나기 전 팔려왔던 지역이며 모스라는 NPC에게서도 언급된다.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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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3-11
||2024-03-11
[[https://opencritic.com/game/6564/xenoblade-chronicles-2-torna-the-golden-country|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6564/xenoblade-chronicles-2-torna-the-golden-country|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리뷰 점수 자체는 본편과 비슷하며, 본편을 재미있게 즐긴 사람이라면 달라진 시스템과 보충된 스토리 등으로 만족할 수 있을 만한 작품이라는 평가다.
개발 기간의 한계로 본편에 포함되지 못했던 500년 전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본편에서의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팬들에게는 이를 보완해줄 만한 수단으로 잘 완성되어 있다. 스토리 진행에만 최소 약 15시간~20시간, 서브 퀘스트를 비롯한 야리코미 요소를 모두 고려하면 최대 약 40시간 정도로 DLC로 제공되는 추가스토리임에도 어지간한 게임 한 편 분량에 이른다. 또한 단순히 볼륨만 많은 것이 아닌, 많은 부분에서 본편보다 개선되었다.
다회차 플레이가 지원되며 2회차 이후에만 해방되는 요소도 있다.
OST는 일부 어레인지를 포함하여 신곡 11곡이 추가되었고, 본편과는 다른 재즈풍의 무드를 도입하여 매우 호평을 받았다.
그래픽 엔진을 일신하여 색다른 그래픽을 보여준다.[10] 이외에 채집 관련 시스템도 수정되어 이제 무엇을 채집할 수 있는지 눈에 보이게 되었고 본편에서 답답할 정도로 느렸던 채집 속도의 템포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채집 관련 스킬 발동 시에도 대사가 나오는 도중에 채집 물품이 떨어지도록 수정되었다.
500년 전의 전투 방식이라는 명목으로 전투 시스템도 변경되었다[11]. 블레이드 콤보 루트 완주나 볼 메이커 없이도 필살기 한 번에 해당 속성구가 나오고, 블레이드 콤보의 연결도 특정 루트로 제한된 본편와 달리 어떤 루트로든 연결이 가능하고 기존 루트대로 진행할 경우 보너스를 더 주는 식으로 변경되었다. 드라이버 콤보의 사용은 본편의 버튼 아츠 뿐만 아니라 전·후위 교대 때 발생하는 아츠로도 연결이 가능하다. 한마디로 훨씬 쾌적하고 편해졌으며, 레벨 업 속도도 빨라졌다.
또한 제노블1때의 관계 시스템과 비슷하게 화합이라는 사이드 퀘스트 관련 시스템이 추가되었는데, 본편보다 편리하고 사이드 퀘스트의 묘미인 NPC의 여담들을 보기 쉽게 만들어놨다. 다만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스토리 중간중간에 화합 레벨을 올려야 하게 되어있는데, 빠르게 엔딩만 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매우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다. 다만 추가 스토리 DLC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것이 '의도적으로 플레이타임을 늘리기 위해' 만든 장치라기 보다는 게임의 내러티브를 보충하기위한 최저한의 수단이라고 보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다. 실제로 화합 만렙을 달성하면 훈훈한 분위기의 이벤트도 있어 성취감도 크다.
본편에 어느 정도 언급은 되지만 자세한 내막은 나오지 않았던 500년 전의 일을 배경으로 하기에, 이라를 클리어한 뒤에 본편을 다시 플레이하는 것도 가치가 있다. 많은 스토리 컷씬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고, 특히 의외로 본편의 메인 스토리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 황금의 나라 이라와 중복출연하는 캐릭터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다소 개그스러운 장면이 많고 왕도적인 스토리를 가진 본편과 달리, DLC는 이라가 어떻게 멸망했는지를 다루는 스토리이다 보니 좀 더 진지하고 분위기도 무겁다. 일단 낙원에 가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본편의 렉스 일행과는 달리 본작의 주역들은 메츠가 없어진 이후로도 진정한 평화가 찾아올지 걱정하거나 본인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등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세계관 또한 500년 후 본편보다도 훨씬 혼돈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주인공 일행은 희망을 갖고 나아가려고 하는 것이 본작의 스토리지만 엔딩에서는 본편에서 나온 것처럼 배드 엔딩을 암시하고 있다. 본편에 비해 성적 어필은 줄어든 대신 주로 고트와 관련돼서[12] 다소 잔인한 장면도 늘어난 것도 특징. 그래도 히카리의 창작 요리나 몽유병 같은 일부 컷씬에서 조금씩 개그씬이 있고 사이드 퀘스트에서는 가벼운 분위기를 보이기도 한다.
본 DLC만으로도 상당한 고평가 받으며, 시즌패스에서 이전에 제공해 왔던 것들까지 고려하면 그야말로 혜자 시즌패스라고 평가되고 있다.
[1]
기존 시즌 패스 구매자는 14일부터 플레이가 가능.
[2]
단, 광속성 무기는 드랍하지 않기 때문에 본편에서 이 속성으로 공격할 수 있는 캐릭터는 히카리 뿐이다.
[3]
작중에서 나오지 않는 지역.
[4]
본인의 방계 후손인 룩스리아의 왕이자
지크의 아버지인 제리히와 동일 성우다.
[5]
이게 사실이면 참 아이러니 한게 제타는 늘 아델을 시기하는 입장이었다. 그도록 시기하던 인물의 계승자를 자처하며 왕국을 세웠으니 그야말로 코미디가 따로없는 셈.
[6]
본편의 아바리티아 상회 회장 권한대행을 맡은 니르니와 동일 성우다.
[7]
고트가 정말 라우라의 아버지인지는 논란이 많다. 자세한 내용은
라우라(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의 기타 항목 참고.
[8]
카스미의 에테르 조작능력을 경계해 블레이드를 데려오지 않았다.
[9]
신이 이곳에 방문했을 때 과거의 자신이 쓴 일기를 통해서 맨이터에 대한 내용을 알게 된다.
[10]
종종 웹에서는 성능이 개선되었다는 주장이 보이지만 단순히 렌더러를 바꿔 그리는 방법을 바꾼 것이지 성능을 개선한 것이 아니다. 때문에 과부하가 걸릴 때나 휴대 모드의 해상도가 떨어지는 것은 여전하다. 특히 배경이 화려하고 몹이 많이 등장하는 사막지역에선 본편 수준 이상으로 프레임 드랍이 되기도 한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본편과 비교해보면 열화 정도는 덜한 편.
[11]
사실 본편도 본래는 이라처럼 블레이드와 드라이버의 협동 전투를 구현하려 했으나 리소스 문제로 비교적 간략화 되었다. DLC에 와서야 처음 계획대로 구현된 셈.
[12]
비록 의수긴 하지만 팔이 잘려나가는 장면이 나오고, 마지막에 실패한 블레이드 이터의 모습은 괴수 같이 보이는 입안에 고트의 본래 머리가 달려있는 상당히 기괴한 모습이다.